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여수를 방문했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가 탄소중립 이행 정책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LG화학 여수공장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한 총리는 LG화학의 전기분해 공장 및 수전해 소재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수소기업 간담회를 주최했다. 간담회에는 산업부 강경성 2차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LG화학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지자체의 정책지원 현황 및 업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국내 경제가 발전하는 녹색성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경제주체인 기업들이 도전적 정신으로 수소산업 핵심기술 확보 및 경쟁력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함께한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과 해상풍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기지 조성 등 여수시 수소 산업을 소개하는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연계사업 예산 적극 지원, 기후 환경 선진 국가 위상 강화를 위한 제33차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경찰이 택시 기사에게 자기 다리를 만져달라고 요구한 여성 승객의 신원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택시 기사 A씨는 여성 승객에게 성추행당했다며 지난 17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지난 5월 24일 오전 1시 30분께 전남 여수시 학동에서 한 여성 승객을 태웠다. 당시 해당 여성 승객은 택시가 목적지로 이동하는 동안 갑자기 블랙박스를 꺼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임의로 블랙박스를 끌 수 없다며 거부했고 계속해서 블랙박스를 꺼달라는 이 승객과 실랑이를 벌였다. 여성 승객은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택시비를 계산한 후 느닷없이 A씨에게에게 자신의 다리를 만져달라고 요구했다. A씨가 거절하자 이 승객은 A씨의 팔을 잡고 자기 허벅지로 끌어당기기까지 했다. 승객은 “꽃뱀이 아니다”며 만져달라고 요구하다가 A씨의 설득 끝에 결국 하차했다. A씨는 “택시 운전 40년에 이런 일을 처음 겪었다”며 “이 일이 있고 난 뒤로 여성 손님만 타면 불안해 야간 일을 하지 않는다. 최근 회사도 그만뒀다”며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A씨는 이후 해당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와 함께 고소장을 냈다. 경찰은 이 승객이 하차한 지점을 중심으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성문화회관에서 ‘제3기 여성문화회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529명을 모집한다. 과목은 ▲양재, 제과제빵, 홈패션 등 기능반 10개 ▲노래교실, 문인화, 댄스스포츠 등 취미반 17개 ▲의류수선, 컴퓨터자격증, 영어회화 등 야간반 11개 등 총 38개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8월) 7일부터 25일까지로 ▲ 8일까지 모집 정원의 50%에 대해 직전 기수 동일과목 미 수강자 우선모집 ▲ 11일까지 일반모집 ▲ 14일부터 25일까지는 정원 미달 추가모집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여성은 누구나 1인당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인화와 서예, 생활요리(야간) 등 12개 과목은 남성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시스템’ 교육/강좌에서 여성문화회관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월 8,000~15,000원까지 과목별 및 강의 횟수별로 다르며, 4개월분을 전액 선납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고엽제후유의증자․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1개 과목에 한해 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다음달 18일까지 ‘내 몸을 지키는 생활습관!’이라는 주제로 그림 그리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의 ‘아침밥이 좋아요!’, 2021년 ‘코로나19 이겨내자!’, 2022년 ‘냠냠, 건강하게 먹어요!’에 이어지는 네 번째 사업으로 그림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주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데 목적이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센터에서 배부한 도화지에 ‘내 몸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실천했던 생활습관’이라는 주제에 맞게 자유로이 그림을 그리면 된다. 대상은 어린이 300명으로,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 전원에게는 자신이 그린 그림이 들어간 머그컵을 지급한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초 센터에 등록된 기관을 대상으로 그림 그리기 행사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했다. 고상희 센터장은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되새기며 그림을 그려봄으로써 개인위생의 중요성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이해하고 실천의지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 예방’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노인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인권의식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그동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르신 돌봄에 최선을 다한 우수종사자 25명을 선정, 표창하고 격려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평균수명 연장과 가족부양 기능 약화 등으로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있다”며 “일선에서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돌봐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일선 현장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노인장기요양기관인 노인의료복지시설 31개소와 재가노인복지시설 107개소에 3,6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4,9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LX MMA가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여수시는 26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태횡 교육복지국장과 LX MMA 이성호 팀장, 지회 김방원 사무장 및 봉사단,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10개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다문화 가정 등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횡 교육복지국장은 “이번 여름은 긴 장마 끝에 폭염이 예상되는데 여러분들의 구슬땀으로 담가진 김치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나눔을 후원해 주신에 LX MMA와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LX MMA 이성호 팀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분들이 건강과 활력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X MMA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4년째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지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 아동 생활비 및 명절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홀몸어르신과 만성질환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4,695가구로, 지역별 담당 방문간호사 8명과 보건지소 5명, 보건진료소 28명 등 관계공무원들이 이들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측정한다. 또,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고, 쿨 토시 등 예방물품을 전달한다. 폭염대비 행동요령으로는 ▲충분한 양의 물 섭취 ▲한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외출이나 논일·밭일 자제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자는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 내원 등이다. 시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오는 9월까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와 지역별 담당 방문간호사와의 비상 연락망 등 상시 전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피해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대처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방문건강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다음 달 15일까지를 벼 기본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현장 기술 및 방제약제 지원에 나섰다. 이번 방제약제 지원은 지난해보다 장마가 길어져 병해충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적기 방제를 통해 벼 병해충 피해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최근 포장 곳곳에서 잎집무늬마름병과 혹명나방, 잎도열병 등이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잎집무늬마름병과 잎도열병은 적기 방제를 하지 않으면 목도열병과 이삭도열병으로 진전돼 쌀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신청 농가 500ha의 면적에 벼 병해충 방제약제를 지원하는 한편, 예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여러 병해충이 발생되기 좋은 조건이기 때문에 비가 그칠 때를 이용해 적용 약제를 살포하고, 잎도열병이 심한 논과 잎 색이 짙은 논은 이삭거름 시용 시 염화칼리만 3~4kg/10a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최근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 배송 테러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여수시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6일 시에 따르면 생물테러와 관련해 즉각적인 초동조치가 가능하도록 3팀 21명으로 구성된 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신고 접수 시 경찰서·보건소·소방서 합동 조사반이 현장에 긴급 출동해 의심 물건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또는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며, 환자는 국가 감염병 지정 의료기관인 국립목포의료원으로 이송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일 울산의 장애인복지시설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유사 신고가 3,000건에 달하고 있다”며,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이 적힌 소포를 발견하면 열어보지 말고 즉시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소노캄 여수(대명복지재단) 직원들이 지난 21일 한려동 저소득 주민 3세대에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이날 집수리는 도배(1세대)와 연탄보일러 교체(2세대) 등 총 150만 원 상당으로 소노캄 여수 직원들이 직접 진행했다. 윤석호 한려동장은 “긴 장마 끝에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대명복지재단과 소노캄 여수 직원들의 나눔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 소노캄 여수는 매년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정기 후원과 집수리 자원봉사, 김장김치 나눔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온정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GS칼텍스 여수공장은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삼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경로당 20개소에 떡 80박스와 수박 60통 등 600여만 원 상당의 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GS칼텍스 임직원과 삼일동지역발전협의회장 및 회원, 삼일동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식이 끝난 후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조금이라도 이겨내시고 건강하시라는 의미로 매년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장기간 장마와 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삼일동장은 “해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찾아와 효를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여수산단 인근 마을과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사회환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5일 무선 성산공원에서 여천NCC(주)와 (사)모두모아봉사대 등과 함께 EM환경보호활동 제6차 ‘도심 호수 살리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 여천NCC(주)와 (사)모두모아봉사대, 한영대 사회복지과, 석유화학고, 가정어린이집협회 등에서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500여 개의 흙공을 빚었고, 미리 만들어 발효된 EM흙공 1,200여 개를 성산공원 호수에 직접 던졌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EM)을 황토에 버무려 15일 이상 발효시킨 것으로 수질을 정화시켜주는 미생물 80여 종이 들어있어 하천의 악취 제거와 수질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천NCC(주) 최호원 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호수의 악취가 제거되고 물고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을 기대한다”며, “여천NCC(주)에서도 여수시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모두모아봉사대 김경수 회장도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은 분들이 지역사회 환경을 위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소라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