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남 여수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발생한 물고기 집단 폐사는 저수온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폐사 원인을 조사한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등과 회의를 열어 이번 집단 폐사 원인을 저수온으로 결론내렸다. 올해 초 여수 가막만과 여자만에 강력한 한파가 몰아치면서 수온이 크게 떨어졌고, 풍랑까지 거세면서 물고기 면연력이 급격히 떨어져 집단폐사가 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까지 여수 돌산읍·남면·화정면·월호동 64어가에서 345만2447마리가 피해를 봤다고 신고됐다. 피해 금액은 92억6700만 원에 이른다. 어가당 대략 1억4000만 원의 피해를 본 셈이다. 최근에는 수온 상승으로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시는 이날까지 피해정밀조사를 실시해 피해상황을 접수 중이다. 시는 피해 규모를 정밀히 조사해 피해 어가에 대한 복구·보상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폐사 원인이 저수온으로 밝혀짐에 따라 피해 어민들은 ‘농어업재해대책법’에 근거해 일정 부분 보상을 받게 된다. 저수온 피해 어가는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그러나 어가당 1억 원 이상에 달하는 피해 규모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만덕동에서는 지난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와 만덕동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천동 일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텃밭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만덕동에서는 여름철 대표 간식인 옥수수, 감자 등을 재배하여 수확한 후 관내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에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바자회 개최를 통한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후원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 만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을 나누는 만덕(萬德) 만복(萬福) 텃밭가꾸기 사업’ 외에도 행복꾸러기 건강보조식품 지원, 萬福來 행복한 푸드뱅크 배달 서비스, 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 만덕의 사랑 愛 김장 나눔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내에 온정의 손길을 베풀 예정이다. 문우환 만덕동장은 “자생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여러 사업들에 자생단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다 함께 행복한 만덕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대포1구 여자경로당에서 ‘행복전달 사랑의 가위 손’ 농어촌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과 거동불편 어르신 집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협의체는 지난달 15일 소라면 마을복지 봉사단을 구성해 아름다운 밥퍼 급식도우미 등 5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은 13개 사회단체로 구성됐으며, 마을복지 의제로 선정된 아름다운 밥퍼 급식도우미, 사랑 듬뿍 건강영양식 지원, 생활불편 제로,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계절별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행복전달 사랑의 가위 손’ 이미용 봉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진 민간위원장은 “오지 지역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거동 불편 어르신들에게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으로 따뜻한 마을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천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3일 물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 지구온난화, 이상기온 등의 이유로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많은 지역이 안정적 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여천동 상군장마을 일부 가구도 생수를 구입해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여천동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물 부족 및 가뭄 극복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날 물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효영 새마을협의회장은 “세수할 때 물 받아서 사용하기, 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빨랫감 모아서하기 등 시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조그마한 것부터 실행하면 좋겠다”면서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 우리 시민에게 좋은 영향으로 다가올 것으로 생각하고,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지난 4일 봉화산 입구에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및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2050 탄소중립 비전선포 2주년을 기념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민․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캠페인에는 에코플러스21, 아이앤맘케어센터, 국제와이즈맨전남지구, 여수진달래클럽이 동참했다. 이날 시는 COP33 유치 시민지지 기반 마련을 위한 탄소포인트제와 탄소중립포인트를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등산객과 시민들의 가입을 독려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과 COP33 유치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며 봉화산 쓰레기 수거 정화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여수를 만들고 탄소중립 시민실천과 COP33 유치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이 필요하다”며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서 기후위기로부터 여수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선착순 2500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D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비타민D는 골다공증을 비롯해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을 예방해 주는 우리 몸의 필수영양소이다. 비타민D가 결핍됐을 경우, 각종 전염병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당뇨, 암, 심혈관질환, 자가면역질환 등과 연관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시민 2519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무료검사를 실시한 결과 69.5%(1,751명)가 부족 또는 결핍으로 나왔다. 특히 10~30대 등 연령대가 낮을수록 부족‧결핍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의 면역력 저하와 각종 질환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D 무료검사를 지원키로 했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중부보건지소(여서동주민자치센터 옆)를 방문하면 혈액검사를 통해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결핍자의 경우 3~4개월 동안 식생활 개선과 영양제 보충 등 꾸준히 관리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총 3회까지 재검사를 통해 상태가 개선됐는지 확인해 준다. 시 관계자는 “비타민D는 햇볕을 충분히 쬐면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하루 20분 정도 산책과 식생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2050 탄소 중립 실현과 COP33 유치를 위해 올해도 ‘탄소포인트제’를 추진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가 부여되는 전 시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며 인센티브는 절감 비율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1포인트 당 지급단가를 작년 1.5원에서 2원으로 상향하고 가입률 제고를 위해 우수 실적 읍면동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신청은 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탄소포인트 누리집에서 가입하거나 여수시 기후생태과 또는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모든 시민이 온실가스 감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를 바란다”라며 “아낀 만큼 현금으로 돌려받는 탄소포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만3700여 세대가 참여해 3340여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1억860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월에 이어 저소득 독거노인에 2차 난방비 2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1차 지원자를 제외한 대상자를 확대해 저소득 독거노인 4397명에 지급,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이며, 가구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오는 1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이 생활고를 겪지 않도록 홍보와 지급에도 힘쓰겠다”며 “대상자는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게 기한 내 신청하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노인 4046명에게 가구당 2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지난달 30일부터 여수해역 가두리 양식장에서 발생한 양식어류 집단폐사 원인이 저수온으로 판명됨에 따라 여수시는 피해 정밀조사를 통한 본격적인 피해복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폐사 원인을 조사한 국립남해수산연구소,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등 유관기관과 심의를 통해 이번 양식어류 폐사 원인을 저수온으로 판정했다. 올해 초 몰아닥친 강한 한파로 갑작스럽게 떨어진 수온에다 풍랑까지 거세지면서 물고기들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폐사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돌산읍·남면·화정면·월호동 64어가에서 345만여 마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신고 됐으며, 여수해역에 내려진 저수온 특보가 지난 6일자로 모두 해제돼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시는 정확한 피해조사를 위해 유관기관․단체 합동조사반을 편성, 오는 10일까지 피해 지역별로 폐사량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한다. 이미 지난 6일 돌산 및 화정을 시작으로 7일에는 남면까지 피해조사를 발 빠르게 마쳤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세부 복구계획을 수립해 전남도와 해양수산부에 보고할 계획이다. 또한 폐사체 약 50톤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전량 수거, 위탁(매몰) 처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키로 약속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규 시의회의장 등 섬박람회 홍보단은 현지시간으로 6일 뉴포트비치 시청을 찾아 노아블룸 시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뉴포트비치 인근 어바인시 시장을 지냈던 최석호 전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도 참석했다. 홍보단은 면담에서 노아블룸 시장에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1호 초청장을 전달하며 뉴포트비치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양 도시의 관광자원과 관광산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홍보단은 미국 서부 해안가와 달리 여수는 섬이 많아 미국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해안가 풍경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노아블룸 시장은 “뉴포트비치시 방문 요청에 응해주시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초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여수시와 뉴포트비치시의 돈독한 우애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호도시부터 시작해 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가 각종 화재사고에 빈번히 발생하는 119구조대원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효과적인 화재진압 역량강화 및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고자 구조대원 전용 수관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원 전용 수관 훈련은 2021년에 발생한 2건(이천 물류창고 화재, 울산 상가건물 화재)의 구조대원 순직사고를 교훈으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검색을 하기 위해 건물 진입 시 충수된 소방호스를 휴대하여 진입하는 대원 보호대책으로 월 1회 이상 꾸준히 훈련하고 있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장은 “화재 발생 시 인명구조를 위해 가장 먼저 현장으로 투입되는 구조대원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안전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3월 7일(화) 07:40~08:40 중앙동 이순신광장 앞 도로를 비롯한 주요교차로에서 경찰서직원 및 17개 지구대·파출소직원들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모두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 대상으로 학기 초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및 노인 안전보행과 농기계,사발이,이륜차 등 안전 운행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 됐다. 향후에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시내권, 시외권에 보행자와 사고가 잦은 교차로를 선정하여 출근하는 운전자 및 보행자 상대로 홍보를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여수경찰서에서는 올해 10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음주운전, 이륜차,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주요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