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2일 오후 3시 무술목 인근 마을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정 시장과 주민대표,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무술목 관광단지 MOU와 관련해 주민들의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등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8기 여수시정의 핵심은 ‘소통과 화합’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이 같은 투자협약이 실제투자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관광단지로 지정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도시관리계획과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경관계획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 및 인허가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특히, “중앙부처와 전남도, 주민 등과 최종 협의가 완료돼야 관광단지 지정이 승인된다”며 “모든 과정에서 해당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 갈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여수시도 ‘무술목 관광단지 추진과정에서 의견 수렴과정이 없었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시는 무술목 관광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24일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 상전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조성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화양면 옥적리 상전마을은 원거리 화재취약지역이어서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및 주택안전점검 등 소방서비스 확대로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 및 소방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여수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 10여 명, 마을이장을 포함한 30여 명의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소방시설 기증식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우리마을 안전지킴이 ‘119청춘 노인단’조직 및 마을안전리더 위촉식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점검 ▲소방안전교육 및 건강체크 ▲마을주민 점심식사 제공 등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마을 주민 분들도 화재 예방에 크게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서동 새마을 부녀회와 통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텃골마을 녹지대에 다년생 꽃나무를 식재했다. 텃골마을 녹지대는 한재로터리 인근에 위치해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통행이 많은 길목이다. 새마을 부녀회와 통장협의회는 매년 봄이 되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길목에 조경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녹지대 조경작업은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새마을부녀회가 가꾸어놓은 야생화단지를 개선해 꽃길을 걷는 사람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미관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마다 식재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고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의 봉사활동이 여서동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어서 기쁘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가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항상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서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물김치 담그기와 나눔 행사로 지역 취약계층에게 여서동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사랑의 밑반찬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마련한 모금액으로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금년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협력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세대에 매월 두 차례씩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갑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율촌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정성껏 만든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계완 율촌면장은 “취약계층을 직접 만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더 의미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 따뜻하고 행복한 율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올해 11월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올해 첫 연합모금사업으로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 가득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 50세대에 죽, 두유, 사골 국물 등 총 10여종의 식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행복꾸러미는 치아가 부실해 자칫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부드러운 식품들로 구성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윤진두 동문동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관내 구석구석을 더 살피고 따뜻한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홍현 동문동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행복꾸러미를 나누게 돼 기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 냉난방 물품 지원’, ‘위기가구 긴급 생계비 지원’, ‘행복 반찬 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 등 복지자원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코리아월드써비스(주)는 지난 20일 둔덕동에 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라면 200박스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80세대와 경로당 7개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숙 둔덕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주민을 위해 후원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식 코리아월드써비스 대표는 “지역주민과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월드써비스(주)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랑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저소득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소불고기, 배추물김치, 연근조림, 멸치조림 등 밑반찬을 전달했다. 독거어르신 건강 영양식 지원사업은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위원들이 직접 메뉴를 선정하고 조리해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피고 있다. 명중곤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협의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고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활성화해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대교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 건강 영양식 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5월 4일까지 ‘농어민 공익수당’을 추가로 접수한다. 이번 추가접수는 지난 1~2월 공익수당 접수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구제하기 위한 조치다. 신청대상은 농어업․임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계속해 농어업․임업에 종사해야 한다. 다만 2021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이상인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2022년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급자,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오는 5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월중 지원금액 60만 원 전액을 지역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 전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추가접수 후에는 미 신청자에 대한 구제가 어려우니 해당 농어민은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1~2월 농어민 공익수당 접수분 1만587명에게 63여억 원을 지급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개 구간의 도로에 대해 도로명을 부여했다. 이번에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는 주재년열사길, 석창지하차도로, 적금금굴길, 하과도길, 안도대교로, 화태대교로, 심곡1길 등 총 7개 구간이다. 특히 ‘주재년열사길’은 명예도로명으로 최연소 독립유공자인 주재년 열사를 기리기 위함으로 돌산초등학교부터 작금 주재년열사기념관까지의 구간이다. 또한 ‘석창지하차도로’는 입체도로명이다. 그간 지표면 도로 중심의 2차원 주소체계에서 고가와 지하도로 등 3차원 공간에 대한 입체도로명 부여로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화정면 ‘적금금굴길’은 여수섬섬길 조성사업으로 정비한 적금둘레길에 금을 캐던 굴이라는 뜻으로 적금도 금굴을 찾는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화정면의 적금금굴길이나 하과도길과 같은 아름다운 길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도로명 부여가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소정보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청년도전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도전 창업 지원사업’은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가 있지만 경험과 자본이 부족한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13명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만 19~39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18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거나 선정된 후 협약일로부터 1개월 이내 여수시로 전입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자는 최대 2천만 원 이내에서 차등 창업지원금과 경영‧마케팅‧회계‧세무 등의 창업교육과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된다. 희망자는 오는 5월 12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 시는 꿈뜨락몰(중앙동 소재) 활성화를 위해 꿈뜨락몰 입점 창업전형을 신설, 일반전형과 구분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또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수행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의 경쟁력이 여수의 미래”라며 “청년의 꿈과 도전이 실현되는 ‘청년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0~22일까지 개최한 ‘제16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3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생명의 바다, 지구와 인류의 회생’이라는 주제 아래 시민‧학생‧사회단체 등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선언’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완화 후 개최된 만큼 작년에 비해 행사규모를 확대해 기후위기 극복 강연, 충무공 자취 따라 떠나는 플라스틱 헌팅, 해조류 생육관찰 시범지 조성, 리퍼브장터, 30여개 그린스타트 체험부스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첫째 날 20일에는 정은해 국가온실가스정보센터장의 기후위기 극복 국제사회 동향과 COP33 유치활동 방향 제언 등에 대한 특별강연이 열렸다. 시민과 함께 COP33 유치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치의지를 다졌다. 또한 21일 ‘충무공의 자취 따라 떠나는 플라스틱 헌팅투어’는 학생과 자원봉사대 등이 참여해 충무공의 역사교육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치는 이색적인 행사가 이어졌다. 아울러 22일 오후 기념식에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대표하는 철길공원 걷기 행사에 정기명 여수시장이 500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아이들이 행복한 전라남도를 위해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구단 학용품을 전달했다. 전남은 지난 21일 금요일 지역 초등학교인 광양광영초등학교 등 지역 6개 초등학교에 방문하여 학용품 전달과 사인, 포토타임을 가졌다. (광영초, 중동초, 와우초, 중앙초, 제철남초, 가야초) 광영초등학교 교장 박형래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매우 많다. 지역을 대표하는 드래곤즈 선수단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주시고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과 꿈을 심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드래곤즈가 승리할 수 있도록 우리도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라며 선수단을 환대했다. 프로선수가 되어 처음으로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한 최성진 선수는 “나도 초등학생부터 축구선수를 꿈꿨었고 드래곤즈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학교를 방문하여 어린이들의 환영을 받으니 매우 기쁘며 책임감이 높아졌다”면서 학용품 전달식의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이 행복한 전라남도를 위해 전남드래곤즈는 학용품 전달 뿐만 아니라 스타디움 투어, 플레이어 에스코트 등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