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귀농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이 농업․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기초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영농기초기술교육’은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창업전략 등의 내용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돼 신규농업인의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교육은 오는 3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대상은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및 청년농업인(1순위), 동 지역 예비 귀농․귀촌인(2순위) 20명으로 오는 2월 17일까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내 귀농귀촌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귀농귀촌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2011년부터 영농기초기술교육을 시작해서 지난해까지 총 530명의 귀농․귀촌 농업인을 양성해 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2300여 명의 직원들이 건강해야 여수시민 모두가 행복해진다”며 직원 아침식사 챙기기에 나섰다. 1인 가구,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는 직원들이 늘어나 여수시청 구내식당에서는 매일 아침 식사대용 구운계란과 토스트를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직원들이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해 건강증진은 물론 직원 간 소통으로 ‘활기찬 직장 만들기’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준비된 간식은 10여분 만에 소진될 만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직원은 “매일 거르던 아침식사를 챙겨 먹으니 활력이 생기고 일도 더 집중해서 하게 된다”면서 “아침식사를 하면서 다른 과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구내식당 내 카페'The 休'에서는 원두커피와 차를 무료로 제공해 동료들 간 소통 공간과 근무 시간 중 소규모 회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직장생활을 해야 대민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내‧외국인 숙박관광, 수학여행단 등을 유치한 여행사로 관내 숙박·음식업소·유료관광지 이용 조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내국인 15명 ▲외국인‧항공관광 5명 ▲수학여행단 30명 ▲순천만정원박람회 경유 관광객 15명 이상의 인원을 충족할 경우 1인당 최대 2만6천 원까지 지원하며, 성수기‧비수기, 주중‧주말 방문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특히 올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전남지역에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돼 지원 분야에 순천만정원박람회 경유 관광객을 추가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한시 지원할 계획이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여수시와 사전협의 후 방문 3일 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30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이 익월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단체 관광객 지원 사업으로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하고 가셨으면 한다"며 "시에서도 여수시가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신청방법 등 자세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3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 인원은 116명으로 전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 중인 만 18세~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노동자 또는 사업자로,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이며 전세(대출금 5,000만 원 이상)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 주택 거주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0만 원을 최대 12개월까지 분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24일까지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여수시 청년일자리과(진남체육관길 74)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적격 여부 확인 후 3월 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이 조금이나마 주거비 부담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찾고 새로운 도전을 꿈꿀 수 있는 여유를 얻길 바란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청년이 살고 싶은 여수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1월에 여수시 웅천동 생활형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흙막이 붕괴사고에 대한 원인과 처리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붕괴사고의 원인규명과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해 ‘여수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3개월 여간 사고 원인을 조사했다. 조사위에 따르면 해안을 매립해 조성된 부지는 바닷물의 영향으로 조수간만의 차가 발생하는 지형적 특성으로 지하터파기를 진행하면서 차수(물이 새거나 흘러드는 것을 막음)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하나 이에 대한 시공과 관리가 부족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설계에는 수로호안 쪽 흙막이 벽체를 차수성이 있는 SHEET PILE로 계획했으나 흙막이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음 등 민원 발생으로 차수성이 떨어지는 C.I.P(Cast In Place Pile) 벽체로 변경하면서 보조차수공법을 고려하지 않았다. 이에 부분적으로 불완전 차수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토사유실로 이완영역 발생과 토압 증가로 C.I.P벽체가 붕괴됐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매립지의 특수성을 감안해 흙막이 설계 시 철저한 분석과 흙막이 벽체 시공과 계측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해야함에도 이에 대한 품질관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손흥민이 시즌 7·8호골을 작렬시켰다. 오랜만에 터진 득점포다.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은 29일(한국시각)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축구협회(FA)컵 32강 프레스턴 노스 엔드(2부리그) 방문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3-0 승리를 이끈 뒤 영국 <비비시>(BBC)와 인터뷰에서 “공격수에게 중요한 건 득점이다. 이번 경기가 좋은 에너지를 준 것 같다”며 골 소감을 말했다. 침묵을 깨는 시원한 멀티골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5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 방문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24일 만에 나온 골이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 코치는 경기 뒤 ‘손흥민이 이번 득점으로 자신감을 찾을 것 같냐’는 질문에 “정말 그렇다. 손흥민은 최고의 선수”라고 했다. 이날 손흥민은 팀 주포 해리 케인이 빠진 상태에서 선발 출장했다. 전반은 득점 없이 마쳤지만, 후반 5분 왼발 감아차기와 후반 24분 왼발 슈팅으로 2골을 뽑았다. 손흥민은 후반 39분 브라이언 힐과 교체되기 전까지 84분간 경기장을 누볐다. 패스 성공률은 96%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미만 49개 시 중 2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수시는 100점 만점에 87.02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40위에서 38단계나 껑충 뛰어올랐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시군구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부문, 18개 항목을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지표로 해당도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보여준다. 평가 결과 여수시는 지역 교통안전 정책 이행 정도, 지자체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 등 2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교통안전을 위한 지자체 노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운전 시 방향지시등 점등율과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은 7위를 기록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 문화수준도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의식 개선을 위해 TV 및 라디오를 통한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하고, 녹색어머니회 ․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등과 연계한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서채훈 교통과장은 “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와 병해충 방제를 위한 ‘전기충전식 분무기 지원’사업 신청을 2월 10일까지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신규시책으로 영농 필수장비의 농기계화를 위해 자체예산 2천만 원을 확보하고 ‘전기 충전식 분무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대해 농산물을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이 해당된다. 지원기준은 한국농기계 공업협동조합의 농업기계 목록집 책자에 등록된 기종을 구입해야 하며, 40만 원 한도에서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를 초과한 기종은 자부담을 추가해 구매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월 10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또는 주소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가경영개선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농업․농촌의 공익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2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누어 ▲소농직불금은 0.1ha~0.5ha 이하 면적을 경작하고 소농요건에 적합하면 120만 원을 정액지원하고,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ha당 최소 100만 원~최대 205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2017년~2019년까지 직불금을 1회 이상 지급받은 농지만 신청 가능했던 규정이 삭제돼 그동안 직불금을 신청할 수 없었던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 ▲2023년부터 2005년까지 조건불리지역농업에 이용된 농지에 해당돼야 신청이 가능하다. 비대면 신청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개별문자발송) 또는 ARS로, 방문 신청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대상 농지와 농업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의무교육 이수, 마을공동체 활동 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대상을 기존 만 21세 이상에서 만 19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2월 한 달간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21년 2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28세 청년(1995년~2004년 출생자)이다. 단,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 11만 원을 제외하고, 차액 9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이며, 광주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결과는 자격요건 등 확인을 거쳐 4월 초에 통보할 예정이다. 전년도 선정자는 기존 발급받은 카드에 자동으로 포인트 충전되며, 금년도 신규 선정자는 별도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체크카드는 문화활동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도내에 지정된 가맹점에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연일 계속된 한파와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1030가구에 총 2억6천만 원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동절기 난방에 필요한 등유, 가스, 전기, 연탄 등의 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구당 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한부모가정 중 18세 미만(취학 시 만 22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이며, 다음 달 10일까지 세대주 또는 세대원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에서는 난방비 지원의 시급성을 고려해 1월 중으로 1차 신청자에 대한 난방비 지급을 완료하고, 이후 신청자도 2월 중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파와 고물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저소득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겨울철 복지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교통취약 마을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100원 택시’를 오는 2월부터 3개 마을을 추가해 확대 운행한다. 이번에 추가된 마을은 소라면 성본‧마륜 마을, 여천동 조은골로 현재 운행 중인 14개 마을을 포함해 모두 17개 마을에서 100원 택시가 운행하게 된다. ‘100원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까지 거리가 500m 이상인 교통 취약 지역 주민이 택시를 불러 100원을 부담하면 마을회관에서 주소지 읍면동(출장소포함)주민센터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 복지제도다. 탑승자는 시에서 발행한 100원 택시카드와 현금 100원을 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택시운송 사업자에게 지불하고 이용하면 된다. 사용 횟수는 마을별 주민 수 기준으로 30~300회까지 차등 부여되며, 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택시 요금은 보조금 예산으로 운송사업자에게 보전해 준다. 시 관계자는 “100원 택시는 교통 약자와 취약지역 교통편의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제도”라면서 “앞으로 많은 마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문제점을 보완하고 보다 편리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6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100원 택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