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대표 섬 관광지인 거문도에 100억 원이 투입돼 세계인이 찾는 ‘K컬처 섬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K관광 섬 육성 공모사업’에 삼산면 거문도가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비연륙 도서를 대상으로 관광과 K컬쳐를 융합해 세계적인 섬으로 특화시키기 위한 공모를 추진했으며 3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전국 5개 도서를 선정했다. 전남은 거문도를 비롯해 신안군 흑산도가 함께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4년간 100억 원을 확보하고 근대문물 수용 및 전파의 출발점이었던 거문도의 역사·환경·문화자원을 활용, 지속가능한 체험형 K관광 상품 개발로 세계적인 섬 관광지 육성에 나선다. 주요사업으로 볼런투어(Voluntour)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국제 청년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연계한 문화교류활동, 마을일손 돕기 등 2030세대의 관광트렌드에 대응해 정기적으로 국외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거문도 생태자원 활용, 해안가 정화활동인 ‘FILL in Nature’사업을 진행해 해양생태계를 보존하는 관광 ESG를 실현한다. 정화활동 후 거문도 해풍쑥을 활용한 웰니스 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교육장 서금열)는 4월 13일(목), 4월 14일(금)에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90교 ‘학부모회가 함께하는 2023 여수학부모회연합회 임원 선출 및 위촉식’을 실시했다. 노성진 박사(건축가, 도시공학박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도시와 건축은 시각화 된 인문학이다’ 라는 강연을 통해 학부모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13일 현장투표로 임원 선출을 하였으며, 각급학교 학부모회장들이 모여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학부모자치 지원을 위한 연합회장 1명, 권역별 대표 19명을 선출하였다. 14일에는 2023 여수학부모회연합회 권역별 대표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권역별 대표들은 각급학교 학부모회 간 원활한 소통을 돕고, 학부모회가 학교 교육의 협력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촉진자 역할을 할 것이다. 참여한 학부모 김ㅇㅇ은 “다양한 정보를 얻고 의견 표출 기회를 통해 학부모자치가 주관하는 각종 토론회의 촉진자로서 학부모 간의 긍정적 토론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민주시민으로서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토론문화를 익혀 학부모자치 역량을 갖춘 여수학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도로주행 농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와 트랙터에 대해 등화장치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경운기와 트랙터는 운행 시 주행속도가 느리고 등화장치가 없어 야간운행 시 차량 운전자들이 식별하기 어려워 사고발생률이 높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부착대상 115대를 확정하고 등화장치 부착비용 34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지원은 신규 부착을 원칙으로 신제품 교체, 파손, 망실 등으로 인한 단순교체는 부착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되는 등화장치는 국가 공인시험기관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야간 운행 시 차량운전자가 전방 250m에서 식별이 가능하다. 또한 저속차량 표시등은 태양광 충전방식으로 LED램프로 전구교환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라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7일부터 만 40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B형, C형간염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B‧C형 간염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요인이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여수시 보건소(학동)로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간암발생 고위험군인 올해 국가건강검진(간암) 대상자와 지난해 간염 검진자는 제외된다. 시는 무료검사 후 결과에 따라 예방접종을 안내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통보해 별도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간염상태 인지율은 매우 저조한 실태”라며 “이번 검사를 통해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인지해 간암을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운동’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주제로 여수지역 저소득가구 학생을 위한 장학금 및 컴퓨터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장학금 수혜학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협약으로 4명의 학생에게 12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20명의 학생에게 월 5만원의 장학금을 2년간(120만원) 지원하게 된다. 또한 향후 추가로 컴퓨터 2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2억 원 상당의 현물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기 부시장은 “다양한 나눔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지난 6일 도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여수시가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다.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코로나 19 증상과 유사하며,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감염 방지를 위한 최선의 예방법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40도),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요즘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며 “시에서도 진드기 피해 집중발생 기간에 대응해 진드기 기피제 및 예방 홍보물 배부 등 감염병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전남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는 10t미만 소형어선을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로 제작․실증할 수 있는 특례가 주어지는 구역이다. 기존 국내 어선의 96%는 FRP(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돼 왔다. 그러나 재활용이 불가해 폐기비용 부담에 따른 어선방치 등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었다. 이번 전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곳은 여수 국가․율촌산단 및 해안, 영암 대불산단, 목포시 해안 일원이다. 사업에는 전남테크노파크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14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특구 지정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이며 내년부터 2년간 국비를 포함해 200여 억 원이 투입돼 HDPE 소재개발, 어선건조,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여수는 국내 연안의 조업환경에 적합한 HDPE 소재 개발과 사용 완료된 HDPE 재활용 및 사용기술 확보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로써 HDPE 원료 전국 생산량의 61%를 차지하고 있는 여수시는 최대 생산지로서 소재 개발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 예산심사를 앞두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 및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지역현안 사업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코자 함이다. 이날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여수시는 그동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부터 기반시설 확충 사업까지 해양항만, 국토교통, 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고건의 사업을 발굴해 왔다. 주요사업은 ▲선소항 오염퇴적물 준설 및 정비 ▲여수시 조선소 집적화 대상지 준설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국동항 건설공사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광양(Ⅳ) 공업용수도 사업 등이다. 또한 이날 임형철 공공혁신심의관과 자리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성공적인 공공개발이 될 수 있도록 사후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쌍봉천에서 EM환경보호 ‘하천살리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천NCC(주), (사)모두모아봉사대, 한영대 사회복지과 학생, 석유화학고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해 EM흙공 던지기와 하천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은 약 80여 종의 미생물들이 들어있는 배양액과 황토를 섞어 반죽한 공으로 하천의 유해물질을 분해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등 수질개선 효과가 있다. (사)모두모아봉사대 김경수 회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을 지키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더욱 보람되며,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천NCC(주) 최호원 과장은 “하천 수질개선 활동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이인덕 관장은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리 복지관에서는 지역복지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환경 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취약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돕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마음건강아파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건강아파트’는 임대아파트 아파트 입주민과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정신질환의 조기발견을 돕고 상담과 치료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27일까지 미평․문수‧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7회차로 진행된다. 시는 김강순 강사를 초청, 긍정심리교육․웃음치료․내몸과 소통하기 등을 진행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에 대한 안내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일정 및 참여는 미평·문수·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나 미평·문수·소호·무선주공1차 관리사무소 또는 여수시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근무 환경은 사회적 고립․심리적 우울감 등을 가중시켜 정신건강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혜자에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2일 오전 케니호텔에서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7기 운영자 및 종사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낭만포차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친절서비스와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섬띵글로벌 대표 이다혜 강사가 ‘글로벌 해양관광 서비스’라는 주제로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낭만포차 운영자는 “맛있는 음식은 물론 교육을 통해 배운 밝은 미소와 최상의 서비스로 낭만포차를 운영해 ‘다시 찾고 싶은 여수’를 만들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수를 찾는 방문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점차 회복됨에 따라 포차의 위생, 친절 등에 각별히 더 신경 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기적절한 교육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여 여수시 대표 관광콘텐츠로서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수에코국제음악제 ‘마스터클래스’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마스터클래스’는 여수에코국제음악제 행사 중 하나로 ▲플루트 오신정(인제대학교 교수) ▲첼로 송영훈(KBS클래식FM ‘송영훈의 가정음악’ 진행자) ▲바이올린 이경선(인디애나 주립대학 종신교수) 교수 등이 연주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30세 이하 전남 출신으로 각 분야별 악기를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7일까지 신청서 및 연주영상 등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관련 자세한 사항은 범민문화재단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서류와 연주영상 등을 심사해 파트별로 5~7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참여자는 2023 여수에코국제음악제 연주자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수에코국제음악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마스터클래스를 시작으로 클래식계 발전에 이바지할 지역 인재 발굴과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