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2월 26일(월), 10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89명과 교육지원청 직원 30여명과 함께 ‘2023여수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교육활동이 학생들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전남교육 대전환”이라는 민선 4기 전남교육의 핵심의제에 발맞추어 여수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한데 모아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 탄탄한 희망여수교육”이라는 2023여수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창의적이고 인성이 바른 사람’을 길러내기 위해 ‘심화된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인성을 바르게 가꾸며’ 디지털 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교육패러다임의 변화에 대비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학업, 진로, 재능과 꿈 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는 2023여수교육의 기본방향 및 주요교육활동을 계획하였다. 서금열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여수교육은 “현장의 의견을 항상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소통함으로써 학생들은 안전한 학교에서 즐겁게 공부하면서 꿈을 향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강화하는 제도를 말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낮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집중관리 대책이다. 여수시는 이번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집중점검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재 비산 먼지 중점관리 도로 청소 강화 ▲대기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 강화 ▲자동차 공회전 특별 단속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차량 보급(전기차, 수소차) 지원 ▲친환경보일러 보급 지원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특별 점검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강화 등도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며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걱정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올 한 해 동안 드론과 이동 측정차량 등 첨단장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내년 7월 전 세계 20개국 550여명이 참가하는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국비 3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이 확정됐다.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공식 인증 국제대회이다. 내년 7월 18일부터 23일가지 6일간 여수시 진남체육관 등 진남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SPOTV를 통해 전 세계 20개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 서포터즈, 동호인 등 3만여 명의 방문이 예상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의 메카로서 여수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최근 준공된 배드민턴 전용구장과 함께 전지훈련 기지로서 사계절 온화한 여수의 장점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와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으로 ‘2023 여수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최 준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내년 대회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전국 지자체 지방세외수입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보통교부세)를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평가하고 있다. 여수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26개 도‧시‧군‧구를 선정하는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3,500만원을 받게 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2021년 결산 기준 지방세외수입 징수율은 87.7%로 전국 평균 80.3% 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수시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용정보를 분석하고 회수등급에 맞는 맞춤형 징수 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통합징수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 알림톡 발송, ARS, 무인수납 등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을 개발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것도 징수율을 높이는데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옥재 여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7일 율촌제2산단 여수 조선소 집적화 사업부지 등 주요 시책사업 현장 3개소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과 관련된 ▲율촌제2산단 여수 조선소 집적화 사업부지 ▲율촌제1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현장 ▲여문공원 제2호 아이나래 놀이터 3개소에서 이뤄졌다. 정 시장은 이날 사업 실무 담당자들로부터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보고받고, 신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사업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민원사항을 검토하고 시민들의 뜻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먼저 여문공원 제2호 아이나래 놀이터 조성 현장을 찾아 어린이 물놀이 시설 시험운전을 직접 점검하고 놀이터를 돌아보며 안전성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정 시장은 “여문공원 친환경 체험형 놀이터 조성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여문지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설물의 안전한 운영을 당부했다. 율촌제2산단 여수 조선소 집적화 사업부지 현장에서는 조선소 입지 가능여부, 제4차 항만기본계획 등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예상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2023년 달라지거나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와 시책」을 28일 발표했다. 내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 분야(4개) ▲관광․문화․교육 분야(8개) ▲환경․교통 분야(3개) ▲보건․복지․여성 분야(23개) ▲농림․수산 분야(10개) ▲일반 행정․세제․재난 분야(11개) 등 총 6개 분야 59개 사업이다. 우선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공용시설의 전기요금을 전액 지원’해 상인의 경제 부담이 완화된다. 또한 ‘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운영’을 시작해 1벌 당 1,000원 이하의 저렴한 비용으로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관광․문화․교육 분야에서는 웅천 친수공원 일대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되고,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 운영’으로 통합앱 여수엔을 이용해 음식점, 숙박, 관광지 등이 예약과 결제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학동에 ‘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해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 활동과 교류를 위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환경․교통 분야로는 기존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시 보조금 지원 대상을 배출가스 4등급까지 확대’해 대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수섬섬길 완성을 위한 화태~백야 도로건설 사업 671억 원 등 내년도 정부예산 7천 301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가(도) 추진사업 2천 741억 원, 시 추진사업 4천 560억 원이 포함됐다. 내년도 국비 확보액은 올해 6천 104억 원보다 1,197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화태~백야 도로건설 등 대형 SOC사업과 광양항 광역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대형 지역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비 확보 과정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이 정부 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우원식 예산결산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위원들에게 현안사업 예산을 적극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노력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6건 129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값진 성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 증액 규모가 예년에 비해 적은 상황에서 거둔 두드러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주요 신규 사업은 18건 189억 원으로 ▲광양(여천)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총 사업비 1,374억 원), 여수수협 위판장 위생안전시스템 구축(총 사업비 30억 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설맞이 여수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카드형(섬섬여수페이)은 내년 1월 1일부터, 지류형은 1월 13일부터 각각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설맞이 특별할인 목표액은 총 200억 원으로, 카드형(섬섬여수페이)이 80억 원, 지류형이 120억 원이다. 목표액 소진 시 특별할인은 마감된다.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카드형과 지류형을 합산해 월 50만원이며, 현금 결제 시에만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법인은 현행대로 월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2% 할인을 받게 된다.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은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지역상품권 chak(착)’ 앱과 대행운영 금융기관(농협,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49개소에서 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카드형은 가맹점에서 사용 시 충전액이 우선 소진되며, 충전액을 초과했거나 미가맹점 또는 관외에서 사용할 경우 상품권 충전액이 아닌 연결된 체크카드 계좌에서 결제가 되니 유의해야 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대행운영 금융기관 73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여수사랑상품권은 여수시 관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공직자 1,856명의 자발적 참여로 성금 23,654,840원을 마련해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29일부터 3주간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해 십시일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성금은 26일 정기명 시장이 여수지역에 위치한 2개 방송사(MBC 여수문화방송, KBC 광주방송 동부방송본부)를, 서정신 환경복지국장이 KBS 순천방송국을 각각 방문해 전달했다. 방송사를 통해 기탁된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이 올 겨울 한파마저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면서 “시청 앞 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 펄펄 끓을 수 있도록 캠페인 기간 내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성금 창구가 개설된 지역 방송사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성금 계좌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난 어차피 축구를 하기 위해 태어난 몸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을 끝으로 월드컵을 마친 뒤 믹스트존에서 이렇게 말했다. 손흥민은 10월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음에도 안면 보호용 마스크를 쓰고 월드컵에 출전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다행히 더 큰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쳤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회복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마스크 없이는 경기에 나서는 게 위험할 정도다. 하지만 손흥민은 휴식 대신 또 다른 출발을 선택했다. 그는 “월드컵을 마쳤으니 이제 좀 휴식을 취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나는 어차피 축구를 하기 위해 태어난 몸이다. 소속 팀 일정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다시 또 준비해야한다. 마스크를 쓰고라도 토트넘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토트넘은 월드컵 직전에 치른 6경기에서 3승3패로 주춤, 9승2무4패(승점 29)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아스널(승점 37)과는 8점 차이로 벌어져 있어 추격을 위해 앞으로 승리가 절실하다. 2023년 1월1일 애스턴 빌라, 5일 크리스털 팰리스, 7일 포츠머스(FA컵)와의 빡빡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케이식자재마트가 지난 19일 여수시 만덕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귤 50박스(6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케이식자재마트는 2018년부터 매년 겨울마다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을 위해 제철 과일인 귤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박성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맛있는 귤을 먹고 겨울을 잘 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정남 만덕동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케이식자재마트 박성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올 겨울이 한결 훈훈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성결교회가 지난 23일 성탄절을 맞이해 여수시 문수동행정복지센터에 희망상자(10만 원 상당) 48개를 전달했다. 희망상자는 국제구호개발 단체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연계해 보다 풍성하고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마스크, 고추장, 햇반 등 1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함께 성도들의 정성과 사랑도 듬뿍 담겨 성탄절 어려운 이웃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후원된 희망상자는 문수동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48세대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강안일 담임목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하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우 문수동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시는 여수성결교회 목회자와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성결교회는 지난 2020년 수제마스크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두 차례(부활절, 성탄절) 라면, 햇반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생필품꾸러미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