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여수시가 10월 연이은 축제로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먼저 이번 주 금요일인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제28회 남도문화음식큰잔치’가 열린다.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첫날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남도음식 경연대회, 남도사투리, 창작음료 경연대회, 힐링 토크콘서트, 추억의 남도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시관으로는 남도 사계음식을 관람하고 시식할 수 있는 주제관, 세계 10개국 대표음식과 남도 전통주, 시군 특화빵 등을 맛볼 수 있는 국제관, 전남 22개 시군 음식관, 남도음식 명인관이 운영된다. 10월 8일과 9일에는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여수마칭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222명 YMF 여수시민 연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여수시립국악단, 크라운 마칭밴드,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엠비 크루 비보이, 미스트롯 출신 정다경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릴레이 로고송, 플래시몹, 프리마켓 등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10월 9일과 10일에는 소라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순천 학부모회 연합회 주관으로 2022년 8월부터 ~ 12월까지 순천교육공동체가 함께 걷기 플로깅 활동을 하며 2022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순천 그린리더(Green Leader)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플로깅 릴레이 활동은 8월 15일 순천팔마중 학부모회 임원과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처음 시작하여 9월 24일에는 순천남산초 학부모회 임원과 가족, 교직원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10월에는 순천용당초 학부모회 임원과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 12월까지 여러 학교 학부모회가 탄소중립 릴레이 활동에 동참할 의사를 밝혀 훈훈한 참여 물결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번 탄소중립 릴레이 활동은 각 학교 인근과 마을 주변, 순천 동천과 호수공원, 버드네공원, 죽도봉공원 등 순천 일대를 거닐면서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등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등으로 생태도시 순천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하여 1회 2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어 순천 학부모회의 높은 시민의식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는 5일 취약지 주변 범죄예방을 위해 상공회의소와 협업하여 여수아이꿈터 입구 골목길 등 2개소에 태양광 LED 벽부등 설치사업을 시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안전’을 넘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여수를 만들기 위한 CPTED 사업의 일환으로, 어두운 골목길 등 야간 보행 조명이 취약한 범죄취약지역 위주로 벽부등 29대를 설치하였다. 여수경찰서는 작년에도 전남대 후문 뒷길 원룸밀집지역에 솔라표지병, 태양광벽부등, 비상벨 등을 설치하는 ‘은하수길’ 사업을 시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정성록 여수경찰서장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벽부등을 설치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여수경찰은 지속적으로 지자체 및 지역기업 등과 협력하여 방범시설물을 추가 설치해서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인덕)이 지난달 30일,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모범어르신과 노인복지 봉사자 등 8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다음으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신명나는 공연과 함께 맛있는 식사와 다과가 제공돼 흥겨운 잔치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김채금 봉사자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인덕 관장은 “내년에는 우리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더욱 멋지고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겠다”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현암도서관이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22 찾아가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쓰고, 달리고, 행복하자!’라는 주제로 ‘달리는 동화작가’ 임지형을 초청해 진행된다. 개관 10주년을 맞아 전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하고 여수시립현암도서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남도민의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 1~3학년과 동반 가족으로, ▲글쓰기 과정 ▲달리기를 시작하며 경험한 창작 세계의 변화 ▲스스로 힘을 내어 자라게 해주는 이야기 등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현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임지형 작가는 광주 출생으로 2008년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등단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 목포문학상을 수상하고, 다수의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표작으로는 ‘나는 너의 페이스메이커’, 동화 ‘달고나, 예리!’, ‘진짜 거짓말’, ‘피자 선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5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10월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 이번 아카데미는 ‘2050 여수시 탄소중립 방향 및 계획’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박 부시장은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기후변화 위기와 이를 위한 대책, 여수시의 대응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박 부시장은 “세계 곳곳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앙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으로, 이번 강연이 기후변화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50 탄소중립을 항상 염두해두고 모든 업무를 추진해주시기 바란다. 특히 COP33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순10.19-제주4.3 미술 교류전, ‘잠들지 않는 남도의 세월展’이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B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류전은 여수시가 주최하고 민족미술인협회 여수지부와 제주 탐라미술인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제주4‧3사건과 여수순천10‧19사건은 역사적 맥락을 같이 하고 있는 점에서 형제사건으로 일컬어진다. 사건 발발 74년 만에 여수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미술 교류전은 43명의 작가가 참여해 사건 당시의 참상을 예술인의 시각으로 담아냈다. 이번 교류전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45점의 대형 미술 작품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제주와 여수의 작가들이 각각의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함께 지향할 가치와 목표가 무엇인지 작품을 통해 찾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74년 통한의 세월을 품고 살아온 유족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같은 아픔을 공유한 두 지역이 연대해 평화와 인권의 도시로 나아가길 바라며,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국제라이온스 355-B3지구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1,5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5일 오전 시청 현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김윤수 총재를 비롯해 여수 제1지역 김유영 지역위원장, 제2지역 김철옥 지역위원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후원된 물품은 백미(10㎏) 150포, 라면 150박스, 여성위생용품 30박스로 지역아동센터 40개소와 여수시가족+센터,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에 고루 전달됐다. 김윤재 총재는 “현재 여수에는 국제라이온스 21개 협회가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년간 읍면동과 협약을 맺고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는 국제라이온스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자발적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 전남동부지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과 용기를 전해주시기 바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진남체육관에서 ‘도전! 2022 여수학생 미래기술 챌린지’를 개최한다. 가상현실, 메타버스, 드론, 로봇 등 총 9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지역 초등학생 3~6학년과 학부모, 중학생이다. 특히 팀별 미션 수행 방식으로 진행돼 처음 참여하는 사람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우수 팀에게는 갤럭시탭, AI스피커, 여수상품권 등 다양한 시상품도 주어질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초등학생 3~6학년과 학부모 챌린지(10. 22.)는 80개 팀, 중학생 챌린지(10. 23.)는 50개 팀을 각각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학생들이 팀별 협업을 통해 문제 해결방식을 습득해 미래인재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관심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는 ▲AI러닝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 ▲창의융합 체험 프로그램 ▲진로역량 양성 클래스 ▲주특기 주말 프로젝트 ▲학부모와 함께하는 메이커교실 등 다양한 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전남에서 최초로 공무원과 시민이 문자메시지로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10월 4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시민에게 일방적으로 발송하던 시정안내 메시지는 질의나 답변 등 소통이 불가능하고 재차 전화로 궁금한 사항을 문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시에서 발송한 통지서나 안내문 등 문자메시지에 답장을 보내 간편하게 질의할 수 있고, 빠른 응답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시정안내 메시지에서는 불가능했던 문서파일 등을 다수의 수신자에게 일괄 발송할 수 있고, 예약(참석) 등 간단한 민원안내도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양방향 문자메시지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목소리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 적극행정을 구현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제46회 여수예술제’가 10월 1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11일 오후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제46회 여수예술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46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예술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여수지회(8개 지부)에서 주관해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행사로 꾸며진다. 11일 개막식에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김향순 명창의 판소리와 함께 시립국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여수출신 김동준 피아니스트의 감미로운 연주와 풍류대장에 출연한 퓨전 국악밴드 AUX, 실력파 인기가수인 박상민의 무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여수예술제는 30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공연행사로는 ▲15일 연극협회의 ‘모던 패밀리’ 연극 공연 ▲18일 국악협회의 ‘국악공연’ ▲22일 무용협회의 ‘여수무용 페스티벌’이 진남문예회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21일에는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음악협회의 ‘가을밤의 세레나데’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행사로는 ▲14~19일 문인협회의 ‘시화전’ ▲20~25일 미술협회의 ‘여수사랑 작은 그림전’ ▲26~30일 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제13회 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여수시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자만의 환상적인 노을과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관람객이 직접 물고기를 잡아보는 개매기 체험과 맨손 고기잡기, 대나무 망둥어 낚시, 해마다 인기가 높은 바지락 캐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척마을과 복개도 사이 바닷길 500m를 걷는 복개도 가족사랑걷기와 보물찾기 체험은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로의 안전과 풍어를 비는 풍어제와 당산제, 흥겨운 축하공연과 버스킹공연, 노을 가요제, 학생들이 펼치는 댄스경연대회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과 물로켓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관과 바다음식 체험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개막식은 9일 오후 6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자만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갯벌을 활용한 특색 있고 차별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정성껏 준비했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방문하셔서 낭만 가득한 추억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