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돌산대교 상수 관로공사에 따라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교량 구간의 야간교통을 전면 통제한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중인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통제되며, 관광객 등 차량 통행이 많은 금요일과 주말인 토, 일요일은 정상 운행할 수 있다. 시는 특히 시내버스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야간 10시 30부터 익일 새벽 4시 30분까지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통제 기간에는 돌산지역을 오가는 차량이 거북선대교로 우회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여수시는 돌산지역 용수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2021년 12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돌산지역 급수안정화 대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공사로는 상수관로(D400~300mm) 4.5km, 배수지 1개소, 가압펌프장 3개소 신설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돌산지역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야간 전면 교통 통제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0월 25일부터 27개 읍면동 고충 민원을 현장에서 듣는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은 상담예약제로 운영하며, 옴부즈만 2명과 담당공무원 1명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민원을 상담하게 된다. 시는 10월 25일 돌산읍에서 시작해 12월 15일 삼산면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미처 사전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현장 상담 접수도 가능하다. 시정 관련이나 단순 민원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고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종합 검토한 후 60일 이내 처리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제3기 김기채 대표 옴부즈만은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라는 옴부즈만 구호처럼 시민들을 위한 옴부즈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옴부즈만’은 행정기관 등의 위법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피해를 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처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여수시 시민옴부즈만’은 2017년 8월 출범 이후 109건의 민원을 접수해 108건은 완료하고 1건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3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시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134개소 어린이집 1,300여명의 보육 교직원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개회식에서는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보육발전에 헌신한 보육교직원 27명에게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1부 행사에서는 보육전문가 경희대학교 박근주 교수를 초빙해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보육인의 밤에서는 힐링 콘서트가 펼쳐져 보육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정기명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민선8기 살기 좋은 여수,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가기 위해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시에서도 보육교직원 여러분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9일 오후 3시 이순신광장에서 제74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추념식’을 개최한다. ‘동백꽃 진 자리 새 순 돋으니’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추념식은 지난 1월 21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처음으로 열리는 추념식이다. 특히 지난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여순사건위원회에서 사건 발생 74년 만에 첫 희생자 결정을 한 이후 개최돼 더욱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추념식은 먼저 식전행사로 4대 종교 단체의 추모행사와 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3시 정각에는 희생자의 넋을 애도하기 위한 1분간의 묵념 사이렌이 여수시 전역에 울리게 된다. 본 행사의 첫 순서로는 74년의 아픔을 극복하고 화합과 상생, 평화의 미래,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여순사건 추모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주요 인사의 추모사와 시립국악단 추모공연,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추념식이 끝나면 일반 시민들도 헌화와 분향에 참여할 수 있다. 여수시는 추모 현장을 방문하기 힘든 분들을 위해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온라인 추념관도 운영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2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여수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 다시 여수밤바다’라는 주제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드론 라이트쇼, 개막식, 불꽃쇼, 버스킹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는 40분 간 여수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행사장 안전과 교통, 쓰레기 등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 만들기에 나선다. 먼저 관람 구역별로 전문 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하고, 쓰레기 제로존 9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동 일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인근 교통을 통제하고, 임시주차장과 공영주차장 21개소, 3,700여 면을 확보하는 등 특단의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낭만 가득한 여수밤바다를 밝혀줄 색다른 불꽃쇼를 준비했다. 드론 라이트쇼와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으로, 아름다운 여수밤바다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행복한 추억 만들어보시기 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9일부터 5일간 아시아 17개국 2천여 명이 참가하는 ‘2022 순천‧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대회’가 순천 용계산 산악자전거 대회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과 한국산악자전거연맹 주관으로 진행된다. 총 4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산속 비포장길을 달리는 올림픽경기(XCO), 릴레이경기(XCR), 토너먼트(XCE)인 크로스컨트리 3종과 정상부에서 시속 80km 이상의 속도로 내리막길을 달리는 다운힐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종목별 우수 선수에게 총 27개 메달을 수여하고 국가별 획득 포인트에 따라 ‘2024년 파리 올림픽 산악자전거(MTB) 경기’ 출전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또한 대회 성적에 따라 세계 랭킹이 결정되므로 선수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대회로 인정받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동안 전남도에서는 2020년 2월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업무협약 후 이번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21년 7월 아시아자전거연맹으로부터 최종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기장은 국제경기 규모에 따라 2021년부터 46억 원을 들여 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은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관내 유‧초‧중‧고‧특 교육활동보호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관내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자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학교 내 발생 가능한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사례를 바탕으로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이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및 발생 시 대응 방안을 배우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행위는 교사에게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주며, 정당한 교육활동을 위축시키게 된다. 학교 구성원과 함께 이번 교육 내용을 나누고 논의하여 교육활동 침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임종윤교육장은 “교육활동 보호는 학생의 학습권, 자녀에 대한 교육권의 보장이다.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교실은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평화로운 공간에서 시작한다. 우리 청은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순천수학교육체험센터(교육장 임종윤)는 가족과 함께하는 수학 문화 한마당이 15일부터 16일까지 4회에 걸쳐 순천만 국가 정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전 신청한 순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투어는 3개 코스, 코스별 2개 프로그램으로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전남초등수학교과연구회와 수학연구동아리에서 활동하는 현직 초등교사 TF팀은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순천만 국가 정원에 담긴 수학 원리를 재미있게 풀어낸 자료집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1코스는 황금비(1:1.618)를 주제로 자연 속 황금비 찾기, 신체에서 황금비 찾기 활동을 통해 황금비를 이해하고 미로 정원에서는 지도를 보고 분수 카드를 찾아 1.618에 가까운 수 찾기를 하였다. 수를 다양한 방법으로 분해하고 합성하는 과정에서 순천남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 정지안은 “수학이 처음으로 신기했고, 자연에 숨어있는 수학을 알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2코스는 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 있는 미술관 <꿈의 다리> 외벽에 있는 강익중 선생님의 글 ‘내가 아는 것’의 한글 유리타일 작품 속에서 대칭을 발견하고, 동천 갯벌 공연장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제주에서 열린 제1회 월드그린시티어워즈에서 세계 각국의 도시를 대표해 ‘사회통합을 위한 친환경적 생활’분야의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도시가 직면한 기후변화 등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생태계의 힘을 키우는 노력을 인정하며, 성공사례를 국제 타 도시에 확산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순천시 외에도 프랑스 파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가 같은 상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순천시의‘순천만습지 복원 사례’가 전 세계의 이목과 관심을 끌어 21세기 지속가능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원 도시의 표본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는 14개국 18개 도시의 주요 국제기구 인사와 정부 관계자, 시민사회 대표들이 참석해 전 세계적 관심사인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도시(그린시티) 캠페인이 진행됐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의 한 축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향후 국제 정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2 제12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과 관광 부문에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올바른 SNS 활용문화 정착을 위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관련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여수시는 SNS 활동성, 의사 소통성,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등 여러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 공식 SNS 채널인 ‘여수이야기’와 관광 분야 ‘힐링! 여수야’를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총 8개 채널에 26만 7천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점이 두드러졌다. ‘여수이야기’는 시정 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던 초기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브이로그’, ‘공무원 브이로그’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관광 분야 채널인 ‘힐링! 여수야’는 여수거북선축제, 여수불꽃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홍보하고, 지역 구석구석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는 등 해양관광도시 여수를 널리 알리는 소통 공간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광양경찰서 옥곡파출소는 14일 옥곡 5일시장날을 맞이하여 어르신 안전(안심)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과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홍보 캠페인은 어르신이 많이 모여 있는 시장과 인근 버스정류소를 돌면서 수확기 어르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홍보와 자녀를 사칭하여 돈을 요구하거나 저금리 대출을 빙자하여 기존 대출금을 반환토록하는 등 피싱범죄 예방홍보 전단지를 배부하였다. 광양경찰서 옥곡파출소는 앞으로도 5일시장날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각종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경찰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안전(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2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14일 오전 진남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기념식은 시립국악단과 합창단의 시전공연을 시작으로 기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시민의 상’은 고효주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 회장이, ‘자랑스런 여수인’은 주승용 전)국회부의장과 김보라 안성시장, 차정환 한국문화재사진연구소장이 각각 수상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관광과 수산, 산업, 3개의 발전 축을 토대로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이 힘이고, 시민 여러분이 미래다. 살기 좋은 여수,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가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힘찬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민선8기 여수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2년 여수시민의 날을 맞아 15일까지 시민체육대회와 함께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종목별 경기장에서는 읍면동 선수 6천여 명이 참여해 축구와 배구, 탁구 등 1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