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2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월체납액 징수율, 전년대비 징수율, 공매 처분율 등 6개 평가항목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여수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비 보조금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일제기간을 운영하고, 효과적인 징수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징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공매 처분, 가상화폐 압류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목표액을 15.4% 초과한 41억 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액‧고질 체납차량 정리 매뉴얼’을 수립해 운행 정지명령 등 불법명의 차량을 획기적으로 정리하기도 했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들을 위해 체납처분 유예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옥재 여수시 징수과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에도 지방세 납부에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재정 건전성을 강화해 시민편익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7일 이순신공원 현장 방문을 끝으로 지역 현안사업과 민생 점검을 위한 ‘권역별 현장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처음 선보인 권역별 현장간담회는 8월 25일 중앙동 고소천사 벽화마을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3개월간 주요 공약사항, 현안사업, 집단민원, 장기 미해결사업과 관련한 17개 현장에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중앙동 꿈뜨락몰, 도성지구 새뜰마을사업, 월내매립장, 조‧명 연합수군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 등 주요 현장에서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앞으로의 계획과 미비점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수차례 열린 주민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 등을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8월 3일 남면 현장간담회를 통해 금오도 주민들이 거듭 제안한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사업’이 전라남도의 최종 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정 시장의 소통행보에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33건의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속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기 위해 현장간담회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일 발생한 웅천동 생활형숙박시설 흙막이 붕괴사고의 철저한 원인규명을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4㎡ 또는 깊이 2m 이상의 지반침하가 발생하거나, 사망‧실종‧부상자가 3명 이상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에 대해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설치’하는 위원회를 말한다. 여수시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토질, 수리, 지하안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7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독립적인 활동을 보장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번 사고에서 기술적, 공법적 잘못은 없는지 정확한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부실시공 또는 위법행위 여부 등을 면밀히 따져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11월 중순부터 한 달간으로, 시는 최대한 빨리 위원회를 구성해 현장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문인기 여수시 건설교통국장은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사 현장의 시공 및 지하개발 공법의 적정성, 부실시공 여부 등 사고원인을 다방면으로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가 완료되면 시민들께 모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피겨 장군’ 김예림이 생애 처음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피겨 싱글 선수가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2위 이상 성적을 거둔 것은 김연아 이후 처음이다. 김예림은 5일 오후(한국 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22 ISU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그랑프리 드 프랑스)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82점, 구성점수(PCS) 65.01점으로 합계 125.83점을 획득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8.93점에 더해 총점 194.76점으로 최종 2위에 올랐다. 영화 ‘42년의 여름’ 사운드트랙(OST)에 맞춰 연기한 김예림은 점프에서 넘어지는 등 실수해 점수를 깎였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나머지 과제는 큰 실수 없이 순조롭게 경기를 이어갔다. 김예림은 “두 번의 큰 실수에도 불구하고 메달을 획득해 감사하다”며 “2주 뒤 열릴 ISU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미비했던 점들을 잘 보완해 후회 없는 경기 펼치고 싶다”고 전했다. 김예림은 오는 18일 일본 삿포로에서 개막하는 그랑프리 5차 대회에 출전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꿈뜨락몰 ‘청년파스타’ 민병철 대표가 지난 10월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청년상인 요리경연대회(청년으로 열어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민 대표는 여수 특산물인 ‘갓’을 활용한 ‘갓페스토 파스타’와 ‘갓크로플 브런치’로 우수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요리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상금 200만원과 함께 유튜브를 통한 소개 및 홍보, 1:1 컨설팅 지원, 수상자 개별점포와 여수시 청년몰(꿈뜨락몰) 홍보 지원도 받게 된다. 이번 대회는 ‘2022 전국 우수시장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요리경연을 통해 청년상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음식업으로 영업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상인들이 참가했다. 민병철 대표는 “여수 꿈뜨락몰에 입점하면서 여수 특산물인 ’갓‘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먼저 민병철 대표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꿈뜨락몰 청년상인들의 뛰어난 요리 실력이 입증된 만큼 더 많은 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3일 여수문화홀에서 안전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한 ‘전문건설업 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교육에는 300여개 지역 전문건설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성실시공 결의문 낭독, 유공자 표창, 정기명 여수시장의 인사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건설산업기본법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의 물가, 환율, 금리의 3고 현상으로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건설업계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불필요한 제도를 개선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느 현장이건 안전과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최근 우리 지역에도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더욱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안전과 성실시공을 최우선하는 건설문화 정착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수시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교육을 개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제대로 주고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3일 시장실에서 여수교육지원청, 여수경찰서와 함께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협약식에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의 이념과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아동‧청소년의 모든 권리가 보장되는 행복한 여수시를 만들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각각의 역할에 따라 여수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통합된 아동‧청소년 정책을 추진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를 조성해간다는 계획이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아동의 권리교육과 홍보, 아동 교육정책에 협력하며, 여수경찰서는 폭력과 학대 등 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을 협약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시와 여수교육지원청, 여수경찰서가 힘을 합쳐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여수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절차를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쌍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일 진남시장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들은 홍보 안내문과 물품 등을 나눠주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주민센터로의 즉각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정태헌 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면서 “소외된 이웃이 없는 쌍봉동을 만들어가도록 협의체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용우 쌍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앞장서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언제라도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시면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다함께 행복한 쌍봉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꿈뜨락몰 ‘청년파스타’ 민병철 대표가 지난 10월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청년상인 요리경연대회(청년으로 열어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민 대표는 여수 특산물인 ‘갓’을 활용한 ‘갓페스토 파스타’와 ‘갓크로플 브런치’로 우수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요리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상금 200만원과 함께 유튜브를 통한 소개 및 홍보, 1:1 컨설팅 지원, 수상자 개별점포와 여수시 청년몰(꿈뜨락몰) 홍보 지원도 받게 된다. 이번 대회는 ‘2022 전국 우수시장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요리경연을 통해 청년상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음식업으로 영업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상인들이 참가했다. 민병철 대표는 “여수 꿈뜨락몰에 입점하면서 여수 특산물인 ’갓‘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먼저 민병철 대표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꿈뜨락몰 청년상인들의 뛰어난 요리 실력이 입증된 만큼 더 많은 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3일 여수문화홀에서 안전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한 ‘전문건설업 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교육에는 300여개 지역 전문건설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성실시공 결의문 낭독, 유공자 표창, 정기명 여수시장의 인사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건설산업기본법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의 물가, 환율, 금리의 3고 현상으로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건설업계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불필요한 제도를 개선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느 현장이건 안전과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최근 우리 지역에도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더욱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안전과 성실시공을 최우선하는 건설문화 정착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수시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교육을 개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제대로 주고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3일 시장실에서 여수교육지원청, 여수경찰서와 함께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협약식에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의 이념과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아동‧청소년의 모든 권리가 보장되는 행복한 여수시를 만들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각각의 역할에 따라 여수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통합된 아동‧청소년 정책을 추진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를 조성해간다는 계획이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아동의 권리교육과 홍보, 아동 교육정책에 협력하며, 여수경찰서는 폭력과 학대 등 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을 협약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시와 여수교육지원청, 여수경찰서가 힘을 합쳐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여수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절차를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지난 2일 오후 전남 여수의 생활형 숙박시설 골드클래스, 공사장에서 발생한 흙막이벽 붕괴 사고에 대한 복구 작업이 이틀째 이뤄지고 있다. 흙막이벽은 건물 지하 부분을 공사할 때 주변 흙이 무너져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 가설 벽이다. 여수시와 토목구조기술사‧건축사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의 긴급 조사한 바에 따르면 부실 시공된 흙막이벽이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만조 수압을 견디지 못한 붕괴한 것으로 잠정 결론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생활형 숙박시설은 현장은 지난해 4월 건축 허가와 5월 착공신고 한 곳으로 현재 공정률 5%로 흙막이 공사 중 밀물 수압에 의한 흙막이 가벽이 붕괴했다. 여수시는 공사 현장과 주변 도로 통행을 통제하고 인근 상가 6개 동에 거주하던 상인 등 100여 명을 대피시켰다. 또 덤프트럭과 레미콘 등을 동원해 무너진 현장의 토사를 메우고 해수 유입을 차단 작업을 했다. 하지만 정기명 여수시장의 사고 발생 후 대처가 미흡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2일 시장이 사고 현장에 출동해 주민 대피 및 피해 복구 상황을 살피고 경찰과 여수시 등은 공사장 주변을 통제 및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나 인근 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