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손잡고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적극 추진 나섰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는 시민들이 배출 예약제를 통하면 별도의 수수료 없이, 공제조합의 전담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폐가전제품을 수거해 가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접수는 공제조합 인터넷 홈페이지, 전화, 모바일(폐가전무상방문수거) 중 하나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대상 품목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대형 폐가전 단일제품과 전축, PC셋트(본체+모니터) 등 세트제품이 해당된다. 또한 선풍기, 믹서기, 청소기 등 소형가전 제품의 경우 5개 이상 동시 배출하거나 대형품목과 함께 배출할 수 있다. 단, 원형 훼손 제품(냉장고 냉각기, 세탁기 모터 훼손 등)과 맞춤 제작된 대형제품(빌트인, 냉장, 냉동 창고 등)은 무상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적극 운영으로 시민들의 배출 수수료 부담과 무거운 폐가전 이동 등의 시민불편 해소와 동시에 폐가전제품 무단 방치를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면서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초등학생 책 읽기를 위한 ‘책 꾸러미 대출’을 시행한다. ‘책 꾸러미 대출’은 초등학생 단계별 교과 연계도서를 꾸러미로 대출해 주는 제도로 도서대출회원이라면 쌍봉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책 꾸러미는 1단계(1~2학년) 50개, 2단계(3~4학년) 50개, 3단계(5~6학년) 25개로 모두 125개로 꾸러미 당 5권의 도서로 구성된다. 단계별 꾸러미 도서 목록은 시립쌍봉도서관 어린이자료실과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개 이상의 책 꾸러미를 대출한 이용자 중 선착순 60명을 선정, 문화상품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시 담당자는 “책 꾸러미 대출을 통해 도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는 구직청년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꿈뜨락 옷장’을 올해도 운영한다. ‘꿈뜨락 옷장’은 여수중앙시장 2층 꿈뜨락몰 내에 위치해있으며, 구직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수시 거주 또는 관내 대학생(졸업자 포함)은 연 3회까지 1회 대여 시 1주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전 연습을 위한 AI면접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여수시는 대여, 관리까지 모두 무료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타 시군에 비해 이용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은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여수시 거주 또는 관내 대학(교) 재적(재학, 졸업)을 증빙할 수 있는 증명서, 면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정장 사이즈도 다양하고 상태도 좋아 덕분에 면접을 잘 치르고 합격까지 하게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지난해 성공적 사업 추진에 힘입어 올해도 여수시 청년들의 꿈을 응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5일 오후 화양면에서 첫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가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화양면사무소에서 열린 첫 번째 시민과의 대화에 정 시장은 자생단체, 주민대표, 농‧어업인 등 시민 150여 명과 즉석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정 시장은 민선 8기의 시정 비전과 2023년도 시정 운영 방향,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시민에게 직접 설명했다.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에는 노후 경로당‧마을회관 신축, 무선마을방송장비 설치, 도로 재포장 공사, 방파제 및 기반시설 정비에 관한 사항 등 지역주민의 불편사항과 숙원사업에 대한 14건의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시장님이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주민의 불편사항을 시민의 입장에서 해소하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돋보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줬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정기명 여수시장은 “3년 만에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이 자리에서 건의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불편사항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3월 15일(수)에 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여수 관내 일반고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 교사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A-T [All Together]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3년 여수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3. A-T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향후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가 진행되었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원들은 2025년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학교별 상호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활성화를 통한 학생 수요 맞춤형 교과목 개설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져나가자는 데에 뜻을 함께 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학생 한명 한명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 현장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개선 방향,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바탕으로 학생 수요 맞춤형 과목 개설을 위한 학교 간 네트워크 협력 체계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 그리고 2025년 전면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악바리 근성으로 홈에서 반전을 노린다 광주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전북현대 원정을 떠나 0-2 패를 기록했다. 리그 우승을 바라보는 팀과의 맞대결에서 끝까지 투혼을 불사르며 득점을 노렸지만 아쉽게 패배의 쓴 잔을 마셔야 했다. 강팀과의 연전. 하지만 광주는 악바리같은 근성으로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보완점도 확실히 드러났기에 이를 해결해야 결과까지 가져올 수 있다. 이번 인천전 이후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하는 만큼 홈경기에서 투지로 반전에 성공해야 한다. 광주 유스 출신 ‘광탄소년단’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먼저 팀의 에이스 엄지성이 그라운드에 돌아온다. 엄지성의 복귀로 공격에서 파괴력과 마무리에 더 큰 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최전방 공격수 허율과 다재다능함으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 이희균, 중원의 살림꾼 정호연까지 유스 출신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엄지성, 허율, 정호연은 각각 올림픽 대표팀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만큼 본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야 한다. 이번 상대 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5일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의 신고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는 시행령 개정안의 국무회의 의결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이 2023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되는 내용을 담은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행정안전부와 여순사건위원회는 2022년 1월 21일부터 2023년 1월 20일까지 1년을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으로 지정하고 총 6,599건의 신고를 접수받았다. 그러나, 신고 기간 종료 후에도 꾸준히 신고‧접수 요구가 있는 등 새로운 신고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신고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김회재 의원은 지난 2월 14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여순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전문 조사인력 확대와 진상조사보고서기획단 조속 구성, 공동체 회복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여순사건 유족회 간담회를 통해 희생자·유족의 의견을 수렴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로 도전하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이 월드컵 역사상 가장 크고 긴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채널인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이 16일 르완다 키갈리에서 진행할 총회에서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경기수를 40경기 확장하는 방안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FIFA는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참가팀이 처음으로 늘어난 첫 대회인 북중미월드컵에서 애초 80경기를 치를 계획이었다. 하지만 기존 64경기에서 40경기 늘어난 104경기 체제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FIFA는 이번 월드컵에서 90억파운드(약 14억32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48개국이 참가하는 조별리그도 앞서 매스컴을 통해 공개된 3개팀 16개조 방식이 아닌 4개팀 12개조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한 소식통이 ‘스카이’에 전했다. 각조에서 1, 2위를 한 24개팀과 3위팀 중 상위 성적을 거둔 8개팀, 총 32개팀이 32강전을 치르는 방안이다. 월드컵 무대에 32강이 도입된다는 점도 이채롭다. 이 시스템에서 결승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19년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 이후, 우리나라의 대일 의존도가 줄어들며 일본 수출규제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일본 수출규제 WTO 제소 중단에 대해 ‘굴욕 외교’라며 비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인 불화수소와 불화 폴리이미드,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의 대일 의존도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2018년 한국 대법원에서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후, 사실상의 보복 조치로 2019년 7월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인 불화수소 등 3개 품목에 대해 한국 수출을 규제하고, 8월에는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한 바 있다. 이에 대응해 문재인 정부는 핵심 소부장 품목들의 국산화와 공급망 다변화를 비롯해 WTO 제소 등을 추진해왔다. 이에 불화수소의 대일 의존도는 일본의 수출규제 이전 2018년 41.91%에서 2022년 7.68%로 34.23%포인트(p)나 급감했다. 또한 국내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수입량 변화 등을 파악한 결과, EUV 포토레지스트는 대일 의존도가 50% 이하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천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손을 맞잡고 3월부터 경로당 여가활동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비 450만 원을 들여 지역특화사업으로 ‘꼼지락, 꼼지락 공예창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꼼지락 공예창작소는 종이접기, 부채만들기, 추억의 놀이 등을 할 수 있는 창작공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다. 또 다른 경로당에서는 지역사회투자서비스 사업인 ‘판소리 건강 100세 추임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판소리, 민요교육, 건강체조 등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2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혈압․혈당 측정과 결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만성질환 관리 및 계절별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전에 몰랐던 새로운 경험을 접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서강동 주민센터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 중인 청렴시책으로는 청렴조끼 착용, 청렴韓 바탕화면 꾸미기 등이 있다. 대민활동이 많은 근무 특성과 PC의 업무활용도 높은 점을 고려해 발굴한 시책들이다. 특히 현장행정,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원상담 등 지역주민과 대면 시 청렴조끼를 착용하여 공직자 청렴에 대한 주민의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원들 PC 바탕화면에 청렴 이미지를 설정하는 등 업무 밀착형 청렴 실천으로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주성 서강동장은 “청령도 향상을 위한 시책추진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직원 간 소통과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도 연합모금 사업비 집행내역 및 2022년 연합모금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2023년도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사업 계획안을 상정해 심의했으며, 모금활동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사업 및 독거노인 건강 영양식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명중곤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모두가 행복한 대교동 만들기에 힘쓰자”고 말했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현장의 소리를 듣고, 찾아가서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 1월에 구성되어 총 15명의 위원이 모금활동 및 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