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29일 여수해경 돌산파출소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가두리양식장 화재 취약지역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상가두리 양식장 138개 어가에 소화기 140대와 화재경보기 80대가 전달됐다. 여수시와 여수소방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시의용소방대연합회가 합동으로 지원 물품을 마련하고 관련 종사자에 대한 화재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여수시의 화재취약지역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이 어려워 인명과 재산피해 위험이 높은 관내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해마다 관내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화재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 18일 돌산 송도 해상 가두리양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제적인 화재예방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오남 여수시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은 “화재취약지역 조사 결과 해상가두리 양식장은 해상에 위치한 특성상 화재에 대한 빠른 대응이 어렵고 인명피해 가능성도 높아 이번 전달식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영철 여수시 재난안전과장은 “취약지역 화재예방 사업에 함께 힘을 모아주신 여수소방서, 여수해양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9일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가 지역희망공헌사업으로 성금 1,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 13개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수혜 단체,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중부새마을금고에서 기탁식이 열렸다. 이번 기탁금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동여수노인복지관, (사)여수이주민센터의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여수시와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는 지난 2010년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을 맺고 13년째 이웃사랑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후원금은 1억 7,200만 원에 이른다. 정길용 협의회장은 “MG새마을금고가 앞으로도 지역민의 든든한 벗으로서 소외계층과 독거어르신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광일 여수시 지역경제과장은 “새마을금고의 따뜻한 후원이 활발한 복지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시민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2022년 8월 주민세 개인분’을 전액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지난 7월 1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이다. 감면액은 개인분 주민세 1만 1,000원으로, 전체 감면액은 11억 1천 4백여만 원에 이른다. 이번 주민세 개인분 감면은 지난 3월 열린 제219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으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직권으로 감면 처리된다. 시는 감면 대상 시민에게 주민세 고지서 대신 감면 안내문을 8월 중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감면은 주민세 중 개인분만 해당하며, 사업소분 납세 의무자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사업소분을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시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및 법인 사업자에게 신고, 납부할 세액이 기재된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를 8월 중 우편 발송한다.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할 경우 별도 신고하지 않더라고 신고, 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납부가 가능하며, 우편이나 팩스, 방문 신고 후 금융기관에 납부할 수도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펼쳐진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에는 총 188,347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념식 등 주요행사가 열린 첫 3일간은 58,793명이 몰려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관람객의 메시지를 담기 위해 준비한 ‘리미인드관 메모리월’에는 박람회 10주년 축하와 함께 여수를 사랑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번 기념행사에 참석한 정부관계자, 박람회 개최 공로자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은 노후화된 시설을 보며 박람회장 사후활용의 조속한 추진에 깊은 공감대를 나타냈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행사 첫날 기념사를 통해 “공공주도의 사후활용을 추진하기 위해 여수세계박람회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기대한다. 특별법 개정에 전라남도와 여수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사후활용의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여수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남해안 남중권의 동반 성장과 남해안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2026여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제9대 전남 시·군의장협의회 첫 회의가 28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 시‧군의회 의장 22명, 여수시장, 여수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제9대 전반기 의장협의회 회장 선출, 부회장 임명, 감사 및 사무총장 임명의 건 등이 논의됐다. 제9대 전반기 협의회 회장에는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은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이 맡는다. 부회장에는 김영규(여수),유시문(구례)의장 이선출 되었고 지방의회 위상 높이고 주민 기대 부응 위해 협력 약속했다.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은 환영인사에서 “제9대 첫 의장협의회를 우리 시에서 할 수 있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월례회의가 시‧군이 서로 교류, 소통하며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된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은 “전남 시‧군의회 의장님께 감사드리며 9대 전반기 협의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2개 시·군의회 의장은 정책지원관 임용,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 권한이 늘어남에 따라 지방의회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동문동형 보금자리 올리 GO’ 집수리 사업 제1호 준공에 따른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제1호 집수리는 협의체에서 5백만 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6백만 원을 후원해 진행됐다. 집수리의 주인공은 기초수급자이자 홀로사는 어르신으로 30년이 넘게 무허가 주택에서 거주해왔다. 부엌과 싱크대가 낡아 부식되고, 천장과 벽이 누수와 곰팡이로 오염되는 등 당장 주거환경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동문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방문상담을 통해 지난 4월 대상자를 발굴하고 협의체와 연계해 집수리 1호 대상자로 선정했다. 집수리는 지붕 라이트, 주방 장판과 싱크대 교체, 단열 및 창호 작업, 외벽 미장 등내부에서 외장까지 전체적으로 진행돼 어르신을 위한 안락한 보금자리로 몰라보게 달라지게 됐다. 윤진두 위원장은 “이번 1호 대상자 선정부터 집수리 완료까지 발 벗고 도와주신 위원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누구나 행복한 동문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문동형 보금자리 올리 GO’ 집수리 사업은 협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잡초와 수목 병해충이 많은 혹서기를 대비해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가로수 및 가로녹지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비 대상은 최근 극심한 가뭄과 잡초 발생으로 긴급 급수 및 정비가 필요한 도심권, 주요 관광지 도로변의 가로수와 가로화단 등이다. 시는 미관을 해치거나 생육이 좋지 않은 가로수를 정비하고, 웃자란 가지, 늘어지거나 교차한 가지, 잡초 등을 제거해 관광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도심환경을 조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직영 작업단 40명과 조경 전문업체, 급수차량 등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차량과 보행자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변에 늘어선 가로수와 가로녹지는 도시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시민들께서도 가로수와 조경수 보호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8월 13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을 초청해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자 또는 의심자에 대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1차로 심장초음파 검사 후 필요한 경우 세브란스병원에서 2차로 정밀검사를 진행하며, 수술을 해야 할 경우 후원단체와 연계해 수술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을 진단 받았거나 의심되는 시민은 8월 5일까지 사전 전화예약 후 진료 당일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보건소에서는 2005년 소아심장질환자에 대한 첫 진료를 시작한 이후 2006년 연세대 세브란스 의료진과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총 98회에 걸쳐 1,836명의 환자를 진료해왔다. 그 중 43명은 총 8천 5백여만 원의 수술비를 지원받아 수술을 받기도 했다. 무료진료는 짝수 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선천성 소아심장질환 진료를 위해 대도시 심장전문병원을 방문해야하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뿐 아니라 국내 최고 의료진의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해당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동부도시보건지소가 다음달 5일까지 ‘어르신 근력강화운동교실’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어르신 중 거동이 가능한 분이다. 전문 운동지도사의 지도로 동부도시보건지소 2층 건강증진센터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주 4회 운영된다. 오전반은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반은 2시부터 3시 30분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다음달 5일까지 여수시 동부도시보건지소 동부관리팀으로 선착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 지도사의 교육으로 올바른 운동지식을 습득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존에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근력강화운동교실을 진행해 112회에 걸쳐 총 1,722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관내 고등학생의 성공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여름방학 진학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소개서 작성’ 과정은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학생 1인당 3회에 걸쳐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첨삭지도를 받게 된다. ‘1:1 맞춤형 진학상담’은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8월 10일과 11일 2회 실시된다. 1~2학년은 2학기 공부법과 진로, 진학 상담을, 3학년은 대입 상담 등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두 과정 모두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상담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기소개서 작성 과정(40명)’은 8월 2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학상담(51명)’은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진학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8일 아동, 청소년 복지시설 종사자 16명을 초청해 ‘아동,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수시의 아동, 청소년 친화도시 추진 현황 설명, 아동권리 교육. 부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동이 단순한 보호대상에서 벗어나 존엄성과 권리를 가진 주체로 인식돼야 한다는데 깊이 공감하고, 아동,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아동의 4대 권리가 담긴 부채를 활용해 참석자들의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 행사가 이어졌다. 여수시는 올해 아동,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6개 부서에서 14개 분야 14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 권리지킴이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구성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아동, 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정신 환경복지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의 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린다. 모든 아동, 청소년이 더 안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친화도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2022년 건강한 가족문화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여수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진공모전은 서로 돕고 존중하는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8월 1일부터 26일까지며,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개인자격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1인당 5점 이내의 작품을 여수지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또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여수지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수상작은 9월 7일 여수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30명 등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총 상금 84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시는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10월 중 전시회를 개최하고 일반 시민들과 작품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에 양성평등과 건전한 가족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