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광림동 섬섬여수 시민운동 실천본부가 지난 17일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나눔 행복, 자원순환가게’에 참여했다. 위원들은 이날 가정에서 깨끗이 세척한 페트병과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모아 분리배출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에 앞장섰다. 이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했다. 김수연 광림동장은 “그냥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모으면 자원이 된다”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운동 실천본부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사)옥외광고협회 여수시지부와 민관합동으로 2개반 14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현수막 지정게시대, 고정‧유동 광고물은 물론, 특히 비바람에 취약한 노후 간판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공중에 대한 위험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정밀점검을 실시해 자진 정비를 유도하는 등 후속 조치를 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옥외광고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면서 “사업주와 광고업 종사자들도 경각심을 갖고 사전점검과 ‘옥외광고물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제43회 남도국악제’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여수진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 주관, 여수시지부 주최,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예총, 전남예총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국악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리는 첫째마당에서는 고수, 남도민요, 판소리, 무용 부문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5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고흥 ‘마동매구’의 축하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24일 열리는 둘째마당은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뿌리패예술단의 신명나는 모듬북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농악 부문 경연과 떡메치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여수의 자랑스러운 민속놀이 현천소동패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979년부터 개최된 ‘남도국악제’는 매년 1,500여명 이상의 국악인이 참가하는 전라남도 대표 국악축제다. 더욱이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국악공연이 취소되면서 이번 ‘제43회 남도국악제’가 국악 애호가들에게는 단비 같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남도국악제가 모두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2022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에 관내 11개 업체(시설장비 10, 고도화 1)가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시설장비와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11개 사회적경제기업에는 냉난방기, 진공포장기, 테이핑기 등 시설장비와 수산물 외박스 등 필요물품 개발, 기업 홍보에 총 1억 4천만 원이 지원된다. 재정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지속 창출하는 기업에게는 시제품 개발,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26일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업의 성장 가능성 ▲기업운영 및 제품의 혁신성 ▲사회적 가치 실현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도내 111개 기업(시설장비 106, 고도화 5)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장비, 고도화지원 사업으로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올 상반기 현재까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총 242건의 MICE 행사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 5월에는 96건의 MICE 행사를 유치했는데,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실적이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5월 91건보다도 증가해 ‘여수 MICE 산업’이 뚜렷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이다. 이번 달에도 다양한 MICE 행사가 개최되었거나 열릴 예정이다. 1천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가하는 한국행정학회 학술대회를 비롯해, 대한소아외과학회, 대한치과보존학회, 한국영유아보육학회, 한국섬유공학회,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 한국수리생물학회, 한국정당학회, 유공압건설기계학회의 학술행사가 개최된다. 시는 코로나19 맞춤형 인센티브 등 다양한 MICE 지원책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 하반기에도 ‘MICE 유치 설명회’와 ‘여수MICE 포럼’, 각종 전시회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MICE 행사를 개최해 회복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올해 상반기 맞춤형 마케팅과 지원책으로 여수MICE산업이 코로나19 이전으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서동이 지난 13일 주요 도로변 마이카 화분과 자투리땅 2개소에서 여름꽃밭 가꾸기에 나섰다. 이날 꽃 심기에는 여서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메리골드 등 여름꽃 4,100본을 식재했다. 오은주 통장협의회장은 “우리가 땀 흘려 심은 예쁜 꽃들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줬으면 좋겠다”며 여름꽃처럼 싱그러운 웃음을 지었다. 서채훈 여서동장은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꽃밭 가꾸기에 참여해준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사람과 꽃향기를 품은 아름다운 여서동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이 4차 산업교육 ‘상상창작소 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7월 4일부터 28일까지며, 대면 강좌로 진행된다. 코딩·인공지능 교육, 3D펜·3D프린터 활용교육, 1인 미디어 영상 제작‧편집 교육, 로봇코딩 체험교육 4개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며,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강좌별 10명 내외로 수강료는 1만원이다. 단,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강좌별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이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IT문화와 인공지능, 미래 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상상창작소 4기’ 강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2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92,243건, 11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로, 과세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납세 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올해 1월과 3월에 1년분 세액을 미리 신고‧납부한 연납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금융기관 현금지급기(CD/ATM)에서 본인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전자납부 방식인 위택스와 지로, ARS 신용카드 납부 등 집에서도 전화 한 통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6월부터는 인터넷은행(카카오, 케이뱅크)을 제외한 21개 금융기관 계좌에서 고지서에 기록된 지방세입계좌로 수수료 없이 계좌 이체하는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도 시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간 경과 시 부과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므로 납부마감일인 6월 30일까지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세정과 부과팀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5일 맞춤형 민원상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진행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방문이나 인터넷 민원 신청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지자체와 협력해 현장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상담에는 국민권익위 조사관, 협업기관 상담관 등 18명이 참여했다. 행정 분야는 물론 보훈, 소비자피해, 금융 등 시민의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다양한 고충으로 76명의 민원인이 전문 조사관에게 직접 상담을 받았다. 특히 이주택지 공급대상자 선정, 독립유공자 포상에 관한 이의신청, 건축 인허가 관련 진정 등 평소 쉽게 해결하기 힘든 민원들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건축 허가 관련으로 고충이 있었지만, 관청에 찾아가는 일이 쉽지 않았다”면서 “행정 전문가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속이 시원했다. 앞으로 자주 시행하였으면 좋겠다”며 만족을 전했다. 한편, 이날 상담한 76건의 민원 중 6건은 국민권익위에서 직접 접수 후 처리할 예정이며, 나머지 70건은 현장 종결됐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올해 여수시를 찾은 관광객이 전년 대비 20%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 수는 407만 명으로 지난해 339만 명에 비해 약 68만 명, 20%이상 증가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5월, 단체방문객이 직전 달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여행심리가 크게 회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관광데이터랩 빅데이터 통계에서도 여수시 방문객 소비지출액이 지난해 대비 15%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방문객 증가 추세가 6월 ‘여행가는 달’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관광성수기인 7~8월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마련에 분주히 나서고 있다. 먼저 코로나19로 그동안 열지 못했던 축제와 이벤트가 속속 개최될 예정이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지난 5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주요 관광지에서 열리고 있다. 7월에는 ‘제56회 거북선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리고,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남도 음식문화큰잔치’, ‘동동북축제’ 등 흥미진진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 소방정대는 지난 15일에 관내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컨설팅 및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아르떼뮤지엄 여수는 여수세계박람회 국제관에 위치한 1,400평 규모의 미디어아트 상설전시관으로 관람객의 신속한 대피 등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대응능력 강화와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이번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전시관 특성을 고려한 관계자 안전컨설팅, 직원 20여명의 심폐소생술 교육,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한 무각본 소방훈련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화재 발생부터 화재진압 완료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구성한 무각본 초기대응훈련은 복잡한 전시실 내부에서 다수 관람객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였다. 아르떼뮤지엄 장수진 관장은 “직원들의 대피유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100여명의 관람객에 감사드리며, 주기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실제와 같은 소방훈련을 통해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종휴 소방정대장은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효과적인 초기 대응은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컨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지역 연주단체인 앙상블 여수의 ‘추모음악회’가 25일 오후 3시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열린다. 여수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음악감독 박이남, 작‧편곡 이문석, 소리 임성희, 피아노 김동준 등 많은 음악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체코 민족주의 작곡가 스메타나의 ‘나의 생애로부터(From my Life)’,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Scheherazade)’, 앙상블 여수 이문석 작곡가의 ‘위로와 평화’ 등이 연주된다. 특히 이번 공연의 부제이기도 한 이문석 작곡가의 ‘위로와 평화’는 죽은 이가 이승에서 풀지 못한 원한을 풀고 극락왕생하기를 바라는 진도 씻김굿을 재해석한 곡이다. 임성희 소리꾼이 6.25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수많은 영령들의 넋을 달래고,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앙상블 여수 오지은 대표는 “이번 음악회가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조속히 해결돼 평화를 되찾고, 다시는 지구상에 이 같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염원도 함께 담고 있다”고 전했다. 여수시시 관계자는 “6.25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