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시민에게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난 2019년부터 ▲지방세 고충민원 처리 ▲세무상담 ▲세무조사와 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에 관한 사항 ▲납세자 권리헌장 준수 등에 관한 사항 ▲세무조사 기간 연장과 연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납세자보호관에 대해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여 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제도를 더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찾아가는 납세자 보호관 현장상담’을 매주 월요일에 운영하는 무료법률 상담과 함께 운영, 적극적으로 납세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또한 지방세 감면, 체납처분 등 납세자권리 취약분야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부과․징수부서에 환급, 압류해제 등 시정요구까지 할 예정이다. 이로써 납세자 권리 구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기획예산담당관실 납세자보호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보호관은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의 입장에서 해석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방세 관련 고충이나 어려움이 있으면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제57회 거북선 축제를 기념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연다. 시에 따르면 거북선 축제기간인 4일부터 7일까지,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이용하는 고객 선착순 1057명에게 57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57회를 맞는 축제의 의미를 담았다. 이용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먹깨비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배달음식을 주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를 대표하는 거북선 축제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고자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축제기간 다양한 행사도 즐기시고 먹깨비로 두 배의 즐거움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먹깨비’는 전남도와 여수시가 함께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으로 광고비와 홍보비가 전혀 없고 중개수수료도 1.5%로 저렴하다. 올해부터 (구)씽씽여수먹깨비가 전남형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의 부동산투자이민제 시행기한이 2026년 4월 30일까지 연장되고, 투자 금액기준도 10억 원으로 상향된다. ‘부동산투자이민제’는 법무부장관이 고시한 지역의 휴양시설에 기준 금액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가능한 거주 자격을 부여하고, 5년 후 영주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는 2029년까지 1조 5000억 원을 들여 경도를 남해안 관광 거점이자 동북아 해양관광의 허브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2013년 부동산 투자이민제 도입 후 지난달 30일로 시행기간이 만료됐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지난 1일 외국자본의 국내투자 촉진 등을 위해 경도와 제주, 인천 송도, 강원 평창 알펜시아 등 4개 지역의 부동산 투자이민제 시행 기간을 2026년 4월 30일까지 3년 연장했다. 이와 함께 투자금액 기준을 5억 원에서 10억 원 이상으로 상향하는 등 제도를 보완하고, 명칭도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도’로 변경 고시했다. 여수시는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기간 연장의 필요성을 전남도와 법무부에 수차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동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일레븐브릿지가 박람회 개최 전까지 꼭 완공되어야 합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3일 제4회 지방시대 워크숍 참석을 위해 여수를 방문한 이정현 균형발전위 전략기획위원장에게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정 시장은 건의서에서 “2027년 준공 예정인 일레븐브릿지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붐 조성을 위해 개최 시기에 맞춰 완공되어야 한다”며 그 필요성을 강조하고 “‘여수 화태~백야 도로 건설공사’ 사업에 포함된 4개의 다리가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섬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한 박람회장 건설 및 행사 운영비 등에 대한 총사업비 증액과 국고보조율 상향 조정의 필요성도 강조,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조성을 위한 수소거점 인프라 확충의 일환인 ‘여수·광양 수소 배관망 구축’ 사업을 언급, 그 필요성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는 현 정부 에너지정책 기조이자 향후 묘도 국가산단 지정의 기반이 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시민 편의 및 관광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기업인 린데와 ㈜한양으로부터 ‘8억불’ 투자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3일 독일 프랑크프르트에서 여수시는 전라남도와 린데사, ㈜한양과 약 8억 불(1조 원)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종기 여수부시장, 린데 숀 더빈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총괄대표, 성백석 린데코리아 대표, 김형일 ㈜한양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린데사, ㈜한양은 2030년까지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내에 수소 생산시설, 탄소 포집·액화·저장시설 등을 포함한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로써 7년 이내에 8억 불의 투자와 함께 지역 내 추가적인 직‧간접 고용창출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리에서 린데코리아㈜ 성백석 대표는 “이번 투자는 광양만권 수소환상망 사업과 연계해 여수산단으로 청정수소 공급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과 상생발전하며, 협력회사들의 동반 성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 기존 이사진은 지난달 4일 KFA가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 등 100명의 ‘기습 사면’을 발표했다가 철회한 데 따른 책임을 지기 위해 직함을 모두 내려놓았다. 당시 박경훈 KFA 전무이사는 “협회 실무 행정을 총괄하고 있는 전무로서 현 상황(기습 사면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반성했다”며 “이사진 모두 큰 책임을 느끼고 전원이 사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KFA는 3월 28일 단행한 축구인 사면 조치와 관련해 반발 여론이 극대화되자 3일 만에 임시 이사회를 열고 안건을 재심의, 사면 조치를 철회했다. 사면 대상자엔 2011년 프로축구 승부조작으로 제명된 당시 선수 48명도 포함돼 있었다. KFA는 정몽규 회장의 사과문 낭독으로 입장 번복을 알렸다. 그러나 어떠한 질문도 받지 않는 일방적인 통보 방식으로 ‘사면 사태’를 무마시키려는 움직임에 KFA를 향한 비난은 극에 달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새 이사진을 공개했다. ‘기습 사면 사태’에 따른 ’이사진 전원 사퇴‘ 이후 약 한 달 만에 짜인 ’새로운 판‘이다. 정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대전전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광주는 오는 6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광주의 최근 결과는 아쉬움의 연속이었다. 홈 2연전(강원FC-제주UTD), 그리고 울산현대 원정까지 강팀과의 맞대결에서 타이트한 압박과 날카로운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했으나 1무 2패로 승점 1점에 그쳤다. 현재 순위는 6위. 하지만 11위 강원과의 격차는 단 3점에 불과하다. 광주는 아쉬운 결과를 잊고 광주만의 축구를 이어가 1라운드 로빈 마지막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강팀을 상대로 뒤지지 않는 광주의 매서운 공격이 기다리고 있다. 엄지성과 허율, 이희균 등 유스 출신 선수들과 함께 아사니, 이건희 등 공격진이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주포 산드로는 휴식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했으며 미드필더 이강현이 광주 데뷔골을 신고,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정호연과 이순민이 지키는 중원, 김한길과 두현석의 적극적인 오버래핑, 수문장 김경민의 슈퍼세이브까지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상대 ‘승격 동기’ 대전은 5승 2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우체국쇼핑몰 내 여수시 브랜드관의 농수특산품에 대해 10% 할인 기획전을 연다. 할인적용은 다음달 21일까지이며, 우체국쇼핑몰 또는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팝업 배너를 통해 10% 할인쿠폰 적용 후 상품을 구입하면 된다. 시는 돌산갓김치, 간장게장, 고등어, 삼치, 멸치, 바지락 등 여수의 농수특산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로 지역 농수특산품 소비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브랜드관은 우체국쇼핑몰 내 개설․운영 중인 여수시 농수특산품 온라인몰이다. 현재 42개 업체가 입점했으며, 시는 입점업체 확대 및 수시 프로모션 진행 등을 통해 브랜드관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사업을 휴일에도 운영한다. 농기계 휴일 임대는 주삼동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오는 5일부터 6월 4일까지 지원된다. 농기계 출고는 오전 9~11시까지며, 반납은 오후 4~6시까지다. 기종별 특성 및 임대료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코자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있다. 대형농기계(트랙터, 콤바인, 스키드로더)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운송해주며, 농기계 조작 및 안전수칙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진행한다. 농기계 임대가 필요한 농업인은 사전에 여수시농업기술센터(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휴일 임대는 적기 영농 추진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마련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농기계임대사업소는 83기종 152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세정과에서 5월 한 달간 종합․개인지방 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종합․개인지방 소득세 신고·납부’는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5월 31일까지 세무서 또는 해당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홈택스(국세)와 위택스(지방세)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시는 신고 기간인 5월 한 달간 신고창구인 ‘도움창구’와 ‘자기작성창구’를 운영해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도움창구’에서는 모두채움 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의 신고를 지원한다. ‘모두채움 대상자’란 과세표준과 세액 등이 모두 채워져 있는 신고서를 받은 소규모 사업자 등으로, 기재된 지방소득세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까지 한 것으로 인정된다. ‘자기작성창구’에서는 납세자 스스로 신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아울러 납세자가 전자로 신고를 할 경우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면 원클릭으로 ‘위택스’로 자동 연계되는 간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득세 신고가 마감일에 집중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신고·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28일 GS칼텍스 본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시는 임직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갓김치‧건어물 등의 기부제 답례품을 홍보했다. 또한 여수시를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여수를 응원하는 첫 걸음으로 이상훈 GS칼텍스 홍보부문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사내게시판 등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훈 홍보부문장은 “GS칼텍스의 근간인 여수시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며 “GS칼텍스 임직원들의 동참을 이끌어 여수사랑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한광민 행정안전국장은 “여수국가산단 최대기업인 GS칼텍스의 여수시에 대한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지방재정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일 오후 2시 여수시 소재 이순신광장에서 2023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여수시청 등 14개 기관·단체, 인원 280명과 장비 46대가 대규모로 동원되어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5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거북선축제에서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하였으며 ▲출동대 출동상황보고 및 현장상황 파악 ▲자위소방대 활동 ▲긴급구조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통합지원본부 운영 및 사고수습 복구 순으로 진행 됐다.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개인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축제기간중 대형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여수시민의 생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