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에서는 3월 20일(월)부터 시작된 신학기 상담주간이 3주째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여수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본 프로그램은 4월 28일(금)까지 총 5주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새학기를 맞이하며 시작된 이번‘2023 신학기 상담주간’은 마스크 전면 해제 등과 같이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일상에 발 맞추어 신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및 친밀감 형성을 위해 운영되는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이다. 학교 상담실이 구축되어 있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단회기 집단상담을 지원함과 동시에 평소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대신 전달함으로써 관계성을 강화하는 비대면 프로그램도 동시에 실시하는 등 무기력했던 과거를 뒤로 하고 새롭게 나아가려 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율촌중학교 박OO 학생은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거기에 익숙해지고, 익숙해질수록 무기력해지는 기분이 견디기가 힘들었다. 다시 학교에 나와 필수품이었던 마스크를 벗고 생활한다는 게 많이 어색하고 이상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서 내가 몰랐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중앙동에서는 지난 4일 봄맞이 ‘아름다운 여수가꾸기’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결활동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진남로상가, 중앙시장, 건어물상가 등을 돌며 청결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1년 중 이맘때가 월동 모기의 생존력이 가장 떨어지는 시기임을 감안해 청결활동과 함께 하수구 방역활동을 집중 실시했다. 김채석 주민자치회장은 “정기적인 청결활동을 통해 주민뿐만 아니라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중앙동은 ‘쾌적한 동네, 살고 싶은 동네’로 인식될 수 있도록 앞장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생욱 중앙동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중앙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주신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해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지난 5일 미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150만 원 상당의 쌀 5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백미는 홀로사는 어르신, 한부모가족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숙자 미평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롯데케미칼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힘써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돌산읍에 소재한 비료 판매업체인 ‘땅사랑농산’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385포)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작년부터 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후원 물품은 27개 읍면동의 저소득 취약계층 38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정신 교육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물품뿐 아니라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됐을 것”이라며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도 통 큰 기부를 이어주신 땅사랑농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땅사랑농산 김범중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땅사랑농산’은 소라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도 2010년부터 백미, 김치, 삼계탕 등 14년째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농업인의 건강하고 편리한 농업활동을 위해 ‘농작업용 편의의자’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농업인들이 영농활동 시 무릎이 구부러지는 각도는 130도 이상이며, 슬개골이 받는 압력도 체중의 7배 정도 늘어나 2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무릎 관절염 발생률이 2배가량 증가한다. 이에 시는 올해 편의의자 700개를 확보해 관내 농업인 특히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실제 영농활동을 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농가별로 최대 2개까지 지원되며, 농업인은 보급단가 1만5천 원의 10%인 1500원 만부담하면 된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나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여성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농작업 편의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해 편의의자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영․유아의 정서발달과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북스타트 데이’를 운영한다. ‘북스타트 데이’는 12~35개월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책과 연계한 독후활동(손 유희, 율동, 미술놀이 등), 아이와 부모의 교감 활동 등으로 진행되며 기존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 선물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운영되며, 화요일은 ‘신기부영 작은도서관’에서, 목요일은 ‘웅천지웰 1차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스타트반은 12~24개월, 플러스 반은 25~35개월 영유아이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북스타트 데이’는 영유아에게 책과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여수시의 미래로 성장할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여수시 노인요양시설 31개소에 방역 및 생활 용품을 후원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사)나누며하나되기 진창호 사무처장, 천태종 장덕사(둔덕동 소재) 조희형 신도회장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마스크, 손소독제, 습기제거제, 주방세제 등 2500만 원 상당의 방역 및 생활 용품으로 관내 노인요양시설 22개소,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9개소에 전달됐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아직 실내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하는 노인요양시설에 이번 후원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대한불교 천태종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사)나누며하나되기 진창호 사무처장은 “후원물품으로 어른들이 건강을 지키고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 (사)나누며하나되기는 환경․생명, 인권․평화, 남북통일, 국제간협력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꾸려진 단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청년 소상공인의 사업 안정화를 위해 ‘맞춤형 방문 컨설팅’ 참여자 12명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맞춤형 방문 컨설팅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상권 입지조사, 매장 경영 분석, 메뉴 개발 등 150만 원 이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5~11월까지 사업을 운영하며, 심사를 통해 사업 참여자 중 8명의 사업자에게는 환경개선, 상품개발, 판로개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500만 원 이내 사업화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이달 5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 및 영업지를 둔 청년 창업자(19~39세 이하)로 영업 기간이 6개월~3년 이하이며, 연 매출액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내달 4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또는 수행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의 경쟁력이 여수의 미래”라면서 “청년성장을 여수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청년행복도시 여수’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독거노인 및 장애인 470가구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지원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화재·활동량·출입문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 정보통신기술 장비를 집안에 설치해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하게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시는 지난해 2차에 걸쳐 독거노인·장애인 1414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올해 470가구를 추가해 총 1884가구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앞서 시는 읍·면·동주민센터 및 여수시노인복지관을 통해 대상자 340가구를 확정했으며 상반기 안으로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남은 130가구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신청을 받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발생한 95건의 응급상황이 119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신속하게 전달돼 추가 피해를 방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예방적 돌봄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서강동이 전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을 확보하고 안심등하굣길 조성에 나선다. ‘주민참여형 치안환경개선 사업’은 자치경찰 사무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치안문제를 발굴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동은 진성여중․고등학생들이 등하굣길로 이용하는 봉강통로 박스에 계단 및 바닥 정비, LED조명설치, CCTV설치, 벽화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벽화작업에 동참하면서 주민참여 의미를 더했다. 서강동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교육기관․공공기관․민간단체 관계자를 포함한 13명의 지역안전주민참여단을 구성, 사업대상지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홍주성 서강동장은 “봉강고가교 지하 통로박스 환경개선은 우리 동의 숙원사업이었는데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밝은 분위기의 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서강동’ 만들기를 위해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4월 7일 경찰서장 주재 하 10개 기능 과장, 계·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치안종합성과 향상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능별 성과지표를 분석하고 추진사항, 미비점 등을 점검함으로써 향후 관리방안을 논의하였다. 최홍범 서장은 “각 기능별 특색에 맞춰 주민만족 치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치안고객만족도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획을 실천하여 신뢰받는 여수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는 여수시와 함께 국가산업단지 출·퇴근로상 주요지점인 석창사거리에 최근 보행자작동신호기 설치를 통해 정체해소를 하였다. ※보행자작동신호기 : 보행자 스스로 버튼을 눌러 신호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보행자가 드물거나 일정한 시간대에만 있는 횡단보도에 설치하는 신호기. 시청에서 공단으로 출근과 퇴근 통행량은 극단적인 편차를 보이는 반면 여수, 순천에서 공단과 시청으로 좌회전 통행량은 횡단보도 주기에 비해 적고 보행자 또한 없어 신호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출근시간에만 보행자작동신호기(일명 압버튼)를 설치하여 보았다. 3.13(월) 08:12 ∼ 3.27(월) 08:12(2주간) 모니터링 한 결과 그림에서 볼 수 있듯 정체현상이 확연히 감소되었고 석창사거리 통과시간도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현체제에서 신호만 조정한 것으로 향후에는 보행자사고 위험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교차로 구조개선이 필요하다. 여수경찰서 최홍범 서장은 “지역경제의 원동력인 공단 출·퇴근 운전자를 위해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