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국동은 지난 21일 ‘여수형 작은 정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센터와 신월로 대로변에 다년생 식물을 식재했다. 이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60여 명은 문그로우 나무 70주와 송엽국 920본을 마이카 화분 57개에 심었다. 정원 조성에 참여한 자생단체 회원은 “일회성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물과 비료를 주며 관리해 ‘꽃 피고 늘 푸른 도심 속 힐링 정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국동장은 “‘여수형 작은 정원 가꾸기’의 핵심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라며 “남은 ‘작은 정원 가꾸기’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국동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기에 맞는 나무와 꽃을 심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경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전통시장 내 화장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시설점검을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의 이용으로 위생 및 시설관리에 취약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공용화장실의 시설점검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상인과 이용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설 점검반을 편성, 오는 30일까지 수산물특화시장을 비롯한 중앙선어시장, 진남상가 등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3개소에 대해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출입문․마감재 등 시설물, 변기․수도․하수 등 설비상태, 비상안심벨․입출구 CCTV 작동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소모품 교체 및 소규모 보수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정비토록 하며, 화장실 전체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많은 예산이 수반됨에 따라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공용화장실 환경개선을 통해 노후 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용객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깨끗한 화장실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6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상반기 여수시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참여에 의한 행정감시체계를 강화했다. ‘시민 감사관’은 시민사회단체․전문가․읍면동 주민 등 총 37명으로 구성돼 공무원들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시민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고 개선하는 등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시민감사관 건의사항에 대한 소관부서 검토내용이 공유됐으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되어 있던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를 위한 자유로운 제안과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이들은 읍면동 현장감사와 시민불편․고질민원 현장, 도로․건축물 등 대규모 건설현장 민․관합동 기동감찰 등에 참여하게 되며, 시는 시민감사관 활성화를 위해 감사관의 제보 및 건의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8기 여수시정의 가장 근간이 되는 기조는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감사관 여러분께서는 현장에서 소통의 열린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표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개선 의견과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7월 8일 토요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고1 맞춤형 1대1 진학 컨설팅’을 운영한다. 시는 매년 달라지는 대학입시제도로 고민이 많은 지역 내 학생에게 대입의 이해와 성공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컨설팅을 마련했다. 이번 컨설팅은 서울 등지에서 활동 중인 입시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1인당 약 60여분의 1대1 상담으로, 학생 스스로 체계적인 진학 로드맵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컨설팅은 오는 7월 8일 토요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오전 10시 40분~오후 6시까지 총 5회차로 운영되며, 여수시 소재 재학 중인 고등학생 1학년이 대상이다. 참여희망 학생은 오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회차별 각 10명씩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진학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의 학생들에게 현재를 진단하고 현실적인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에 발맞춘 교육지원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2회계연도 결산서를 시홈페이지 및 시보에 고시했다. 2022회계연도 결산결과 여수시의 세입은 2조 1901억 원으로 전년대비 2519억 원 증가, 세출은 1조 7182억 원으로 전년대비 1579억 원이 증가했다. 또 복식부기에 의한 재무제표상 여수시 재정상태는 총 자산은 전년대비 2172억 원 증가한 7조 3246억 원이며, 총 부채는 40억 원이 감소한 1017억 원으로 건전 재정상태를 유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일 제229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의결 받은 것으로 앞서, 지난 4월19일~5월3일까지 15일간 시의회에서 선임한 시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시민단체, 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7명의 검사위원들로부터 검사를 거쳤다. 시는 세입 증가 요인으로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과 국가산단 호조에 따른 지방소득세 납부액 증가, 부동산 과표 상승 등 지방세입 여건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또 세출 증가 요인은 기초연금과 공공 건축물 리모델링, 코로나19 예방접종, 체육시설 건립 등 사회복지와 문화․관광 분야 등에서 지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여수시는 세입세출결산의 주요내용에 대해 주민이 알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가 임박함에 따라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시민들의 불안감 증대와 함께 해양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수산업계뿐 아니라 연관 산업과 관광분야까지 막대한 피해가 전망된다. 이에 여수시는 해양수산부와 전남도의 수산물 안전성 대응계획과 연계한 별도 자체 세부대응 계획을 수립, 수산관련 단체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가장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비 2천 만 원을 투입해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4대를 구입했다. 원전오염수의 해양방류가 본격화되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응 전담 TF팀 구성, 위판장․전통시장 등 수산물 취급이 많은 곳을 중점으로 휴대용 측정기를 활용한 방사능 측정과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 초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의 심각성을 인식, 독자적이고 능동적인 수산물 안전성 검사체계 구축을 위해 55억 원 규모의 ‘수산물안전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국·도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미확보 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2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섬박람회 밑그림을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섬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이어졌다. 그간 전체의원 간담회와 부행사장 주민 설명회, 종합기본계획 시민 설명회, 중간보고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1년여 간의 산고 끝에 확정한 것. 종합기본계획은 ‘섬의 가치를 발견’ 한다는 모토 아래 추진전략을 담았다. 또한, 섬박람회 주행사장 진모지구와 부행사장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은 물론 그 외의 여수 모든 섬이 박람회장화 되는 공간 개념을 제시했다. 핵심 콘텐츠가 될 주제관은 ‘바다의 무한한 가치’와 ‘바다와 인류를 잇는 섬’, ‘섬이 꿈꾸는 미래’의 세가지 스토리라인을 토대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를 ‘이머시브 미디어터널(Immersive media tunnel)’로 충실히 구현한다. 관람객이 온 몸으로 직접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첨단 IT기술을 통해 현실적이고 선명한 디지털로 표현된 작품을 실감 콘텐츠 체험기회로 제공한다. UAM 탑승 행사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 내에 UAM을 탑승장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23일 오전 시청 문화홀에서 6·25전쟁 제73년 행사 열고 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전남동부보훈지청장, 보훈‧안보단체장, 참전유공자와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6․25전쟁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무공훈장 전수식, 기념사 및 격려사, 추모공연, 6.25노래 제창, 영웅의 제복 착용식 등이 이어졌다. 특히 6명의 6·25 참전용사들의 무공훈장을 유족들에게 전달하는 전수식과 참전영웅들의 사회적 존경심과 상징성을 담은 제복 착용식을 열어 국가를 위한 공헌과 희생에 감사를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과 여수가 있다”면서 “국가와 지역사회를 지키신 분들을 잊지 않고, 그 분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공적 발굴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격려 서한문 전달과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등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19일 여수시 만성리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119수상구조대 사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무더운 더위로 인하여 물놀이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난사고 예방과 초동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였으며, 상활별 인명구조방법 및 안전수칙 교육, 수상구조장비 숙달훈련, 잠수·수난구조 이론 및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장(박용철)은 “안전장구 착용, 준비운동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며 “여수소방서 119수상구조대가 올 여름철 피서객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1일 문화홀에서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연수회를 개최하고 부모․보육교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린 교육에는 128개소 어린이집 학부모 420여명과 보육교사 440여명 등 초 86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부모교육으로 숭실대학교 상담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부모의 자기 돌봄과 알파자녀 성장코칭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후 학부모 일대일 맞춤형 상담까지 진행해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상담 받은 한 학부모는 “교육 내용도 알찼지만 우리 아이에 맞는 개인별 상담에서 전문가와 상담하며 양육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 받고 궁금증을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2부 ‘좌절을 넘어 자존으로, 21세기 교사의 핵심역량증진 프로젝트’라는 주제의 교육에서는 보육교사들이 현장에서 긍지를 갖고 보다 전문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8기 취임한 지 1년이 된 지금,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보육교직원들은 미래 주역이 될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데 자부심을 갖길 바라며, 시에서도 더 좋은 보육환경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산후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하반기 신규참여 의료기관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산모의 빠른 건강회복을 도모하고 산후조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코자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참여 대상기관은 여수시에 등록 된 산부인과와 한의원으로, 오는 26~30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면 보건소와 2년간의 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 후 산모에 대해 산후 치료 및 회복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관련 비용을 정산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 임산부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관내 주소를 둔 임산부 중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신․출산 진료비를 모두 소진한 산모에게 20만 원의 산후건강관리쿠폰을 지원한다. 분만일 기준 1년 이내에 쿠폰 신청 및 지원금 소진을 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현암도서관에서 내달 8일 오전 11시 ‘목수장이 엘리’를 시작으로 9월까지 월 2회 인형극 무료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그림책 내용을 친숙한 인형극으로 구현해 어린이들에게 독서흥미 증진과 도서관 관심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7월 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목수장이 엘리’ ▲8월 2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블랙라이트 미운오리새끼’ ▲9월 1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넌 특별하단다’가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5~10세 어린이와 동반가족으로, 회당 6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내달 8일에 열리는 ‘목수장이 엘리’는 그림책 ‘넌 특별하단다’를 각색한 인형극이다. ‘모두가 특별한 존재’라는 주제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해 따뜻한 교훈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현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여수시는 소외계층 문화체험 기회확대를 위해 장애인 단체 6개소를 초청, 8월 중 2회 별도 공연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