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치유의 정원 가드닝 클래스’ 마지막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업은 ‘탄화코르크 화분에 풍란 심기’를 주제로 나무 슬라이스에 재미있는 표정이나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리고, 탄화코르크 화분에 풍란을 심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가드닝 클래스에 참석한 한 학생은 “3개월 동안 ‘색모래 개운죽 테라리움’, ‘감사의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면서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라 아쉽지만 다음에도 이런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윤호 위원장은 “대상별 맞춤형 강좌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지역민을 위로하고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서남동만의 특화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의 정원 가드닝 클래스’는 서남동 지사협의 올해 신규 기획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민을 위한 가드닝(정원 가꾸기) 기초 교육부터 식물 식재, 사후관리 등 이론과 실습 강좌로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시각으로 제작된 소통콘텐츠를 발굴하는 ‘2022년 소통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진정한 광주다움의 발견, 광주의 MBTI’라는 슬로건과 ‘도시에도 유형이 있다! 나의 MBTI 광주, 내가 바라는 광주의 유형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전 참여는 광주시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각각 다른 성격 유형에 따른 다양한 광주의 스타일을 발굴하고 새로운 도시 광주로 거듭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해 27일부터 7월26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진출 16개 작품을 선정하고, 이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국민참여 평가를 진행한 후 9월 공개 경연대회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부문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과 광주광역시장상이, 어린이·청소년부문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과 광주광역시장상이 수여되는 등 상훈에 따라 상금과 상장을 차등 수여한다. 수상작은 광주시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등 광주시 대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국민의힘 박형덕 동두천시장 당선인은 지난 6월 9일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민선 8기 인수위는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슬로건으로 확정하고, 앞으로 약 1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박형덕 당선인은 형남선 전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인수위원장에 위촉하고 행정, 복지, 경제, 교육, 체육, 문화 등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 15명을 인수위원으로 위촉했다. 인수위원회 사무실은 평생학습관 3층에 위치하며, 6월 14일부터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하고, 현장방문·전문가 의견청취·정책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인수위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 추진계획과 기존 사업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당선인의 정책 기조를 수립할 계획이다. 인수위의 활동 내용과 건의사항은 백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김동연 당선인의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9일 14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현판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동연 당선인과 정성호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현판식에 이어 인수위원 임명장 수여, 제1차 전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수위원회 공동인수위원장으로는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가 임명되었으며, 기획재정분과 등 6개 분과, 3개 특위,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분과 구성은 기획재정분과, 정책조정분과, 경제분과, 주택·교통분과, 사회복지분과, 자치행정분과. 특위 구성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위, 연대와협치 특위, 중기-스타트업 특위. TF 구성은 미래농어업 혁신 특위로 구성되었다. 한편, 김동연 당선인의 고향인 충북 음성군에서는 금일 인수위원회 출범을 축하하는 의미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선인장 꽃바구니를 선물하며 "선인장처럼 강인하고 굳건하게 나아가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동연 후보는 음성 군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바쁜 일정이 끝나는대로 조만간 고향인 충북 음성에 방문하겠다." 라며 빠른 시일 내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국민과 함께 국가의 이름으로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5층 접견실에서 호국영웅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으로 이름 붙여진 오찬 간담회에는 천안함,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목함지뢰 사건 호국영웅과 유가족 등 20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호국영웅 소통식탁은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윤 대통령의 후보 시절 약속대로 호국영웅들 및 유가족들과의 일회성이 아닌 지속되는 만남을 이어가며 영웅들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제대로 예우하고, 유가족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따뜻하게 모시는 것이 정상적인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제가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씀 드렸다. 그 마음은 지금도 똑같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가, 또 국민이 누구를 기억하느냐가 그 나라의 국격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며 “국방과 보훈은 동전의 양면이다. 확실한 보훈체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 씨가 9일 별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유족에게 조전을 전달하고, 송 씨에게 1등급 훈장인 금관문화 훈장을 추서했다. 방송인 송해 씨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각계각층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도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통해 유족에게 조전을 전달하고,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려 1등급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윤 대통령은 조전에서 열정적인 선생님의 모습을 다시 뵐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국민 마음 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6월 9일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 가운데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인수위 임명장 수여식과 현판식은 인수위 사무실이 마련된 정약용도서관에서 주광덕 당선인, 인수위원, 상임고문단, 특보단, 자문위원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오전 9시 스탠딩 차담회를 시작으로 주광덕 당선인의 인사말, 이철우 인수위원장과 상임고문 및 자문위원장 대표의 덕담으로 이어졌다. 주 당선인은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참여해주신 인수위원과 자문위원장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정치권과 시민사회 모두가 화합하는 통합된 힘으로 오직 남양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인수위 활동의 목표는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어갈 방안을 보다 구체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주 당선인은 “오로지 74만 시민의 행복을 위하고,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기 위해 전심전력하겠다”며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길은 결코 걷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남양주시에 산적한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공약이행에 속도를 내야할 뿐 아니라 인수위 활동 기간이 단기임을 감안하여 실무형, 현장중심형, 개방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궁동 예술의 거리를 주 무대로 하는 ‘예술의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VIVA 예술로, 그대를 위한 7개의 예술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다채롭고 획기적인 프로그램들로 시민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축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주에 걸쳐 ▲찾아가는 비바 예술 공연 ▲비바 뉴아트(NFT, 메타버스) ▲바바아트 스페이스 ▲예술로 소풍 ▲비바아트 TV ▲라이브 커머스 온앤오프 ▲미디어창작 공연 ‘인공지능(AI) 생태’ 등 7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11일 오후 3시 학생예술누리터 앞 마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퍼포먼스 아트, 재즈, 현대무용을 통해 역동적인 라이브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이화갤러리에서는 예술의 거리 입주작가 6명의 작품을 전시한 ‘무한한 꿈’과 입주 상인들의 공예품, 골동품 등을 전시‧판매‧체험하는 로드마켓,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미장터도 열릴 예정이다. ‘찾아가는 비바 예술 공연’에서는 경계없는 공연을 목표로 예술의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공유센터가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올망졸망 공유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유와 환경을 접목시켜 공유를 통한 에너지 활용, 자원순환 등 시민들의 환경문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공유마켓’에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고 판매하는 공유활동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집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긴 아까운 물건이나 수공예품을 직접 판매하는 부스를 통해 보관하고 있던 물건을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고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기부 또는 나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공유광주’ 앱 설치 이벤트, 장터 사진 혹은 체험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불어 광주공유센터에 방문한 시민들이 센터를 견학하고 알아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2022년 올망졸망 공유장터에 관심있는 시민은 광주공유센터 홈페이지 또는 광주공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공유센터’는 공유문화 도시조성을 위해 2016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개소했으며, 물품공유, 재능공유, 공간공유 등 다양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7~18일 옛 전남도청 본관(국가지정 등록문화재), 광주읍성유허(광주광역시 지정 문화재) 등 문화재 일원에서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6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된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야외에서 즐기는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재를 즐길 수 있도록 대면 축제로 진행된다. ‘광주읍성 4개의 문이 열리며 만나는 광주이야기’를 주제로 한 달빛걸음은 8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문화재에 스토리텔링을 더한 다채로운 공연·체험·투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광주읍성 ‘테마 스토리극’ 4선 ▲5색(色) 테마 ‘동 밖에 마실길’ 투어 ▲특별전 ‘예향, 광주’ ▲코레일 야행열차 ‘동구 달빛걸음’ 등으로 근대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닌 광주 문화재만의 특별한 야경을 만날 수 있다. ‘큰별쌤’으로 불리는 최태선 한국사 강사와 호사카유지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을 초청한 ‘인문쌀롱’도 준비했다. 광주읍성 밖 사람들의 이야기와 의병항쟁, 5·18민주화운동 등을 주제로 광주읍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더 큰 인천의 꿈을 키워 인천을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9일 강조했다. 유정복 당선인은 이날 G타워에 마련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민선 8기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이 크고 당연히 충족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유 당선인은 또 “8년 전에는 사심없이 일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정치는 좀 못한다는 그런 얘기도 들었다”며 “그러나 이젠 정치에서도 꿈을 꿔 시민의 행복, 인천과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역설했다. 유 당선인은 이어 인수위원과 특보위원들에 대한 당부 사항을 언급했다. 그는 “인수위원, 단장・특보들 모두 위촉장과 임명장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며 “시장 당선인이 수여한 것은 300만 시민께서 주신 것으로 생각해 그 엄숙한 명령을 간직해 맡은 바에 충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저와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같은 마음”이라면서 “일에 성과를 내 민선 8기가 역사에 남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인수위 출범식은 유 시장 당선인 인사말, 정유섭 인수위원장 인사말, 인수위원 20명과 단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8일 운암도서관에서 ‘책 비타민 톡톡’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운암도서관 근린공원에서 ‘야외 독서회’를 진행한다. 전남대학교 인문학센터 강사가 독서회를 이끌며 참여자 간 소통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도서는 베스트셀러 소설인 ‘불편한 편의점’을 읽는다. 오후에는 도서관에서 ‘책 약국 상담소’를 진행한다. 일상 속 고민 등 참여자가 사전에 접수한 상담내용에 따라 독서 심리 상담사가 책을 추천해 준다. 또한 ‘오은 시인과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2002년 '현대시'를 통해 등단한 오은 시인은 2019년 대산문학상 수상작인 ‘나는 이름이 있었다’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저술했다. 특히 팟캐스트 ‘책읽아웃’을 진행하며 독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도서 교환전, 클레이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북구 관계자는 “운암도서관이 주민들에게 생활 속 쉼터로 이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