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올해 이동도서관 운영 대상지에 미평공원과 여수미래혁신센터,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 등을 추가하여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된 곳은 그동안 아파트단지 위주의 운영에서 벗어나 주민들 이동이 많은 공원을 포함하고 직장인들의 독서 수요를 반영하여 선정됐다. 이로써 이동도서관은 관내 어린이집 24개소를 포함하여 72개소에서 운영하게 된다. 더불어 섬섬 선상도서관(신안해운 내)을 조성해 백야와 개도행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서비스로 책 읽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이동도서관은 여수 전 지역을 대상으로 대형버스에 4천여 권의 도서를 적재하고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서 대출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현암도서관, 새마을문고여수시지회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가‧업체의 경영 안정화 위해 ‘지역 농산물 사주기’에 나섰다. 시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 지원과 판로확보를 위해 산하 공직자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우리시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갓김치, 유기농 쌀 하이아미, 조청, 떡국 떡, 잡곡, 꽃차, 버섯 등 34개 품목을 만나볼 수 있으며,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법인, 여수시돌산갓영농조합법인 등 12개 업체와 지역농가가 참여한다. 이 밖에 우체국 온라인쇼핑몰 내 ‘여수시 브랜드관’에서도 여수의 농수특산품 전 품목을 15% 할인하는 행사가 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품 사주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가와 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16일 예비소집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이 1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 모여 예비소집 및 오리엔테이션, 기자회견을 가진다”고 11일 밝혔다. 58일 앞으로 다가온 2023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대회. 야구 A대표팀이 총출동하는 세계 최고 무대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3월 ‘야구 월드컵’이라 불리는 WBC에 참가한다. WBC 1라운드에서 일본을 비롯해 체코, 호주, 중국과 함께 B조에 속한 이강철호는 일본에서 3월 9일 호주와 맞대결을 가진 뒤 이후 차례로 일본(10일), 체코(12일), 중국(13일)과 승부를 가진다. 여기에서 2위 안에 들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으며 4강에 진출하게 되면 미국 마이애미로 이동해 챔피언십 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4일 30명의 엔트리를 발표한 이강철호는 11일 예비소집 후 다시 개인훈련을 한다. 이어 다음달 13일에는 미국 애리조나주 토손의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로 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원D&C(주)와 신기지역주택조합이 소라면과 대교동주민센터에 설 명절 사랑의 선물로 270만 원 상당의 라면 100상자를 각각 후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받은 라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라면과 대교동 경로당,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이웃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데에 대하여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명호남 대교동장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행복한 여수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D&C(주)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오는 20일까지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산물 부정유통 행위 근절로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다. 단속 기간은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이며, 소비자가 많이 찾는 대형마트와 원산지표시가 취약한 재래시장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과일류, 산채류, 육류 등 선물용품과 제수용품을 집중 단속한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로 지정된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은 ▲국산 및 수입 농산물과 가공품 651개 품목 ▲음식점의 경우 소와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10개 품목이다. 시는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중한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계도할 계획이다. 행정조치는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최고 1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원산지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축산물의 안전한 먹거리 정착을 위해 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적기 임금 지급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관급공사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공사비와 물품대금 등 각종 자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체불임금과 체불 임대료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금 지급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관급공사 체불임금 신고 센터’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1월 10일부터 20일까지이며, 주간에는 여수시 회계과로 야간 및 휴일에는 당직실로 신고하면 된다. 또한 여수시는 설 민생 안정대책으로 ▲기성․준공 검사 기간 단축(7일→3일) ▲대가 신속 지급(청구일로부터 3일 이내)▲계약업체 지급 대금이 하도급 대금과 건설노동임금 지급 여부 확인 후 체불 가능성이 있는 경우 설 명절 전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독려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근로자와 영세업체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앞서 계약업체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으며, 현장 근로자와 하도급 업체 대금은 직불합의를 권장하고 시에서 직접 지불하는 등 임금체불과 대금지급이 늦어지는 일을 사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는, 행복하고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 오전 여수경찰서 화합마루에서 각 과·계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총 35명이 참석하여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치안활동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추진되고,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112, 교통, 형사 등 전 기능이 총력대응하며, 현금다액취급업소 방범진단 등 지역 실정에 적합한 치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은 엔데믹 분위기로 인하여 귀성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바, 주요 교차로 등에 경찰력을 집중배치하여 교통소통에 힘쓰고,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사전 전수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성록 여수경찰서장은, “설 명절 기간 동안에 전 여수경찰이 총력 대응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를 통해 치안고객만족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월 5일(목) 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2023학년도 여수시 중학교 무시험입학 배정 공개추첨」을 실시하였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 이번 공개추첨은 여수 지역 52개 초등학교(검정고시·타시도전입 포함) 6학년 학생 2,387명을 대상으로 일반배정 2,201명, 특별배정 186명으로 배정하였다. 특히 2022년에 새로 도입한 나이스기반 프로그램을 적용한 추첨 배정 방식을 통해 배정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2023학년도 여수시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의 추첨으로 진행된 이번 공개 추첨은 학생배정계획 안내, 모의배정 시연을 통한 추첨방법 등을 설명하고 본배정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진행된 결과처리 및 자료 저장에 대해 철저한 보안과정을 유지하였다. 추첨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의 중학교 입학 배정 추첨 과정이 궁금하여 참관하게 되었다. 공개 추첨을 통한 전체 과정이 매우 진지하게 이루어지고 프로그램을 통한 추첨 방식에 다른 요소가 개입될 수 없음을 확인하니 신뢰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은 “대다수의 학생이 원하는 중학교에 배정되기를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10일 오전 설 명절 택배물량 급증으로 분주한 택배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상암동에 있는 CJ대한통운과 롯데택배 분류장을 방문했다. 이날 여수시장은 택배 분류 시설을 둘러보며 노동자 150여 명에게 안부인사를 전하고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택배 분류 관계자와 택배업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대한 면담의 시간을 갖고 여수시가 2021년 4월부터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택배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땀 흘려 준 덕분에 시민들이 정성이 담긴 명절 선물을 보낼 수 있다”며 “명절이라 택배 작업량이 증가하여 바쁘겠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여수시가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을 운영하고 매월 1회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남해 해저터널(국도 77호선)이 올해 하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여수시에 따르면 해저터널 사업은 총사업비 6,974억 원이 투입되는 국비사업으로 해저터널 5.93㎞ 포함 총 연장 7.31㎞, 4차로 도로가 신설되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2021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후 작년 9월 조달청 대형공사 입찰공고를 거쳐 턴키(설계‧시공 일괄) 방식으로 입찰 진행 중이다. 입찰을 위한 사전심사 서류접수에는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3개사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서류 제출을 위한 기본설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 5월 설계‧시공 적격자가 선정되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발표한 해저터널 기대효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70분이 소요되던 여수~남해 이동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여수와 남해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교통사고 저감과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해 관광 부문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으로 남‧서해안 해상관광 교통로인 국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3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어업․임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계속하여 농어업․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민‧임업인이다. 다만 ▲2021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이상인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2022년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급자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 중 지원금액 60만 원 전액을 지역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대상자들은 요건을 확인한 후 기간 내 신청하기를 바라며, 이번 농어민 공익수당이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촌의 인구 감소, 고령화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발전을 위해 2020년에 도입됐으며 지난해 10,661명에게 63억 9천만 원을 지급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6일 음식문화거리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낭만포차 이전으로 종화동에 새로 형성된 해물삼합거리를 음식특화거리로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12월 16일 현장설명회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여건 등을 분석해 새로 형성된 해물삼합거리를 음식특화거리로 지정했다. 이로써 해물삼합 음식특화거리는 기존 중앙동 해물삼합거리에서 종화동 일대까지 확대 됐으며, 낭만포차와 어우러져 관광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노리게 됐다. 최근 해양공원 일대는 '여수시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 밤‧디‧불 거리로 조성되면서 ▲볼거리(밤바다) ▲즐길거리(밤디불 체험) ▲먹거리(해물삼합)가 가능한 관광 대표 명소로 관광객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로 유명하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해양공원의 여건을 최대한 살려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봉산동 게장백반거리, 해양공원 해물삼합거리 등 6개소를 음식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음식문화 개선으로 청정 관광도시 이미지 부각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