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 홍보관을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본관 1층 이벤트홀에서 선보인다. ‘디어마이광주’ 홍보관에는 ▲내가 그리는 아트월 ▲인증샷 이벤트 ▲디어마이광주와 선택해봄 등 시민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한편, 플랫폼 내 아트스토어에서 실제 판매하고 있는 작품을 직접 만나보고 구매도 가능하다. 시민참여 이벤트 ‘내가 그리는 아트월’은 시각예술,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조흠, 정승원 작가가 처음 선보이는 콜라보 작품의 도안에 시민들이 손수 색을 입히는 체험형 이벤트이다. 작품의 규모는 높이 약 3.2m, 폭 3.5m 이며, 시민들이 알록달록 색을 입혀 작가의 작품을 함께 완성시켜나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4월 16일 오후 4시에는 현장에서 직접 이조흠, 정승원 작가가 시민과 함께 그리는 드로잉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감성 캠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홍보관에서 잠시 힐링하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 내가 그린 아트 월에서 작품을 완성해가는 모습 등 개성 넘치는 ‘인증샷’을 ‘디어마이광주’에 업로드 한 시민에게 증정품을 제공하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한국전쟁의 영웅인 故 윌리엄 웨버 대령의 유가족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조전을 통해 “‘한국전쟁에서 팔다리를 잃었지만 하늘로 먼저 간 동료들을 위해 한국전쟁을 더 널리 알리고 싶다’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생의 마지막까지 힘써 주신 고인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유족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웨버 대령이 전역 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전의 참상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과 추모의 벽을 조성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추모의 벽 착공식 때 뵈었던 고인의 강건한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고인이 보여주신 용기와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고인을 포함한 미국 참전용사의 피와 눈물로 맺어진 한미동맹이 앞으로도 굳건히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워싱턴 방문 당시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 참석 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탄소중립 5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다.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 원장은 기후위기 현황과 대내외 여건,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주요 성과, 향후 과제와 정책 방향에 대해 발제를 했다.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은 탄소중립은 국제사회의 새로운 규범으로 차기 정부에서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하며, 기후위기는 곧 경제위기이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것과 국민인식 제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희 포스코 상무는 탄소중립은 정부보다도 민간 차원에서의 요구가 더 강하다면서, 투자사와 기업 고객들이 그린 생산 시스템과 제품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과감한 기술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EU의 탄소국경세 도입 등 수출 규제에 대응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포스코는 단계적으로 CCUS(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나 수소환원제철 등의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탄소중립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길이고 가야만 하는 길로, 탄소중립 과정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가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4월 11일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방문하여 KAIST(카이스트)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등 충북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의사과학자로서 의료과학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안철수 위원장에게 △KAIST(카이스트)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첨단산업 맞춤형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청와대와 연계한 청남대 관광자원화 △세계무예마스터십(무예올림픽 창건) 지원 등 충북 현안사업의 국정과제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우수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KAIST 캠퍼스 오송 조성은당선인 공약인 오송 글로벌 바이오밸리 조성 실현에 필수적인 사업이며,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은 AI 첨단산업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할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와대와 연계한 청남대 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대통령 테마관광지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청남대의 전직 대통령 동상, 역사기록화 화보집을 보여주며 자세히 설명하고,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올림픽에서 소외된 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을 통해 ‘가족 스포츠 관람 이벤트’를 12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일‧생활균형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광주시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이 함께 추진한다. 참여 방법은 기아타이거즈와 광주FC 경기를 관람한 어린이 동반 3인 이상의 가족사진과 함께 관람 후기를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의 ‘가족 스포츠 관람 이벤트’란에 게시하면 된다. 선착순 100 가족에게 치킨 교환권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29일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한편,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실현을 위해 임신, 출산, 양육부터 일‧생활균형까지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돌봄지원 정책과 서비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성평등 육아웹툰, 아이키움 칼럼 등 양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원 정책을 몰라서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참여형 정책알리기 두 번째 행사로 마련됐다. 5월에는 가정의 달로 지역 관광문화 가족탐방과 연계해 세번째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4월 10일 한-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서한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962년 수교 이래 한국과 이스라엘 간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양국이 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활발한 교류와 세계 최초의 백신 교환이라는 모범적인 협력사례를 만든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보다 확대되고 양 국민 간 상호이해와 우의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했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한국이 오랜 역사를 가진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민주국가로, 독립 후 역경을 이겨내고 국민들의 결의와 근면성으로 경제 기적을 이루어 낸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양국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기를 희망했다. 중동지역 국가 중 최초로 2021년 5월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이스라엘은 전통적 우방국 중 하나로, 이번 정상 간 축하 서한 교환은 양국 수교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은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대만 근해에서 조난당한 선박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했던 해경 헬기의 사고에 대해 보고 받고, 두 분의 순직 해경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아울러, 부상당한 기장의 쾌유를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실종자의 신속한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조난당한 우리 국민들의 구조를 위해 가용전력을 총동원하며 대만 측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대전 동구는 이달 1일 국토교통부에 동구 지역의 조정지역대상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0년 6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관리 방안을 발표하면서 투기수요 유입을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동구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대전광역시 동구는 인구감소지수가 인구감소지역 다음으로 높은 관심지역으로 고령화 비율이 20%로 타 구에 비해 매우 높은 편에 속한 원도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역으로 지정됐다. 동구는 조정대상 지정 이후 규제에 따른 젊은 층의 주택계약 포기, 이사의 제한, 지역 주민의 해제를 요청하는 지역주민의 민원 등이 지속돼 왔다. 또한 주변 지역에 비해 주택가격 및 거래량 하락 등 주택공급이 위축되고 분양권 전매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주택시장이 점차적으로 안정화되고 있으며, 오히려 미분양 세대가 상당 기간 계약 체결되지 못하는 등 규제지역 지정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건의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바람과 주택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을 위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안산시는 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에도 지방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에 크게 기여한 국회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지방연구원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지방연구원 설립 기준이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에서 ‘인구 50만 이상 도시’로 확대됐다 안산시는 이에 따라 지역실정에 맞는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및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조사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지방연구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이 같은 성과에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7일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 자격으로 국회를 찾아가 지방연구원법 개정에 기여한 국회의원 8명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이날 감사패는 박광온(더불어민주당·수원정)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서영교(민주당·서울중랑갑)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국회 법사위 소속 김남국(민주당·안산단원을) 의원 등 3명에게 직접 전달됐다.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나머지 의원들에게는 별도로 감사패를 전달한다. 나머지 의원 5명은 지방연구원법 개정안을 발의한 박완주(민주당·충남천안을) 의원과 김정호(민주당·경남김해을) 의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이시종 도지사는 7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현안회의에서 어제(6일)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청남대와 청와대를 연계한 대한민국 최고 국민관광지 육성’을 건의한 속마음을 밝혔다. 이 지사는 “청남대가 있는 대청호 주변은 지난 40년간 각종 규제로 인해 많은 피해를 받아 왔고, 2003년 청남대가 일방적으로 충북도에 이관돼 민간에 개방된 후 단 한 번도 공식적으로 운영비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말문을 연 뒤,이번 “‘청와대와 연계한 국민관광지 육성 건의’는 청남대에 대한 홍보는 물론이고, 청남대를 둘러싼 규제 완화와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며 “관련부서에서도 이 건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당선인에 대한 또 다른 건의사항인 ‘KAIST(카이스트) 대학 오송캠퍼스 조성’과 관련해 “KAIST 대학의 오송캠퍼스 조성은 충북도청만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큰 과제로 지역정치권, 언론, 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 문제에 대해 충북 전체가 공감을 갖고 똘똘 뭉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명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한국판 뉴딜 관련 민간분야 유공자와 전문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는 한국판 뉴딜과 관련한 현장 경험담을 직접 듣고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성과를 정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한국판 뉴딜은 Bloomberg 등의 해외 언론과 IMF 등의 국제기구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장동력 선제 대비와 포용성 회복대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이제 한국판 뉴딜은 세계 보편적 정책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2020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판 뉴딜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100년의 설계’라는 발언을 상기하며,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강국, 그린 강국, 포용국가 완성을 위한 미래투자로, 다음 정부에서도 지속해 나가야 하며, 정부·민간·지역이 3인 4각 경주처럼 합심해서 진행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태선 BYN 블랙야크 회장은 페트병을 재활용해서 아웃도어 기능까지 갖춘 패션 상품의 시장화에 성공한 경험을 공유하며, 한국판 뉴딜은 우리가 가야 할 길,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장혁재 연세대 교수는 지능형 응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6일 ‘대통령 당선인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관광청 신설 및 제주 배치,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완화 등 제주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및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통령 당선인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국정과제를 제안하고 시·도별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윤석열 당선인에게 “‘지방시대’를 완성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제2 도약을 위해 제주지역 공약 및 현안과제를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적극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당선인의 첫 번째 제주공약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정과제와 새 정부 출범 초기 정부조직 개편안에 관광청 신설 및 제주 배치를 포함하는 한편, 분산에너지 활성화 제1호 특구 제주 지정, 도서지역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물류취약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완화 등을 국정과제로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