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가 지난 26일 이순신광장과 서시장 연등천 하류 일원에서 ‘탄소중립 플로깅, 하천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여실위 회원 50여 명과 시민 등 총 200여 명이 이순신 광장에 모여 ‘EM 흙공만들기 체험’을 한 뒤 정화 키트를 지급받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은 쓰레기 분리‧정리 후 서시장 연등천에 모여 EM 흙공을 투척하는 것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들은 EM 흙공의 필요성과 효능에 대해 듣고 환경을 위한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정금희 여실위 이사장은 “탄소중립 플로깅과 EM 흙공 던지기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체험을 같이 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주신 여수선언실천위원회와 참여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시는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서 남해안남중권과 함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에 나서고 있다. 많은 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6일 여수문화홀에서 지역 중‧고생을 위한 ‘최강 입시멘토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고생과 학부모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출신 대학생 멘토(이규민, 김재영, 남혜원)로부터 효과적인 공부법과 생생한 학교생활 경험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입시전문가이자 여수시의회 의원인 김철민 강사가 ‘변화하는 대학입시 정책 및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여수웅천중 3)은 “대입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와 함께 선배 멘토들의 현실성 있는 조언들이 좋았다. 공부를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대학생활에 대해 꿈을 키우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대입 제도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생들에게 이번 행사가 좋은 동기부여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에서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용하고 빠른 진학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이번 행사 외에도 대입 진학상담, 면접 준비, 입시 설명회, 학생부 및 공부법 특강 등 다양한 진학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2월부터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예측행정시스템’ 내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예측행정시스템’은 여수시의 맞춤 데이터와 지도를 융합한 정책지도를 말하며, 사회·경제 및 시정현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분석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분석된 자료는 차트와 그래프로 시각화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여러 분야의 데이터를 융합해 경제, 민원, 복지, 교육,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정책지표로 표현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분석 후 예측 기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분석’과 ‘클린하우스 입지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석”은 지역 내 매출현황을 행정동별, 분야별로 분석‧예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클린하우스 입지 분석’은 가정과 비가정 부문으로 나눠 쓰레기 배출 인구를 분석하고, 배출현황을 여수시 지도와 융합해 클린하우스 입지 후보를 예측하는 서비스이다. 여수시는 지난 10일 정기명 시장과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하고 최종 보완을 거쳐 12월부터 내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우리 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둔덕동이 지난 23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은 학업과 바쁜 일상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이다. 23일에는 관외 거주하는 학생들의 현장 전입신고를 위해 캠퍼스 생활관에서 창구를 운영했다. 특히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점심시간대를 활용해 전입 장려금과 각종 혜택, 청년을 위한 복지정책 등도 같이 홍보했다. 여수시에서는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여수시로 전입해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관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입 6개월 후 20만원, 1년 후 30만원 등 총 50만원을 전입 장려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최재영 둔덕동장은 “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한 편의 시책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율촌면 새율촌제일의원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새율촌제일의원은 지난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노인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300여 명에게 무료 접종을 실시했다. 정상훈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아픔과 늘 함께하는 지역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계완 율촌면장은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해준 새율촌제일의원에 감사드린다”면서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의 정성을 모아 모든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율촌면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7년 개원한 새율촌제일의원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지원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올해 2월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리마을, 착한가게’로 지정됐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지난 23일, 여수시 주삼동에서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훈훈한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열렸다.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지역발전환경위원회 등 6개 직능단체 10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18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배추 수확부터 절임, 씻기, 양념과 포장까지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마련된 김장김치 300통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삼동 관내 소외계층 266가구와 경로당 17개소에 고루 전달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코리아콘솔브,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일산업(주), 21세기로타리클럽에서도 김장김치 비용을 후원하며 정성을 보탰다. 배재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삼동 직능단체가 모두 함께 나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 주삼동을 만들기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국봉 주삼동장은 “겨울철 더욱 힘들어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직능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남 지역특화빵’ 홍보 판촉전이 오는 26일 토요일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전라남도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판촉전에는 여수, 순천, 광양, 구례, 해남, 무안 등 9개 시‧군, 16개 업체가 참가해 지역별 특색 있는 빵을 소개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특화빵 육성 사업을 통해 ‘빵지순례 1번지’로 도약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여수시에서는 참여 시,군 중 가장 많은 7개 업체가 참가해 ▲옥수수빵과 쿠키 ▲갓김치삼합빵 ▲거문도해풍쑥으로 만든 하멜등대빵 ▲크림몽돌빵 ▲무화과피낭시에를 선보인다. ▲순천 칠게빵 ▲광양 곶감빵 ▲담양 죽순빵 ▲구례 쑥부쟁이빵 ▲강진 쌀귀리책빵 ▲해남 고구마빵 ▲무안 양파빵 ▲영광 찰보리도넛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빵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옥수수, 돌산갓, 거문도해풍쑥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특화빵 상품개발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람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읍면지역 소외계층 건강체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현식 여수시부시장과 박태영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 양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 여수시가 화양면에서 추진한 주민주도형 건강관리사업 ‘같이운동 마을건강사업’에 전문기관으로 참여하며 인연을 맺어왔다. ‘같이운동 마을건강사업’은 지역 주민이 마을별 건강 소모임을 구성해 팀별 자율 운동(걷기)과 월별 건강미션 등을 수행하고 주기적으로 건강관리를 받는 사업이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초체력 6개 항목 측정과 혈액검사 등을 실시하고, 소모임 활동 전후 데이터를 비교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여수시는 올해 화양면에서 사업을 진행해 13개 마을, 20팀, 187명이 사업에 참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진흥공단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는 전체 읍면 지역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하고, 2025년까지 전문성을 갖춘 체력검진과 결과분석, 운동처방 등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박현식 부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해 가뭄 장기화에 따른 피해 최소화와 총괄 대응을 위해 ‘가뭄대책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11월 25일부터 가뭄단계 해소 시까지며,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을 총괄 상황실장으로 한다. 시는 재난상황실을 총괄상황반, 농업,상수도,용수공급 4개 분야 대책반으로 구성해 가뭄 대책과 물 부족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여수시의 누계 강우량은 944.5㎜에 불과해 작년 강우량 1416.5㎜ 비해 약 67%에 그치고 있다. 관내 저수지 66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82.5% 수준으로 아직까지 물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없지만, 가뭄이 계속 장기화될 경우 지방상수도 공급량 부족으로 식수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물 절약 20%’ 동참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22일 서교동 서시장 일대에서 물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읍면동과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가뭄 극복을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안으로는 ▲모아서 빨래하기 ▲수도꼭지 조절하기 ▲샤워시간 줄이기 ▲양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5일 여수국가산업단지 롯데케미칼(주) 첨단소재 사업장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훈련의 마지막 순서인 실제훈련은 대규모 화학물질 유출 화재‧폭발을 가정해 여수시와 유관기관, 인근사업장의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훈련에는 여수시, 여수소방서,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11개 유관기관과 여천NCC(주) 등 5개 업체, 2개 병원에서 참여하고, 유해화학물질탐지차량 등 30여종의 각종 장비와 100여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특히 최근 이태원 사고 등 각종 재난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실제상황처럼 정해진 시간이 아닌 불시에 진행됐다. 각 기관들은 상황이 발생하자 여수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의 지휘에 맞춰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사고현장 행동매뉴얼에 따라 사고 조기수습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임무 수행에 나섰다. ▲여수소방서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는 각종 화학물질 누출 대응을 ▲여수시 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 학교지원센터는 10월 27일(목)부터 11월 24일(목)까지 인성·전통예절교실을 신청한 관내 6개 중학교 20학급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이라는 주제의 전통예절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전통예절교실은 다례, 행다, 다식체험, 공수 등 예절교육을 통해 우리의 전통예절을 익히고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및 바른 습관과 품성을 기르며 자기를 절제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수구봉중 최ⲞⲞ은 “절을 하는 상황이나 장소에 따라 종류가 다름을 알게 되었고, 한복을 처음 입어보는 경험이 낯설었지만 좋았다. 또 예절교육을 통해 좀 더 의젓해진 느낌이었고 처음 본 다식이 맛있었다.”며 소감을 말했고, 진남여중교장 박ⲞⲞ은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다양한 예절교육을 잘 따라 하는 모습이 너무나 기특하였다.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의 고유한 문화를 익혔으며 정서함양과 인성발달에도 큰 도움을 받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전통예절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실현할 수 있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지난 19일 여수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금 4,200만 원을 인출토록 지시하여 필리핀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전달한 20대 A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검거하여 수사 후 21일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23일 여수경찰서 따르면 보이스피싱 조직이 문자로 ‘카카오뱅크 대출승인 알림, 역대 규모 추경편성, 저금리 대출 가능, 신용점수를 높여 대출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의 체크카드를 퀵서비스로 전달받아 지난 9. 22.부터 28.까지 대전 등 4개의 은행에서 피해금 4,200만 원을 인출한 20대 B씨를 지난달 26일 검거하였고 B씨에게 탤레그램으로 피해금 인출과 무통장 입금을 지시한 A씨를 19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검거하면서 범행에 이용한 휴대전화 3대 등을 압수하였다. 수사결과 A씨는 트윗터에서 ‘고액알바, 비대면 근무, 당일 수당지급’ 등 광고를 보고 보이시피싱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난 달 필리핀으로 출국하여 약 40일 동안 체류하면서 보이스피싱 조직을 만나 현금인출책 모집방법과 수사관·검사·금융감독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상담원 역할을 교육받았다고 하였다. 여수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은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저금리 대출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