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가 22일 오전 5시 29분경 화치동 한국실리콘 앞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등을 충돌한 사고 현장에 출동해 운전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현장은 사고 직후 가로등과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1명이 갇혀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119구조대원은 승용차에서 운전자 1명을 구조하고 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구급대원은 신속히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119구조대은 “운전자는 안전속도를 준수하고 방향 전환ㆍ주행 시 사주경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와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1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 단체의 상생발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남해군 평생학습관에서 양 단체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와 남해군의 여성단체협의회 자매결연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 1회 이상 상호 방문으로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각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행사 등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양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상호 기부했으며, 특산품인 여수 갓김치와 남해 두릅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약식 후 여수시와 남해군이 힘을 모아 이룬 여수-남해 해저터널 현장인 서면 서상리를 방문해 두 지자체간 문화교류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협력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참석한 서정신 교육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해 여수시와 남해군의 자매결연의 인연이 민간단체로 확대돼 의미가 더 크다”라며 “두 단체의 발전과 번영에 여수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쌍봉동에 위치한 ‘이순신 떡 방앗간’은 지난 18일 더사랑지역아동센터 등 2개소를 방문해 떡 2상자를 전달했다. 이순신 떡 방앗간은 지난 3월부터 지역아동센터 3곳에 한입에 먹기 좋은 간식용 떡을 후원하고 있다. 이순신 떡 방앗간 임대섭 대표는 “여수에서 떡 방앗간을 운영하는 동안은 매달 떡 후원을 하고 싶다”며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직접 만든 따끈한 떡으로 온기를 전해드릴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인보 쌍봉동장은 “매달 보여주시는 정성에 항상 감사드리고, 따듯하고 맛있는 떡을 지역 아동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한국병원과 여수한국요양병원은 지난 18일 백미 2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시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병원장과 시전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함께 경로당 30개소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해옹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지역주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하고 싶다”며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지역사회를 보듬고 나가는 여수한국병원이 주민들을 위해 수시로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여 더욱 풍요로운 가정의 달을 맞이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한국병원은 지난 2014년 개원 후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한 진료는 물론 취약계층 무료건강검진, 나눔행사, 건강강좌, 시민운동 참여, 성금 및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자치위원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빵’ 500개를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사랑의 빵’을 따끈한 상태로 전달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반죽, 굽기, 포장까지 하며 정성을 가득 담았다. 주민차지위원회의 ‘빵 나눔 행사’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기존의 반찬 나눔과 물품 전달보다 자치위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해보자는 취지로 변경해 현재까지 연 2회씩 4회차를 진행해 오고 있다, 김임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몸은 피곤하지만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힘이 난다”며 “달콤한 빵을 나누면서 이야기꽃을 피우시는 걸 보니 어르신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드린 것 같아 보람도 크다”고 전했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빵 굽기에 함께해준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물하고 안부도 살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는 지난 17일 돌산읍에 거주하는 고령의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9세대를 방문해 전기리모컨 스위치 및 절전형 전등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봉사활동은 2009년부터 15년째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리모컨을 작동하여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상속의 생활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또한 절전형 전등 교체로 각 세대의 전기료 절감과 에너지 절약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신기마을에 거주하는 지체하지기능 장애인 어르신은 “다리를 움직일 수 없어 불을 켜고 끄려고 하면 작대기로 스위치를 눌러야 해서 너무 불편했는데, 이제는 힘 들이지 않고 원할 때마다 불을 켜고 끌 수 있어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기전 협의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시전동을 시작으로 4월 한 달 동안 10개 읍면동 60세대를 방문해 ‘거동불편 세대를 위한 행복스위치 ON’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임산부와 워킹맘을 위해 2기 ‘소중한 아이, 행복한 엄마’ 프로그램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소중한 아이, 행복한 엄마’ 프로그램은 주 4일 전문강사를 섭외해 임신, 출산, 양육에 필요한 활동과 정보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임산부 대상 임부요가, 캘리그라피, 모유수유교실과 직장인 대상, 워킹맘 힐링요가 등 총 4개가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 및 워킹맘은 누구나 시 홈페이지 내 OK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산전, 후에 동반되는 변화에 대해 전문강사와 참여자들간 공유를 통해 출산과 양육의 이해도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저소득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게 이동하고 활동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현관, 거실 출입문 정비, 화장실 개조, 좌식 싱크대 설치, 비상연락장치 설치 등 주택 내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저소득 장애인 10가구에 가구당 주택개조 사업비 380만 원을 지원하며, 작년과 달리 대상자를 도시지역 장애인까지 확대했다. 사업대상은 자가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여야 한다. 단, 임대주택의 경우 임대인이 4년의 임대의무에 동의해야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3년 이내 국가, 지자체, 금융기관 등 동일 또는 유사한 주택개조사업을 지원받은 자, 주거급여 수선유지 사업을 지원받은 자가주택 소유자는 제외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1900만 원을 들여 농어촌 장애인 5가구에 주택 내 편의시설을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량은 배달용 13대, 우선지원(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13대, 일반 104대로 총 130대이며, 차종별 배터리 용량 등 성능에 따라 대당 77~267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기존 이륜차 폐차 후 전기이륜차 구매 시 20만 원, 도내 생산제품 구매 시 48만 원,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대상자가 구매 시 국비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여수시에 연속해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6세 이상 개인·법인·단체 등이며, 개인(세대)은 1대, 법인·단체는 3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 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되므로 출고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륜차는 배달 등 생계용으로 사용되는 만큼 소상공인‧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금이 있으니 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미술사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을 오는 5월 4일까지 공개 수집한다. 시는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여수시립미술관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소장품을 수집했다. 그 결과 여수와 연고가 있는 배동신, 손상기, 류경채, 류인 등 한국근현대미술사 주요작가들의 작품을 보유하게 됐다. 이에 박차를 가해 총 5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올해 소장품 수집으로 미술관의 정체성 확립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수집 대상은 여수지역 미술사 정립을 위한 주요작품, 평화·인권의 가치를 담고 있는 작품 가운데 예술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작품이다. 공모는 작가를 비롯해 개인 소장가, 화랑, 법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가능한 작품 수는 매도의 경우 최대 2점 이내, 기증의 경우는 제한이 없다. 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시 문화유산과로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 소인분까지 신청이 유효하다. 시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거쳐 6월중으로 작품을 최종 선정해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여수시 고시 제2023-167호)에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민선8기 시정현안 및 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여수시 정책기획자문위원회’가 지난 20일 위원회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제1차 정책기획자문위원회가 개최됐다. 위원장인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정책기획자문위원 20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위원회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기획자문위원회’는 언론, 법률, 교육, 문화, 여성, 복지, 노동, 산업, 예술, 관광 등 각계각층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장의 정책결정에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시정운영에 다양한 시각과 전문적 의견을 담기 위해 2019년부터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민선6기 100인시민위원회(100명), 민선7기 미래발전위원회(40명)에 이어 올해는 20명의 소규모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해 주기적으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적시에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필요시 임시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8기 여수시는 ‘소통과 화합’을 핵심기조로 삼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칠 것”이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금일(4.20)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여명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 캠페인에서 여수경찰서는 발달장애인, 시설직원 및 보호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보호 정책추진, 아동학대, 성폭력 및 경찰 시책 등을 알릴 수 있는 홍보물 배부, 실종 예방 현장 사전 지문 등록 등을 실시했다. 여수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사회적약자 보호활동과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건전한 문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