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서동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는 지난 29일 중점실천의 날을 맞아 여서동 일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위원들은 음식업소를 방문, 바가지요금 근절 및 과다인상 자제 등 지역 물가안정과 친절 서비스 개선 등의 홍보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여서동 실천본부 신상숙 본부장은 “우리 여서동 실천본부는 깨끗한 여수 만들기 청결활동을 중점으로 COP33 성공 유치를 위한 거리 캠페인, 범시민 홍보활동을 추진해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단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서동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는 매월 두 번째 화요일에 중점실천의 날을 추진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에서 제18회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여수시는 9월 독서의 달에 도서관 방문 및 독서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긍정적인 독서활동 체험과 도서관 이용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운영장소는 시립 도서관 7개관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부터 학생, 성인까지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공연·강연행사는 이순신도서관 ‘요리조리 벌룬쉐프 동화이야기’, 율촌도서관 어린이 전래동화 뮤지컬 ‘효자 호랑이’, 현암도서관 어린이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환경도서관 ‘환경 음악회’ 및 올해의 책 선정 ‘곽재식 작가와의 만남’ 등이다. 공연·강연로는 이순신도서관 ‘나만의 책표지 그리기 대회’ 및 ‘독서의 달 기념 4행시 이벤트’, 쌍봉도서관 ‘전통간식 약과 만들기’, 돌산도서관 ‘맞춰보자 다문화 퀴즈’, 소라도서관 ‘나만의 독서 노트 만들기’, 공립 작은도서관 ‘책과 사람의 향기가 머무는 작은도서관’ 등이다. 각 도서관별 행사 참여연령과 기간이 상이하므로 세부내용과 프로그램 참여 방법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후 참여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나눔 행복’ 이동식 자원순환 가게를 기존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여수 ‘나눔 행복’ 이동식 자원순환 가게는 시민이 깨끗하게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별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5천 포인트 이상 시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제도다. 시는 시민편의를 위해 기존 7개소(여수시청, 엑스포힐스테이트1단지 광장, 성산공원, 차동공원, 거북선공원, 국동임시별관, 해양공원)에서 미평공원, 미관광장 등 2개소를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자원순환가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운영되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12시, 오후에는 2시~4시까지다. 아울러 자원순환가게에서 소형 폐가전제품을 배출 수수료 없이 무료로 수거한다. 이로써 소형 폐가전제품은 5개 이상을 동시 배출해야만 무상 방문수거가 가능함으로써 폐기물 스티커 수수료 부담 등의 시민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가게 확대 운영 및 소형폐가전 수거 등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매립장관리과와 장흥군 축산과 공무원들이 지난 30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의 지자체에 상호기부하며 상생발전에 뜻을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김성준 여수시 매립장관리과장이 고향 죽마고우인 고동일 장흥군 축산과장과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기로 뜻을 모으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 20명의 직원이 2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상호기부를 기점으로 지역 간 우호를 다지고 지자체간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키로 했다. 이날 김성준 매립장관리과장은 “고향도 응원하고 여수에도 보탬이 되는 기회인 고향사랑기부제에 친구와 함께 동참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좋은 의도에 함께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140가구의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 구입 대출 이자에 대해 월 최대 25만 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결혼 7년 이하, 부부 모두 49세 이하) 또는 다자녀가정(미성년 자녀 2명 이상, 1명은 12세 이하)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심사를 통과해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에 여수시 내에 신규로 주택을 구입한 세대다. 단, 1가구 다주택(분양권 포함) 소유자와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기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선정가구, 정부 및 지자체 주거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0월 1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는 지원규모 140가구를 초과해 접수될 경우 소득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 집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KBO가 발표한 2023 정규시즌 잔여경기 재편성 일정 소식을 접한 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의 첫 마디는 “하늘이 야속하다”였다. KIA의 잔여 경기 수는 10경기다. 광주 홈에서 8경기, 원정에서 2경기를 치른다. KBO리그 10개 구단 중 잔여경기 일정이 가장 많다. 12일부터 시작되는 재편성 일정에서 KIA는 10월 10일까지 26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앞서 9월 9일인 광주에서 LG 트윈스와 첫 더블헤더를 시작으로 NC(9월 27일 창원), KT 위즈(10월 4일 수원)와도 더블헤더 경기를 치러야 한다. 더블헤더 3경기를 치르는 팀은 KIA 뿐이다. 다가올 추석 연휴에도 KIA는 ‘고난의 행군’을 펼쳐야 한다. 9월 27일 NC와 더블헤더를 마치고 연휴 첫날인 28일 창원에서 NC와의 4연전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추석 당일인 28일엔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전을 치르고, 30일과 10월 1일엔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만나는 등 연휴 기간 휴식 없는 강행군이 기다리고 있다. 김 감독은 잔여 경기 재편성 결과에 대해 “어느 정도 예상했던 부분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K리그1 28라운드 베스트팀 광주FC가 디펜딩 챔피언 사냥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9월 3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8월은 그야말로 광주의 달이었다. 4경기 무패(2승 2무)행진에 10골 3실점. 특히 포항, 인천과의 무승부는 선제 실점을 하고도 포기하지 않는 무서운 뒷심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냈다. 순위는 어느덧 리그 3위. 이번엔 울산에 도전장을 내민다. 울산은 올 시즌 광주가 2연패한 유이한 팀이다.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이지만 A매치 휴식기를 앞둔 마지막 경기에서 울산을 꺾고 파이널A 그룹에 한걸음 더 다가서겠다는 각오다. 광주의 공격진의 활약이 매섭다. 광주는 지난 경기 15개의 슈팅 중 무려 10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허율과 토마스는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날카로운 패스, 강력한 슈팅을 선보였으며 에이스 엄지성은 첫 멀티골로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희균은 전반 17분 팀의 소중한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아사니는 1골 1도움으로 대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여기에 도움을 기록한 안영규, 센터백으로 준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OB맥주 순천지점에서 여수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후원금 기탁을 7년째 이어오면서 지역 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여수시는 29일 OB맥주 순천지점에서 여수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수시 보건소에서 신준섭 보건소장과 조재봉 식품위생과장, 고승운 OB맥주 순천지점장, 이부규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OB맥주 순천지점은 지역의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도부터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15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음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사용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좋은 식단 개선사업, 식품위생·음식문화개선 교육 등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승운 OB맥주 순천지점장은 “우리나라 대표 식도락 여행지인 여수시가 지역의 명성을 높여주고 있음에 지역의 음식문화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여수시청 공무원 전 직원 2500여 명이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모두 수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사회에서 괴롭힘 문제가 이슈화되고 개인의 인격보장이 더욱 중요시됨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은 직원들의 필수교육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여수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 지난 5월 4․5급 간부공무원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6월 6급 팀장, 이달 28~29일 7급 이하 직원까지 총 7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내 조사관을 비롯한 관련분야 전문가의 강사를 초빙해 직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돼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법규와 괴롭힘에 대한 이해와 판단기준, 괴롭힘 사례,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상호 소통 방법,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한 긍정적 조직문화 만들기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같은 사안이라도 세대와 직급 간 관점과 입장차가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을 정확히 인지하게 됐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직원 상호간 인격에 대한 존중이 없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기후변화 대응 선도 도시 여수시가 30일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실천 선언에 동참하며 COP33 유치를 위한 밑거름을 다졌다.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실천 선언’은 환경부가 ‘지역이 앞장서는 기후적응, Scale up Local Adaptation, Act now!’라는 슬로건 아래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과 연계해 마련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기후재난과 피해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축에 시․도지사 및 기초지자체 단체장 등 지역이 중심이 돼 적극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내용은 ▲ 기후적응 정책 우선 마련 및 실효성 있는 이행체계 구축 ▲ 기후적응 사회로의 전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에 노력 ▲ 중앙정부, 시민사회 등과 협력 강화 및 지방정부 간 공동 사업 발굴․정보 교류 확대 등이다. 이날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선언식은 단체장 선언문 낭독 및 기념 퍼포먼스, 지역의 기후변화 우수 적응 정책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2050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시 정부의 확고한 실천의지를 표명하며 기후적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9일 태국 방콕 스위쏘텔(Swissotel)에서 열린 태국 여행업협회 총회(TTAA)에서 MICE 설명회를 개최하며 해외 MICE 행사 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태국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태국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함으로 여수시가 코로나 이후 외국 현지에서 처음 가진 MICE설명회다. 시는 이날 900개의 여행사가 가입한 태국 최대여행기구인 태국여행업협회(TTAA, Thai Travel Agency Association) 소속 현지 여행업계와 현장 B2B 미팅을 벌이는 등 실질적 성과를 올리는데 집중했다. 태국 포상관광 단체들을 대상으로 여수의 MICE인센티브 지원내용 및 MICE인프라, 대표 관광지, 이색적인 MICE장소 등을 소개하며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시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해외 온라인 MICE 설명회와 4월에 가진 태국여행업협회 초청 팸투어에서 태국 관계자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그간 여수시의 전략적 마케팅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발맞춰 태국 현지 설명회 등 동남아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를 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제17회 202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의 해양관광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9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315개 브랜드 중 1차 조사를 통해 63개 후보를 선정,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으며, 여수시는 해양관광도시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여수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보석 같은 365개 섬이 펼쳐진 빼어난 해양경관, 풍성한 먹거리와 여수밤바다, 낭만버스,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 등 여수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콘텐츠가 소비자들에게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해양관광도시 부문 9년 연속 수상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국내외 인지도 제고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이제 여수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를 논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