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24세 이하 남자 축구 대표팀이 중국과 평가전에서 두 골 차 승리를 거뒀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5일 중국 저장성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엄원상(울산)의 두 골 활약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지만, 올해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원래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1년 미뤄졌기 때문에 나이 제한이 24세로 변경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교체로 투입된 엄원상(울산)이 혼자 두 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후반 6분 김봉수가 앞으로 길게 찔러준 패스를 엄원상이 중국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상황에서 오른발로 툭 갖다 대며 재치 있게 상대 골키퍼 키를 넘겨 골을 만들었다. 3분 뒤 한국은 정호연의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이번엔 왼발로 두 번째중국 골문을 열었다. 김봉수의 긴 패스, 정호연의 스루패스가 모두 절묘하게 오프사이드를 피하는 장면을 연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수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시 조사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6월 15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1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대상은 숙박시설 및 문화 및 집회시설(공연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 행위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확인 ▲소방시설 정상 작동상태 등을 확인한다. 또한, 불시 조사를 통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의법 조치와 함께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의 관계자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숙박시설 및 문화집회시설에 대한 엄중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위반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6월 13일(화)부터 6월 14일(수)까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104가족(208명)을 대상으로 '2023. 여수교육지원청 진로상담 주간 –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하이드림캠프 & 특성화고 희망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우리 고장 일반고 및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었고, 전액 여수시 교육경비 예산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맞춤형 진로 특강을 시작으로 일반고 및 특성화고 교육과정 소개, 관심 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우리 지역 고등학교를 탐색한 후, 부모양육 태도·자녀 진로학습 종합 검사 기반 1:1 컨설팅 및 특성화고 학과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진로 유형과 학습 유형에 따른 고교 선택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위원,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단, 특성화고 학과별 컨설팅단이 캠프에 참여하여 다양한 과목 선택 가능성 여부, 내신등급 유지 가능성, 기숙사 생활 적응 가능성, 진학지원센터 활용 여부 등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늘봄시범 사업의 하나로 6월 24일 이순신공원, 7월 15일 미평공원, 9월 16일 성산공원 등 권역별로 찾아가는 ‘2023. 여․행․토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요 창의융합 꿈나무 과학체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체험 행사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여수초등과학교사들의 모임인 ‘여수초등과학교과연구회’에서 주관하여 여수 관내 학생·학부모·교직원 1회 기준 500명 이상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토요일 오전에 흥미있는 과학체험으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인 이번 체험 행사는 웅천지역, 여수지역, 여천지역 등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학생들을 찾아가며 자체프로그램 외에 SW교육센터, 전남지역 과학교사동아리, 지역유관단체와 연계하여 매번 다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으로 ‘소리총 만들기’, ‘뱃고동소리’, ‘우드락 비행기 만들기’, ‘코딩로봇 조정하기’ 등 총 10개 부스가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게 될 것 이다. 게을러지기 쉬운 토요일 오전,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지역자율방재단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김정갑 단장을 비롯한 여수시지역자율방재단 50여 명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웅천친수공원 주변 사전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여수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읍면동별 재해 취약지역을 예찰하며, 침수 위험지역 집수구 정비 등 재난예방과 복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7개 읍면동에 총 517명으로 구성됐으며 상황총괄․현장예찰․응급복구․장비지원․재난구호․홍보반․기타 등 총 7개 반으로 나눠 활동 중이다. 김정갑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우리 지역자율방재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재난 위험지역 순찰․점검 등에 앞장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긴급 복구도 중요하지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도 중요할 것”이라며 “최일선에서 재해예방에 힘쓰고 있는 자율방재단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행복하고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4차 여수시 환경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제4차 여수시 환경계획 수립용역’은 국가 환경종합계획에 맞춰 2024년부터 2040년까지 적용되는 여수시 환경 전 분야를 총괄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자원순환과 환경보건, 자연재해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11개 분야를 포함한다. 이날 회의는 김종기 부시장의 주재 하에 과업을 맡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환경계획수립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과업 세부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환경계획수립협의회’는 환경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 관계부서와 민간부문 전문가들로 꾸려져 분야별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용역은 2040년까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오염과 훼손을 미리 예측·대비해 ▲상위‧관련계획 검토 ▲지역주민의 환경의식 조사‧분석 ▲환경비전과 목표설정 ▲환경부문별 계획 수립과 공간환경구조 구상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4차 여수시 환경계획은 국토계획을 비롯한 분야별 계획과 정책간의 연계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한 도시건설과 환경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흥국상가에서 오는 17일 오후 4~10시까지 청년거리문화한마당 사업인 ‘청년아 청년아 헌shop줄게 새shop다오’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흥국상가청년사업단과 흥국상가상인회가 침체된 상가를 활성화시키고자 상가 내 빈 점포를 활용, 공연․전시 등의 공간을 마련해 ‘청년문화예술촌’으로 조성코자 기획됐다. 우선 전시공간으로는 구 아놀도바시니 빈 점포에서 여수 ‘홍미령’ 작가의 그림책 작품이 원화로 전시 및 판매되며, 작가 사인회도 진행된다. 또 빈 점포(구 멋쟁이구제)와 상가(재즈인백스트릿)에서는 드라마틱․프리스틴 재즈 듀오․주윤왕자 등 지역청년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무료로 진행되는 손거울․아크릴 목걸이․키링․그립톡 ‘만들기 체험’과 훙국상가 내 점포 물품구매 등에 따른 ‘미션스탬프 이벤트’, 수공예품․먹거리 등 ‘프리마켓’이 진행돼 행사장을 더 풍요롭게 만들 예정이다. 행사개최에 따라 흥국상가로 진입하는 일부 구간에 오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량이 통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는 가족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며 “축제를 계기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일상회복지원금 선불카드 사용기한이 오는 30일로 마감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기한 내 사용을 당부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민선8기 1호 공약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민 1인 30만 원씩 지급됐다. 지난 2022년 8~10월말까지 모두 27만 2천여 명에게 지급됐으며, 지급률은 인구대비 약 98.4%에 달한다. 그 중 선불카드 지급인원은 11만 6천 1백여 명으로 약 42.7%이다. 선불카드는 대형마트, 유흥주점, 온라인 쇼핑몰을 제외한 여수지역 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다. 사용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시로 환수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은 코로나 19의 어려움 속에서 시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민생안정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한 만큼, 선불카드를 아직 사용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시민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생활문화센터’가 오는 21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생활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7억 원 등 총 61억 원을 들여 쌍봉동 구)향토유물전시관 부지 내 건립됐다. 연면적 1679㎡, 지하 1층․지상4층 규모다. 센터 내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연습실 ▲동아리실 ▲음악 녹음․영상 스튜디오 ▲콘텐츠 제작실 ▲프로그램 및 학습실 ▲다목적홀 등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화~금) 오전 10시~오후 9시, 주말(토)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며, 월․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실별 사용료는 시간 당 3~7천 원으로 저렴해 그간 연습 공간, 강의․토론 장소 등이 부족해 원활한 문화활동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줄 것으로 보인다. 실별 대관(일부공간 제외)은 21일 개관 후 신청을 받아 오는 7월 4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여수시는 센터 내 생활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7월 한 달간은 무료로 드럼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도 충무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점검식으로 축소해왔던 충무훈련이 6년 만에 실제 비상사태 상황 훈련으로 정상화된다. 이에 따라 시는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계획을 발전·보완해 전·평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 훈련은 1일차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충무계획 및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2~3일차 차량․기술인력 등 주요자원 동원훈련이 4일차에는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훈련 등으로 지역단위 종합훈련으로 실시된다. 특히 4일차 22일에는 오후 2시 30분에 디오션 호텔에서 드론테러 대응 실제 훈련이 진행된다. 민․관‧군‧유관기관 간 진압‧구조‧복구 등 단계별 행동절차를 점검해 테러대응 공조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훈련에는 육군 제7391부대 1대대‧경찰서‧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등 10개 기관‧업체가 참여한다. 아울러 시는 훈련과 더불어 심폐소생술․소화기사용법․방독면착용요령 등 안보교육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장비와 인력이 동원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훈련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이번 훈련이 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14일 여수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여수국가산단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 유공 관계자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서장 표창 수여는 여수국가산단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한 관계자에 대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안전 행복도시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루어졌다. 표창을 받은 관계자들은 금호석유화학(주)·금호피앤비화학(주)·(주)용호기계기술 등 소속이며 ▲여수국가산단 사업장 소방안전관리 등 화재예방 발전 ▲여수국가산단 안전 작업환경 조성 및 안전 홍보활동 등에 기여했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사업장 안전환경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여수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6월 13(화) 08:30~09:00 부영3단지 사거리 앞 도로를 비롯한 주요교차로에서 경찰서 직원 및 17개 지구대·파출소직원들과 여수시청, 여수소방서, 의용소방대, 녹색어머니회, 등 모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고맙습니다 릴레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 대상으로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속도 5030준수,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절대 불법주정차 구역 안내, 이륜차 및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법규 준수, 음주운전 절대 금지 등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여수를 만들고 성숙한 교통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한편 여수경찰서에서는 올해 10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음주운전,이륜차,신호위반,중앙선침범 등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주요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