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역 농가에 이번 달 9일까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89억 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이란 농업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을 창출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2020년부터 지급한 공익직불금은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았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뉘는데,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1ha~0.5ha이하에 연 120만원이,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지급단가를 적용해 지급하게 된다.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대상 농지와 농업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위반했을 경우 직불금의 10%를 감액 지급한다. 여수시는 올해 공익직불금 지급을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소득 요건과 적격 여부 등을 검증한 후 지난달 말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소농직불금은 4,623농가에 55억 원을, 면적직불금은 3,725농가에 34억 원을 신청 당시 제출한 농가별 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으로 지난 2일 영암군에서 열린 ‘2022년 공간정보 워크숍 연구과제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워크숍’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지자체 사업모델 발굴과 AI, 메타버스 등 시대 변화를 반영한 주소정책 개발로 스마트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연구과제 발표와 토론, 전문강사 특강 등으로 진행되며, 우수 연구과제를 발표한 시군에 시상하고 있다. 여수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어린이 안전 스마트도시 여수 조성’이란 주제로 공간정보와 ICT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안전 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관련 분야 대학교수, 유관 기관, 도‧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연구과제 평가에서 효과성, 창의성 등에 큰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박한옥 여수시 정보통신과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틈틈이 연구과제를 준비하며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여수시에 특화된 스마트도시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도시행정에 ICT기술을 접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가 ‘제1회 여순10‧19 평화‧인권 문학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소설 부문에는 김개영 소설가의 「손가락총」이, 시 부문에는 이인호 시인의 「접힌 산」 외 9편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조성연 소설가의 「기억의 묘」와 서용기 시인의 「형제묘」 외 9편이 선정됐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작가회의가 주관한 ‘여순10‧19 평화‧인권 문학상’은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 화해와 상생을 통한 평화와 인권의 가치 실현을 주제로 전국 공모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소설 부문 91편과 시 부문 850편이 접수되는 등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단은 “대부분 응모작들이 1948년 여순10‧19 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문학적 언어로 치열히 표현해 수상작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완성도를 갖춘 작품 중 여순10·19 사건에 관한 문제의식을 작가의 담담한 시선으로 무게감을 갖고 풀어나가는 과정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제1회 여순10‧19 평화‧인권 문학상’에 관심을 갖고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문학상이 여순사건의 희생자와 유족에게 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2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로 ▲선소대교 개통이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전 부서 우수시책 64건 중 1차 내부평가단 서면심사로 20건을 선정한 후,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시민 1,634명과 공무원 1,18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해 최종 10건을 확정했다. 선소대교 개통에 이어 ▲2위는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74년 만에 정부 첫 공식결정이 ▲3위는 금오도 비렁길을 달려가는 해상교량 건설 추진 확정이 선정됐다. ▲4위는 민선8기 1호 공약,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완료가 ▲5위는 ‘거문도 근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전국 유일 선정’ 360억 원 확보가 차지했다. 6위~10위에는 ▲지방상수도 노후관망 정비 현대화 사업추진 ▲24시간 촘촘한 CCTV관제로 안전도시 여수 구현 ▲대한민국 SNS대상 7년 연속 ‘최우수’, 올해의 SNS 2개 부문 ‘대상’ 수상 ▲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위한 여수박람회법 개정과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성공개최 ▲코로나19 생활안정 지원 ‘개인분 주민세’ 전액 감면이 각각 선정됐다. 그 밖에도 바닷속 미세플라스틱 제로(Zer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브라질의 핵심인 네이마르가 이강인과 경기 유니폼을 교환했다. 이강인이 기다리고 있었고 네이마르가 먼저 유니폼 교체를 요청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전에서 전반에만 4실점하며 백승호의 만회골에도 1-4로 패했다. 한국은 교체투입됐던 백승호가 후반 31분 왼발 중거리슈팅을 작렬시키며 한골은 만회했지만 더 이상 따라잡지 못하고 1-4로 패했다. 텔문도 데포르트스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날 경기 후 네이마르는 이강인과 유니폼 교환을 했다. 이강인이 선수 입장 터널에서 네이마르를 기다리고 있었고 네이마르는 이강인과 인사를 한 후 이강인을 먼저 손가락으로 툭 치며 유니폼을 교환하자는 사인을 보냈다. 먼저 네이마르가 유니폼을 벗었고 곧이어 이강인도 유니폼을 벗어 서로 교환했다. 이강인과 네이마르는 스페인어로 인사를 한 후 헤어졌다. 두 선수 모두 스페인 라리가에서 뛴 경험이 있다. 이강인은 유니폼 교환 후 윙크를 하는 여유를 보였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알리는 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이 5일 오후 전남 여수시청 앞 1호 광장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사랑의 온기를 모아갈 예정이다. 이날 제막식에는 노동일 전남 사랑의열매 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허영호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대표와 여수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신윤오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장과 관내 사회복지기관장 등이 참석해 사랑의 온도 100도를 향한 다짐을 모았다.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제막식과 동시에 2,500만원의 성금을,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에서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사랑의 온도를 후끈 높였다. 전남 사랑의열매는 이날 여수지역 복지사업 배분지원금(신청 사업, 차량지원 사업, 월동난방비 지원, 복권기금 사업)으로 3억 7,255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은 99억 2천만 원으로 목표액의 1%가 채워질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국악단이 오는 7일 저녁 7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음악회는 충청북도 대표 예술단인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의 예술적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호형호제(呼兄呼弟)’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여수시립국악단 손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단원 40명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등 총 82명이 출연한다. 겨울의 차디찬 바람을 딛고 피어난 새싹처럼 봄의 느낌을 선사하는 국악 관현악 ‘빛의 향연’을 시작으로 세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수궁가 중 하나인 ‘고고천변’이 연주된다. 또한 한여름의 소나기를 표현한 화려한 협주곡 ‘소나기’와 주요 무형문화재 8호로 노래와 춤, 놀이가 어우러진 강강술래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두 지역 시립국악단의 음악적 교류가 전반적인 문화교류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늘 시민들께 감동을 드리고자 참신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킴 라스무센 감독)이 4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일본을 상대로 34대29 역전승을 거뒀다. 출발은 불안했다. 한국은 라이트백 류은희(32·헝가리 교리)와 피봇 강은혜(26·부산시설공단)의 득점 이후 일본에게 내리 5실점하며 전반 10분쯤부터 2-8로 끌려가기 시작했고, 전반을 10-16으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에 한국은 힘을 내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골키퍼 박새영(28·삼척시청)의 선방과 라이트윙 송지영(26·서울시청) 및 강은혜의 득점이 터지며 후반 11분엔 18-19로 격차를 한 점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한국은 후반 종료 7분을 남긴 상황에서 류은희의 7m 스로로 25-25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등 맹추격했다. 결국 한국은 6골 차 열세를 만회하고 후반에 27-27 동점을 만들었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한국의 기세는 연장전에서도 이어졌다. 연장 전반에 류은희가 첫 득점으로 포문을 열며 한국은 이날 경기 들어 처음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연장 전반을 30-28 우위로 마친 한국은 연장 후반에서도 류은희와 센터백 이미경(31·부산시설공단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국악단이 오는 7일 저녁 7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청주시립우륵국악단과 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음악회는 충청북도 대표 예술단인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의 예술적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호형호제(呼兄呼弟)’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여수시립국악단 손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단원 40명과 청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등 총 82명이 출연한다. 겨울의 차디찬 바람을 딛고 피어난 새싹처럼 봄의 느낌을 선사하는 국악 관현악 ‘빛의 향연’을 시작으로 세상의 아름다움을 표한한 수궁가 중 하나인 ‘고고천변’이 연주된다. 또한 한여름의 소나기를 표현한 화려한 협주곡 ‘소나기와 주요 무형문화재 8호로 노래와 춤, 놀이가 어우러진 강강술래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두 지역 시립국악단의 음악적 교류가 전반적인 문화교류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늘 시민들께 감동을 드리고자 참신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백신 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한다며 추가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분석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검출 바이러스 중 오미크론 변이 BA.5가 80.6%를 차지하는 상황으로, 이는 현재 접종 중인 2가 개량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중 기초접종(1, 2차) 완료자로 기존 접종차수와 무관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질병관리청 방침에 따라 동절기 우선 접종 대상자로 ▲60세 이상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감염 취약시설(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 50대 및 기저질환자와 보건의료인에 대해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접종 간격은 최종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상 경과해야 한다. 단, 확진자는 격리 기간이 종료되고 급성기 증상이 회복된 후에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 후 수 주간은 재감염 위험성이 낮으므로 확진일로부터 3개월 이후로 접종을 연기해도 된다. 사전 예약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이나 콜센터 1339, 여수시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다만, 당일 접종은 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한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됨에 따라 여수시는 특별교부세로 6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시는 ‘청년 고(孤)백(Back), 청년고독사 예방 및 여수시 적응(정착)을 위한 정책’으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정책 수요자인 국민(시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과정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선,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여수시는 지난 5월 청년 중심의 12명의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6개월 간 현장조사와 아이디어 회의 등을 진행하고 정책디자인을 마련했다. 지난 9월 17일에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 고독생에 대한 인식전환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정책 수립 과정부터 직접 참여해 제안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께 꼭 필요하고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발굴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서남해수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강호)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 500만 원을 지난 2일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기탁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복지위기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호 조합장은 “갑작스런 추위로 겨울이 성큼 다가와 한층 더 힘들어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지역 양식 어업인들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께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신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에 감사드린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연말연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시에서도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은 지난 2017년 여수수산시장 화재 복구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