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나눔과 돌봄으로 행복한 마을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보드미‧나누미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대원 22명과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보드미‧나누미 자원봉사대’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2022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2개 사업(▲엄마도 엄마가 필요해 ▲건강100세 희망드림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대상 가정과 1:1 결연을 맺고 정서적인 안정 지원과 맞춤형 물품 연계, 경로당 행사보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준 중앙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자원봉사대에 적극 함께해주신 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이웃이 서로를 돕는 행복한 마을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10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성문화회관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제3기 여성문화회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40개 과목으로 ▲양재, 제과제빵, 홈패션 등 기능 11개 과목 ▲노래교실, 문인화, 댄스스포츠 등 취미 17개 과목 ▲야간반은 의류수선, 컴퓨터자격증, 일어회화 등 12개 과목이다. 모집 인원은 총 517명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강의실 내 거리두기 등을 위해 축소 운영한다. 접수는 동일 과목 미수강자를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9일까지 모집 정원의 50%를 우선 모집한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문인화, 서예, 생활요리(야간) 등 13개 과목은 남성도 수강이 가능하다. 수업은 주 2회 진행하며, 수강료는 월 10,000원~15,000원씩 4개월 납부하면 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와 고엽제 후유의증자,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1개 과목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 교육‧강좌에서 여성문화회관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시작한다. 개별주택은 8월 5일부터 24일까지, 공동주택은 8월 9일부터 29일까지며, 대상은 개별주택 756호와 공동주택 1,070호이다. 개별주택은 시 세정과 또는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한국부동산원 순천지사’에서 열람과 의견 접수가 가능하다. 의견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여수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가 개별 통지된다. 열람과 의견 제출이 마무리되면 9월 29일 주택가격을 최종 결정, 공시하게 된다. 이렇게 결정된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세와 국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5일 오전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이 여름철 고수온‧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가두리양식장을 방문,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에는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공무원도 참석했다. 조 장관은 이날 월호동 인근 가두리양식장에서 해수온과 양식장 상태 등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고수온‧적조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방제장비를 신속히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 6일부터 가막만과 여자만 등에 ‘고수온 특보’가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9일에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여수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적조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어장정화선 황토살포기 2대, 선박 50척, 드론 1대가 동원됐다. 6월 23일에는 여수수협 회의실에서 어업인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고수온과 적조에 대응한 행동요령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적조 피해예방을 위한 방제장비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다. 시는 산소공급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수라이온스클럽이 지난 3일 여수시 광림동에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 30박스를 후원하며 한여름 더위보다 뜨거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광림동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고영찬 회장은 “44명의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수연 광림동장은 “후원을 보내주신 여수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20년 12월 광림동주민센터와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년부터 백미와 생필품 등 450만원 상당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여름철 해충 퇴치를 위한 방역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2022년 청년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는 영화감독으로 유명한 봉만대 감독이 전 과정 메인강사로 나선다. ▲미디어 콘텐츠의 가치와 관점 ▲포맷 구성 이해도 증진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편집 툴 실습 ▲콘텐츠 기획과 제작 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영자 여수시 인구일자리과장은 “지역 청년들이 미디어 플랫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직접 제작도 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시가 청년 미디어 콘텐츠 창작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민 건강수준 측정을 위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시군구 표본으로 무작위 선정된 만 19세 이상 주민 900명이다. 조사 내용은 건강 행태, 의료 이용, 중독 및 안전의식, 삶의 질 등 19개 영역 138개 항목이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사원 4명이 대상 주민을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올해는 신체계측 조사와 지역선택 조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코로나19 예방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법정조사로, 조사된 결과는 주민 건강수준 파악과 지역 간 격차 해소 등 건강통계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건강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통계조사다.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 여수시 국동주민센터가 후원 릴레이 열기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7월 7일 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후림 위원장의 나눔 냉장고 후원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위원들의 계란, 야채, 음료, 라면, 김 등 다양한 식료품 기부가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오후림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작은 나눔이 의도치 않았던 후원 릴레이로 이어져 정말 기쁘고 감사한 한 달이었다”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다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필 국동장은 “협의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따뜻한 관심에 늘 감사드린다. 코로나19가 재유행의 기미가 보이고 무더운 날씨도 지속되는 만큼 여름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의 ‘행복한 나눔 냉장고’는 주민센터에 설치된 냉장고에 누구나 손쉽게 식료품을 기부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주민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이다. ‘같이 나누면 행복해지는 같이의 가치’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현재는 10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사)한국농촌지도자 여수시연합회가 지난 2일 아름다운 여수가꾸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농업폐기물과 해변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회원 30여명은 이날 만흥천 주변에 버려진 농업폐기물을 수거하고 여수를 찾아오는 피서객을 위해 만성리해수욕장 주변도 말끔히 청소했다. 김영일 회장은 “우리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아름답고 깨끗한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휴가를 즐기고 갔으면 한다.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폐기물 수거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한국농촌지도자 여수시연합회(회원 425명)는 지역 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인학습단체로 신품종 보급, 농업 신기술 도입 등 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농촌 일손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상징적 이미지 개발을 위한 ‘EI(Event Identity) 디자인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디자인학과 교수, 지역 예술인, 시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피앤에서 현재까지 개발된 후보안에 대해 일괄 설명한 후 위원들의 자문과 평가에 이어 최종 후보안(3개) 선정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요즘 트렌드에 부합하는 동시에 섬을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심벌과 캐릭터가 필요하다며, 섬박람회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최종 도출할 것을 주문했다. 김용필 여수시 해양수산녹지국장은 “8월 중 ‘섬박람회 심벌과 캐릭터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국민, 여수시민, 공무원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섬박람회의 취지와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독창적인 이미지를 개발해 박람회 성공개최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청 요트팀이 ‘2022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에서 종합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가 3회째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영국 등 7개국에서 25척 3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했다. 대회 첫째 날에는 여수 웅천마리나에서 참가팀 등록과 계측을 실시하고, 둘째 날에는 여수 가막만에서 사전경기로 ‘인쇼어 레이스’와 시상식이 개최됐다. 셋째 날부터는 여수 웅천마리나에서 통영 도남항,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으로 이어지는 ‘오프쇼어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통영 도남항까지 1구간 레이스만 진행됐다. 여수시청 요트팀은 34.7피트 크루저 요트로 출전해 잘 짜인 조직력으로 ‘인쇼어 레이스’와 ‘오프쇼어 1구간 레이스’ 모두 1위로 통과했다. 작년 대회 ORCⅠ부문 준우승의 아쉬움을 만회하며 ORCⅡ 부문 우승을 차지해 요트 부문 강자로의 면모를 드러냈다. 2020년부터 시작한 이번 대회는 남해안권 상생 발전과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전라남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하고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했다. 시 관계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3일 오전 여수시 남면 안도 이야포 평화공원에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2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가 열렸다. 그간 민간단체 주도로 개최되던 추모제는 올해 처음으로 여수시 주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위령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려 그 의미를 더하게 됐다. 이날 추모제에는 희생자 유가족과 심명남 위령사업 추진위원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회재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박성미 특위위원장, 정근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도·시의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민중가수의 추모 공연과 추모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족 증언영상 상영, 여수시립국악단의 ‘씻김굿’ 공연에 이어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인사말에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은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발생한 현대사의 비극이다. 유가족들께 진심어린 위로를 드린다”면서 “하루 빨리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고 진실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심명남 위령사업 추진위원장은 “올해부터 민관이 함께 추모제를 거행하게 돼 감개무량하다.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