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오는 17일까지 우체국 쇼핑몰에서 여수시 농수특산품 ‘설맞이 15%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우체국 쇼핑몰 내 ‘여수시 브랜드관’에서 지역 농수특산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전 품목 15%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설맞이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여수의 우수한 농수특산품인 돌산갓김치, 간장돌게장, 거문도해풍쑥송편, 멸치, 선어, 건어물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여수시 브랜드관’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우체국 쇼핑몰 내 개설 운영 중인 여수시 농수특산품 온라인 쇼핑몰로, 2022년에는 40개 업체가 입점해 16억여 원의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시는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입점업체를 확대해 ‘여수시 브랜드관’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기획전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청정 여수의 우수한 농수특산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15% 할인된 가격에 좋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회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국방부와 함께 ‘6‧25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 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올해는 6‧25전쟁 73주년이 되는 해로 무공수훈자 대부분이 돌아가시고 생존자도 90세 전후의 고령으로 하루빨리 무공훈장을 전달해드려야 하는 상황이다. 국방부는 육군본부에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을 편성하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내 고장 영웅 찾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각 읍면동에 내 고장 영웅 찾기 홍보 현수막을 걸고, 관련 동영상, 거북선 소식지 등 홍보 매체를 활용해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 준 호국영웅과 유가족이다. 마땅히 대우를 받고 긍지와 명예를 높이기 위해 ‘내 고장 영웅 찾기’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 주기’는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수시는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현재까지 13명의 공로자를 발굴했다.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2022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혁신구매목표 달성 실적’ 분야에서 목표액을 508% 초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정책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공통사무에 대해 매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5대 국정목표 104개 지표(정량 82, 정성 22)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정량지표는 목표치에 대한 달성 여부, 정성지표는 지표별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성과를 측정한다. 여수시는 정량지표 중 ‘혁신구매목표 달성 실적’에 해당돼 가중치 지표로서 목표액 대비 180%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이에 회계과에서는 혁신제품 구매에 집중해 2022년 목표액 10억2천만 원 대비 508% 초과 달성한 51억8천9백만 원의 실적을 거뒀다.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목표액(7억5천2백만 원) 대비 311% 초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목표액이 약 35% 상향 조정돼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업부서에서 혁신제품 구매에 적극 협조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부서에서 혁신제품 구매에 동참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올해도 공공서비스 향상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3년 이차보전 사업과 전남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이차보전사업’은 여수시 소상공인의 대출에 따른 이자차액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3%의 이자차액을 지원했으나 최근 고금리로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율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이차차액을 4%로 상향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또는 금융기관에서 먼저 상담을 받은 후 대출이 가능할 경우 여수시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5,000만 원 이내이며,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을 여수시에 두고 3개월 이상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게 된다. 저신용 또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의 대출 보증서 발급 지원을 위해 매년 출연하고 있던 전남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금도 올해는 1.5억 원에서 3억 원으로 확대된다. 지원 규모는 지자체 출연금의 10배인 30억 원으로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에게 유동성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9억 3천만 원의 예산으로 관내 4,670여 명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연 20만 원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 도내 1년 이상(2023. 1. 1. 기준)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미만의 여성 농‧어업인이다. 농업‧어업‧임업 경영체 등록 및 농지원부, 어업관련 허가 등을 통해 영농(어업)을 확인할 수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모든 업종에서 사용 가능(유흥업소 등 통상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 제외)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잔액은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으로 농어촌 여성들의 문화 혜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기한 내 꼭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장애인활동지원 수행기관이 전국 서비스품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동백원, 에덴동산,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하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품질 평가’는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380개소의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여수시 관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6개소로, 980여 명의 활동지원사가 1,100여 명의 장애인에게 식사를 보조하고, 청소 등 가사활동과 개인위생 관리, 실내 이동, 외출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내 장애인이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신청 대상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장애인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연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활동지원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행기관에 감사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2년도 노인복지사업 부문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먼저 여수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취약노인보호사업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개인상 등 전국에서 유일하게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여수시노인복지관은 전라남도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 ‘에코하우스’로 2022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 기관상을 수상했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근무환경 혁신 공모사업에 당선돼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수시니어클럽도 노인일자리사업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이번 수상을 밑거름 삼아 2023년에도 저소득 노인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지난해보다 697명이 늘어난 9,231명을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독거 어르신들에 대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과 노인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학교 행정업무 탁상달력을 제작해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보급했다. 일반직공무원 학습연구동아리 활동 성과물인 2023년 학교 행정업무 탁상달력은 학교 행정업무에 필요한 업무 관련 규정 및 주요 내용을 담고 있어, 2년 미만 교육행정직원이 전문적이고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 행정업무 탁상달력은 연간 행정실 업무 일정을 월별, 분기별로 요약해 담았으며, 업무와 관련된 주요 홈페이지 주소 및 전화번호를 수록해 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곤 행정지원과장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새내기 직원들이 업무용 달력을 활용해 공직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습연구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어 실질적으로 학교 행정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성과물을 도출해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2일(월)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여수교육을 위한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실시하였다. 서금열 교육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여수교육의 발전을 위해 애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각자 맡은바 업무역량을 토대로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 탄탄한 희망 여수교육’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새로 전입한 직원 소개와 더불어 평소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우수 직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신년 하례에서는 여수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서로 새해 인사와 덕담을 주고 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프로축구의 병역비리 의혹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조재성의 병역 면탈 시도가 발단이 된 스포츠계 병역비리 파문이 점점 커지고 있다. 프로축구계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K리그1(1부)에서 활약 중인 선수 A가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전 구단에 전수조사를 요청했고, 이달 첫째 주까지 결과를 취합할 예정이다. 연맹 관계자는 “추후 검찰 수사 결과 및 판결에 따라 상벌위원회를 통해 징계할 예정이고, 그 전까지는 해당 선수에게 임시 활동 정지를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A는 23세 이하(U-23) 대표팀 경력이 있고, K리그에서 200경기 가까이 뛴 주전급 선수다. 2022시즌까지 소속됐던 구단과 계약이 만료돼 새 둥지를 찾은 상태다. 일찌감치 새 팀에 합류해 2023시즌을 준비하려 했지만, 병역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 때문에 계약 체결이 보류된 상태다. 곧 시작될 동계훈련에도 불참한다. 해당 구단은 최대한 신중하게 검찰 수사의 윤곽이 드러나길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A는 지난달 말 변호인을 대동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포레나여수웅천디아일랜드 주민 일동이 지난달 29일 여수시 시전동주민센터를 찾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과 키친타올 10박스, 정기기부 약정 등 총 6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내년 어려운 이웃들 돕기 위한 복지기금을 모금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디아일랜드 임원들이 주민들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매월 1만 원 이상 월정액을 1년 이상 기부하는 ‘시전동 사랑의 온기나눔’ 복지기금 정기기부도 약정했다. 또한 LG전자 동원점 장민석 지점장도 소식을 듣고 이번 후원에 100만 원 상당의 키친타월을 후원하기도 했다. 정남수 대표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들이 성심성의껏 성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송재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 복지기금 마련 모금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포레나여수웅천디아일랜드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협의체와 함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TKG휴켐스는가 지난달 29일 여수시 삼일동 지역발전협의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오곡 5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연말연시를 맞아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마련됐다. 휴켐스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가 길어지고 경기가 침체되며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계묘년 새해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