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면 첫번째 주민자치회 강성철 회장이 지난 16일 성금 200만 원을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제1기 소라면 주민자치회장 취임식과 함께 열려 황순석 소라면장과 주민자치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돼 행복한 나눔냉장고 운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강성철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힘든 이웃을 찾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민 복리증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소라면 주민자치회 강성철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함께 나누면 행복 두배! 온정 넘치는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주민자치회는 여수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 1월 구성됐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에 1000여 점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접수했으며 중앙동주민센터,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진남로상가상인회, 체육회 등의 참여로 마련됐다. 마련된 물품은 겨울의류, 난방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주한 튀르기예 대사관을 통해 현지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진석 위원장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동참해 주신 중앙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중앙동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생욱 중앙동장은 “튀르키예 이재민 돕기에 적극 나서주신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진석 위원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화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학교 도시농부 자투리텃밭’을 운영할 10개 초등학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학교 도시농부 자투리텃밭’은 교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텃밭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선정된 학교에 상자, 화단, 옥상, 상자+화단의 4가지 유형 중 선택해 텃밭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하고,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6회 이상 진행할 수 있는 재료와 전문 강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는 이달 28일까지 여수시 농촌진흥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현지심사를 통해 3월 중에 지원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텃밭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이 식물에 대한 친밀감과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의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는 현장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소비자고발센터’를 운영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소비자고발센터’는 소비자 권익보호 상담 및 정보제공, 소비자 피해 발생 시 당사자 간 합의권고, 주부․학생․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합리적인 소비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올해 소비자고발센터 운영에 2개 소비자단체를 선정하고 3~12월까지 총 2천45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단체로 여수시에 설립 근거를 두고 소비자상담센터(1372) 운영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로 여수시 지역경제과(여수시 시청로 1)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 외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관련 부서의 자체심사를 거쳐 3월 중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권익실현과 피해예방을 위해 소비자고발센터 운영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관심이 있는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건강한 산림 조성을 위해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나선다. 시는 이달 중순부터 4월말까지 12개 사업구역 약 1,040㏊에 권역별 우선순위를 고려한 방제전략을 수립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 4월 이전 적기 방제를 시행해 피해목 본수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감염목 제거뿐 아니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관내 전 지역에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소나무류 무단이동을 단속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 광양시, 순천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해 공동방제구역(여수시 율촌면, 순천시 해룡면)을 지정해 효율적인 관리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재선충병방제는 확산 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소나무 무단이동 및 장작사용 금지 등 확산방지를 위한 치짐을 숙지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초등학교 신입생 2200여 명에게 입학지원금 10만 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여수시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입학 지원금을 선불카드로 지급하기 위해 최근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입학일(3월 2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신입생으로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된다. 신청은 3월 초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녀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접수와 동시에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서 작성 등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입학생 명부를 최종 확인해 배부할 예정이다.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온라인 쇼핑몰은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 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로 잔액은 환불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입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정책을 마련해 여수 미래 100년을 이끌 지역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민선8기 제4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가 여수에서 개최됐다. 여수시는 21일 오전 11시 여수 소노캄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전남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군 현안 16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논의된 현안은 전라남도, 중앙부처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친환경농업 확산으로 유기농업자재 빈병이 증가함에도 한국환경공단 수거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유기농업자재 빈병 수거처리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시는 이날 ‘남해안권 MICE 거점도시 여수’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마이스 산업 인프라 구축에 대한 영상 상영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다음 제5차 정기총회는 보성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센터장 지미자),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8일 오후 1시에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입학 예정 다문화가정(40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초등입학 예비 학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주민직선 4기 공약 2-3 과제인 ‘다문화 강점 강화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예비 학부모교육’ 활동으로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에게 학교생활 및 교육과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갖고자 두 기관의 연계로 마련되었다. 특히 생업에 종사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토요일에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도를 높이고, 여수시가족╂센터의 이중언어강사들이 한국어에 익숙지 않은 학부모들에게 통역서비스를 제공하여 ‘입학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 다문화 학생에 대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다문화가정이 더 친숙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할 수 있었다. '다문화가정 초등입학 예비 학부모교육'을 준비한 지미자 센터장은 “낯선 한국 문화와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들에 대한 걱정이 많았을 텐데, 이번 교육을 통해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계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2월 20일 여수교육지원청 생각이음실에서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개최하여 중요기록물 선별 및 폐기 대상을 결정하였다. 이번 심의회는 지난 2021년 12월 31일까지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75,000여 권에 대해 각 부서의 의견조회와 기록연구사의 사전심사를 거쳐 ‘기록물 폐기·보존기간 재책정·보류’로 검토된 기록물 처분을 최종 심의했다. 특히 수상대장, 학교일지 등 개인의 권리 증명과 학교의 역사적 가치 증빙 등과 관련된 기록물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김경곤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2016년 이후 기록연구사 공백으로 학교 등에 방치되어 온 기록물을 적법한 절차를 통해 처분하고, 중요도가 높은 기록물을 선별하여 안전하게 보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사업비 6천만 원을 투입해 이달 내 남면 여남초등학교에 ‘학교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내 유휴지를 활용해 학생들에게는 자연 친화적인 학습공간을, 주민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까지 9개교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올해는 남면 여남초등학교에 담장 주변 유휴 공간에는 꽃이 아름다운 서부해당화 등 5종 330주의 조경수를 식재하고 산책로와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자연친화적 녹색 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학습․놀이 공간 조성을 위해 학교숲 곳곳에 항상 꽃이 피어 있는 듯한 꽃모양의 앉음벽과 옥외용 벤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생태적 감수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숲을 포함한 도시숲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건강한 출산을 돕고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모자 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소중한 아이․행복한 엄마’ 프로그램은 3~12월까지 주 4일 전문강사를 섭외해 임신․출산․양육에 필요한 활동과 정보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임부요가 ▲캘리그라피 ▲모유수유 교실 ▲야간 워킹맘 힐링요가 등 4개로 2개월간 4회씩 진행된다. 신청은 20~24일까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 및 워킹맘은 누구나, 여수시 홈페이지 내 OK통합예약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산전‧후에 동반되는 변화에 대해 전문강사와 참여자들간 공유를 통해 출산과 양육의 이해도를 높여 올바른 부모자세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밭작물 토양개량제(칼슘유황비료) 신청․접수를 오는 24일까지 연장한다. 시는 올해 농협과 협력 사업으로 40000포에 2억4천만 원의 자체 예산을 확보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밭작물 토양개량제(칼슘유황비료)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칼슘유황비료’는 작물의 생육을 촉진시켜 품질향상, 수량증대, 저장성 향상 기능과 더불어 토양개량 효과도 갖고 있다. 지원기준은 칼슘유황비료 구입비의 70%(시비 30%, 농협 40%)를 지원하며 농업인은 30%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농업 경영체에 등록돼 1,000㎡이상 경작하는 밭작물 재배 농업인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품질 밭작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농업 육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