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맞아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여수시 주요 상가에서 ‘여수세일페스타’가 열린다. 이벤트 기간 동안 참여 상가를 방문하면 5~30%까지 세일된 가격으로 이용하거나 음료수 제공 특별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외식업협회를 비롯해 여문상가, 진남상가, 흥국상가, 학동 선소상가연합회 등 대다수의 상인 단체가 참여했다. 여름철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해양공원해물삼합거리와 낭만포차협회도 함께한다.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가 주변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하고, 참여 상가가 확정되면 리플릿도 제작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여수형공공배달앱인 ‘씽씽여수먹깨비’에서도 박람회 10주년 기념 할인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박람회 당시 뜨거운 분위기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10주년 행사를 다 함께 즐기기 위해 ‘여수세일페스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기간 지역 상가를 많이 이용해주시고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에도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6일 토요일 시장실에서 최석호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을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평소 미국 내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최 의원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정기명 시장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석호 의원님께서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 의원은 “여수시의 홍보대사로서 아름다운 여수를 미 전역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답하고, 이날 자리를 함께한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면담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와 여수시 간의 국제 자매결연 MOU체결과 우호 증진을 위한 논의들이 뒤따랐다. 또한,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한인사회 등 미주 지역에서 응원과 홍보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이순신도서관에서 미래의 주역인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은 내 친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드론은 내 친구’는 드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에서 보유한 드론을 활용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드론 조립과 비행연습, 드론 활용 스포츠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운영 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며, 매주 월, 수, 금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수시이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등학생들이 드론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 선착순 모집이니 만큼 빠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근로, 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의 자립기반을 돕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이 통장 가입기간 3년 동안 근로활동으로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만기에 돌려주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월 소득 5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 청년(만 19세~만 34세)이며, 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재산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나 차상위계층에 해당할 경우 만 15세~만 39세로 가입 연령이 확대되고 월 소득 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소득과 재산 조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하나은행 영업점 방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어 자립역량 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 제출하면 월 10만원 저축 시 3년 만기 최대 1,44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며, 온라인 복지로에서 신청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 가능하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7월 18일부터 29일까지는 출생일 5부제를 시행한다. 5부제 기간 동안 신청하지 못한 경우 8월 1일부터 5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7월 18일부터 8월 26일까지 대상 시설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을 말한다. 부과대상 기간은 2021년 8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며, 시설물의 사용 기간, 용도, 면적에 따라 부담금이 산정된다. 시는 실태조사원 5명을 고용해 시설물의 사용 용도, 소유자 변동상황 등을 조사하고 10월 초 산정된 부담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휴업 등의 사유로 부과대상 시설물을 30일 이상 사용하지 않은 경우 전기나 수도 사용량 등 증빙자료를 여수시 교통과로 제출하면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들의 방문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여수시는 교통혼잡을 유발한 841개 시설물 소유자에게 6억6천7백만 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했다. 납부된 부담금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시설물 확충 등에 사용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여수시에 ‘찾아가는 이동세탁 차량’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권기영 한화솔루션㈜ 부사장, 장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동세탁 차량은 협의체가 2021년 전남공동모금회의 ‘기획 전남 사랑의 열매 차량 배분사업’에 공모 신청해 마련됐다. 총 사업비는 9천5백만 원으로 협의체 장영 위원장이 2천7백만 원, 한화솔루션㈜이 1천1백만 원을 후원하고, 전남공동모금회가 5천7백만 원을 매칭 지원했다. 협의체는 1톤 트럭을 구입, 개조해 세탁과 건조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특수차량으로 제작했다. 찾아가는 이동세탁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빨래 수거에서 배달까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섬지역 등 주거 취약계층과 읍면동 특화사업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지를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이동 세탁차량 운영으로 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복지서비스 인프라와 지원 체계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2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12만 7,766건, 419억여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대비 7.6% 증가한 액수로 일반건물과 공동주택의 신축, 주택가격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의 소유자이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부터 8월 1일까지며, 다만 주택의 경우 재산세액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 20만 원 초과는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한다. 한편, 올해 한시적으로 1세대 1주택 소유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45%로 인하돼 일부 세부담이 경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감 내역은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배우자와 미성년 미혼자녀는 주소를 달리하더라도 같은 세대로 본다. 또한 만 65세 이상 부모를 봉양하는 경우 합가를 하더라도 독립세대로 인정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임차인들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에게도 재산세 감면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들에 대한 재산세 감면동의안을 마련해 8월 중 시의회 의결을 거치고,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소급 감면을 적용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로 열리는 ‘꼬마 탄소 어린이 미술제’가 학생들의 참여 열기로 뜨겁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작품 4,728점을 여수교육지원청에 제출했다. 이후 박람회재단에서 작품을 전달받아 디지털화 작업을 마치고, 지난 6일 타일벽화로 제작될 2,012점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미술협회와 교육청의 도움으로 작품을 선정했으며, 현재 타일로 만드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어린이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든 타일은 7월 21일까지 박람회장 한국관 1층 필로티 공간에 타일 벽화로 설치될 예정이며, 이곳에서 영구 전시된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교육지원청과 박람회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에 대한 어린이들의 자유롭고 기발한 발상이 작품에 담겨 어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작품들도 다른 방법으로 전시할 수 있도록 고심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15일 여수‧순천10‧19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가 주관한 업무담당자 워크숍이 사건 발발지인 ‘여수’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실무위원회와 전라남도 22개 시군 업무담당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하나된 마음’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 직무 교육, 분임토의 및 과제 발표, 자유토론, 평가 및 시상,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피해자 신고접수 개선 방안, 국민 인식 부족 극복을 위한 홍보 방안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여순사건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하반기에는 전라남도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범국민적 운동으로 신고‧접수율을 높여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여순사건위원회 위원과 지역 유족회장, 정기명 여수시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순사건은 단순히 여수나 순천, 전남 동부지역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다”며 “사건 발발지인 여수가 중심이 돼 유족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과 화합의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과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가 14일 민선8기 출범 후 첫 만남을 갖고, 해저터널 시대 공동 번영을 위한 상생협력 관계를 이어가자며 손을 맞잡았다. 정기명 여수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여수-남해 해저터널 추진위 안규철 회장은 간담회를 갖고 여수-남해 자매결연 및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기로 하였다. 장 군수와 정 시장은 이날 여수시청에서 그동안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공동 노력해온 양 시·군의 활동상을 공유했다. 특히 장 군수와 정 시장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예타 통과를 가능하게 한 남해군민과 여수시민의 하나 된 힘에 상호간 경의를 표하는 한편, 향후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한 굳건한 공동협력 관계를 이어가자고 약속했다. 현재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턴키 발주를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혁)은 7월 13일(수) 초․중학교 다문화 학생이 참가하는「제10회 2022. 광양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광양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는 한국어에 대한 능력과 관심을 고취하고 모국어의 언어를 잊지 않고 계속 활용함으로써 학생의 이중언어 소통 능력 향상 및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초등부는 ▲ 누리호를 타고 여행 가는 꿈, ▲ 엄마의 나라 베트남을 여행하고 싶다는 여름방학 계획, ▲ 중도 입국하여 적응했던 학교생활 에피소드, ▲ 내가 좋아하는 책이야기 등 초등부 6명의 학생이 모국어와 한국어 각각 3분 발표하였다. 중등부는 다문화 배경이 본인의 진로 설계에 미친 영향에 대한 주제로 ▲ 한국풍 아오자이를 만드는 의상 디자이너, ▲ K-POP을 세계에 알리는 댄서, ▲ 엄마의 나라인 우즈베키스탄을 더 알아가고 싶은 꿈, ▲ 꿈은 ‘울타리’를 넘는 것이며, 컴퓨터전문가가 되겠다는 진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중등부 4명 학생은 한국어, 모국어, 그리고 심사위원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각각 2분씩 발표하였다. 중도 입국 초등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7월 14일(목) 관내 공 ․ 사립유치원 방과후과정 담당교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유아 ․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2019 개정누리과정 설명과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 연계 운영을 위한 다양한 놀이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교사의 전문적 역량 강화와 내실 있는 교실수업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강사로 나선 한국오디에디션교육연구소 노주희 소장은 “유아 발달에 적합한 놀이와 활동은 유아의 인성발달에 중요한 경험이 되며 일상생활이 즐거워지는 놀이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순천정원유치원 고유진 수석교사는 “모든 유아는 자유롭게 놀이하고 그 안에서 배움을 구성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유아교육 현장에서 유아가 중심이 되고 놀이가 살아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해야 한다.”고 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평소 유치원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운영이 연계되는 활동이나 프로그램을 만나는 계기가 없었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 사례와 개정 누리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스스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