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1월 14일까지 사전대비에 나서고 있다. 시는 먼저 13개 기능 19개 협업부서로 T/F팀을 구성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피해 우려시설 안전관리 강화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상황대응을 위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정비하고 제설장비와 자재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중장비의 경우 여수시 건설기계연합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동원장비로 지정하고, 응급복구 상황발생시 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과 근로자 등 한파위험 노출자에 대한 예방대책도 마련한다. 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한파 취약계층 안전관리에 나서는 한편,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방풍막 등 각종 한파 저감시설과 한파 쉼터 400여 개소에 대한 사전점검도 실시한다. 최영철 여수시 재난안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겨울철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만큼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28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도 개별공시지가 워크숍’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전남 22개 시군의 지가담당 공무원과 감정평가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별공시지가 워크숍’은 합리적인 토지가격 산정을 위한 연구‧토론 문화를 조성하고, 연구과제 발표와 질의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여수시 민원지적과 양은영 주무관은 ‘행정환경 변화에 발맞춘 개별공시지가 업무 추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과제는 여수시가 2022년부터 추진한 ‘QR코드를 활용한 개별공시지가 열람 홍보’와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가격 부서 간 업무 협업’ 사례를 연구해 지가행정의 효율성과 편의성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개인 재산권과 매우 밀접한 중요한 자료이다.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춰 지속적인 업무연찬으로 지가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에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달 전라남도가 실시한 공공산후조리원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은 도내 산모와 신생아의 산후조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40억 원의 시설비(전액 도비)와 매년 2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사업 위치는 여수시 웅천동 예울병원으로 3개 층(2,5,6)을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리모델링하게 된다. 시는 병원 자체예산 4억 원 포함 총 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4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프리미엄 산후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2층에는 산모실 15실, 영유아실, 수유실 등이 설치된다. 5층에는 가족실, 좌욕실, 테라스 하늘정원 산책길 등이 추가 설치되며, 6층에는 모자교육실, 피부관리실, 건식사우나, 휴게실 라운지, 테라스형 산책코스 등이 증축될 예정이다. 또한 응급상황과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의료시스템 공간을 확대하고, 첨단 의료장비 보강, 메타버스 가상예약제도 도입하게 된다. 정기명 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은 민선8기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우리 지역 산모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이강인(21, 마요르카) 가치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현지에서 선정한 레알 마드리드 비유럽 쿼터(NON-EU)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가 비유럽 쿼터(NON-EU)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 후보 15명을 추려 보도했다. 이강인이 쿠보 타케후사, 훌리안 알바레즈, 엔조 페르난데스, 가브리엘 제주스, 루이스 디아즈, 히샬리송, 알폰소 데이비스, 조나탄 데이비드, 히카르도 페피, 모하메드 살라, 힌사피에, 토미야스 타케히로, 엔드릭 등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이강인은 지난해 여름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에 합류했다. 2021-22시즌 4라운드 아슬레틱 빌바오전에서 교체로 출전했고, 전반기에 꽤 중용되며 마요르카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시즌 도중 이적설이 돌았지만, 마요르카에서 반등을 준비했다. 프리시즌에 구슬땀을 흘리며 예열했고 단점을 보완했다. 최전방 공격수 무리키와 좋은 호흡으로 마요르카 공격을 이끌었다. 장점인 정확한 왼발 킥에 부족했던 활동량을 보완했다. 점점 마요르카에 중심이 되고 있다. 3라운드 뒤에는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베스트 11에 선정, 8월 이달의 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태용)가 지난달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6개 기업(단체)을 우리마을 착한이웃으로 선정하고, ‘행복천사’ 현판식을 개최했다. 소라면에 따르면 지난 9월 ㈜유로조경을 시작으로 이날 현판식에는 ㈜베스코, ㈜승진엔지니어링, (유)바나산업, 여수콘테이너, 한려새마을금고, 봉두3구 청장년회가 우리마을 착한 기업(이웃)으로 선정됐다. 소라면 ‘우리마을, 착한기업 행복천사’는 일정금액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소라면 행복천사’ 현판을 부착해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복지사업에 쓰이고 있으며, 참여 기업은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장태용 협의체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라면 행복천사 기업으로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에 뜻을 함께해주신 기업들에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온정을 모아 함께 나누면 행복이 두 배 되는 따뜻한 소라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여수에서 열린 ‘2022 여수슬로푸드 한국축제’가 막을 내렸다. 10월 27일과 28일 이틀간 한옥호텔 오동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슬로푸드회원 3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는 한편,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됐다. (사)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회장 김종덕)가 주최하고 (사)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여수지부(회장 한해광)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수의 맛, 남도의 맛, 한국의 맛 ’라는 주제로 지자체 중 여수시가 처음으로 후원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슬로피시 컨퍼런스, 맛의 방주 세미나, 맛 워크숍(여수의 갓, 갯가음식, 장, 나물, 와인), 음식의 향연, 슬로푸드 활동사례 발표, 강창건 명인의 다금바리 갈라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색다른 음식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특히 환경보호를 위해 회원들이 행사기간 내내 쓰레기 배출 최소화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김종덕 회장은 “슬로푸드 운동은 전통음식 문화를 보전하고 사라져가는 토종 음식자원을 발굴, 확산시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면서 “여수시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기명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금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공시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임야)대장 상 분할이나 합병, 지목변경 등으로 토지 특성이 변동된 3천 797개 필지로, 지가산정과 검증이 완료된 필지다.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소유자 의견청취, 여수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여수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경우 여수시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 이의 신청된 지가는 감정평가사가 가격 적정여부를 재조사하고, 여수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12월 말까지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지방세와 국세 등의 산정자료로 활용되는 재산권과 매우 밀접한 자료이므로 소유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심벌과 캐릭터 등 EI(Event Identity)를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심벌은 섬의 다양한 해양환경과 생태계, 그리고 섬과 섬의 연결로 국가 간 협력과 연결을 나타내며,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캐릭터는 섬들의 염원을 담아 태어났다는 설정과 함께 전 세계 섬들을 탐험하며 모은 기록을 섬박람회를 통해 알리는 탐험가라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다섬이’라는 캐릭터 이름은 여수가 간직한 365개 많은 섬의 아름다움을 나타낸다는 뜻으로,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응모작 중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심벌과 캐릭터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에는 3,679명의 많은 인원이 참여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얼굴인 심벌과 캐릭터를 각종 홍보와 이벤트, 스토리텔링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 독특하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아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이태원 사고 국가애도기간에 예정된 모든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고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먼저 11월 5일과 6일 예정된 ‘2022 여수동동북축제’가 잠정 연기돼 추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수동동북축제’는 학동 용기공원과 선소 일원에서 북 퍼레이드, 아티스트 공연, 각종 체험과 전시행사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각종 문화예술행사도 잠정 연기됐다. 11월 1일 예정됐던 ‘제34회 여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4일 ‘브랜드사업 상설공연’, 5일 ‘여수를 빛낸 무용인 초청 공연’과 ‘생활문화 어울림 한마당’ 등 4개 행사가 모두 연기됐다. 이에 따라 행사를 위해 설치했던 무대와 시설, 조형물 역시 조기에 철거조치를 완료했다. 11월 예정된 춤‧노래 관련 민간 문화예술행사 역시 애도 차원에서 주관 단체에 자제를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한편, 여수시는 11월 1일 예정이던 남해군과의 ‘자매결연 협약식’, 2일 ‘여수시 이통장 한마음대회’도 잠정 연기하고 애도 분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합창단이 11월 10일 저녁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8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하이든 천지창조’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이영만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여수시립합창단원 45명과 오케스트라 등 총 83명이 출연한다.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 천지가 만들어지는 7일간의 여정을 다룬 세 부분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1부는 혼돈에서 천지가 창조되는 과정이 표현되며, 2부는 물고기, 새, 짐승, 인간의 탄생 등 생명 창조의 모습이 경쾌한 선율로 그려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아담과 이브의 에덴동산에서의 삶이 노래된다. 이번 제81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시립합창단과 함께 지역 출신 연주자, 성악가, 여수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무대도 아름다운 하모니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전 좌석 5천원이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노약자, 학생은 20% 할인된다. 공연 입장권은 가을문고, 크리스챤백화점, 청음악기사, 디지털세상, 예총사무실 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립합창단이 정성껏 준비한 이번 연주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부탁드린다. 깊어가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봉사지원단’이 지난 26일과 27일 역량강화 교육과 해안방제 합동훈련에 참여하며 재난 상황 대비 능력을 키웠다. 시에 따르면 지원단 50여명은 먼저 26일 진남경기장 자원봉사센터 강의실에서 재난 상황별 대응방법과 자원봉사 시 유의사항 등 역량강화 이론 교육을 받았다. 이어 27일에는 모사금해수욕장에서 실시된 ‘2022년 해양방제 합동훈련’에 참여하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단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우리 봉사지원단의 역할과 활동 방법을 보다 체계적으로 알게 됐다. 실제로 재난상황이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도 교육에 참여해주시고,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동체 여수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재가장애인 중 보건소에 등록된 방문재활 대상자, 재활치료센터 이용자, 가족, 한영대 자원봉사자 등 80여명과 함께 지난 27일 ‘재활장애인 세상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재활에 대한 의욕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나들이 장소는 대상자의 선호도와 여건 등을 고려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오랜만에 야외 나들이를 나온 재활장애인과 가족들은 깊어진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장애인들과 연을 맺은 한영대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나들이에 함께해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며 잊지 못한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장애인들의 바깥 외출이 쉽지 않았다.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재활의 의지도 다지고 따뜻한 정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재활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재활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