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제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나주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2월에 이어 전 시민 1인당 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해 2월 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 재난지원금 신청 현장 사진 강인규 시장은 이날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과 관련된 공식 입장문을통해 지원금 지급 시기와 규모, 재원 마련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 시장은 입장문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 연장으로 지역 경제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시민생활 또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더라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제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2월 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 재난지원금 신청 현장 사진 나주시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공식 입장문 발표 당일인 2022년 1월 24일 기준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전 시민(결혼이민자 포함)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1인당 나주사랑상품권 10만원으로 오는 27일 예정된 나주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지원금
전라남도 나주시가 적게 쓴 에너지 양 만큼 현금을 돌려받는 ‘에너지 캐쉬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 산업부-한전-혁신도시 3개 지자체, 에너지시민연대 간 에너지캐쉬백 협약식 나주시는 24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나주·세종·진천 등 3개 혁신도시 시·군 지자체,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시민연대와 ‘에너지 캐시백 시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너지 캐쉬백’은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공동주택(아파트) 부문 에너지 절약 실천 인센티브 제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나주시, 산업부-한전-혁신도시 3개 지자체, 에너지시민연대 간 에너지캐쉬백 협약식 공동주택별 전기(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절감한 전기 사용량만큼 현금 등으로 환급해주는 것이 사업의 주 골자다. 산업부, 나주시 등 3개 시·군 지자체, 한전, 에너지시민연대는 이날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전력 절감량 정보 제공에 따른 캐쉬백 지급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가입독려 및 홍보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발굴·시행 △에너지 절약 교육, 에너지진단
전남 구례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산사태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산림재해 예방 사업에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도 8억 원보다 21억 원이 늘어난 예산이다. 군은 그동안 전라남도와 중앙부처 등 국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2년 추진할 세부 사업은 산림유역관리사업 1개소, 사방댐 5개소, 계류보전 2km, 산지사방 1ha 등이다. 군은 오는 2월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3월 초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모든 공사를 장마 전인 6월까지 마무리하여 산사태 예방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생활권 중심의 산사태 예방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하고 있다”며,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신속한 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매주 추진상황 파악 등 조기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장별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지속 점검·확인하여 완벽한 산사태 예방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7기 시정의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기 위한 2022년 청사진을 발표했다. 나주시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나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청사 대회의실에서 강인규 시장 주재로 부서별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회는 총무국, 미래전략산업국, 안전도시건설국, 보건소, 소통정책·기획예산·감사실 및 대회협력사무소, 농업기술센터 순으로 3일 간 전체 34개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시책 78건과 역점시책 238건이 발표, 논의됐다. 강인규 시장은 올해 시정 역점 방향으로 ‘에너지-ICT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착공 등 에너지밸리 대규모 조성사업’, ‘혁신도시 시즌2 대비 공공기관 이전 추진단 구성’, ‘초강력 레이저센터 유치’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지목했다. 나주시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또 ‘중소기업 경영지원’,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전환’, ‘지역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복지사각지대 발굴, &ls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1900년대 초 호남지역 유일의 공예품제작소가 위치했던 공예왕국 나주의 명성 되찾기에 나서고 있다.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 목공예실 20일 재단에 따르면 나주공예품의 역사는 약 2000년 전 고대 마한의 무덤 양식인 고분에서 발견된 대형 옹관, 금동관, 금동신발 등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조선 제일의 ‘나주부채’는 대영박물관, 도쿄 국립박물관, 프랑스 부채박물관 등에 소장돼있을 정도로 명성이 높았다.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 이달 15일까지 진행하는 교원직무연수 1930년대 일본인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는 전라도 공예를 둘러보고 쓴 ‘전라기행’(全羅紀行)에서 남국의 공예왕국의 핵심 지역으로 나주를 꼽았다. 나주는 1913년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나주공예품제작소가 설립돼 공예품 기술 개발과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조선일보 1939년 4월 16일자 신문에는 ‘나주산기공예품제작소’(羅州山岐工藝品製作所)에서 죽제품을 국내를 넘어 만주와 중국까지 수출했다는 기사 내용이 실려 있다.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 주관한 나주지역 공예품 전시홍보판매전 나주 공예는 산업화 흐름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시에서 고품질 나주배 선별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 관내 선과장 방문 격려 20일 나주시와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등에 따르면 지난 해 전반적으로 온화했던 날씨로 인해 올해 설 연휴 선별하는 나주배 예상 물량은 전년 대비 210%증가한 약 3,000여t(톤) 규모로 예상된다. 하지만 지난 해 역시 개화시기 저온 피해와 흑성병 등 과수병이 발현되면서 상당량의 저품위과가 생겨 선과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배원예농협 · 노안 · 금천 · 봉황․세지농협 선과장 등을 방문해 격려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11일에 이어 20일 배 선별작업이 한창인 거점APC선과장과 배원예농협·노안·금천·봉황․세지농협 선과장 등 8개소를 연이어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명품 과일 나주배 명성 유지를 위해 추운 날씨 속에도 연일 고품질과 선별에 구슬땀을 흘리는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설 연휴 전 저품위과 전량 매취에 따른 시장격리로 고품질 나주배가 명절 소비자의 식탁에 오를 수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화정동 외벽붕괴 실종자 가족은 책임을 회피하고 물러날 게 아니라 실질적인 사태 해결을 총괄 책임지고 응당한 처벌을 받으라고 하였다. 이들은 “상황을 해결하는 게 그들이 책임져야 할 부분이지 고개 몇 번 숙이는 건 쇼에 불과하고 가식에 불과하다면서 “상황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책임을 져야지 이 사과는 나중에 있을 상황에 대비해 면피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광주 동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구조·수색 작업에 현대산업개발을 배제해 달라고 요청 하기도 했다. 이들은 17일 오전 사고 현장에서 “아파트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구조작업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예산투입을 현대산업개발에서 망설이고 비 협조적이다며 “마치 살인자에게 피해자의 치료를 맡기는 격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대산업개발을 구조작전에서 배제하고 정부 차원에서 전문가로 TF를 구성해 신속한 구조작전을 수행해 달라”면서 현대산업개발은 이 사고의 책임이 있으니 구조작업 일선에서 뛰는 게 아닌 예산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산업개발 정 회장은 지난해 학동 참사 이후에는 다음날 곧바로 유족들을 찾아 사과했지만, 이번 아파트 붕
전라남도 나주시가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걷는 일명 스몸비 족의 보행 안전을 위한 바닥 신호등을 설치해 눈길을 끈다. 나주시 빛가람동 횡단보도 7개소 보행신호등 설치 나주시는 빛가람동 빛누리유치원 등 관내 7개 횡단보도 대기선에 신호등 체계에 따라 보행신호가 점등되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몸비’(Smombie)란 스마트폰(Smart 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로 주변을 살피지 않고 오로지 스마트폰에만 몰두한 채 걷는 사람을 경계해 생겨난 신조어다. 나주시 빛가람동 횡단보도 7개소 보행신호등 설치 스마트 횡단보도는 어린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의 스몸비 현상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률이 급증함에 따라 고안된 신호안전체계다. 횡단보도 대기선, 인도 경계 바닥에 발광다이오드(LED)로 빨강, 녹색 보행신호를 점등해 스마트폰을 보고 걷는 사람들이 교통신호를 지키도록 하는 방식이다. 나주시 빛가람동 횡단보도 7개소 보행신호등 설치 특히 야간시간대 운전자가 먼 거리에서도 보행 신호를 확인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이 일
나주시는 전라남도의 방역조치 재연장 조치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난 17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나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전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나주·목포·무안·영암 등 4개 시·군 지역 사적모임인원을 4명으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나주지역 사적모임인원은 백신 접종 구분 없이 4명까지 허용된다. 나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동거가족을 비롯해 아동(만12세 이하)·노인·장애인 등 돌봄, 임종 가능성이 있는 가족 모임 등은 사적모임인원 제한 예외 경우로 분류한다. 행사·집회는 접종 구분 없이 49명까지, 참석자 전원이 접종 완료자(PCR 음성 확인자 포함)일 경우 최대 299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식당·카페,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오후 9시까지이며 이후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학원(평생직업교육학원 한정), 카지노, 오락실·멀티방·PC방, 파티룸, 마사지업소
전라남도 나주시가 겨울철 대형 건축물 공사 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나주시, 겨울철 대형 건축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나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공동주택·공장 등 대형 건축물 공사현장 9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최근 광주 모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건축물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 유사 사고 발생 가능성 차단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구조기술사를 포함, 건축허가과 직원들로 2개 점검반을 구성해 △동절기 한중콘크리트 시공계획 수립여부 및 이행실태 △콘크리트 품질기준 및 보양 △동해방지 대책 △지하 굴착에 따른 시공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 △비상용 제설자재 및 장비확보 △동결융해에 의한 지지력 감소 원인이 되는 얼음덩어리 포함 토사 사용 금지 △현장 내 화재위험 요소 제거 △강풍 시 크레인 자재 운반 작업 금지 등 겨울철 폭설,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지도에 힘쓰고 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 요인은 즉시 시정·제거토록 하고 미흡 사항에 대한 사후관리와 관련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전주지역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을 위한 ‘먹는 치료제’가 공급됐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여 시작 전주시보건소는 14일 48명분의 치료제가 지정약국에 공급돼 재택치료 대상자에 대한 투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먹는 치료제의 투여 대상은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경증·중등증환자(무증상자 제외) 중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다. 최종 투약 여부는 치료의료기관 의료진의 초기문진 후 병용금기약물 처방이력 등을 확인한 후 결정된다.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안전한 사용 Q&A 먹는 치료제는 투약여부가 결정되고 처방조제가 확인되면 재택치료자에게 당일 배송되며, 치료자는 복약지도를 거쳐 연속 5일간 1일 2회 투약하게 된다. 시는 현재 재택치료 중인 105명의 확진자 중 경증환자인 70명과 향후 추가 발생하는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치료의료기관 진료 후 기준 적합 여부를 판단한 후 투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처방 조제된 치료제가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대상자 가족 또는 지인의 대리수령, 보건소 자체 전달, 의약품도매협회전북지회의 협조 등을 통해 맞춤형 배송체계를 구축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차단을 위한 생활방역 준수와 타 지역 방문 및 모임 자제 등 ‘잠시 멈춤 운동’의 참여를 요청했다. 나주시가 지난 13일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에 따른 `잠시 멈춤 운동` 동참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방역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14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리 지역에 급속도로 확산되는 위태롭고 엄중한 상황”이라며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이를 통해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요청했다. 나주시가 지난 13일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에 따른 `잠시 멈춤 운동` 동참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방역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6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2022년 새해 시작 후 2주 만에 144명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오미크론 확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