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민원인의 편익 증진을 위해 오는 4월부터 광양지역건축사회와 읍면동을 직접 순회하며 ‘찾아가는 건축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축민원상담실은 최근 농민보조사업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인허가 상담을 받고 싶어도 시간적, 경제적인 이유로 시청이나 건축설계사무소 방문이 어려워 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 인‧허가 절차 안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및 연장신고 안내 ▲위반건축물여부 및 양성화 절차 안내 등이다.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서 등 간단한 신고서와 설계서는 상담 과정에서 직접 작성을 해줘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담실 운영은 12개 읍면동을 찾아가며, 상·하반기 각 1회씩 모두 24차례에 걸쳐 방문할 예정이다. 매월 이장회의가 있는 날에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4월은 ▲10일 광양읍, 봉강면 ▲25일 옥룡면, 옥곡면에서 운영된다. 강봉구 허가과장은 “찾아가는 건축민원상담실 운영으로 광양지역 건축사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복잡한 건축행정 절차를 쉽고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맞춤형 컨설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여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표지판을 제공하고 지정기간 내 출입·검사 2년간 면제, 위생용품 등 지원, 인터넷 포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특히, 입식 탁자 및 환경개선 등 일반음식점 지원사업 시 우선 선발의 혜택이 있다. 사업 대상은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컨설팅 참여를 원하는 영업자는 오는 4월 7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양시 보건소 식품위생과에 방문하거나 등기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컨설팅업체가 방문해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방법 안내·구비서류 검토 등의 위생등급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위생등급 평가표에 따른 부적합 항목의 개선 방안 등을 제공한다. 컨설팅 후 영업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64개 항목 평가를 거쳐 평가 결과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제22회 광양매화축제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이벤트 중 하나인 ‘황금매화 GET(겟)’ 행운의 주인공들이 탄생했다. 광양매화축제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 관광협업센터 회의실에서 ‘황금매화 GET(겟)’ 이벤트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첨은 광양경찰서 입회하에 광양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함께 진행됐으며 당첨자는 실시간 전화 연결 방식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축제 이래 첫 스폰서십을 도입해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황금매화 GET(겟)’ 이벤트는 POSCO, 여수광양항만공사, 청매실농원, 농협중앙회, ㈜LF스퀘어 등이 공동 후원했다. 당첨자는 광양을 비롯해 부산, 인천, 울산, 대전,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나왔으며 총 18명에게 행운이 배달됐다. 이날 지급된 경품은 전남도민과 전남도 외 관광객으로 구분해 1등(2명) 500만 원 상당 황금매화, 2등(2명) 300만 원 상당 황금매화, 3등(14명) 100만 원 상당 상품권 및 아이패드 등으로 총 3천3백만 원에 달한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장은 “제22회 광양매화축제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황금매화 GET’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도민과 전국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방문객들에게 낮과 밤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벚꽃길은 목재문화체험장 뒤편에서 시작하여 지방하천인 추산천까지 이어지는 왕복 3백 미터 구간으로 자연 휴양림 내에서 벚나무가 가장 밀집돼 매해 봄마다 벚꽃을 감상하기 위한 방문객들의 출입이 잦은 곳이다. 시는 야간에도 벚꽃길을 이용하기를 원하는 방문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낮에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휴양림의 감성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과 벤치를 설치해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조성했다. 올해 벚꽃 개화기간에 맞춰 야간 경관조명을 밝히고 낙화 이후에는 투광등에 색을 가미해 점등하는 등 계절별 활용도를 높여 휴양림의 이색적인 산책 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백운산 자연휴양림에도 낭만적인 벚꽃길이 조성됐다”며 “봄 햇살과 함께 찾아온 벚꽃이 방문객 여러분께 감동과 치유의 기회를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2023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은 도와 시,군이 교육.훈련, 취업연계, 창업지원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자율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에 최적화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에 16개 시군에서 25개 사업을 신청해, 12개 시군에서 1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4060 신중년 경력분석 job 매칭 사업과 ▲광양시 일자리트윈 사업이 선정돼 도비 1억500만 원을 확보하여 시비 2억4,500만 원을 포함한 3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광양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하는 ‘4060 신중년 경력분석 job 매칭’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계속 추진된 취업연계 사업이다. 4060 신중년 재취업 희망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력분석을 통한 재취업 지원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신중년 구직자의 취.창업을 지원한다. 올해 상담 200명, 구인기업 발굴 70개, 취업 80명을 목표로 한다. (사)광양만권HRD센터에서 수행하는 ‘광양시 일자리트윈 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실제 현장과 가상 현장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1일 서울 그랜드센트럴 빌딩 회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추진단 손병수 상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그룹 수소사업 추진전략을 듣고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의는 광양시 도시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이차전지 산업과 함께 수소 산업을 적극 추진 중으로 포스코 그룹의 광양지역 수소사업 전략과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국토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시는 도심 내 수소 생산·저장·이송·활용의 초기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된 수소를 배관을 통해 수소도시에 공급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시는 단순 수소 활용을 넘어 수소의 생산,공급기지로서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수소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저장․활용한 블루수소와 수소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미량 배출하는 청록수소 등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포스코의 관심과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손병수 포스코홀딩스 상무는 포스코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포스코 그룹의 수소사업 추진전략을 설명하고 수소환원제철 공정 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가족센터가 지난 18일 가족이 함께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하는 토토봉(토요일 토요일은 가족봉사 하는 날)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자녀와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봉사의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토토봉 가족봉사단 조재희 단장의 개회사와 광양시 가족센터 이주화 부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수봉사가족 시상식과 봉사가족 위촉식, 자원봉사 교육 등으로 진행돼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봉사 약속을 만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봉사활동 계획으로 ▲노인 및 아동 돌봄봉사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나눔 봉사 ▲풍선 재능·나눔 봉사 ▲공동텃밭 운영 및 나눔 등 다채로운 활동이 예정돼 있다. 가족봉사단은 2인 이상 활동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광양시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봉사에 대한 정보와 참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가족봉사단은 광양시의 자랑스러운 시민이자 가족 대표“라며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광양은 섬진강 매화에 이어 동백, 벚꽃 등 꽃 퍼레이드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광양시는 옥룡사 동백나무숲, 서천 꽃길, 섬진강 진월 오사리 등 동백, 벚꽃, 유채꽃이 차례대로 피어나는 봄꽃 명소들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제안했다.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천년의 기운이 흐르는 곳으로 3월이 되면 1만여 그루 동백나무가 토해낸 붉은 꽃잎이 초록 잎사귀와 보색을 이루며 찬연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동백나무숲은 선각국사 도선이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조성한 곳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48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몇 개의 주춧돌로 남은 옥룡사지는 도선이 35년간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천년 불교 성지로 빽빽하게 둘러선 동백나무와 대비를 이루며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선사한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는 올해 첫 시 공식 축제로 전환된 ‘광양천년동백축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백숲 일원에서 펼쳐질 동백축제는 동백가요제, 도선국사 참선길 걷기, 어린이 백일장·사생대회, 광양천년동백사진촬영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백운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3일 교육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 과정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양시 읍·면 전입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또는 농업경영체등록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귀농반, 귀촌반 2개 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7월 13일까지 17회(61시간)에 걸쳐 농업인교육관과 지역 내 우수농가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통과목으로 귀농·귀촌 설계, 농촌생활 적응요령, 농지법 및 농업생활법률 등을 진행한 후 귀농·귀촌인 특성에 맞춰 ▲귀농반(작물별 기초 재배기술, 선도농가 현장교육)과 ▲귀촌반(농촌체험, 농가민박 운영, 텃밭 가꾸기)으로 분반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지난해까지 총 288명이 수료했으며, 생동감 있는 현장 체험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농업에 처음 뛰어든 만큼 귀농·귀촌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먼저 경험한 선배 농업인들의 현장 교육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생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개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광양시, 광양교육지원청,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분야별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인 안전 점검과 단속 활동에 나선다. 이번 집중점검은 3월 22일부터 23일 2일간 중마동 중진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위해 요인 근절 및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점검 분야는 ▲교통안전(불법주정차, 과속, 통학차량, 통학로 실태) ▲유해환경(불법 영업시설, 유해시설, 청소년 보호위반) ▲식품안전(식중독 예방, 식품 위생) ▲불법광고물(노후 광고물, 불법 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키즈카페, 초등학교 내 어린이 놀이시설) 등 5개 분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어린이 놀이시설 분야는 초등학교 어린이 놀이시설 유지 관리 상태와 키즈 카페 다중 이용업소에 대한 ‘어린이놀이시설법’상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인 설치·정기검사, 안전관리자 배치, 안전교육 이수, 보험 가입 등의 안전 준수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속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아이가 온전하게 성장하도록 돌보고 가르치는 일은 가정만의 책임이 아니라 부모, 학교, 이웃 등 지역사회 관심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전남에서 광양시가 유일하게 운영 중인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공적 돌봄 공급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이웃과 부모가 함께 마을 아이들을 돌보는 ‘주민주도형 돌봄’ 사업이다. 지난 2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재 운영 중인 돌봄공동체는 ▲광영노리터(광영동) ▲매화반딧불(칠성리) ▲마동빛(마동) ▲으랏차차용강마을(용강리) ▲맘마미아(성황동) 5개소이다. 돌봄공동체는 등·하교 및 급·간식 지원, 지역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저녁 돌봄, 방과후 돌봄 운영 등 공동체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내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촘촘하고 안전한 아동 돌봄을 실천하는 돌봄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센터에서도 지역 자원 연계와 돌봄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통해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민 5인 이상으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3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는 2023년 광양시 4차산업혁명 촉진 시행계획 안건 심의와 4차산업혁명 강연, 지식산업센터 추진현황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 의결된 광양시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은 ‘혁신형 탄소중립 완성 도시 구축을 통한 기업과 인구 증가로 지속 가능한 미래형 성장도시 구현’을 목표로 해 4대 전략 방향과 10대 과제를 수립했다. 이번 회의에는 과제별 27개 사업에 대한 2023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함으로써 4차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에 대한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4차산업혁명 오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남테크노파크 곽재현 소재기술지원본부장의 4차산업혁명 관련 강연이 있었다. 이번 강연은 ‘수소 도시의 수소 기술’이라는 주제로, 수소전지의 구조와 메커니즘, 수소의 저장 및 운송, 변환 등 최근 수소 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시의 주된 관심사인 수소와 관련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직원들의 이해를 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