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증진 유공자를 표창하는 기념식과 시장 집무실 등을 개방하고 견학·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는 모범어린이 10명과 아동복지 유공자 2명 및 입양 유공자 2명을 표창하고, 아동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시청 개청 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시장 집무실을 개방하는 한편 집무실과 시의회 본회의장, 안전체험관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했다. 시장 집무실에서는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입장에서 시장이 된다면 펼치고 싶은 정책들을 메모지에 직접 적어서 제시했으며, 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의원석에 앉아보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제안한 내용들은 광주시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 등에 반영해 아동이 365일이 즐겁고 행복한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어 1층 안전체험관에서는 소화기 작동법에 대해 알아보는 소방안전체험과 지진에 대비하는 체험, 지하철 사고 발생 시 대피방법 등을 직접 체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 등 광주 지역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광주광역시는 4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균형발전특위가 주관한 ‘광주·전남지역 정책과제 대국민 보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 광주광역시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새 정부의 광주·전남 공약 실현을 위한 세부 정책과제를 시·도민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7대 공약의 이행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정책과제의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이번에 지역균형발전특위가 발표한 광주지역 정책과제는 7대 지역공약의 이행을 위한 정책방향을 담은 것으로 ▲AI반도체 특화단지 조성(AI반도체 Farm)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임기내 준공 ▲광주 군 공항 이전 국가사업화 등 모두 15개다. 먼저, 광주를 인공지능(AI) 대표도시로 조성하고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키운다는 당선인의 의지에 따라 ▲인공지능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국가 산업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국정백서 발간을 기념하여 집필에 참여한 국정과제위원장과 정책기획위원회 관계자를 청와대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위대한 국민과 함께 위기를 넘어 선진국’이라는 제목의 국정백서 총 22권이 정부 공식 정책사료로서의 가치 뿐 아니라, 정책 배경·설계 및 집행 과정이 상세히 기술됐다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은 “역사는 기록으로 드러나고 서술로 살아난다”며, 문재인 정부가 직면했던 수많은 난관과 문재인 정부가 이루어낸 촘촘한 국정의 성과를 사료로, 공(功)은 공대로, 과(過)는 과대로 평가하면서, 문재인 정부 5년의 역사를 국정백서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5년은 위기 대응의 시간이자 미래 준비의 시간이었으며, 객관적 지표와 국제적 평가는 문재인 정부의 대한민국이 최고 국격과 최대 국력 시대였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나 정치는 임기가 있지만, 좋은 정책은 임기가 없어야 한다며 국정의 상상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든 정부가 백서를 냈기 때문에, 백서 발행은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는 오늘 ‘코로나19 대처 상황’ 969보를 발행했다. ‘코로나19 대처 상황’은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 1보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835일 동안 지속되었으며,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시기에는 하루에 5보까지 발행하기도 했다. ‘코로나19 대처 상황’은 확진, 위중증, 사망, PCR 검사, 병상가동률, 백신 접종 등의 통계와 함께 해외 코로나 상황, 정부와 방역 당국의 노력, 국민의 고통이 담겨 있는 종합적인 보고서라 할 수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하루 일과는 ‘코로나19 대처 상황’을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했으며, 주말과 해외순방 중에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코로나19 대처 상황’을 보고 받았다. 한편, 청와대는 2021년 11월 5일부터 요소수 수급 안정을 위해 경제수석을 팀장으로 하고, 관련 비서관실들이 참여하는 ‘경제 TF’를 일일 비상점검체제로 운영해 왔으며, 12월 21일(화)부터는 공급망 전반을 점검하는 ‘공급망 대응 TF’로 확대 운영해 왔다. 또 우크라이나 관련 긴장이 고조되고 있었던 올해 2월 4일부터는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무안 남악 중앙공원에서 2022 ‘가정의 달’ 기념식을 열어 ‘다양한 가족이 행복한 전라남도’ 실현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목포YMCA가 주최·주관하고 전남도가 후원했으며, 홍국선 목포YMCA 이사장과 도의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가족지원사업과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무원과 민간인 12명에게 가정의 달 유공 표창을 하고,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28명의 어린이를 시상했다. 전남도는 어린이날, 한부모가정의 날, 입양의 날, 가정위탁의 날 등 가족과 관련한 기념일이 많은 5월을 맞아 다양하게 변하는 가족의 형태를 돌아보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포용사회로 가기 위한 내용으로 행사를 치렀다. 특히 세계 전통놀이 체험하기, 공예품 만들기, 보성녹차와 구례 산수유꽃차 시음, 다문화가정 인식 개선 퀴즈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도내 가족센터와 목포YMCA가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또한 드림오케스트라 연주, 아젤리아 다문화팀의 공연,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김종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3일 이마트 광주점에서 지역 내 100명의 아동과 부모를 초청하여 의미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를 위해 광주시 교육청과 서구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올해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할 수 있도록 이들이 원하는 옷과 장난감, 식품 등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한편, ㈜광주신세계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이 이마트 광주점에서 스스로 장을 볼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저녁에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삼겹살과 라면을 사게 되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라며 삼겹살 파티를 할 생각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어린이는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좋아하는 사료와 옷을 샀다”면서 마냥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올해는 어린이날이 100주년이 되는 특별한 날인 만큼 지역 아동들에게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어린이날로 기억되길 바라며, 이들 어린이와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남도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지역 작가와 함께 현장탐방 및 강연을 통해 지역민의 인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가치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여순사건, 진실의 꽃을 피워 평화를 잇다’를 주제로 지역 역사학자를 비롯해 작가, 인문학자 등이 강사로 참여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여순사건의 발단이 된 ‘제주 4‧3사건’을 다룬 그림책으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이해하고, ‘여순사건의 전개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생각해보는 강연과 현장탐방, 전시, 영화감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남도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특별법 시행을 기념해 여순사건을 올바르게 이해할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역사·문화와 연계한 인문독서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도민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바라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검찰청법·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과 관련하여 참석자들의 발언이 있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수사 지연과 수사력 약화, 사회적 약자의 보호 문제, 절차적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수사권 배분은 입법정책의 문제이고, 일각에서의 주장과 달리 검찰 수사권의 완전 박탈이 아니며, 헌법재판소 판시에 비추어 심의의결권의 침해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개정안은 양당이 합의하고 의총에서 추인됐던 것보다 축소된 안으로, 의회주의를 존중한다는 차원에서도 의결시키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검찰 직접 수사와 별건 수사에 대한 폐해가 적지 않으며, 국회의장의 중재안에 대해 양당이 합의서에 서명했을 뿐 아니라 의총에서 추인되었는데 일부에서 문제 제기를 한다고 번복한다면 어떻게 의회를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청법·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권력기관 개혁은 촛불정부의 큰 사명이자 국민의 염원이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국정목표의 제일 앞자리에 놓고 권력기관이 정치적으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총리, 국무위원과 장관급 위원장 등 30명을 초청해 마지막 오찬을 함께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문 대통령은 오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정부 내내 위기였는데, 우리만의 위기이기도 했고 전 세계적 위기이기도 했다. 국무위원들이 부처 소관 따지지 않고 원팀으로 대응해 위기를 잘 넘었고 더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한민국은 위기 속에서 더 강한 나라, 더 당당한 나라가 되었고, 선도국가라고 자부할 수 있게 되었다. 위기 극복 과정에서 어려움을 이기는 방법을 찾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우리의 역량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었다. 이런 경험은 대한민국이 더 큰 위기와 도전과제를 헤쳐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연 정부로 평가되고 기억되길 바란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 함께해 주고, 그 첫 차에 동승해 주어서 고맙다. 문재인 정부와 함께했던 것이 두고두고 보람이 되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등 법률공포안 2건, 법률안인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 등 대통령령안 21건, '2022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 등 일반안건 3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기재부의 'G20 재무장관회의 및 IMFC 참석 결과'와 권익위의 '문재인 정부 5년간 권익위 제도개선 효과분석'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먼저, 국회에서 의결되어 정부로 이송된 2건의 법률공포안을 심의·의결하였다.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은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를 기존 6개에서 부패범죄·경제범죄 등 2개로 축소하고, 자신이 수사한 범죄는 기소할 수 없도록 규정한 것이다.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은 경찰이 수사한 사건에 대해 검사는 동일 범죄사실 내에서만 보완수사가 가능하며, 별개 사건의 부당 수사를 명백히 금지하는 내용이다.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은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중장기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일본 센다이시와 자매도시 체결 20주년 기념 전시회를 3일부터 10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2년 광주시와 센다이시 자매결연 체결식, 자매결연 기념행사, 양 도시 주요 축제 참가, 청소년 교류 등 양 도시의 교류행사를 중심으로 45점을 전시한다. 시청 전시를 마치고 17일부터 20일까지 광주송정역에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와 센다이는 자매결연 10주년과 15주년 기념행사를 양 도시에서 개최했다. 특히, 센다이시는 광주시 김치축제, 비엔날레, 충장축제 등에 참가하고 광주시는 센다이의 빛의 축제, 센다이국제마라톤 대회 등에 참가하는 등 양 도시 주요 행사에 상호 방문해 우의를 다졌다. 또한, 광주시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피해 시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구호품과 성금 등을 전달하는 등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민간에서도 청소년 민박, 광주시 축구단 센다이 방문, 광주 금호고와 센다이시 동북학원고 교류 등 민간차원의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광주-센다이 교류활동 전시회에 이어, 10월과 12월 양 도시 대표단, 공연단 상호 방문행사 등을 개최할 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치동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날 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안전체험과 문화공연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댄스팀 공연과 어린이 즉석 댄스 경연을 시작으로 야외 주차장에서는 이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오후 2시에는 어린이 바위타기왕 경기, 어린이 심폐소생술 경기가 열리며 체험구역별 안전체험도 진행한다. 3시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버블쇼, 안전퀴즈 이벤트, 마술쇼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체험관 실내·외 주변에 포토존을 마련해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하고, 타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험관을 방문한 유아와 어린이에게는 1층 안내데스크에서 소방차 퍼즐판과 교통사고 예방용품을 선물로 준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관 관람은 무료다. 황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안전체험관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안전에 대해 생각해보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