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 피해를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보험료를 최대 92%까지 지원한다. ‘풍수해보험’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을 대상으로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유형의 자연재난으로 피해 발생 시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이다. 보험료 지원에 따라 주택(일반), 온실, 상가, 공장(소상공인)은 보험료의 30%만 본인이 부담하면 풍수해 보험에 가입된다. 또한 여수시 내 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택 풍수해보험 단체 가입 시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소상공인(상가, 공장) 풍수해보험 상품의 경우 가입 시 상가 1억 원, 공장 1억 5천만 원, 재고자산 5천만 원의 범위 내에서 실손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문의는 7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에 개별적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시 안전총괄과 또는 거주지 읍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여성가족부 주관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2800만 원을 확보하고 이달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스토킹 피해자 지원사업’은 스토킹 피해자에게 안정된 주거 공간 및 상담․의료 지원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시가 선정된 사업은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긴급주거 지원, 임대주택 주거지원 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여수여성쉼터’가 사업을 수행한다. 여성쉼터는 이번사업에 기 시행 중인 소송․법률 상담, 법률구조 기관 연계, 밀착동행 지원 등을 연계하는 한편, 경찰 등 유관기관과 월 2회 사례회의를 통해 피해자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스토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를 위한 복지망을 강화해 피해자들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여성쉼터’는 2019년부터 폭력피해 여성 총19세대 35명에게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국내 최초 MICE 인증도시 여수가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등극했다. 시에 따르면 18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여수시가 MICE분야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18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는 지난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최초상기도·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선호도 등에 대해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와 내부 인증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표브랜드를 선정했다. 이에 여수시는 MICE산업도시분야에서 경주시·고양시·수원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여수시는 해외 온라인 MICE 유치 설명회, 민·관 합동 MICE 유치 상담 교류회, 타 시·도 합동 해외 MICE 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을 추진하며 마이스 경쟁력을 높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이번 수상이 여수 MICE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산업도시로 인정받은 만큼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MICE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입지를 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7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 탄소중립 방안, 지역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배출집약도가 높은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원활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김회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탄소중립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더 빠르고 더 과감하게 지원을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국가산업단지들이 저탄소 산업구조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예산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국가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하는 국가산단의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방안을 검토해야한다”고 말했으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탈탄소 녹색산업의 육성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온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공약평가 전문기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실시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직접 작성한 실천계획서에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매뉴얼이 담겨 있는지 등을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 등 4대 분야와 지역비전 및 소명제시, 제도적 기반 마련, e 민주주의 등 35개 세부지표이며, 득점에 따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이번 평가에서 여수시는 총점 90점 이상을 받아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앞서 시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공약실천집인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 공약! 이렇게 실천하겠습니다”를 제작했다. 해당 공약실천집에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인재육성 산업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여수만 르네상스 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2경기 연속골 행진을 펼치며 정규 8호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울버햄프턴)도 쐐기골로 위력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본머스와 3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다. 2경기 연속골에 리그 8호골. 하지만 팀은 수비불안을 노출하며 2-3으로 역전패했다. 직전 경기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골 고지에 올랐던 손흥민은 이날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다. 특히 2경기 연속골을 올린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향한 발걸음에도 가속이 붙었다. 이날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도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가운데, 해리 케인과 최전방에 나선 손흥민은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이반 페리시치가 잡아내 왼쪽으로 돌파한 뒤 컷백 한 공을 득점포로 연결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후 본머스 선수들의 강한 압박에 수비진이 흔들리면서 전반 38분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6분에도 실점하며 1-2로 역전당했다. 이후 막판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중거리포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추가시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지난 4월 10일부터 3주간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70명을 대상으로 4학급을 구성하여 15시간 과정의 기초학력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여수교육지원청의 초등 담임교사 기초학력 직무연수는 교사전문성 강화를 주제로 한 과정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학습부진예방을 위한 수리력·문해력 지도방법에 대한 교육과정 등 두 가지 방향으로 구성하였다. 4월 10일에 운영된 직무연수 첫 주제는 Chat GPT로 상징되는 「생성 AI 시대 학교교육과 교수학습법」에 대한 광주교대 박남기 교수의 강의로 시작되었다. 박남기 교수의 강의에서 교사들은 변화와 속도와 밀도가 높은 미래교육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토론한 후 Chat GPT를 활용한 교수법을 이해하고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김○○ 교사는 “교육현장이 빠르게 변하고 복잡해졌다. 그 속에서 교사로서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중심을 잡아가야 할지 막연했는데 오늘 연수에서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같은 주 4월 14일 금요일, 여수영재교육원에서는 초기문해력과 기초수리력에 대한 강의를 주제로 그림책 활용 문해교육, 천천히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1~2년차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원 대면 집합교육이 4년만에 재개돼 오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교육은 시청 문화홀과 민방위상설교육장에서 평일 오후 2~6시까지 진행된다. 개인별 교육장소와 시간은 모바일 전자통지서로 전달되며 여수시 홈페이지,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하거나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교육에 안보의식, 응급처치, 화재진압, 지진대비, 화생방 훈련 등을 교육내용에 포함하고 대원들이 비상사태 및 실제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교육 운영을 위해 본인 교육일정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라며 “민방위 교육 불참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교육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수음악제 추진위원회, KBS교향악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제7회 여수음악제 성공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1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제7회 여수음악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KBS 교향악단 한창록 사장, 장종완 여수음악제 추진위원, GS칼텍스 예울마루 이승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여수시는 보조금 2억 원을 포함, 공연장·연습실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여수음악제 추진위원회는 행사비 1억 5천만 원을 부담하고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구심점이 되기로 했다 아울러 KBS교향악단은 여수 음악제 운영에 있어 클래식 공연의 전문성과 방송·홍보 등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업무협약으로 여수음악제 성공개최의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이번 협약을 밑거름으로 여수음악제를 착실히 준비해 음악꿈나무 육성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악학교는 오는 5월부터 시작되며 제7회 여수음악제는 9월 2일 토요일부터 열린다. KBS교향악단과 국내·외 대표급 음악인들이 여수를 찾아와 클래식 축제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가 최적의 MICE행사 개최지로 자리매김 중인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MICE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돌산 녹테마레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MICE관련 숙박시설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향’을 주제로 감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여수엑스포박람회재단, 소노캄, 베네치아, 히든베이, 디오션, 유탑마리나, 유캐슬, 라마다, 마띠유, JCS, 더 호텔 수, 케니호텔 등의 대표 12명이 참여했다. 참석한 12개소의 MICE 시설 대표들은 시와 협력해 지난 3월 ‘민·관합동 MICE유치 설명회’와 4월 ‘타시도 합동 해외 MICE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현장에서 힘써주신 여러분 덕분에 연말까지 예정된 마이스 행사가 줄을 잇는 등 여수 MICE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MICE행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여수가 최적의 MICE행사 개최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자”고 덧붙였다. 여수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MICE관계자와 수시·정기적인 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관광자원을 생동감 있게 취재해 SNS 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한 ‘여수관광 SNS기자단’이 공식 출범했다. 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국동임시별관 회의실에서 여수관광 SNS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여수관광 SNS기자단’은 이달 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20대부터 50대까지 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과 인플루언서, 유튜브 영상제작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기자단은 올 한 해 여수 곳곳을 다니며 본인이 알리고 싶은 관광지, 축제, 행사,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취재하고 여수관광 ‘힐링여수야’를 통해 여수 관광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여수관광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관광시설 이용료 감면 등 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자단 운영은 관광에 대한 다양한 시선 확보와 새로운 지역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다변화되고 있는 홍보방법에 대응한 매체별 최적 콘텐츠를 제작해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NS기자단이 전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합창단 제8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봄내음 가득 Opera 속으로’라는 주제로 여수시립합창단 단원과 목포시립관현악단, 목포시립합창단 등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출연한다. 여수시립합창단 이영만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여수출신의 소프라노 윤정난, 테너 김충희 교수와 시립합창단의 열연에 이어, 목포시립교향악단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연주가 어우러져 강렬하고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이날 공연은 봄을 주제로 한 가곡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곡이 어우러져 풍성한 봄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권은 전 좌석 5000원이다. 가을서점, 크리스찬백화점, 청음악기사, 디지털세상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여수·목포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만나 보다 완성된 무대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