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는 무인교통단속장비(신호위반·과속단속카메라)를 적극 설치한 결과로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과속단속카메라가 증가할 때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한 것을 볼 수있고, 동기간 대비 21년 20명 → 22년 11명으로 현재 9명(45%) 감소하였다. 참고로 2017년에는 4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2020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설치의무 규정으로 증가된 면이 있지만 국비 정규편성 예산외 신축건물이 많아짐에 따라 교통영향평가시 과속단속카메라를 반영시켰고, 선소대교·만덕고가교 같은 신설도로와 국가산업단지 대형공장 상대로 사고예방을 위해 설치 협의한 결과 사망자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여수경찰서 정성록 서장은 “예전처럼 현장 단속건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과속단속장비를 적극 활용한 결과 그 효과가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확충하여 안전한 도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022 외국인투자주간(Invest KOREA Week, 이하 2022 IKW)’에 참여해 투자유치 홍보를 진행했다. 2022 IKW는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투자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배터리(B), 바이오(B), 반도체(C) 중심의 BBC지역산업특화 설명회, 글로벌 배터리 테크데이 및 온·오프라인 투자유치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광양경제청은 2일 개최된 BBC 지역특화산업 중 배터리 분야 설명회에서 GFEZ의 이차전지 투자여건을 소개하여 해외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으며, 이어 3일 개최되는 ‘글로벌 배터리 테크데이(Global Battery Tech Day)’에 참여한 이차전지 분야 해외 기업들과 1:1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양경제청은 행사장에 마련된 별도의 홍보부스에서 세풍산단, 황금산단, 광양항만 배후부지를 설명하고, 특히 최근 양극재, 배터리 소재 분야 등 핵심전략산업 투자확대가 이뤄진 이차전지 산업의 강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수민속전시관(율촌면 소재)에서 11월 26일과 12월 24일 ‘어린이 토요교육체험’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동반 가족으로 1회 최대 모집인원은 15명 이내, 체험료는 1만원이다. 11월 26일은 김치 만들기 체험으로 모집기간은 11월 1일부터 22일까지며, 12월 24일 동지죽 만들기 체험은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11시 또는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참가 신청은 여수민속전시관 담당자 이메일 또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민속체험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가득안고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6일 토요일 여수문화홀에서 성공적인 대입전략을 위한 ‘최강 입시멘토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지역 출신 명문대 대학생 멘토(고려대 등)와 전문 입시패널이 출연해 진로 설정의 중요성과 내신관리에 대한 생생한 경험 및 비법 등을 들려주게 된다. 참가 대상은 지역 중3과 고1 학생 및 학부모로,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20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입제도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고생에게 성공적인 생활기록부 관리와 공부 비법 등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참여해 유익한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대학생선배 멘토링, 대입 진학상담, 면접 준비, 입시설명회, 학생부 및 공부법 특강 등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형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전라남도와 함께 11월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여수먹깨비는 여수시민 약 2천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매월 진행되는 이벤트의 인기가 높아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빠른 주문이 요구된다. 전남먹깨비에서도 출시 100일을 기념해 전남도민 8천명을 대상으로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두 쿠폰은 중복적용이 가능해 여수시민이 주문할 경우(최소 주문금액 1만 5천원) 최대 1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전남먹깨비에서는 100일 기념으로 경품 이벤트와 삼행시&리뷰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추첨을 통해 1박2일 숙박권, 전남 10대 브랜드 쌀, 먹깨비 1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여수먹깨비에서 진행하던 부대 이벤트(섬섬여수페이 페이백, 배달팁 할인, 홍보 이벤트 등)는 예산 소진으로 종료됐다. 이용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먹깨비 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주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광고비와 홍보비가 전혀 없고, 중개수수료도 1.5%로 매우 저렴하다.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제13회 여수평생학습박람회’가 11월 5일까지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출발, 평생학습으로 즐거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22개 공연 팀과 21개 전시 팀이 참여한다. 참여 팀들은 그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며, 회화, 서예, 공예 등 열정이 담긴 작품도 선보이게 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진남문예회관 전시실 및 로비에서 평생학습동아리 작품전시와 성인문해 시화전이 열린다. 11월 4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평생학습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다. 다만, 당초 개막식 이후 개최 예정이던 경연대회는 6일 이후 자체 실시해 시상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문해 골든벨이 개최돼 느지막이 한글을 익힌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을 위한 홍보 체험관도 4일과 5일 이틀간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달려라 거북선 체험, 한지공예, 액자 만들기, 캘리그라피, 달력 만들기 등 23개 체험프로그램이 예정돼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여수산단 취업 등용문으로 통하는 ‘여수 테크니션 스쿨’ 14기 교육생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지원서는 여수시청 채용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병역(면제포함)을 마쳐야 하며, 2022년 5월 2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계속해서 여수시에 거주해야 한다. 교육생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영어, 일반상식, 일반화학)과 인‧적성검사, 3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6일 여수시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이번 제14기는 내년 1월부터 9개월간 인성과 전문기술, 영어 등 여수산단 기업 채용시험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주5일 전일제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 테크니션 스쿨’은 지역 청년들의 여수산단 기업 취업을 돕는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2010년 1기부터 올해 13기까지 수료생 498명중 447명이 취업해 9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웅천 흙막이벽 붕괴사고 현장에서 밤샘 복구작업을 실시해 바닷물 유입과 추가 붕괴위험을 차단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레미콘 60차와 25톤 덤프트럭 100회차 분량의 토사를 밤새 교반 타설했다. 현재 붕괴지점 되메우기는 완료된 상태로, 공사 현장의 지반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토사를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현식 부시장은 사고 발생 후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주민 대피 및 피해 복구상황을 지휘했다. 시는 관계 부서를 중심으로 11개과 70여 명의 직원을 투입해 밤샘 응급복구에 나서는 한편, 인근 상가 4개동의 이용객 100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인근 도로와 사고현장 주변 통제도 실시했다. 이번 사고 현장에는 여수시,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포함 약 200여 명의 인원이 긴급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에서 긴급 점검한 결과 인근 상수도 관로 및 도시가스 배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기명 시장은 “밤샘 복구작업으로 현재 바닷물 유입과 추가 붕괴위험은 차단한 상황이다. 현재는 공사현장 지반 안정화를 위해 토사를 지속 투입하는 단계로 주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일 오후 4시경 여수시 웅천동 생활형숙박시설(골드클래스더마리나) 공사 현장에서 지하 터파기 작업 중 높이 5m의 흙막이 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으며 만조와 겹쳐 공사현장으로 해수가 일부 유입됐다. 현재 정기명 여수시장이 사고 현장에 긴급 출동해 주민 대피 및 피해 복구상황을 지휘하고 있다. 정 시장은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동원해 신속히 복구를 진행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복구장비와 인력을 투입하고, 배수 작업과 토사 되메우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을방송을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신속한 대피를 안내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인근 도로와 사고현장 주변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인근 상가 6개동에 있던 10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치열한 경쟁과 견제를 뚫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주전급 선수로 성장한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늠름한 모습으로 금의환향했다. 올 시즌 최고의 플레이를 펼친 김하성은 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한국 땅을 밟았다. 이날 인천공항엔 새벽 이른 시간에도 불구,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 김하성의 달라진 위상을 체감케 했다. 김하성은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MLB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는 내셔널리그(NL)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된 것을 가장 뜻깊은 일이었다고 밝히면서 올겨울 타격 훈련에 전념해 내년 시즌엔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내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여부와 관련한 질문엔 “출전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준결승과 결승이 열리는) 미국까지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MLB 데뷔 2년 차를 맞은 김하성은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 이탈로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찬 뒤 정규리그 150경기에서 타율 0.251, 11홈런, 59타점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팀의 핵심 수비수로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팀의 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남면 태생 ‘배세동(裵世彤) 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배세동 선생’은 1919년 김제 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그 해 3월 13일 전주읍시장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한 뒤 김제에서 만세 운동을 일으킬 것을 동지들과 결의하고, 3월 20일 김제군 수류면 원평리 장날 거사를 벌였다. 거사 당일 독립선언문과 태극기를 나눠주고 장대에 큰 태극기를 달아 독립만세를 고창하자 군중 수백 명이 호응하며 만세 시위에 참여했다. 이후 일경과 헌병에 의해 시위가 해산되고 주동자로 체포되어 그 해 4월 28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배세동 선생은 석방 후에도 일경의 감시에 쫓겨 유랑생활을 거듭하다, 1942년 여수에서 일경에 재 검속돼 심한 고문의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영예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적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아이디어 하나가 지역을 살린다’라는 주제로 11월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필코리아하이테크 안익준 대표를 초청한 이날 강연은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브랜딩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도시브랜딩’은 도시가 지닌 철학과 존재 목적, 문화 등 보이지 않는 가치를 녹여내 사람들이 그 도시에 매력을 느끼도록 하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I♥NY(아이 러브 뉴욕)’이 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여수시만의 아이디어 컨셉을 찾아 가치창출과 도시브랜딩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꼭 생각해봐야할 화두를 던지는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공직자 아카데미’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정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매달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