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한려동 주민센터는 지난 21일 여수동광교회의 후원으로 지역사회 온정나눔 밑반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여수동광교회 김현철 부목사 및 교인 10여명과 한려동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결식우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세대에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온정나눔 밑반찬은 동광교회 교인들이 전날부터 손수 만든 밑반찬 5종과 국, 후식으로 구성돼 있다. 동광교회 후원으로 올해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에 관내 결식우려 취약계층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윤석호 한려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여수동광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신생아 탄생의 기쁨을 나누는 출생 등록 축하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인구시책 자체사업으로 대교동에 거주하는 부모가 아이 출생 신고 시 딸랑이, 치발기, 인형 등이 담긴 장난감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새 생명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해 주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첫만남 설레는 마음-신생아 출생등록 축하사업’은 현재까지 56명의 신생아 부모에게 축하용품을 지원했다. 축하선물을 받은 한 부모는 “출생 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했는데, 여수시에서 지원한 선물 외에 대교동 자체적으로 준비한 선물을 받게 될지는 몰랐다”며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노령 인구가 많은 우리동에 많은 청년들이 돌아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5월말까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이번 영치대상은 주․정차위반, 자동차 정기검사 지연(미필),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등에 대한 과태료 체납기간이 60일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체납소유주의 차량 번호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영치전담반을 구성, 차량 탑재형 영상시스템을 활용해 주택가, 다중이용시설, 공용주차장 등 시 전역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영치된 차량의 번호판은 체납액 납부 시 반환되며, 번호판 없이 운행하다 적발되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 징수과 차량과태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차량을 이전하거나 말소등록할 때 납부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과태료를 체납할 경우 국세나 지방세와 마찬가지로 가산금 부과, 재산압류, 각종 행정제재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부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방세인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등록번호판 영치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달빛갤러리에서 오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김금옥 개인전 ‘우리’를 개최한다. 시는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시각예술 분야 작가들을 공모해 기획전시를 열고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이다. 서양화가 김금옥은 이번 전시에서 어느 때보다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누리면서도 천민자본주의의 병폐에 신음하는 현대사회의 모습을 지적한다. 작가는 ‘무한경쟁 속에 떠밀린 현대인, 극단적 대립사회, 인간 소외, 자기 부정은 곧 '우리'가 해체되는 모습’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한류, K팝 열풍의 사례처럼 전 세계를 열광시키는 문화적 저력을 지닌 한민족임을 잊지 말 것을 강조한다. 이처럼 김은옥 작가는 이번 전시에 물질만능주의에 치우쳐 공동체 의식이 해체되는 현대사회 속에서 사회통합을 기원하는 명확한 주제 의식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물질주의, 개인주의 속에 지친 현대인들이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 달빛갤러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해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기간은 4월 10일까지이며, 대상은 개별주택 3만9726호와 공동주택7만6586호이다. 상가 등 비주거용 일반건축물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개별주택은 시 세정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과 의견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여수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의견 제출이 마무리되면 4월 28일에 주택가격이 최종 결정‧공시된다. 결정된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공개되며, 지방세 및 국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열람 및 의견접수는 주택가격 결정에 앞서 의견을 미리 듣는 절차로 소유주와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주택가격을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의료취약 섬 주민을 위한 ‘통합 의료서비스’를 올해 1000여 명까지 확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통합 의료서비스’는 섬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민간 의료기관 및 봉사단체가 협력해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7회에 걸쳐 섬 주민 404명에게 제공한 의료서비스를 올해는 10회에 10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의료통합 서비스’에는 의료기관 여수백병원, 여수애양병원, 여수편안마취통증의학과의원, 봉사단체 이·미용협회, 일공공일안경원이 참여한다. 오는 23일 첫 시작으로 남면 안도리 지역주민 150명에게 신경외과 무료시술, 만성질환 관리 교육, 상비약품 및 돋보기 제공, 이․미용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간 보건의료서비스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섬 주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의료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나래 행복센터 1호점(무선 주공APT 2단지 소재)’이 주말까지 확대 운영되면서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중요시됨에 따라 ‘초등 저학년 돌봄 서비스 개선’을 민선8기 공약으로 내걸고 ‘아이나래 행복센터 1호점’을 평일에 이어 주말까지 운영키로 했다. ‘주말돌봄’은 공휴일을 제외한 주말(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최대 3시간까지, 만 6~12세 미만의 아동이면 소득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1호점의 시범운영을 거쳐 다함께돌봄센터 주말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주말에도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운영키로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함께 돌봄센터’는 맞벌이 또는 긴급한 상황 가정의 아이들에게 하교 또는 방학기간에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현재 6개소가 운영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지난 17일, 18일까지 열린 ‘고2 생기부 관리 및 입시전략 특강’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 강의에는 모두 2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울 대치동 입시전문 이종명 강사로부터 학교생활기록부 ‘세부교과특기사항’의 중요성과 변화하는 입시정책을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인문‧자연, 의학, 예체능 등 대학계열별 차별화된 특강 운영과 시에서 참여자들에게 제공한 입시정보 자료집으로 더 큰 호응을 받았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부모(쌍봉동 거주)는 “여수시가 정확하고 현실적인 진학정보를 주는 특강을 마련해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주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 학생(여수여자고등학교 2학년)은 “이번 특강을 듣고 생기부와 내신을 더욱 탄탄히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이번 행사 외에도 ▲대입 진학상담 ▲면접 준비 ▲입시설명회 ▲학생부 및 공부법 특강 등 다양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 관내 상담센터 7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지지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마음감성상담소, 마음쉼 심리상담센터, 마음연구소 도란도란, 새맘길심리치료교육센터, 위드유 심리상담연구소, 이현서 아동발달센터, 프렌즈 상담코칭센터가 참여했다. 이날 각 기관은 ▲정신건강사업 공유 ▲정신건강 고위험군 지속관리를 위한 연계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및 이용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이번 협약이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접근성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만15~39세), 초기발병 정신질환자, 아동․청소년에 대해 정신건강 치료비 및 검사비를 지원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마음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0월까지 측량의 기초가 되는 시설물인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 분쟁의 사전방지를 목적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지사와 합동으로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도로 갓길, 주택 옥상, 산꼭대기 등에 설치되어 있는 ▲지적위성기준점(8) ▲지적삼각점(22) ▲지적삼각보조점(92) ▲지적도근점(7946) 등 모두 8068개의 시설물이다. 시는 점검결과 훼손되거나 없어진 기준점은 복구 또는 재설치하고 활용가치가 없어진 기준점은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공사, 통신.전기시설 설치 등으로 인해 훼손된 기준점이 있을 경우 관련 사업 시행자가 직접 복구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측량 기준점은 필지의 정확한 측량을 위해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민들은 물론 사업시행자들도 관심을 갖고 훼손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20일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6만 1천여 필지다. 열람은 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시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열람 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는 시 홈페이지, 읍면동 주민센터, 시청 민원지적과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여수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최종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4월 28일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열람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해 의견이 있을 시 의견 제출을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중흥동 1호 수소충전소에 이어 2호 ‘하이넷 여수 둔덕 수소충전소’가 22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하이넷 여수 둔덕 수소충전소’는 좌수영로 617(둔덕동)에 위치한 일반승용 수소충전소로 민간사업자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가 환경부의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포함, 총 30억 원을 투입해 구축됐다. 수소충전소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매주 월요일 휴무) 시간당 최대 승용차 5대 가량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금액은 kg당 9900원이다. 시는 오는 5월에는 상용차 전용 3호 수소충전소를 추가 구축‧운영할 예정으로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올해 2, 3호 수소충전소가 가동되면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미래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