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7일,18일 대면 축제로 열리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의 홍보 역할을 담당하는 ‘찾아가는 야행 예술단’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야행 예술단’은 지난 7일부터 소통경로당, 마을사랑채 등 동구 곳곳 지역민의 생활공간을 직접 방문해 달빛걸음을 널리 알리는 홍보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야행 예술단은 지역민과 달빛걸음 주제가 ‘달빛걸음송’에 맞춘 달빛 댄스를 함께하며 예술로서 달빛걸음을 즐기는 방법을 알리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달빛걸음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광주문화재야행TV’에서 문화재 지도 VR투어를 활용해 동구의 숨은 보물을 소개하는 특별 콘텐츠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달빛걸음이 열리는 기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달빛 거리 연희단’으로 활동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일상시대에 광주문화재야행의 다양한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예술단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온・오프라인 매체를 동시에 활용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쉽게 문화재를 접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치유의 정원 가드닝 클래스’ 마지막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업은 ‘탄화코르크 화분에 풍란 심기’를 주제로 나무 슬라이스에 재미있는 표정이나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리고, 탄화코르크 화분에 풍란을 심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가드닝 클래스에 참석한 한 학생은 “3개월 동안 ‘색모래 개운죽 테라리움’, ‘감사의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면서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라 아쉽지만 다음에도 이런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윤호 위원장은 “대상별 맞춤형 강좌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지역민을 위로하고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서남동만의 특화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의 정원 가드닝 클래스’는 서남동 지사협의 올해 신규 기획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민을 위한 가드닝 기초 교육부터 식물 식재, 사후관리 등 이론과 실습 강좌로 진행된다. 각 강좌는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10일 5·18 민주광장 분수대에서 자유·인권·평화의 정신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빛의 분수대’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임택 동구청장, 장휘국 교육감, 오월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진행했다. 이밖에 오월단체, 문화예술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빛의 분수대’ 개막을 축하했다. 축하 공연으로 ‘프로젝트 날다‘ 팀이 20m 높이의 크레인에서 수준 높은 공중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아트컴퍼니 활‘ 무용단은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광장 바닥 인터렉션 영상과 어우러진 현대무용 공연으로 ‘빛의 분수대’ 메인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미디어아트로 구현된 메인 공연은 ‘빛의 분수’를 포함한 3개의 작품이 상영됐다 대표 작품인 ‘빛의 분수’는 워터 스크린, 움직이는 대형 키네틱 조형물, 바닥 인터렉션 맵핑을 활용해 1980년 5월 당시 찬란한 연대를 상징하는 ‘횃불’을 꺼지지 않고 끊임없이 타오르는 ‘빛불’로 재해석해 자유·평화·인권의 정신을 표현했다. 또한 주먹밥, 무등산 주상절리 등 광주를 상징하는 다양한 소재로 창조된 캐릭터들이 걸어 나가며 희망찬 발걸음을 표현한 ‘밝은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일곡제2근린공원에서 2022북구청소년어울림마당 ‘알쓸당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청소년과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마을단체 체험부스 3 곳과 청소년동아리부스 6 곳, 청소년공연 7팀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1부에 진행된 부스체험은 지역 마을단체부스와 청소년이 기획하고 진행한 체험부스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는 각 기관 및 학교의 댄스, 밴드 동아리의 공연무대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부스체험마당과 공연마당에 참여한 윤소영, 송혜지 청소년들은 ‘코로나로 인해 부스나 공연 거리를 보는 것들이 많이 어려웠는데 집 근처에서 이런 행사들이 진행되어서 재미있었고, 이러한 행사들이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형 활성화와 창의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활동, 청소년카페운영, 유별난실험, 청문집놀이터, 인문콘서트, 청소년마을학교, 청소년기후행동단,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과 함께 경남 양산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날 방문에는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함께 동행했다. 문 전 대통령은 사저 텃밭에서 고추, 유채 등을 가꾸며 건강한 모습이었다. 문 전 대통령과 김 지사 일행은 이날 담양 대나무로 만들어진 평상에 앉아 함께 근무했던 지난 시절을 돌아보며 정담을 나눴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서 민주당이 최근의 어려움을 딛고 어르신 등 지지계층의 외연을 확대해 온 국민의 지지를 얻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김 지사는 “문 전 대통령이 사시공부에 매진한 해남 등 전남도를 다시 한번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민선8기 서울 용산구청장 인수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했다.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 사무실에서 인수위원 15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이어 현판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인수위원장에는 판사출신 법학자 신평 변호사, 부위원장에는 다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하여 행정 경험이 많은 전 4급 행정공무원 출신 이종두 위원을 임명했다. 4개 분과 위원장에는 유혁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교수(행정·재정·경제), 이지연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교육·복지·문화), 이명훈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장(도시·안전·건설), 고진숙 용산구의회 의원(보건·산하기관)을 각각 임명했다. 박희영 당선인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기회로 용산은 국제적인 명품도시 신경제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인수위가 종합적인 발전전략을 만들어 명품도시 용산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인천시의 e음카드 10% 캐시백이 지속하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가 10일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한 현안 보고에서 시 담당 본부장은 “이음카드 사용액의 10%를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캐시백이 국비지원 감소와 발행액 증가 등으로 시 예산으로 지속하는 게 어려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시는 또 캐시백 예산으로 올해 2천427억원을 세웠으나 오는 7월이면 소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게 되면 7월 취임하는 유정복 당선인이 8월에 캐시백을 중단 하거나 아니면 추경 예산에 반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나 지난해 캐시백 예산으로 3천434억원이 지출됐고 시 당국이 밝힌대로 카드 사용액이 느는 상황을 반영하지 않고 이 같은 규모로 예산을 세운 것에 대해 시 안팎에선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시 당국은 또 캐시백 비율 조정을 언급해 사실상 비율 하향의 불가피성도 밝힌 것으로 해석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장인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10%를 유지하겠다고 공약한 것으로 추측돼 ‘공약 (空約)’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또 민주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안산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안산 민생혁신 위원회’가 10일 오후 3시 화랑유원지 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민선 8기 안산시정 운영 청사진 만들기에 본격 돌입했다. 출범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원 1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당선인 인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수위원장에는 안규철 안산대 총장이, 부위원장에는 허숭 전 경기도 도시공사 상임감사가, 총괄간사에 최종은 전 안산시의회 사무국장이, 대변인에 박현규 안산학연구원 기획위원장이 임명됐다. 3개 분과 중 미래비전위원회는 서권영 위원장과 장욱희, 염정우, 노윤숙 위원이, 시민행복위원회는 박상호 위원장과 방운제, 조홍래, 권태익 위원이, 지속가능위원회는 원호식 위원장과 문인수, 박상우, 이옥례 위원 등이 임명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당선인 취임에 앞서 조직·기능·예산 현황 파악, 시정 방향과 공약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 수립, 기타 인수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로드맵을 세우고 당선인의 의지와 시정 철학을 반영한 비전 및 목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당선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10일 “‘동서균형특별위원회’를 만들어 균형발전과 시에 맞는 교통정책 추진 등 좋은 정책을 제시해야한다”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이날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인수위 오리엔테이션 모두발언을 통해 “동서간 기반시설의 격차가 큰 화성시의 특성을 감안해 ‘동서균형특별위원회’를 만들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명근 당선인은 “화성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시장 후보로서 제시한 공약을 잘 검토해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장과 공무원의 단합된 노력이 필요하다”며 “공무원에 대한 신뢰와 공무원의 능력을 높여낼 수 있도록 일하는 분위기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수위원장직을 맡은 박철수 수원대학교 총장은 “화성시가 명품도시로 도약하도록 위원들이 지혜를 모아달라”며 “공무원들과 협력해서 공약을 파트별로 정리하고 발전적인 전략을 도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철수 인수위원장은 “이제 인구 94만에 3조7천억원의 예산을 운영하는 대도시로 발전한 만큼 인수위원들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13일 화성시민대학(인수위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고 인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민선 8기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0일 오후 인수위 사무실(김포대로 821 광진빌딩 2층)에서 출범식 및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인수위 출범식 및 현판 제막식에는 김병수 민선 8기 김포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홍철호 인수위원장, 박진호 인수위 부위원장,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원은 홍철호 위원장을 비롯해 총 15명, 자문위원은 간사 김현주 시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총 20명으로 각각 임명됐다. 이번 인수위 출범식 및 현판 제막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를 우선으로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당선인·위원장 인사말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당선자는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먼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포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리고 민선 8기가 잘 준비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인수위원, 자문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김병수 당선자는 “민선 8기는 교통문제 해결, 인프라 확충이라는 커다란 시민들의 열망을 안고 시작된 만큼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보여드리도록 하려고 한다”며 “그러기 위해 많은 분야의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은 10일 인수위원회 첫 업무보고를 받고 “곧 출발하는 온라인 시민인수위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시민참여 통로를 확보해달라”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은 “우리 인수위는 수원특례시의 미래 백년대계를 구상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았다”면서“남은 20일의 여정 동안 모두 힘을 모아 새롭게 출발하는 수원특례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 유치, 군공항 이전 등을 위해 전문가분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수원 특례 시민들의 시정 참여 또한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도록 만든 온라인 시민인수위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시민참여의 통로를 확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같은 시민 중심의 도시 설계는 ‘권력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철학을 실행해온 이재준 당선인의 정치 철학과 연관이 깊다. 실제 이재준 당선인은 수원시 제2부시장을 역임하던 시절 시민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수원시 도시정책시민계획단’을 전국 최초로 설계했고 이는 현재 전국 지자체 2/3가 벤치마킹한 우수 사례가 됐다. 시민계획단은 성과를 인정받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7~18일 대면 축제로 열리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의 홍보 역할을 담당하는 ‘찾아가는 야행 예술단’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야행 예술단’은 지난 7일부터 소통경로당, 마을사랑채 등 동구 곳곳 지역민의 생활공간을 직접 방문해 달빛걸음을 널리 알리는 홍보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야행 예술단은 지역민과 달빛걸음 주제가 ‘달빛걸음송’에 맞춘 달빛 댄스를 함께하며 예술로서 달빛걸음을 즐기는 방법을 알리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달빛걸음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광주문화재야행TV’에서 문화재 지도 VR투어를 활용해 동구의 숨은 보물을 소개하는 특별 콘텐츠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달빛걸음이 열리는 기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달빛 거리 연희단’으로 활동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일상시대에 광주문화재야행의 다양한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예술단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온・오프라인 매체를 동시에 활용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쉽게 문화재를 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