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물빛 그룹전 ‘물빛감성’이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회화작가 강복희와 강수례, 공수정, 김선영, 김수미 등 5인을 중심으로 결성된 그룹 물빛의 첫번째 단체전이다. ‘그룹물빛’은 수채화와 유화를 중심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시에서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현상에 주목하며 각각의 장소가 지니는 이야기를 화폭에 담고 그들 스스로가 곧 그곳의 일부가 된다. 물빛이 주목한 물과 빛의 움직임은 시간의 지속성과 상대성을 의미하며 이는 곧 찰나가 살아 움직이는 기억 공간으로 각인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잊고 있던 기억 속 풍경을 꺼내어 공유하고, 자연이 지닌 아름다움을 되새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 물빛의 첫번째 단체전을 달빛갤러리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진작하는 공공갤러리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달빛갤러리 기획전시 참여 작가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빛갤러리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 세계 30개국 550여명이 참가하는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관람 티켓 사전예매가 26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이 공식 인증한 국제대회로 오는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남체육관에서 열린다. 2024년 파리올림픽 참가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로 세계정상급 해외선수가 다수 참가하며 오는 27일 대진표가 확정될 예정이다. 대회 티켓은 오는 26일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대회 당일 현장발권도 가능하다. 19일 본선부터 유료이며 ▲일반석은 주중 1만 원, 주말 2만 원이며▲VIP석은 주중1만5천 원, 주말 3만 원이다. 18일 예선전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세계정상급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로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이번 세계대회 개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배드민턴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3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포럼: 석유화학산업 위기에 대응하는 경쟁력 제고 방안'을 열고 석유화학산업 위기에 대응하여 핵심 원료 수급과 물류 혁신, 기반시설 확충, 탄소중립 달성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김회재 국회의원실 주최로 한국석유화학협회, 여수광양항만공사 공동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진흥공사,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후원으로 참여했다. 석유화학산업은 연간 500억 불 이상을 수출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기간산업이지만 고유가로 인한 원료 수급 문제와 EU 탄소국경제도, RE100 등 세계적 탄소무역장벽으로 인해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원료 수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지원 방안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회재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향후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방안(공업용수, 공장부지, 전력 공급망 등)과 원료 수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4차 전국 항만 기본계획 수정 계획 조기 반영, 핵심 원자재(납사 등) 하역능력 개선 및 수급 경쟁력 확보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2일(목)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만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추진위원회와 함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을 위한 범국민 청원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익위원회에는 김회재 의원과 여수시의회의 이석주‧이선효‧김종길‧정현주‧홍현숙 의원 등 범국민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김 의원은 청원서 전달에 앞서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향일암이 작년 12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지만, 정작 거북머리에 위치한 군부대로 그 아름다움이 훼손되고 있다”면서 “수년간 군부대를 이전해달라는 여수시민들의 건의에도 불구하고 여수시와 국방부가 소극적으로 임해왔다”라면서 청원서 전달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김회재 의원은 “거북머리 군부대로 인해 여수 임포마을 주민들은 교통체증, 안전 문제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매년 200만명이 방문하는 향일암 방문객들도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4년 임포마을 주민들이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을 위해 권익위에 중재를 요청했지만, 여수시와 국방부의 비협조로 군부대 이전까지 이루어지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수산시장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에서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안정 등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여수시 대상 시장은 여수수산시장으로 환급액은 ▲ 3만4천 원~6만 7천원 미만은 1만 원 ▲6만7천 원 이상은 2만 원으로 당일 영수증에 한해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이 대상이며,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해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이 70% 이상인 가공식품도 포함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는 질 좋은 수산물을 구입하면서 환급혜택도 받고, 상인들에게는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는 뜻깊은 이번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한양이 여수시 주민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2년째 펼치고 있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한양이 ‘초록빛 나눔 캠페인‘ 추진을 위한 5000만 원 상당의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한양 안영훈 부사장,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배준열 본부장, 묘도지역발전협의회 장유익 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한양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지역아동센터에 노트북 40대, 묘도지역에 해충포획기 110대 설치를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노트북은 ㈜한양 직원들이 사용하던 노트북으로 업그레이드 및 수리 후 지역아동센터개소당 1대씩 지원되며,해충포획기는 묘도지역발전협의회를 통해 설치지역 선정 후 이달 안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한양 안영훈 부사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올해도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으로 아이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1일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7기 운영자와 종사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 휴가철 대비 낭만포차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먹거리 제공으로 이용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방법 및 식재료 보관법, 안전한 음식 조리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낭만포자 운영자는 “최근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져 재료 준비에 더 신경을 쓰고 있던 참에 제대로 된 재료 보관법 등을 익힐 수 있어 시기적절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이 붐비는 휴가철을 맞아 낭만포차를 찾는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포차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친절하고 정직한 손님맞이 문화 정착으로 ‘다시 찾고 싶은 여수’,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1일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2023년 충무훈련’ 내 ‘차량동원 훈련’을 진남경기장에서 실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충무훈련’ 중으로 특히 이번 훈련은 6년 만에 실제 비상사태 상황 훈련으로 정상화 재개됐다. ‘차량동원 훈련’은 비상대비에 관한 법률에 근거, 전시에 인원 및 물자 등의 원활한 수송 지원을 위해 군부대 수요에 따라 차량에 임무고지 후 동원시키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훈련통지서 사전교부를 통한 계획훈련으로, 임무지정차량이 집결지에 개별 응소 후 군부대에 인계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임무가 부여된 차량 100%가 응소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응소 차량은 지난 13일 훈련통지서를 교부한 화물카고(2.5~4.5톤) 45대, 승용 1대, 승합 1대, 소형화물 1대 등 총 48대다. 시는 훈련과정에서 운수 관계자들의 적극적 참여와 철저한 훈련장 사전준비, 교통상황을 고려한 교통통제, 빈틈없는 훈련 진행,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을 성공적 훈련 요인으로 꼽았다. 시 관계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자원동원 훈련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와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21일 국동지역아동센터에 전남도 최초 ‘캠코브러리 제38호점’이 개소했다고 밝혔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아동·청소년의 학습문화 개선 및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에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도서관 설치뿐 아니라 올해부터 5년간 도서구입과 독서지도사를 통한 매주 2시간 방문 독서지도, 방학기간을 활용한 문화체험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훈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캠코에서 마련한 작은 도서관에서 여수지역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희망찬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돕는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꿈꾸고 웃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답했다. 이어 “우리시에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순사건 진상규명에 힘쓰고 있는 여수시가 지역사회연구소와 함께 여순사건 지역전문가를 양성해 여순사건 바로 알리기에 나섰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9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모집한 50명의 수강생이 대상이다. 강의는 첫날 ‘여순사건의 발발과 전개과정’을 시작으로 ‘여순사건의 영향’, ‘여순사건 특별법과 향후과제’ 등의 심도 있는 주제로 이론 강의와 참여자 발표수업, 현장답사 교육 등 15회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교육과정 80% 이상 출석과 발표수업을 통과한 수강생에게는 ‘여순사건 해설가증’이 수여되며, 시민과 학생들에게 관련 강의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지역 내 여수사건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의 구성원인 수강생들이 강사로 나서 여순사건을 바로 알리는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순사건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여순사건 교육․문화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2일 오전 향일암 일출광장에서 ‘금오산 향일암 일원’ 문화재 지정에 따른 기념행사를 열었다. 22일 시에 따르면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은 기암괴석과 절벽 사이 동백을 비롯한 다양한 식생, 수평선과 어우러지는 일출 조망이 수려해 지난해 12월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됐다. 문화재청과 여수시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문화재청 관계자 및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연유산 지정서 교부식과 함께 향일암 일원 소개영상과 자연유산 추진경과 및 보존 활용방안이 참석자들과 공유돼 자연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민과 함께 보존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여수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향일암에 대해 자연유산의 위상에 걸맞은 체계적인 보존관리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자연유산 활용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관광자원으로서 국내․외에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국적인 일출 명소로 꼽히는 향일암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국가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역민과 함께 가꿔, 문화와 예술이 피어나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6월 21일(수) 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과 ‘역사 및 해양·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서금열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과 심현호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협약으로 두 기관은 여수-남해 학생들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역사에 깃든 애민(愛民), 의(義) 정신을 계승하여 소통과 포용의 역량을 기르며, 해양·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교류를 통해 건강한 미래사회를 만들어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2031년 여수시와 남해군을 잇는 해저터널(국도 77호선, 7.31km) 개통에 대비한 교육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초·중·고 교원연수 및 교과 활동 세미나 공동 개최 지원 ▽학생들의 역사 및 해양·생태전환교육 현장 체험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수-남해 두 지역 학생들에게 더 넓은 교육의 장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교류를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