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국공립 웅천어린이집이 지난 19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한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환경안심인증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은 어린이가 활동하는 공간의 환경안전 규정준수 및 관리 수준에 대한 인증을 통해 환경안전관리 강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환경부에서 인증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웅천어린이집은 환경부가 지정한 여수시 최초의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 시설’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특히 환경안심 인증을 위한 4개 분야 11개 항목의 준수를 위해 환경안전관리기준, 실내 공기질 관리, 석면 안전 관리 등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을 펼쳐왔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내 모든 어린이집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노력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7일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일 JOB GO, 희망 JOB GO’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시작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장 채용업체와 간접 채용업체로 150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을 희망하는 여수‧광양 지역 여성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박람회장은 채용관, 취업준비관, 직업정보관, 창업관 등 4개관 60개 부스로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구직‧구인 현장 상담과 채용이 이뤄진다. 행사 당일 이력서를 작성해 채용관을 방문하면 각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장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취업준비관과 직업정보관에서는 여성 유망직종을 소개하고 희망직종 결정을 위한 적성검사를 지원한다. 또한 이력서 작성,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 등 취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여성일자리와 직업훈련 변천사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공모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19일 여수유캐슬호텔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는 공모사업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맞춤형 대응 전략 등을 배웠다. 먼저 ‘중앙정부 공모사업 지자체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한경원 관악구청 정책보좌관은 현 정부의 정책방향을 겨냥한 맞춤형 공모사업 유형, 지자체별 대응사례, 사업계획서 작성 방식 등을 설명하며 선제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이어 The 공감 윤혜영 대표가 ‘마음으로 통하는 힐링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직장 동료 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의 대상과 범위가 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어 직원들의 대응 능력이 해당 지자체의 경쟁력으로 곧바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연말까지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국‧도비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현재까지 4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382여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 ‘해상교량’이 들어선다. 19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이 ‘비렁길’로 유명한 여수 금오도를 찾아 주민 간담회를 열고 해상교량 건설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수시 최대 숙원사업인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과 관련해 지역사회와 주민의 지속적인 건의에 화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남도의 해상교량 건설계획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고흥 팔영에서 여수 돌산을 잇는 ‘백리섬섬길’을 금오도까지 연장하도록, 현재 진행 중인 국도 77호선 화태~백야 연도교 사업과 연계해 금오도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주민들은 환영과 함께 여러 가지 좋은 제안을 했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많은 섬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신속히 건설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사업비가 많이 들어 결정 과정이 힘들었지만 여수시와 힘을 합쳐 해상교량을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많은 힘을 보태준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들께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2023년 타당성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손흥민(30·토트넘)이 아시아 출신 선수 발롱도르(Ballon d’Or·프랑스어로 황금공)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프랑스 ‘프랑스 풋볼’은 18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2022 발롱도르 시상식을 진행했다. 손흥민은 2022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후보 30명 중 11위에 올랐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 잡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해 1956년부터 한 해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전 세계 기자단 100인이 투표한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을 터뜨려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해 후보 30명 중 유일한 아시아 국적 선수다.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에 오른 손흥민의 순위가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지도 이번 발롱도르의 주요 관심사였다. 손흥민은 2019 발롱도르에서 22위에 오르면서 아시아의 새로운 역사를 장식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기록을 11계단이나 높여 11위에 올랐다. 이탈리아 세리에A MVP인 하파엘 레앙, 독일 분데스리가 MVP인 크리스토퍼 은쿤쿠도 손흥민보다 순위가 낮았다. 손흥민보다 순위가 높은 선수는 단 10명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체납자 소유 압류재산 중 징수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재산에 대해 체납처분 집행을 중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지 대상은 압류기간이 10년 이상이면서 ▲개별공시지가 평가액이 100만원 미만인 부동산 ▲공매실익이 없어 매각이 불가능한 부동산 ▲차령이 12년 이상 경과하고 의무보험 가입과 자동차 검사를 4년 이상 하지 않은, 최근 3년 이내 운행사실이 없는 차량이다. 여수시는 “체납처분 중지 대상 세부기준을 정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해 징수 실익이 없는 163건을 지난 14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에 따라 체납처분 집행 중지 목록을 10월 17일부터 1개월간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공고한 후 11월 중 압류 해제할 예정이다. 압류 해제 이후 체납자에게 다른 재산이 없으면 5년의 소멸시효가 진행돼 체납세금 징수권은 완전히 소멸하게 된다. 단, 시에서는 압류 해제 후에도 5년 동안 체납자의 재산 취득 현황을 수시로 조사하고, 새로운 재산 취득 시 즉시 압류 조치 등 체납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납처분 중지 결정은 징수를 포기하는 것이 아닌 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순사건 74년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오페라 ‘1948년 침묵’이 오는 10월 19일과 20일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2018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게 된다. 특히 올해 공연에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1주년을 기념하고, 사건 발생 74년 만의 첫 희생자 결정을 환영하는 특별한 의미가 담길 예정이다. 관객들은 주인공 ‘정숙’의 노래를 통해 사건 당시 참상을 기억하고 70년이 넘는 통한의 세월을 살아온 유가족의 아픔을 공감하게 된다. 또한 용서와 화해를 통해 여순사건의 상처를 극복하고 화합과 상생의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의 울림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0월 19일과 20일 저녁 7시 30분부터 예울마루 대극장에 개최되며, 좌석권 교환은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예매처는 여천 청음악기, 여천 비엔나레코드, 여서동 가을서점, 여서동 크리스찬백화점 4개소이다. 정기명 시장은 “오랫동안 침묵해야 했던 이들의 이야기 ‘1948년 침묵’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 한 맺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민선8기 들어 시작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오는 10월 31일 최종 마감한다. 시는 지급 대상자 중 누락자와 신청기간 내 미처 신청하지 못한 시민, 장거리 출타자, 해외 출국자 등을 대상으로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8월 29일 지급을 시작한 여수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은 10월 17일 현재 27만 1천 6백여 명에게 약 815억 원(1인당 30만원)을 지급했다. 지급률은 98.3% 수준으로 예전과 비슷하다. 이번 일상회복지원금은 민선8기 여수시의 1호 공약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기폭제가 됐다. 특히 지급 시기를 추석 전으로 신속히 결정해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3고로 고통 받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명절 대목을 앞두고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여수시는 9월부터 일상회복지원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11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여수사랑상품권 환전 한도액을 2배로 확대한 상황이다. 한편, 시는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이 10월말 종료됨에 따라 미지급자 명단을 확보하고 직접 세대를 방문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8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핵심사업과 공약사항 실현을 위한 ‘여수시 행정기구 조직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정기명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과 국소단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여수시 행정조직은 2024년까지 현재 11국에서 12국으로 개편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섬박람회지원단이 한시기구로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에너지산업과 ▲문화유산 관리를 위한 문화유산과 ▲시립박물관 운영부서가 신설되고,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기존 허가민원과를 ▲건축과 ▲허가과로 분리하는 등 총 5개 부서가 늘어나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용역사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행정기구 개편안을 바탕으로 시의회 의장단 회의, 전체의원 간담회, 각 부서 의견 등 다양한 제안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명 시장은 보고회에서 “민선8기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해 비전과 전략이 담긴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며 “지역 현안을 종합적이고 균형 있게 해결해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들어가도록 다함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0일과 21일 여수히든베이호텔에서 ‘2022 국제 섬 포럼 in Yeosu’ 행사를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섬 주민의 삶’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함과 동시에 미래 섬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화상회의와 대면회의를 병행해 진행되며, 4개국의 교통, 지역경제, 복지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의 ‘지속가능한 섬 발전 정책’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세션별 주제인 ▲지속가능한 섬의 교통 ▲지속가능한 섬의 경제 ▲지속가능한 섬의 의료 및 복지에 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 섬 포럼 in Yeosu’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매년 포럼을 개최해 국제적 위상의 섬 학술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 진모지구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순사건 74년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오페라 ‘1948년 침묵’이 오는 10월 19일과 20일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2018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게 된다. 특히 올해 공연에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1주년을 기념하고, 사건 발생 74년 만의 첫 희생자 결정을 환영하는 특별한 의미가 담길 예정이다. 관객들은 주인공 ‘정숙’의 노래를 통해 사건 당시 참상을 기억하고 70년이 넘는 통한의 세월을 살아온 유가족의 아픔을 공감하게 된다. 또한 용서와 화해를 통해 여순사건의 상처를 극복하고 화합과 상생의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의 울림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0월 19일과 20일 저녁 7시 30분부터 예울마루 대극장에 개최되며, 좌석권 교환은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예매처는 여천 청음악기, 여천 비엔나레코드, 여서동 가을서점, 여서동 크리스찬백화점 4개소이다. 정기명 시장은 “오랫동안 침묵해야 했던 이들의 이야기 ‘1948년 침묵’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 한 맺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2년 전국 방송통신중학교 학예경연대회에서 순천연향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1학년 정채심 학생은 문예(시)부문에서, 3학년 위경숙 학생은 서예(한문)부문에서 각각 교육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학년 김옥순 학생이 문예(수필)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5개 부문 중 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순천연향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세 학생은 환갑과 고희를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24개 방송통신중학교에서 2,226명이 참가하고 각 학교 대표학생 196여명의 재학생들이 문예(시,수필), 서예(한문,한글), 회화(수채화)부문에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참여하였다. 순천연향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교장 이만형)는 2016학년도에 개교하여 현재 전학년 8학급 18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학생들은 평균연령 64세 정도의 어르신들로 다양한 사정으로 학창시절을 학교가 아닌 산업현장에서 보내셨던 분들이다. 늦었지만 배움의 열정을 되살려 일요일에 등교하여 즐거운 학업을 하고 계신다. 순천연향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존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