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CJ도너스캠프와 함께 문화 분야 청소년의 꿈 실현을 지원하는 ‘2022 창의학교전남’을 운영할 예정으로, 6월 1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CJ나눔재단 후원으로 진행하는 ‘2022 창의학교 전남’은 문화를 사랑하는 청소년이 꿈을 실현하도록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멘토링 사업이다.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창의학교 전남은 전남지역 중·고등학생(만12세~만18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 하면 된다. 6개 문화활동에 참여하는 기관·단체는 요리 분야 초당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패션·뷰티 동신대학교 뷰티·미용학과, 방송 목포과학대학교 유튜브학과, 영화 시네마라운지MM, 음악 소리아트컴퍼니, 공연 한국연극협회 여수지부다. 선정 청소년은 6월 말 입학식을 시작으로 스스로 창작자가 돼 작품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CJ나눔재단,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체계적으로 만들게 된다. 창작·체험 과정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CJ도너스캠프 누리집·유튜브를 통해 소개된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2022 전남 관광두레 아카데미’ 참여 희망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전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남 관광두레 아카데미’는 예비 관광두레 PD와 관광사업체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분야 역량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주민 관광사업체를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관광 생태계를 견고하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문인력인 관광두레 PD가 관광사업체 육성의 핵심 역할을 한다. 교육생 모집 대상 지역은 화순, 장흥, 해남, 함평, 완도, 진도, 신안 등 관광두레 사업 미실시 7곳이다. 관광두레에 관심이 있거나 관광두레 PD 및 주민 관광사업체 창업을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6월 9일부터 2박3일간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에 대한 이해와 개인 역량강화 교육, 선진지 사례분석 및 견학 등 이론과 실무를 함께해 이뤄진다. 교육 수료자는 예비 관광두레 PD에 지원할 수 있다. 예비 PD 선발자는 약 5개월간 예비 주민사업체를 발굴 지원하는 실습 교육 기회와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 트라우마센터는 25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박래군 4·16재단 상임이사를 초청해 5월 치유의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내가 만난 국가폭력 피해자’라는 주제로 박래군 이사가 지금까지 보고 듣고 만나며 경험한 국가폭력 피해사례와 피해자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우리가 왜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기억해야 하는지에 대해 청중과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래군 이사는 30여 년간 대한민국 인권운동가로 활동해왔으며, 4·16 재단 상임이사와 더불어 인권재단 사람의 이사,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제주4·3, 광주5·18, 세월호 참사 등을 다룬 ‘우리에겐 기억할 것이 있다’, ‘상처는 언젠가 말을 한다’ 등이 있다. 광주시는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와 안전한 치유공동체 조성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치유의 인문학’을 개최하고 있으며, 광주트라우마센터를 대표하는 대중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3월 강연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9월 임재근(평화통일교육연구소 소장) ▲10월 이지선(한동대 교수·작가) ▲11월 이재의(5·18기념재단 연구위원) 씨의 강연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생활밀착형 비대면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4일 광주기독병원과 업무협약을 하고 병원 1층 로비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공원,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비대면 도서관이다. 연중무휴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책이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책을 빌릴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에는 아동·일반 신간도서, 기독병원 희망도서, 빅데이터에 기반한 베스트셀러 등 240여 권의 도서가 탑재돼 있으며, 1인당 2권,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분기별 도서를 교체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간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스마트도서관 부스 내 책 소독기를 비치해 방역도 강화할 방침이다. 백호승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독서할 수 있도록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증가한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시공간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환경부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공모한 ‘환경교육문화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돼 관내 어린이와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뮤지컬을 운영한다. 환경교육문화사업은 환경부가 환경을 주제로 환경뮤지컬, 환경극 축제 등 문화예술활동을 활용해 학생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에 7개 단체가 사업을 신청해 ㈜교육극단 파랑새의 ‘고미의 지구살리기 대작전’과 ㈜플레이 팩토리의 ‘언더 더 씨(Under the sea)’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교육극단 파랑새의 ‘고미의 지구살리기 대작전’은 찾아가는 기후변화대응 ‘환경뮤지컬’로, 관내 초등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플레이 팩토리의 ‘언더 더 씨(Under the sea)’는 환경문제에 대한 ‘문화예술뮤지컬’로 초등학교 16개교와 환경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접수를 통해 유스퀘어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공연은 환경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와 웃음, 감동, 교훈을 주는 친숙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을 유도해 일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지로 한국을 선택한데 이어 첫 방문지로 삼성전자를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핵심인 군사동맹을 넘어 경제동맹과 기술동맹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곳에서 첫 만남을 가진 한미 정상은 한미 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미 양국은 이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대통령실과 백악관이 경제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상설 대화 채널인 NSC 경제안보대화를 새로 만들었다. 양자기술과 바이오, 인공지능 등 핵심 신흥 기술을 보호하고 개발하기 위한 민관 협력도 강화하기로 합의 했다. 특히 한미 양자기술 민간 워크숍 개최로 협력 공감대를 확산하고, 바이오 분야에서는 공동연구와 인력교류를 위한 과제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배터리와 반도체, 에너지 등 핵심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을 위해 양국의 조기경보시스템과 연계해 협력하고 장관급 공급망 산업대화를 출범하기로 합의했다. 힌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원전 수출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국은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 SMR를 함께 개발하고 한미 원전기술 이전과 수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한미 정상은 북한 위협에 함께 대응할 연합방위 태세에 대한 상호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재가동, 한미연합훈련 확대를 위한 협의 개시, 미군 전략자산 전개 재확인 등을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발표한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성명은 “양 정상은 연합방위태세 제고를 통해 억제를 보다 강화할 것을 약속하고,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면서 “이를 유념하면서 북한의 진화하는 위협을 고려해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의 연합연습 및 훈련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협의를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양 정상은 북한의 안정에 반하는 행위에 직면해 필요 시 미군의 전략자산을 시의적절하고 조율된 방식으로 전개하는 데 대한 미국의 공약과 이러한 조치들의 확대와 억제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또는 추가적 조치들을 식별해 나가기로 하는 공약을 함께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과 미국은 국가 배후의 사이버 공격 등을 포함해 북한으로부터의 다양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가진 한미 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와 긴밀히 공조해 한반도의 평화를 확고히 지키면서, 북한이 대화를 통한 실질적 협력에 응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는 원칙에 기초한 일관된 대북 정책에 의해 뒷받침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두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며 “안보는 결코 타협할 수 없다는 공동의 인식 아래 강력한 대북 억지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에 나선다면 국제 사회와 협력해 북한 경제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인태지역은 한미 모두에게 중요한 지역으로, 한미 양국은 규범에 기반한 인태지역 질서를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그 첫걸음은 인태경제 프레임워크(IPEF) 참여다. 우리의 역내 기여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도 성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한미 공동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서구 상록도서관이 주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 14일부터‘책으로 떠나는 도서관 문화산책’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지난 2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 아카데미’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독서 아카데미 사업’은 문학, 역사, 철학, 자연과학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하여 책을 기반으로 통섭형 강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독서 아카데미 사업은‘책으로 떠나는 도서관 문화산책’이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이지안 작가의‘작품 속 인물을 통해 인간 심리 들여다보기’, 안용태 작가의‘한눈에 빠져드는 미술이야기’, 김선주 작가의‘책과 함께 떠나는 인문학 여행’등 3편의 세부 주제강연으로 구성하여 총 15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연은 오는 6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상록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는 세부 주제 강연별로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록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잠시나마 위로가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하 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의 2022년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와 한예종,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해 12월 ‘한예종 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광주캠퍼스 개원을 준비해 왔다. 특히 5월 초 교육부가 광주캠퍼스 설치를 승인함에 따라 2023년 정식 개원에 앞서 2022년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한예종 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는 ▲한예종은 우수한 예술영재교육 강사를 파견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는 교육공간 조성을, ▲광주시는 교육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광주캠퍼스는 옛 광주여고 체육관을 증축·리모델링해 활용하며 2023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예술영재교육 시범운영은 9월부터 12월까지 광주예술고등학교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분야별로는 ▲음악 31명 ▲무용(발레) 15명 ▲전통예술 19명 ▲융합 10명 등이다. 교육생은 초·중·고교생 7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30% 내외로 뽑는다. 지원자격은 입학원서 접수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늘 오후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핵 대응을 위한 공조 방안을 첫 번째 의제로 논의할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우리 안보가 튼튼하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어야 경제안보나 기후 변화도 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효적인 한미 확장 억제력을 어떻게 강화할 건지 실행계획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 등으로 축소됐던 한미 연합 군사훈련의 정상화를 언급할 수 있다. 대규모 야외 기동훈련과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 또 한미 고위급 회담인 확장억제전략협의체 EDSCG를 재개하는 방안을 이야기할지 주목된다.이 협의체는 지난 2016년 합의 이후 두 차례 약식으로만 열렸다. 한미 양국은 이를 정례화하고 확장 억제의 실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기간 미군 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담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위기를 겪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방안이 다뤄질지도 주목된다.윤 대통령은 북한 당국이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 열리는 첫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미동맹 관계가 더 튼튼해지고, 더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동맹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늘, 한미정상회담 각오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IPEF 참여 등이 중국과의 관계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굳이 '제로섬'으로 볼 필요는 없다며, 경제관계를 잘 해나가면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