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방세입 관계 법령이 지난 14일부터 시행되면서 생애 최초로 주택 구입 시 취득세를 200만원 한도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개정 법률에는 2022년 6월 21일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에서 부동산정책 정상화 과제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발표한 감면제도의 확대가 포함돼 있다. 이는 청년층 주거지원과 서민 실수요자의 세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제도로, 기존 감면 대상인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와 주택실거래가격 3억(수도권 4억)원 이하에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소득 기준이 삭제되고 주택 실거래가격이 12억원 이하에 해당하면 200만원 한도 내 전액 감면된다. 감면 적용은 정부 대책 발표일인 2022년 6월 21일 이후 주택을 취득한 자부터 소급해서 감면 요건에 해당하는 납세자에게 적용된다.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취득자 부부 모두가 감면 대상이 되는 경우 감면신청서와 환급신청서, 취득자 본인 및 배우자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광양시청 세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취득자는 취득일부터 3개월 이내에 주소 전입 및 실거주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2일 전통시장 빈점포 입점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최종 면접 심사를 거쳐 8개 점포의 새 주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6일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모집업종 및 점포 수, 입점자 신청자격, 면접위원 선정 등에 대해 심의를 완료하고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9일까지 15일간 전통시장 입점 희망자를 신청 접수 받았다. 면접 심사 대상자는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하고, 중마시장 횟집의 경우 지원자 평균 연령이 38세로 젊은 층의 인기가 많았다. 또한, 전통시장 특성상 일반 상가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해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과 1인 영업이 가능한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22일 개최된 면접 심사에는 ▲광양5일시장(미장원:2명, 경양식집:7명) ▲중마시장(횟집:8명, 수산물:11명) ▲광영상설시장(음식점: 3명) 등 31명이 참여했다. 1명만 접수한 ▲진상5일시장(건어물:1명) ▲광영상설시장(냉동창고:1명, 방앗간:1명)은 서류심사를 통과해 면접 심사 없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업종별 전문성과 판매전략, 홍보 방법, 투자계획 등 심도 있는 질의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주순선 부시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안전ㆍ보건 경영방침 선포식 및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선포식 및 직원교육은 광양시의 중대재해예방 실천 의지와 안전ㆍ보건 방침을 대내․외로 표명하고 전문가 초청 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 제고로 안전ㆍ보건 의무이행을 위한 기반을 조성코자 실시됐다. 시는 ▲안전 문화 정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안전사고 예방 ▲유해ㆍ위험요인 발굴 ▲도급ㆍ용역ㆍ위탁 관계의 상생협력 체계 강화 ▲안전ㆍ보건 목표설정 후 지속적인 개선 시행 등 시민과 직원의 안전ㆍ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또한, 중대재해 제로 결의 퍼포먼스로 전직원의 중대재해 없는 안전도시 광양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졌고,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1, 2부로 나누어 4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1부는 중대산업재해 교육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상범 부장이 ▲중대재해 용어 ▲중대재해 대상 사례 등을 교육한다. 대상은 관리감독자, 담당자, 현업근로자이다. 2부는 중대시민재해 교육으로 재난기술연구소 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22일 지역 핵심 사안들의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서동용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진선미 의원 등을 면담하고 최근 광양시 최대 현안들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령 개정 ▲광양세무서 설치 ▲경전선 ‘KTX-이음’ 열차 광양역 정차 건의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건의 등이다. 정 시장은 광양제철소 동호안에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케미칼 등이 추진하는 신산업 유치를 위해 산업입지법 시행령 개정은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광양의 기업과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양세무서’ 필요성을 제기하며 신설을 건의했다. 또한, 광양시가 남해안권 산업·경제 중심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방면 전라선 KTX가 운행되지 않아 기업인들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국가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속열차 운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시는 정인화 시장을 필두로 모든 직원들이 시 현안 사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향후 결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광양제철소 기술교육센터에서 포스코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44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저출산·고령화 시대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결혼・출산 및 가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포스코인재창조원 협조로 마련됐다. 교육은 임신·출산부터 노년까지 광양시 생애주기별 123가지 지원 혜택을 안내하고 시정 소개와 함께 인구정책 질의응답 등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정주기반 확충 ▲아이 양육 돌봄 ▲청년 자립 지원 ▲노후 활력 지원 ▲인구변화 대응 등 5대 추진과제 90개의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지속 가능한 도시 광양 구현’에 역량을 모으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이봉례 인구정책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포스코 생산기술직 신입사원이 우리 시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는 22일 경찰서 4층 백운마루에서 경찰서장 및 각 과·계장, 경찰발전협의회(회장 한창리)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 경찰 활동사항 홍보 △ 民·官·警 협업을 통한 치안인프라 확충 방안 △차량털이 절도범 검거 △ 개정도로교통법 안내 등 주요사항을 설명하고,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의 질의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한창리 회장은 “바쁜 현안 업무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경찰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ㆍ반영하여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정재봉 경찰서장은“더욱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민·경 협력치안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광양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가 서로 힘을 모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치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오는 4월 8일 오전 10시 30분 어린이와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마술사의 신비한 동물 책방」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술사 조이가 펼치는 신기한 마술공연으로 재미있는 책 속의 이야기와 함께 신비롭게 나타나는 동물들이 어린이 친구들에게 유쾌하고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독서 권장 스토리텔링 애니멀 매직쇼이다. 진행은 ‘힐링매직’ 공연팀이 맡았다. 이 공연팀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스토리텔링 교육, 마술, 버블, 벌룬 쇼 등 다양한 공연콘텐츠로 지역축제, 관공서, 기업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희망자를 모집하며,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중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공연을 준비했으니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4월 6일부터 ‘나를 밝히는 퇴근길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3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갈등’을 주제로 인간 내면을 살펴본 지난해에 이어 ‘나’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주제 1, 심리학에서 발견한 나 ▲주제 2, 온전한 나와 마주하는 시간으로 나눠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강연 9회, 탐방 1회, 후속 모임 1회로 총 11회 운영한다. 주제 1에서는 신홍임 순천대 교수가 강연하는 심리학 이론을 통해 자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주제 2에서는 이론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강의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진단함으로써 ‘나’를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형 강의는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MBTI 검사, HTP 그림 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템플스테이를 통해 자신을 마주하고 치유할 수 있는 탐방도 함께 운영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나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합리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를 준비했다”며 “이론으로 접하는 인문학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역대 최대 122만 상춘객을 불러 모은 광양매화축제의 폐막과 함께 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월 말까지 매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광양읍 원도심 인서리공원의 전시 공간 ‘반창고’에서는 설치예술가 황란 작가의 ‘매화, 소멸하는 아름다움’ 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추, 실, 핀 등으로 매화를 표현한 설치작품들로 뛰어난 독창성과 섬세한 아름다움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작가의 고된 노동과 예술혼이 꽃피운 작품 속 매화는 얼어붙은 겨울을 견디고 그윽한 꽃망울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광양 섬진강 매화를 떠올리게 한다. 황란 작가는 미국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를 졸업하고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페이스북(메타) 뉴욕 본사에 폭 10.8m 대형 작품을 영구 설치하며 화제를 일으켰던 작가는 유네스코 본사 등 세계 유명 미술관 등에서 수차례 전시를 열었다. 한편, 14채 한옥을 문화공간으로 재생시킨 인서리공원은 카페 ‘Aat’, 예술전시공간 ‘반창고’, 옛이야기를 담은 스테이 등으로 변신한 이색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오전 10시에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광양민간환경단체협의회와 함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시민, 환경단체,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수질개선과 맑은 물 보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2명에 대한 시장 표창 수여와 물환경 퀴즈대회, 배알도 수변공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 물환경 관련 그림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민관 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상호협력을 강화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물과 관련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생각하며 물 절약과 도심 내 생태공원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강수량 감소로 지역 내 주암댐 저수율이 20% 이하로 낮아져 산업단지에서는 대수선 기간을 앞당겨 물 사용량을 줄이고, 생활용수에 대한 제한급수를 검토하는 등 물 부족이 심각한 실정이다”며 “물 부족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변화돼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는 3월 21일 오전 10시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경찰ㆍ시민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인프라(범죄예방 CCTV)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주여건 개선 및 범죄예방 환경 조성과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사회회적약자 관련 시설(유치원ㆍ노인복지시설ㆍ기타범죄예방시설)의 CCTV확충이 긴요한 만큼, 民ㆍ官ㆍ警 협업을 통한 지역공동체 치안을 구현하고자 개최되었다. 또한 ’22년도 범죄예방환경 개선사업 사례 및 ’23년 범죄예방시설 확충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미래세대ㆍ사회적약자에 대한 맞춤형 치안정책 협업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등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상공회의소 이백구 회장은 “경찰서 치안활동 사항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ㆍ반영하여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고, 정재봉 경찰서장은 “시민ㆍ경찰 협업을 통해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장소에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리적ㆍ환경적 요인으로 주민들이 범죄피해를 입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등 치안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지난 17일 일일 체험 프로그램 '예술창의공방' 1강 '초록공방', ‘제로웨이스트 아이스크림 입욕제 만들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친환경 재료를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입욕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으로 초등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친환경 전문가인 김진희 강사를 초청해 제로웨이스트에 대해 알아보고 일상에서 우리가 쓰고 있는 물건을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는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직접 아이스크림 입욕제를 만들어 보고 우리가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줘서 너무 신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용민 금호도서관팀장은 “앞으로 어린이들이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해 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