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집중하여 전개할 예정이다. 여수경찰은 수능 전·후 기간인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음주.흡연,폭력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인근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경찰 35명, 교육지원청 5명과 시청 5명, 청소년쉼터, 청소년육성회 등 60여 명이 수능 전·후 학생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코인노래방, PC방, 당구장 등 청소년 밀집 지역과 인근 고등학교 주변을 순회하며, 청소년들이 다수 출입하는 학교 밖 학생 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여수경찰서장은 “수능 시험이 끝났어도 고3 학생은 청소년 보호법에 의해 주류담배 등 유해 약물을 구매할 수 없고, 청소년 유해업소에 출입과 고용이 제한된다”며 “들뜬 마음에 타인 주민등록증을 사용해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구매할 경우에는 주민등록증 부정 사용으로 3년 이하 징역, 3천만 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각별히 유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는 2023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7일에 시행됨에 따라 아침 6시부터 저녁 7시까지 여수시내 부영여고 등 6개 시험장 주변에 교통·지역경찰 등 55명과 모범운전회 25명을 배치하고, 순찰차 15대와 경찰싸이카 2대를 동원하여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 교통관리 주요 내용으로,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이 시험장에 몰릴 것에 대비하여 도원사거리 등 25개 주요교차로에 경찰관과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하여 교통소통을 확보하고, 대중교통과 수험생 탑승차량을 우선하여 통행시키는 등 교통편의를 제공하며, 자치단체와 협조, 불법주차차량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시험장 주변의 혼잡을 예방할 예정이다. 특히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경적·소음을 유발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자제시키거나 원거리 유도시키고, 혹시나 있을 시험장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경찰싸이카를 즉시 활용할 계획이다. 여수경찰서 정성록 서장은 “수능당일 교통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학부모께서는 시험장 200m 떨어진 곳에서 수험생을 내려주는 등 교통정리에 협조해 주시며, 시민들께서도 출근시간 조정에 참여하고 차량이용을 자체하며 수험생 탑승차량을 보시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 진남문예회관에서 ‘11월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방송인 ‘서경석’을 초청한 이번 강연은 ‘작은 변화가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방송인 서경석은 ‘2017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우수상’, ‘2014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MBC 라디오 여성시대’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다양한 인생 경험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여수아카데미는 매월 1회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듣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농촌마을 6개소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장소는 16일 화정면 백야와 화백마을, 17일 돌산읍 방죽포와 만덕동 평촌마을, 18일 화양면 안포와 소라면 중촌마을 순이다. 교육 시간은 오전 9시 30분~12시 30분, 오후 1시 30분~오후 5시 30분으로, 2차례로 나눠 마을별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농기계 자가정비 능력을 높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중에는 3만원 이하 농기계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병행하고, 후방 안전반사표지판도 부착해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스로 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하는 능력을 길러 안전사고가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3일까지 ‘2023년도 지적 재조사사업’ 마을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수시는 2014년부터 대상 지구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내년 사업대상지는 돌산 금성, 군내, 죽포, 상암 일원 등 4개 지구의 4,034필지(1,644,389.9㎡)이다. 시는 10월 초 수립한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 실시계획’에 따라 전라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으로, 지구별 토지소유자와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4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마을별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사업추진 배경과 절차 설명, 의견 청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적 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지적도상 맹지 해소로 부동산가치 증대 ▲새마을사업 등으로 실지 도로에 편입된 토지 조정금 지급 ▲인접 토지 간 경계 침범 등 경계 분쟁 해소 등 토지이용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사업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4일 여수시장실에서 남해화학 도급업체의 고용문제 재발 방지를 위한 ‘지역 상생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정기명 시장과 하형수 남해화학 대표이사, 한국노총 여수시지부 김성춘 의장, 민주노총 여수시지부 최관식 지부장, 김태영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2019년과 2021년 발생한 남해화학 내 도급업체 집단 해고와 같은 고용문제가 더 이상 재발해서는 안 된다는 것에 노‧사‧민‧정이 공감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남해화학은 ‘업무도급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도급업체 고용문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 이행하고, 도급업체 노동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또한 지역의 양대 노동조합 등 협약 참가 주체는 “소통과 상호 존중을 최우선으로 협약의 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정기명 시장은 협약식에서 “지역에서 더 이상 집단 해고로 인한 노사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적극 노력해주시길 바란다. 오늘 협약을 계기로 노‧사‧민‧정이 서로를 존중하고 긴밀히 협력해 지역발전을 함께 이끌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5일 매입을 시작해 11월 14일까지 21개 수매현장에서 1,778톤의 ‘2022년산 공공비축미’를 매입했다. 금년 매입 물량은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4만 4,419포대(40kg / 건조벼 4만 2,199포대, 친환경 벼 2,220포대)로 일반 벼 외에 친환경 벼도 매입을 진행했다. 농가 편의를 위해 톤백(800kg)과 포대벼(40kg)로 나누어 매입했으며, 11월 3일부터는 시장격리곡 1,321톤도 함께 매입하고 있다. 특히 여수시는 건조벼 보관에 따른 농가 부담을 완화하고 고령인 농업인들의 추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해 매입을 완료했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연말까지 최종 정산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40kg 포대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은 매입 직후 농가에 우선 지급됐다. 또한 시는 시장격리곡 1,321톤도 22일까지 매입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생산량 대비 매입량이 충분해 전량을 매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수험생을 위한 안전한 응시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먼저 코로나19 대책으로 올해부터는 확진자를 위한 시험장이 별도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이후 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지정한 별도 시험장(여수한영고등학교)에서 응시해야 한다. 확진자 중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 시험장(순천의료원)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수능 당일 2~3차례의 체온검사에도 37.5도 이상 열이 나는 경우에는 ‘유증상 수험생’으로 분류돼 따로 마련된 분리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러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 이동을 위한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시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관공서, 공공기관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고, 시험장별 교통지도요원을 배치해 수험생 탑승 차량의 우선 진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수험장 주변 간선도로 차량 통제와 주차 계도도 철저히 실시하고, 비상 수송차량을 확보해 주 이동경로에 배치하게 된다. 시험장 주변 소음 차단에도 나선다. 교회와 사찰 등에 타종 금지 협조를 요청하고, 시험장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순천시의회 김태훈 의원(조곡·덕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수여하는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의 선거공보 대상 전수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특히, 공약 작성 과정에 대한 공적서 제출 등을 병행해 지방의원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창의성(10점), 적절성(30점), 구체성(10점)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전국적으로 광역의원 최우수 5명, 우수 6명이 선정됐으며 기초의원 최우수는 10명, 우수 1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순천시의회 김태훈 의원은 기초의원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었다. 김태훈 시의원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시민들의 바람과 수상의 영예에 부응하도록 더욱 열심히 잘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14일, 『2022년 광양경제청 에너지분야 전문가그룹 간담회』를 개최하여 이차전지 소재 등 에너지분야 산업동향과 업계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유치 방안을 모색 했다고 밝혔다. 광주 라마다호텔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이차전지 소재개발, 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분야 신사업 추진사항 등 기술개발과 산업동향을 공유하였으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방안 및 공급망 재구축 전망도 소개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차전지 산업 발전전략, 플랫폼 구축 등 정부 산업정책과 연계하여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유치를 추진해야 함을 강조하였으며, 다양한 수요 산업군을 발굴·육성할 수 있는 활성화 방안도 제시하였다. 또한, 잠재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자유토론이 진행되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글로벌 이차전지 시장확대에 따라 광양만권에 이차전지 등 에너지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며, 에너지분야 신성장산업으로 기업유치를 다각화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광양항 물동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광양만권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역대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결전의 땅 카타르로 떠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본진은 14일 새벽 0시25분에 출발한 카타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최종 명단 26명 가운데 유럽파 8명을 제외한 인원과 손흥민(토트넘)의 부상에 따른 ‘예비 선수’ 오현규(수원)가 함께 출국길에 올랐다. 유럽파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 이후 차례로 카타르에 도착할 예정이다. 예정보다 일찍 이동한 황의조(올림피아코스)는 13일(한국시간 밤 이미 카타르에 도착했으며 이강인(마요르카)과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인범(올림피아코스), 김민재(나폴리),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14일에 합류했다. 안와골절 수술 후 회복 중인 ‘에이스’ 손흥민은 16일 카타르 땅을 밟는다. 벤투호는 우루과이(24일 오후 10시), 가나(28일 오후 10시), 포르투갈(12월 3일 오전 0시)과 H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별리그에서 2위 안에 들어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대표팀 주장이자 전력의 핵심인 손흥민의 부상과 왼쪽 풀백 김진수(전북)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다음달 8일까지 받는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가로, 대상 필지가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유기질비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으로 다음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되는 유기질비료는 부숙유기질(가축분퇴비, 퇴비) 2종과 유기질비료(혼합유기질, 혼합유박, 유기질복합) 3종이며, 영농기 이전에 공급받을 수 있다. 내년 여수시의 유기질비료 지원은 2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농협과의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6억 원, 국비 매칭사업으로 1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각각 유기질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까지는 국비사업 물량 부족분에 대해서만 농협과의 협력사업으로 추가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분리 시행되는 점이 달라졌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가축분뇨의 처리와 공동자원화시설 활성화를 위해 분리 지원하게 됐으며, 국비 매칭사업은 농식품부의 사업지침에 따라 지원된다. 지자체 협력사업은 친환경 인증농가 등 우선순위 지원대상에 한해 지역 내 제품으로 부숙유기질 비료를 신청할 경우 포대 당 2,400원이 정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