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서금열 교육장)은 11월 27일(일) 오후 5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원 예술영재들의 예술적 역량 성장과 향상을 위해 매년 여수영재교육원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클래식 그리고 GAME ON’으로, 클래식과 게임 간의 결합을 통해 연주하는 예술영재들과 관람하는 관객들 모두가 클래식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주회의 지휘는 다수의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지휘해왔고 게임 음악 플랫폼 플래직(FLASIC)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게임음악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진솔 지휘자가 맡았다. 공연은 오페라 ‘도둑까치’ 서곡(로시니), ‘베니스의 사육제에 관한 환상과 변주곡’(아르방), 고장난시계(엔더슨), ‘테트리스’ 테마, ‘카트라이더’ 댄스배틀 & 네모네모 페스티벌,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모음곡(바덜트) 등으로 구성된다. 여수영재교육원 소속 70여명의 예술영재들은 끼와 열정 가득한 오케스트라의 하모니로 전통 클래식부터 게임 OST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9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2일 서교동 서시장 일대에서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수시 의용소방대와 안전보안관도 참여해 3개 기관‧단체 30여 명이 합동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동절기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4대 겨울용품(전기히터, 전기열선,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사용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안내하고,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동절기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통시장 상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여수시와 전라남도 권역에서 촬영되는 영화·드라마에 참여할 시민배우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며, 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남영상위는 시민배우 신청자를 대상으로 12월 10일 영화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11일에는 개인 프로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배우 프로필은 전남 로케이션 전문 사이트에 업로드될 예정으로, 여수시와 전남에서 촬영되는 작품에 보조출연이 필요할 경우 제작사에서 이를 활용해 출연자를 섭외하게 된다. 촬영에는 전문 사진작가와 헤어메이크업 디자이너가 참여해 시민배우 신청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영상위는 전라남도 지역의 전문영상 로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해 영화‧드라마 제작자에게 맞춤형 제공하고 영상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영상위 관계자는 “영상산업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기회가 확대됐으면 한다. 제작사에서도 지역배우를 활용함으로써 서울이나 타 지역에서 배우를 섭외하는 것보다 인건비와 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4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박현식 부시장 주재로 ‘2023년 충무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무계획’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평시에 준비하는 범국가적인 비상대비계획을 말한다.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심위위원회에서는 사회‧안보 환경 변화와 법령개정 사항 등을 반영한 분야별 실시계획에 대해 실효성과 연계성을 확인하는 토론과 검증이 이어졌다. 박현식 부시장은 “국가안보는 국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전시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평소 대비태세를 튼튼히 해야 한다”며 소관 부서별로 능동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사단법인 여수선언실천위원회가 지난 23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박람회 정신계승, 남해안 거점도시 여수 건설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주철현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강용주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관계자와 여수선언실천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박람회 정신계승을 통한 남해안 거점도시 여수 건설과 여수만 르네상스, 그린뉴딜, 생명산업 공존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종합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상훈 전남사회혁신 네트워크 공동대표와 한경호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교수는 여수시의 미래비전 실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금희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 이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해양을 통한 인류의 공존을 모색하고 박람회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는 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가 변경되는 중요한 시점이다. 시민과 함께 다양한 활용 방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외국인투자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병완 기획경제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여수시 관내에 투자 또는 사업을 진행 중인 외국인투자기업 12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외투기업의 투자정보 공유, 여수시 투자 인센티브 지원제도 안내,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외투기업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재투자를 이끌어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투자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2021년에 외투기업으로부터 3건 2,976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30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도 12월에 5,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이 예정돼 있어 외국인투자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날로 커지고 있다. 현재 여수시 관내 외국인투자기업은 13개국 45개사(일본18, 미국6, 중국6, 싱가폴3, 독일2, 홍콩2, 이탈리아2, 영국1, 프랑스1, 말레이시아1, 칠레1, 인도네시아1, 버진아일랜드1)로 5천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여수국가산단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3일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손가족 및 취약계층 150세대에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밑반찬을 포장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등 안부를 살피고 밑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 세트는 소불고기, 배추김치, 멸치볶음, 동그랑땡 등 9종으로 세대 당 12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손가정 아동의 성장발달을 위해 보건소와 연계해 어린이영양제 2종도 함께 지원했다. 최인숙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이 방문해 밑반찬을 함께 포장하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각종 봉사 현장에서 솔선수범하시는 여성단체협의회 최인숙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밑반찬 나눔이 조손가족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LG화학 여수공장과 함께 저소득 복지위기가구를 위한 ‘희망하우스 21호’를 묘도동에 준공하고 24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LG화학 여수공장 윤명훈 주재임원,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 묘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성병 위원장, 김종근, 허충래 통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묘도동 희망하우스 21호 가구는 지체장애로 근로능력이 없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사는 어르신 세대다. 지붕 누수로 방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고 거실과 부엌 싱크대 등 곳곳이 노후돼 안전마저 우려되는 상태로 시급히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어르신의 어려운 사정을 들은 LG화학 여수공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천5백만 원을 선뜻 기탁했고, 민‧관이 힘을 모아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청원시공에서는 지붕 교체공사, 방 도배, 씽크대와 장판 교체, 거실 창틀 교체, 균열된 외벽 보수 등 전반적인 주택 개보수를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윤명훈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은 “도움이 손길이 꼭 필요한 가정에 안전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KIA의 포수 고민이 원점으로 돌아왔다. 박동원이 4년 65억 원에 LG로 떠났다. 당시 KIA는 SSG에 김민식을 보내면서 거포 유망주 내야수 임석진과 좌완투수 김정빈을 영입했다. SSG가 이재원 체제에 불안감을 느껴 적극적으로 시도한 거래였다. KIA는 4월 말에 박동원을 영입하고 나니, 김민식을 트레이드 카드로 써도 되겠다는 판단으로 김민식을 보내면서 당시 SSG으로 거포 유망주 내야수 임석진과 좌완투수 김정빈을 영입했다. SSG가 이재원 체제에 불안감을 느껴 적극적으로 시도한 거래였다. 김민식이 오히려 박동원보다 1살 더 많은데, 미래를 보며 백업으로 키운다는 게 모양새가 맞지 않다고 봤다. 그렇게 KIA는 주전 박동원-백업 한승택 체제를 확고하게 구분하고 시즌을 치렀다. 박동원이 허무하게 7개월만에 팀을 떠나면서, KIA로선 김민식이 아까울 수도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 별 다른 방법이 없다. KBO리그에서 포수의 중요성은 상당히 크다. 양의지 케이스를 통해 포수가 투수를, 나아가 팀을 바꿀 수 있다는 게 증명됐다. KIA는 제2의 박동원 혹은 그 이상의 포수를 육성해야 한다. 당장 결과물을 내놓을 수 없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9일 여수 꿈뜨락몰에서 ‘제4기 청년활동가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4기 청년활동가는 학생, 자영업자, 직장인, 취‧창업 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의 청년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수시의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지역 청년과의 소통창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청년활동가의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여순사건 강의, 기념비 참배 등 지역의 아픈 역사를 느끼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청년활동가 활성화와 여수시의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깊이 있는 의견들을 나누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하는데 필요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해 지역에서 일자리를 얻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 화정면 송여자도에서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의 네 번째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여수시와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여수소방서,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등 협력기관 4개소 관계자와 화정면장, 이‧반장,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은 소방서가 없는 섬마을에 화재 발생 시 주민 스스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의 사업비 지원을 계기로, 지난 2020년 12월 4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송여자도까지 포함해 현재까지 화정면 7개 섬, 8개소에 비상소화전함을 설치했다. 한국남동발전 신윤오 본부장은 “화정면 여러 섬마을에 비상소화전함을 설치함으로써 본사가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주민 안전과 건강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하다.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정신 여수시 환경복지국장은 “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이 섬 주민 모두가 화재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지키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2일 저녁 이순신도서관에서 (사)여수여해재단이 운영하는 이순신학교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충무공 이순신 유적‧유물과 여수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정 시장은 여수에 남아있는 충무공 이순신 관련 유물과 유적을 소개하고, 충무공 관련 주요 사업,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 민선8기 발전방향 등을 알기 쉽게 풀어가며 강의를 이어갔다. 특히 명나라 임금 신종(神宗, 1563~1620)이 충무공의 전공을 높이 평가하며 선물했다고 전해진 ‘팔사품도’ 등 평소 잘 알려지지 않은 유물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 시장은 이어 진남관 보수정비, 전라좌수영 동헌일원 복원 등 대규모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하며 호국충절의 고장, 여수의 역사를 드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충무공 유적지 1박2일 탐방코스 개발, 둘레길 조성, 충무공 관광거리 조성 등 시에서 구상하고 있는 다양한 충무공 콘텐츠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수강생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한 수강생이 건의한 여수시 홍보 위생앞치마 제작을 적극 검토해 시정해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