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광림동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기관과 단체의 후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광림동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16개 단체에서 1,500만 원 상당의 후원이 이어졌다. 먼저 한영대 사회봉사단, 대한적십자봉사단, 여수고35회 동창회, 삼남석유화학 4개 단체에서 사랑의 연탄 3,600장을 전달했다. 김장김치 나눔도 이어져 단월드 여수센터, 광림동 새마을부녀회, 여수성광교회, 보람관광, 천사갓김치, 롯데유화2사 등 6개 단체에서 김치 총 209박스를 후원했다. 또한 환경공해추방운동 호남본부에서는 고추장‧된장 세트 50개를,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지사에서는 겨울이불 10세트를, 여수여성라이온스 클럽에서는 전기매트 10개를, (사)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에서는 농산물꾸러미 25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종교단체 후원도 이어져 여수성광교회와 여수서문교회에서 각각 라면 30박스와 백미(10㎏) 50포를 기탁했다. 광림동에서는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365세대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정성껏 전달하고 겨울철 안부도 함께 살폈다. 김수연 광림동장은 “복지자원이 부족해 걱정이 앞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28일 여수공공하수처리시설을 관리대행하고 있는 공동3사 「㈜에코비트워터(51%) 대표 김인석, ㈜누리(41%) 대표 임대옥, ㈜평화엔지니어링(9%) 대표 권선준」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여수시 한광민 상하수도사업단장, 여수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공동3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수미평사회복지관에 지정 기탁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여수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 공동3사는 지난 2020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 원, 2021년에도 1,000만 원을 기탁했고, 사랑의 빵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한광민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공동3사의 정성 어린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정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 공동3사는 지난 2019년 12월 여수공공하수처리시설 및 부대시설 관리대행 용역사로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월 1일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3년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서정 태생 ‘김용환(金龍煥) 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김용환 선생’은 광주학생운동이 전국적으로 파급되자 여수보통학교에서도 동조 시위를 벌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1930년 1월 25일 항일격문 80여 매를 작성, 배포하다 일경에 체포돼 그 해 3월 13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1933년 7월에도 여수노동조합 교통 운수부를 맡아 활동하고 여수청년전위동맹을 결성하는 등 항일운동을 벌이다가 일경에 체포돼 1936년 6월 29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1937년에는 독립운동을 벌이기 위해 중국 간도로 향하다 신의주에서 체포됐고, 이 일로 조선사상범 보호관찰령에 의해 상시 감시를 받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영예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적 발굴과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서울 도봉구에 소재한 ‘여수학숙’의 2023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70명으로, 원서접수 기간은 1월 4일부터 18일까지며 인터넷과 우편, 직접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자로, 서울 및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과 대학교, 대학원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시는 학업성적과 생활수준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6일 최종 입사생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학숙은 멀리 떨어진 학부모의 걱정을 덜기 위해 ‘귀가문자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취업 진로와 사회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입사생 간의 친목 도모와 교양 함양을 위해 유적지 탐방, 체육행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9월 조성된 공용식당은 다양한 메뉴로 1일 3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2월 중 환경정비를 실시해 보다 쾌적한 거주여건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출신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의 취업이나 진로 목표를 편리한 환경에서 이뤄갈 수 있도록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학숙 모집과 관련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로부터 4천 9백만 원 상당의 ‘장애인 특화차량’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평소 장애인 재활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보건소를 선정해 해당 지자체에 장애인 특화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전라남도에서는 여수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달 28일 여수시보건소장과 보건사업과 및 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을 전달받았다. 장애인 특화차량은 휠체어 1대가 탑승 가능하도록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이동 시 안전을 위해 내부에 안전 바, 휠체어 고정장치 등이 설치되어 있다. 시는 이동에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재활 서비스, 장애인 운동프로그램, 재활치료센터 이용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운영 시 특화차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으로 이동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 개선과 기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여수 지역 원로 예술인 3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2022년 5월 최초로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 지정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을 선정해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여수시에서는 미술 부문-강종래, 문학 부문-이성관, 음악 부분-박웅래 3명이 그동안의 업적을 인정받아 ‘2022년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선정되면 지정서와 함께 ‘명예 예술인의 집’ 현판을 수여 받게 된다. 또한 책자 발간 지원과 함께 전라남도와 문화재단의 문화예술 분야 지원 사업에서도 우대를 받을 수 있고, 도 간행물, 누리집, 소셜 미디어 등에서도 홍보하게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온 원로 문화예술인들이 계셨기에 지역 문화예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계를 이끌어주시기 바라며,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2021년 실적)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폐기물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확인 등을 통해 시설 운영실적을 조사‧분석 평가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정성, 거버넌스 등이다. 여수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총점 92점을 획득해 전국 71개소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환경부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받게 됐다. 조용연 여수시 도시미화과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음식물자원화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운영사(㈜여수엑스포환경)와 여수시가 함께 협력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음식물류폐기물의 깨끗하고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발생된 음식물류폐기물이 우리의 생활 속에 꼭 필요한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철저한 분리배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여수시 월내동에 위치해 있으며, 관내에서 수거된 음식물류 폐기물을 퇴비화 방식으로 처리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2,400여 여수시청 동료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새해 인사 드립니다. 올해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실현을 위해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본격 추진과 국제행사, 지역 신성장 동력 마련 등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가장 먼저 가막만 등 5개 만의 특성을 살린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해서 여수만 르네상스를 실현할 것입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섬박람회 주행사장인 돌산진모지구를 정비하고 섬박람회 조직위원회를 설립해서 해외 참여국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월에는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를 개최합니다. 세계만협회 회원도시 25개국을 포함한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행사로 해양보전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회원 도시간 교류를 활발히 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 갈 것입니다. 여순사건 유족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특별법 개정과 여순사건 평화공원 유치를 위해 시민 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과 화태∼백야 간 도로 건설을 적기 추진해서 우리시 중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2주간 실시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재난 대비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단위 훈련이다. 시는 현장조치 매뉴얼을 기반으로 여수국가산단가스사고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했으며,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대규모 재난 종합훈련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 11월 25일 ‘여수국가산단 유해화학물질 유출 화재ㆍ폭발’ 상황을 가정해 시와 전남도, 11개 유관기관 및 롯데케미칼(주) 첨단소재 등 5개 업체, 2개 병원, 국민체험단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명 구조 및 복구‧수습 현장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시는 사전준비, 현장평가, 사후평가 등 23개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관기관 등과의 우수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높은 참여도,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훈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28일 ㈜와이엔텍이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5천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수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박지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3천만 원, 삼일동 주민들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로 2천만 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박지영 ㈜와이엔텍 대표이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선물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연말이 다가오며 지역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정성들이 행복도시 여수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와이엔텍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늘 여수발전에 함께하는 기업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수국가산업단지 삼동지구의 특성과 미래상을 반영해 ‘여수미래혁신지구’로 브랜드 명칭을 정했다고 밝혔다. 법적 명칭인 ‘여수국가산업단지 삼동지구’는 지역 이름에 따른 획일적 명칭으로 삼동지구의 미래 비전을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지난 10월부터 전 국민 공모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내,외부 심사위원 평가를 진행해 브랜드 명칭을 ‘여수미래혁신지구’로 최종 확정했다. ‘여수미래혁신지구’는 지역의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산단의 지속적인 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의 중심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수미래혁신지구’는 여수국가산단과 연계한 연구기관과 지원기관의 집적화 산업단지로, 2017년 조성을 시작해 2019년 6월 57필지를 조성 완료하고 분양 중에 있다. 현재는 전남여수산학융합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이 입주해 있으며, 앞으로 전남테크노파크 분해성고분자센터, 한국화학연구원(석유화학 촉매공정 실증센터,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전남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등 연구개발 기관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명칭 선정을 계기로 ‘여수미래혁신지구’가 지역경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8일 전라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9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의 지적행정, 개별공시지가, 부동산실거래, 지적재조사, 도로명주소, 공간정보 등 토지행정 업무 전반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여수시는 평가를 시작한 2014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토지행정분야 도내 으뜸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 여수시가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과 협업을 통해 추진한 지적세부측량원도 전산화 특수시책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세계측지계변환 시범사업, 지적 불부합지 해소를 위한 지적 재조사사업,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도로명주소 홍보 등 토지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모 여수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토지행정분야 최우수상 수상으로 도내 최고라는 자부심을 얻었다. 앞으로도 시민 편익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수준 높은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