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소외계층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와 ‘희망바우처카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 계층 15099명에게 연 11만 원을 ▲희망바우처카드는 여수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되어있는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만 5세~만 18세) 1200명에게 연 8만 원을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카드 기 소지자는 올해 요건 충족 시 자동 재충전되며,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와 앱으로 ▲희망바우처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공연.음반.영화.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희망 바우처는 여수시에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해 삶의 질이 좀 더 나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대상자가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돌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은 올해 안으로 새로운 ‘돌산읍 죽포출장소’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돌산읍 죽포출장소 신축’ 공사가 2월 내 착공에 들어가 11월에는 개소하게 된다. 그동안 죽포출장소는 향일암 일출제 등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지만 준공된 지 33년이 지나 건물이 노후돼 시는 신축 추진을 결정했다. 신축 건물은 2층 1동에 연면적 449.51㎡의 규모로 현 위치의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함에 따라 출장소에서 처리하던 민원업무는 공사기간 중 죽포리사무소에서 처리하게 된다. 이로써 인구노령화로 위축되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돌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죽포출장소 신축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감독 업무에 최선을 다해 지역민이 만족하는 건축물을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일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 피해 신고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는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전날인 1일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신고 기간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내용 등을 담은 ‘여순사건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신고는 2022년 1월 21일 시작되어 지난달 20일 완료됐었다. 신고기간 동안 진상규명 신고건수는 195건, 희생자·유족 신고건수는 6천 579건으로 총 6천 774건의 신고가 이뤄졌다. 하지만 신고건수가 여순사건 발생 이듬해인 1949년 당시 전남도가 발표한 인명피해자 1만 1천 131명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신고기한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김회재 의원은 지난해 12월 7일 여순사건 유족회 간담회를 통해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같은 달 8일과 12일 행안부 장관, 행안부 여순사건 지원단장을 연이어 만나 여순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조사 전문인력 확충, 여순사건 중앙위의 주기적 개최, 신고기한 연장 등을 촉구한 바 있다. 김 의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주장 김현수(LG)가 국가대표 10회로 역대 프로야구 선수 중 최다를 기록하게 됐다. KBO리그에서 김현수 만큼 국가를 위해 봉사한 선수는 없다. 김현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을 시작으로 2009년 2회 WBC,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3년 3회 WBC,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1회 프리미어12,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년 2회 프리미어12, 2021년 도쿄올림픽까지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리고 오는 3월 열리는 5회 WBC 대표팀에도 김현수는 뽑혔고, 주장 중책까지 맡았다. 16년 동안 김현수가 대표팀에 출전하지 않은 적은 딱 1번 있었다. 2017년 4회 WBC 대회였다. 당시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에서 주전 경쟁을 하던 때라 대표팀에 뽑히지 않았다. 김현수는 지금까지 9차례 국가대표로 출전해 타율 3할6푼2리(210타수 76안타)로 활약했다. 한편 지난 1월 중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의 한인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최신수는 WBC 대표팀에 안우진, 문동주 등 젊은 투수들이 제외된 것을 아쉬워하며 “일본만 봐도 국제 대회에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30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2023년 초·중학생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여수시립국악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 2시간씩 진행됐다. 이미연(‘이로울쌤’) 입시상담 교육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고교학점제와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따른 자녀지도 전략을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학동 거주)는 “막연했던 고교학점제에 대해 듣게 되어 궁금증이 많이 해소 됐고 지방에서 듣기 힘든 귀한 강의었다”며 “아이의 진로진학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대입 제도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이번 행사가 자녀와 소통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대입 진학상담 ▲면접 준비 ▲입시설명회 ▲학생부 및 공부법 특강 등 다양한 진학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내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여수시립박물관’의 전시·연구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 대상은 ▲전라좌수영 관련 자료 ▲조선시대 수군 관련 자료 ▲여수지역 향토 자료 ▲기타 박물관 전시에 가치가 높은 자료 등이다. 접수는 2월 24일부터 28일까지로 5일간 진행한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매도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방문, 우편(여수시 시청로 1, 문화유산과)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이나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를 대표하게 될 박물관에 여수를 담은 유물이 전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이충무공전서, 수군조련도, 거문도 사건 당시 영국군 항해일지, 거문도 김상윤 일가 자료 등 여수 역사와 관련된 다량의 유물을 구입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도시민 친환경 가족텃밭’ 참가자 25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현재 주민등록상 만 19세 이상 여수시민 누구나, 여수시OK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안산동텃밭(안산동 529), 해산동텃밭(해산동 348 외 1필지), 대포리 텃밭(소라면 대포리 1633-8) 중 1곳을 선택해 1가족(세대) 당 1구획을(15㎡) 신청할 수 있다. 텃밭 참가비는 구획당 35000원~40000원으로 3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해산동 소재 텃밭 일부를 2년간 분양해 마늘, 양파 등 겨울 작물을 심을 수 있도록 시범운영 한다. 시는 참가자에게 텃밭 운영과 작물별 재배기술 등 현장교육과 텃밭 농사에 필요한 퇴비 등 자재를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 필요한 농자재는 참가자가 부담해야하며, 작물 선정과 재배 관리 등은 참가자 자율적으로 운영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민의 농사체험으로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생산적이고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시민은 서둘러 신청해줄 것”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산단주변과 도심지역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민간 환경감시원 24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오늘 오전에 열린 발대식에는 민간 환경감시원 24명이 참석해 기본 소양교육과 미세먼지 불법배출 점검사례 및 점검요령, 안전 교육 등 직무교육으로 환경감시원으로서 자질 과 업무능력을 높였다. 민간 환경감시원은 순찰‧계도 활동, 공무원 합동점검 등을 통해 환경민원 다발 사업장과 우심지역, 악취 불법배출 행위, 건설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시행여부 등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근무는 24명이 2인 1조로 나눠 모두 12개 조로 여수 전역을 감시한다. 시는 지난해 민간 환경감시원 운영으로 비산먼지와 악취 배출사업장 20곳에 행정처분을 해 환경오염 사업장 시설 개선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특화된 민간 환경감시원 운영은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여수시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3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에서는 2022년 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2023년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통합사례관리, 아동복지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사업 지원 방향과 사업 계획 수립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위원회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예방접종 지원 ▲응급처치 교육 ▲산전 산후 관리 ▲발달지원 사업 ▲찾아가는 상담지원 ▲종합심리검사 등을 채택하고 4개 분야 35개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심리 상담 지원 횟수를 기존 30회에서 35회로 연장하고, 여건상 기관 방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가정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해를 민선8기 출범 이후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로 새롭게 도약하는 실질적인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공약 이행에 나선다. 시는 지난 1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국제행사 준비, 보편복지 정책 추진, 지역 신성장 동력 마련 등 시민과 약속한 공약 실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인재육성 산업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시민중심 정주여건 조성의 모두 7개 분야에 73개 공약을 확정하고 93개 사업 추진에 나선다. 먼저 핵심 공약인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여수만 르네상스 TF팀을 신설하고, 여수 5개 만(가막만, 여자만, 장수만, 여수해만, 광양만)의 생태환경을 살려 권역별 특성에 맞는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섬박람회지원과를 신설해 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설명회, 보고회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확정하고 올해 하반기 섬박람회 조직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행사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또한 전남 최초로 유아 생존수영 교육을 추진해 3월부터 만 5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7회 서귀포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8km 여자부에서 김은미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새해 첫 대회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올해 1월에 영입한 김은미 선수는 마라톤 기대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훌륭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직장운동 경기부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09년부터 15년째 나눔을 실천해온 비를라카본코리아(주)가 올해도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시시설을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여수시에 기탁했다. 지난 29일 비를라카본코리아(주)는 여수시청을 직접 방문해 정기명 시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돼, 관내 저소득 가구 256세대에 선물세트 구입비와 사회복지시설 3개소(여수나눔과섬김, 여수이주여성쉼터, 여수다문화여성쉼터)에 생필품 및 난방비 등 시설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비를라카본코리아(주) 임웅대 공장장은 “경기 불안 등으로 작년보다 서민의 삶이 더 어려워지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도 많아지고 있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15년째 어려운 분들과 시설을 위해 변함없이 후원해 주신 비를라카본코리아(주)에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비를라카본코리아㈜는 2009년부터 매년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명절 후원과 운영비 지원, 시설 개보수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