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여성의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고자 제68기 여성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6강좌에 670명이며, 모집은 정원의 80%를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평생학습도시 광양’을 통해서 사전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인터넷 접근이 쉽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정원의 20%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여성문화센터에서 현장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오는 5월 1일 ~ 7월 21일까지 강좌별 12주이며, 교육 대상은 남녀 구분 없이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문화 취미, 자격증 취득. 기술창업 과정, 야간 및 직장인 과정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된 과목은 경매기초, 공인중개사, pop&예쁜글씨, 도배기능사, 문학해설체험, 파워스피치(야간) 등 6개 강좌로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공동체를 건전하게 형성하고 활력을 넘치게 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직원과 채용 강사 선생님 한 분 한 분이 역할을 충실히해 양질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3년에도 실업률 높은 청장년층, 동행이 필요한 영유아, 청소년, 노인 세대의 행복을 찾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고자 한다. 시는 빈곤층을 위한 최저생활 지원, 근로 능력이 없거나 미약한 수급자에 대한 자가 건강관리 방법, 합리적 병・의원 이용과 약물 복용법 알림, 일하고 있어도 소득이 빈곤선을 넘지 못하는 근로자를 위한 적금통장 가입과 성실 근로에 따른 매칭금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두텁고 촘촘하게 보호하기 위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광양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2022년 전국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규 보호 5.2% 증가, 부적합 틈새계층 서비스 연계, 제도 개선 참여, 한시 긴급생계지원 선불카드 100% 지급, 기초수급자 생계급여 99.9% 집행, 의사무능력자 관리 40% 확대 등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아울러, 2023년 보건복지부 수급자 재산 기준이 의료급여 3,400만 원, 생계․주거․교육급여 4,200만 원에서 4대 급여 통합 5,300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읍권의 편리한 도로망 구축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와 소방도로(소로) 개설을 본격 추진한다. 광양읍은 옛 광양읍성터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과 덕례지구, 칠성지구, 목성지구, 용강지구 등 신도심이 공존하는 도시로,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와 원도심 내 소방도로(도시계획도로 소로) 개설이 절실한 실정이다. 광양읍권에 계획된 도로는 23개(소로 17개, 중로 1개, 대로 5개) 노선에 총사업비는 2,168억 원 규모로, 올해는 총사업비 1,229억 원을 투입해 1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신성마을 도로개설공사, 신광맨션~강남세탁소 도로개설공사 등 2개 공사는 오는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설계 및 보상을 추진할 예정인 도로공사는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광양읍 우시장사거리~시계탑사거리 도로개설공사, 제일자동차정비소~덕례덕진봄아파트 도로개설공사, 용강정수장~용강지구 도로개설공사, 광양읍 옥룡 입구~월파마을 도로 확포장공사, 광양읍 인동마을 도로개설공사, 광양읍 마로산성 진입도로개설공사, 광양보건대 앞 도로연결공사 등 8개 공사로 오는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5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4월 중 제1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월길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중도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체육시설(야구장) 조성 후보지 3개소 등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월길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현장에서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은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저류시설, 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보강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농업기반 정비사업이다. 현재 진월면 월길리 중도·가길들은 개인 관정에 의존하여 농업용수를 사용하고 있어 지하수 자원 고갈, 염해 피해 등 농업용수량의 절대적 부족으로 농업용수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관개시설 개선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작물 생산성을 높여 영농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중도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야구장 조성 후보지 3개소 현장을 찾아 부지 현황과 사업 적합성을 검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광양시의 유일한 야구장인 마동 체육공원 내 성인·리틀 야구장은 수년간 임시로 조성돼 있어 시설 노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5일 전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하여 곽재현 소재기술지원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전남테크노파크의 전반적인 사항과 소속 기관인 철강산업센터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기계부품가공시험동, 열처리기술지원동 등 시설물을 견학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중소기업 기업지원사업비 증액 방안,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운영 방안, 중소기업과 주기적인 소통 및 사업추진 결과분석 필요성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서영배 의장은 “광양에는 수많은 중소․중견 기업과 혁신 기업이 있지만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가․금리 인상등으로 기업을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전남테크노파크가 차세대 신성장 동력 산업 및 기술을 발굴하고 강소․선도기업을 육성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와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강문섭)에서는 ’23년 3월 29일 광양경찰서 4층 매화마루에서 회원 24명 등 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자문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정재봉 광양경찰서장은 강문섭 신임회장에게 위촉장을 김석기 전임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취임한 강문섭 신임회장은 이임한 김석기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많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에너지 삼아 기대함에 어긋나지 않도록 회원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안보자문협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석기 전임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시기에도 탈북민들의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임회장님께서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잘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 정인화 시장은 시정발전 유공 직원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추진해준 점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정 시장은 4년 만에 개최한 제22회 광양매화축제, KBS 전국노래자랑, 2022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최우수상’ 수상, 2022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우수상’ 수상 등 고생한 직원들에게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봄철 안전대책 산불 예방을 위해 읍면동과 관련 부서에서는 불법 소각을 철저하게 단속하고 산불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손가락 없는 피아니스트의 동영상을 시청한 후 “우리 공직자들은 장애 뒤에 숨겨진 그분들의 재능을 놓치지 않는 섬세함을 가져야 한다”며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의 가치관에 따라 시민들의 안녕이 좌우되기도 하니 자긍심을 갖고 시민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인 이광용 ㈜유니테크 대표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 5천만원을, 포스코DX노동조합이 (재)백운장학회에 후원금 4백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광양시는 5일 광양시장 접견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이광용 ㈜유니테크 대표, 이두혁 포스코DX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제2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광용 (주)유니테크 대표는 “매출 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보육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사장으로서 다양하고 내실 있는 보육사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광양’을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포스코DX노동조합 이두혁 부위원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재)백운장학회에 우리 노조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광양시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사회 기부문화에 동참해 주셔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노인복지관은 4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양노인복지관 이용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 조기 발견과 안정적인 노후 환경 조성, 권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노인 인권 이해 △노인 인권 관련 법령 및 제도 △노인 학대 예방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노인 인권 침해 경험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등 실제 경험을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해 노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나이가 들면 약자라고만 생각하고 받아들여 왔는데 노인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는 인간의 존엄한 권리를 누리며 살겠다”고 말했다. 김수일 광양노인복지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 학대의 종류와 심각성을 인지하고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인권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은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서 4일과 11일에 각각 추진해 100여 명이 교육을 받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광양농협봉강지점과 봉강초등학교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4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광양농협봉강지점과 봉강초등학교는 센터와 연계해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한 치매 인식개선 활동과 치매 극복 캠페인 등 치매 안심마을인 봉강면 봉당리 3개 마을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치매극복선도단체로 등록 지정을 희망하는 단체 기관은 먼저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정 요건이 충족되면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여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후에 현판을 전달받게 된다. 특히, 광양농협봉강지점은 민원 대기 장소에 치매파트너, 치매 예방수칙과 같은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비치해 농협을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예방과 관리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힘만으로는 어려움이 많고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다”며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속 발굴해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감동시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봄을 맞아 사계절 꽃과 푸르름이 어우러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지 주요 시가지에 꽃잔디를 식재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광양읍 광양IC 진출입로 법면과 성황동 성황스포츠센터 주차장 등 생활권 주변에 꽃잔디, 회양목, 철쭉 등 30본을 식재 완료했다. 앞으로 주기적인 관수와 제초 작업으로 생육환경을 유지해 꽃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8년 동안 주요 시가지, 공한지, 도로변에 꽃잔디 667만 본을 식재하여 지속적으로 생육환경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인위적으로 훼손된 구간(중앙분리대, 띠녹지)에 꽃잔디 보호 안내판 설치 등 계도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광양시 생활 녹지공간 확충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의 정서 함양 증진에 기여하겠다”면서 “언제 어디서나 꽃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이 즐기는 숲과 정원으로 계속 채워나가 봄이면 생각나는 아름답고 화사한 광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식물생태숲’ 진입 계단에 야외 폭염과 미세먼지 저감장치인 안개 분사기 시스템(미스트 폴)을 도입해 지난 3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개 분사기(쿨링포그) 시스템은 물을 고압으로 분사해 미세한 안개를 분출하는 시스템으로 몸이 젖지 않고 기화할 때 주변 온도를 최대 10℃까지 낮춰준다. 또한, 음이온 발생은 물론 공기 중 미세먼지를 포집해 지면으로 떨어뜨림으로써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운산 자연휴양림 내 20ha 규모로 조성된 ‘식물생태숲’은 백운산에 자생하는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와 어린이 대상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교육 체험시설로 이뤄져 있어 휴양림에서 연중 방문객이 가장 많은 장소이다. 이번 ‘미스트 힐링계단’ 조성으로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이 시원한 물안개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청량감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개 분사기 시스템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분 가동 1분 중단을 반복해 작동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안개 분사기 시스템 도입으로 휴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