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데뷔골을 넣은 산드로의 활약에 힘입어 선두 체제를 굳혀갔다. 광주는 7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승과 7연속 무패(4승 3무)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승점 61점으로 K리그2에서 먼저 60점 고지를 밟았다. 김경민의 선방쇼까지 이어지면서 충남아산의 득점 기회를 계속 차단했다. 전반 막판으로 가면서 광주가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움츠리고 있던 광주는 충남아산이 지친 틈을 타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측면을 돌파한 이으뜸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산드로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앞서나갔다. 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맞이한 광주는 김재봉을 빼고 박한빈 투입으로 수비 안정에 나섰다. 충남아산의 반격을 여유롭게 막아내기 시작했다. 추가골이 필요한 광주는 공격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14분 헤이스가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충남아산을 압박했다. 22분 광주는 이으뜸, 하승운이 빠지고 이민기, 마이키가 들어갔다. 광주가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23분 산드로의 슈팅이 충남아산 골대를 강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광양 백운산 농촌체험휴양마을 캠프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글오글 오독오독 오학년 독서·토론·글쓰기 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교감, 수석교사, 초·중 교사가 모여 독서능력과 인성역량을 키울 수 있는 독서인문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주제별로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생떽쥐페리의 「어린왕자」를 바탕으로 다양하게 책 읽기, 영화와 그림책을 연계한 원탁토론, 연극으로 소통하고 표현하기, 나의 인생책 만들기 등의 독서·토론·글쓰기와 함께 자연체험놀이, 캠프파이어 등 공동체 감성체험활동이 펼쳐졌다. 캠프에 참가한 송○○ 학생은 “처음 만난 친구들과 어린왕자 책과 관련된 재미있는 활동들을 하면서 인생명장면을 체험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캠프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수종고초 김○○ 학부모는 “자녀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멋진 시간이었다고 좋아했다. 캠프에 함께 하신 선생님들의 세심하고 따뜻한 지도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독서캠프를 함께 준비한 조○○ 수석교사는 “감성이 풍부한 열두 살 학생들이 공동체 안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지난 4일 피해자 B씨로부터 500여만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오후 8시 40분경 태금파출소는“누군가가 계속해서 돈을 인출한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현장에서 돈을 송금하고 있는 피의자 A씨를 발견했다. 이어 A씨의 핸드폰에서 악성어플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범행을 자백받아 현장에서 검거한 후, 피해금 551만원을 회수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주었다. 당시 현장조치를 한 강명구 경사는 “늦지 않게 현장에 도착하여 피해금을 회수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갈수록 금융 사기 수법이 갈수록 다양화 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죄와 같은 악성 사기를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경찰은 지난 5월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금융 사기를 예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8월 1일(월)부터 8월 5일(금)까지 순천 및 광양 일대 지역사회체험처에서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81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센터 여름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서 체험 할 수 있는 정적·동적인 활동을 병행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제과제빵 프로그램 체험처 박○○강사님은 “ 싫어하는 야채를 직접 손질하고 썰어보며 좋아하는 빵과 함께 만들어보는 피자빵을 만들기를 아이들이 너무 즐겁게 잘 참여해주어 뿌듯하다”고 하였다. 몬타렉스 클라이밍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장○○학생은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자꾸 도전하여 조금씩 올라가 정복했을 때 기분이 최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모두가 빛나는 미래, 함께하는 순천교육’ 이용덕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교육적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및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여 모두가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 라고 말씀 하셨다. 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방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쌍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5일 더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명의 아동이 참여해 과일타르트를 직접 만들어보며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냈다. 오는 9일에는 어울림지역아동센터에서, 19일에는 안산지역아동센터에서 쿠킹클래스가 추가로 진행돼 총 60여명의 아동에게 창의적 사고발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협의체의 2022년 ‘하나 더 나눔, 우리마을 행복 올리기’ 연합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총 사업비 1,600만원을 마련해 ‘취약계층 안부살피기’, 긴급 생활지원 솔루션등 6개 분야의 연합모금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태헌 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 아동들이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정을 느꼈으면 한다. 연합모금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함께 행복한 쌍봉동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우 쌍봉동장은 “협의체의 활동이 지역 내 복지 과제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3일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올해 2천 3백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특화사업인 여천형 복지위기가구 지원, 우리마을 해결사 복지기동대, 영양가득 밑반찬 나눔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특화사업은 지난해 주민들이 십시일반 동참해 모은 기부금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이날 선정된 ‘여천형, 복지위기지원’ 3가구에게는 가구당 50만원씩 현금이,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 1가구에는 2백만 원의 집수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지난달까지 5개 사업에 9백 4십여 만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옥천 위원장은 “우리 협의체가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소외이웃이 없도록 복지 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 위원들과 박영춘 여천동장은 이날 회의가 끝나고 ‘행복천사 착한가게’를 찾아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의 주인공은 화장동 소재 대진축산법인이 운영하는 ‘대궁’으로 매월 즉석 조리식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well-dying)’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부터 8월 3일까지 어르신 371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 박수를 시작으로 웰다잉의 의미와 자세에 대한 강연, 연명의료 결정제도와 사전 연명의향서 작성 등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연명의료 결정제도’는 연명의료결정법(2018. 2. 4. 시행)에 따라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해 치료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 즉 연명의료를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을 대비해 연명의료 중단 결정과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은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등록기관을 통해서만 작성이 가능하다. 현재 여수시 관내 사전 연명의향서 등록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와 여수시보건소 2곳이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보건소 보건사업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초고령 사회를 앞둔 우리 사회에 존엄한 죽음에 대한 성찰과 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에 따라 8월 4일부터 건설기계 정기검사 미실시 차량과 건설기계 조종사 적성검사 미수검자에 대한 과태료가 대폭 상향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개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정기검사를 미실시한 경우 지연 기간 30일 이내 2만원에서 10만원으로 31일 이후 초과 3일마다 1만원에서 10만원으로 과태료가 상향됐다. 부과되는 최고 금액도 기존 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7.5배 늘어났다. 또한 건설기계 조종사가 정기나 수시 적성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에는 지연 기간 30일 이내 2만원에서 5만원으로 31일 이후 초과 3일마다 1만원에서 5만원으로 과태료가 상향됐다. 최고 금액은 기존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4배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법 개정으로 과태료가 기존보다 대폭 상향돼 건설기계 소유자와 조종사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검사 지연으로 인한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기간 내 검사를 완료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과태료 관련 개정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이번 달 8일부터 ‘2022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참여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196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4명으로 총 240명이다. 8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참여자는 정보화사업, 환경정화 사업, 지역특산물 상품화 및 마을가꾸기 사업 등에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 주 25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정보화사업 주 40시간으로 진행되며, 시간당 임금은 9,160원이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만 18세 이상 75세 이하 근로능력자 중 선발됐다.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신청자 가운데 기준에 따라 240명이 선발돼 참여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8월 중 2차 대상자를 추가로 선발해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해 더 많은 공공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여수시 공공일자리사업에는 공공근로사업 377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6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56명 등 총 469명이 참여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일원에서 ‘제20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인 거문도뱃노래 공연과 함께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여수시에서 주최하고 거문도백도은빛바다체험행사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주요 행사로는 첫날 저녁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둘째 날은 은빛가요제 본선이 펼쳐진다.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고둥잡기, 지인망 끌기, 맨손 활어잡기, 거문도해풍쑥 힐링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거문도역사문화관, 거문도해풍쑥홍보관, 거문도수산물홍보관에서는 거문도의 역사와 자연생태를 살펴보는 전시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청정해역 거문도 특산물로 만든 신선한 먹거리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과 또는 추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거문도‧백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특유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신비의 섬이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청정바다의 신선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6일 열리는 가수 싸이의 ‘흠뻑쇼’ 공연에 대비해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방역과 의료, 교통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섰다. 이번 공연은 6일 오후 6시 42분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3만 여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 2일 관계부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5일 오후 2시 박현식 부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박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종합상황실 운영, 관람객 안전관리, 공연장 주변 교통질서 유지, 방역 및 응급 의료지원, 폐기물 처리 등 부서별 행정지원 계획을 최종 점검하고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통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이어 여수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사전점검을 실시해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긴급조치가 가능하도록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당부했다. 구체적인 방역 대책으로는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 금지하고 현장 발견 시 즉시 퇴장 조치한다. 공연장 내외를 전체 방역하고, 공연 주관사에서 관객 입장 시 개인별 방수마스크 1장과 KF94마스크 3장, 손소독제를 지급할 예정이다. 공연장 입구에서는 체온측정기를 설치해 고열 등 유증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가 지난 4일 여수시 쌍봉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44박스(1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쌍봉동 관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44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염동일 전남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우 쌍봉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