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영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광영의암체육공원에서 봄맞이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광영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광영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이 자주 찾는 광영의암체육공원 축구장 및 산책로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잡목 등을 제거했다. 김윤선 광영동주민자치위원장은 “광영의암체육공원은 광영동 초입에 있는 공원으로 많은 주민이 운동하고 산책하는 장소로 우리 동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곳이다”며 “우리 위원회에서 주기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해 항상 깨끗하고 깔끔한 환경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영동 주민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주요 도로변과 공원 주변에 자란 잡목과 건초를 제거하고 공한지에 봄꽃을 심는 등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봉강면은 20일 상봉마을에서 주택신축매칭그랜트 지원사업인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주택신축매칭그랜트 지원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광양로타리클럽이 함께 재원을 마련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주거 공간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손석주 광양로타리클럽회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영재 광양장애인복지관 관장, 우미자 봉강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상자는 봉강면에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어 보호 중인 취약계층 가구로 주택이 노후돼 붕괴 위험이 높아 마을 이장이 대상자로 요청했고, 이에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가구 돕기에 동참하여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손석주 광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주택신축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신 각 기관․단체와 개인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상자께서 새집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미자 봉강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면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나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옥곡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의 낡고 열악했던 집이 전문가들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통해 새집처럼 탈바꿈됐다. 대상자는 복합적인 주거 위기를 가진 독거노인으로 집안에 각종 폐기물이 쌓여 위생이 매우 걱정스러운 수준이었으며 20여 년 전에 고장 난 보일러와 내려앉은 구들장으로 난방이 취약한 환경이었다. 옥곡면 맞춤형복지팀은 포스코 도배재능 봉사단(단장 최광석),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촛불사랑회,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 선샤인로타리클럽, 새마을부녀회, 나눔이부부봉사단, 백운로타리 클럽과 연계하여 지난 8일 대상자 주거 대청소를 시작으로 2주간 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도배·장판·보일러 교체, 부엌 싱크대 교체, 화장실 세면대 교체, 전기 및 전등 교체 등 주거 전반에 걸친 맞춤 시공으로 대상자에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했다. 촛불사랑회는 250만 원 상당의 구들장 시공과 보일러 교체를 했고,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에서는 100만 원 상당의 화장실 환경개선을, 옥곡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150만 원 상당의 부엌 싱크대 개선과 20만 원 상당의 이불을 지원했다. 최광석 포스코 도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립도서관 4개관(중앙ㆍ희망ㆍ용강ㆍ금호)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인문 가치를 확산하여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자생적 인문 활동을 대중화하기 위한 국비 지원 사업이다. 시립도서관은 중앙ㆍ희망ㆍ용강ㆍ금호도서관이 각각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려 특색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설득력 있는 시민 참여 방안을 접목해 지난해에 이어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2천6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중앙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리더(Reader), 리더(Leader)를 읽다’라는 주제로 한국을 움직인 리더, 세상을 바꾼 리더 등 다양한 ‘리더’를 만나보며 그들이 남긴 영향력과 교훈을 배우고 나와 공동체가 살아가야 할 방향을 깊게 들여다보는 인문학적 사유의 시간을 갖는다. 해마다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 그림책 작가를 양성해온 희망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명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18일 도서관 배움교실에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김지형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김지형 작가는 희망도서관에서 5월까지 운영하는 환경 기획전시'내 친구 지구'에 그림책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의 원화를 전시 중이다. 그림책에는 자꾸 만들어 쓰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세상에 던지는 작가의 메시지가 들어있다. 이날 김지형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강연과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도슨트,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모빌 만들기를 진행했다. 김현숙 희망도서관 팀장은 “어린이들이 ‘미세플라스틱’이란 주제에 대해 보고 듣고 만드는 입체적인 독서 경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민선1기 정시화 회장이 이임하고 민선2기 김용서 회장이 취임하는 광양시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시의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전라남도 시·군체육회장, 읍·면·동 체육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시화 이임 광양시체육회장은 “민선 2기 체육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하고 체육인에 대한 사랑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광양시체육회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믿으며 뒤에서 응원과 성원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서 민선2기 취임 회장은 취임사로 “그동안 체육발전과 시민 건강을 위해 헌신해 오신 민선 초대 정시화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체육은 곧 복지’라는 생각으로 시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시 집행부 및 의회와도 소통의 통로를 마련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체육발전과 진흥에 힘써오신 민선 초대 정시화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다른 포부와 마음가짐으로 취임하시는 김용서 신임 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 여러분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지난해 예술(미술,음악) 인문학 특강에 이어 올해 '한국 미술사의 흐름과 남도 미술의 특징'을 주제로 호남지역 내 미술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12회에 걸친 예술(미술) 주제 교양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매월 주제와 초청하는 명사를 달리하여 시민들에게 매달 새롭고 흥미로운 강의와 시대별 다양한 미술 작품에 대해 지식과 교양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오는 4월 특강은 서울대학교미술관, 전남대학교박물관 등 여러 기관에서 강연 활동을 하고 ‘예술가열전(남도미술사)’을 저술한 광주시립미술관 오병희 학예사가 진행한다. 5월에는 광주광역시 문화재위원, 전라남도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광주의재미술관 이선옥 관장이 ‘조선시대 문인화의 이해’를 주제로 총 세 차례에 걸쳐 강연한다. 6월은 6월 8일, 15일, 22일에 ‘조선시대 수묵화와 남도 미술의 거장들’을 주제로 전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을 역임한 함평군립미술관 이태우 관장이 함께한다. 7월에도 총 3회에 걸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조인호 대표가 현대미술계의 남도 미술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세계에 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일 진월면 출신 김미화 경남 창녕군 영산고등학교 교감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하여 고향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김미화 교감은 진월면 선소리 선소마을 출신으로 28년간 중·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근무하다가 올해 3월 영산고등학교 교감으로 발령받았다. 교감으로 부임 받아 처음 수령한 급여를 뜻깊게 사용하고 싶어 고민하던 중 학생 시절 동백장학금을 받아 교사의 꿈을 키웠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청소년 육성과 보호 등 뜻깊게 사용된다는 점에서 이제는 고향의 후배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고자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김미화 영산고등학교 교감은 “고향은 부모님의 품과 같이 생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곳이다”며 “올해 첫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로 내 고향 광양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장민석 총무과장은 “인재 육성을 위해 지급한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꿈을 이루어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쓰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직장 문화활동 지원 사업'에 전라·제주권 주관단체로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12억5천만 원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을 비롯한 전국 3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직장 문화활동 지원 사업'은 지리적, 시간적 환경에 의해 문화적으로 취약한 근로자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문화활동을 제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일상 문화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은 전라권에 자리한 3,400여 개 기업과 200개의 산업단지 8만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들이 문화예술로 힐링하면서 성장하고 그 성장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기업은 직원의 복지증대와 사회공헌을 추진해 지역과 상생하는 산단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 누구나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조주현 사라실예술촌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문화 향유권을 제공하고 그 중요성에 대해 기업과 지역민에게 널리 알려 함께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아동의 인권향상과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광양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40명을 오는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2020년부터 아동 정책 참여 상설기구로 구성·운영해 왔으며, 매년 아동의 시각으로 우리 지역의 놀이, 안전, 교육 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아동이 직접 선정하고 실태조사 후 정책 제언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좋은 변화를 만들어 왔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7세 이상 18세 미만 아동으로 아동 권리에 관심 있는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양한 사회적 배경의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 및 학교, 아동 관련 기관추천을 병행한다. 신청 방법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 추천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광양시청 아동친화도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위원으로 선발되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 권리에 대한 모니터링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활동 실적에 따라 자원봉사시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용 등유와 LPG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한시적인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등유 또는 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세대이다. 단, 등유 바우처, 연탄 쿠폰, 긴급복지지원(동절기 연료비)을 받은 세대나 가족 모두 보장시설 급여를 받는 세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세대는 세대당 59만2천 원을 지원하나 기초생활수급세대 중 기존 2022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은 세대는 바우처 지원액과 59만2천 원의 차액을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4월 7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대리 신청 또는 담당 공무원의 직권 신청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는 카드사에서 전용카드를 신청해 발급받고, 차상위계층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종이 쿠폰을 수령해 난방용 등유 및 LPG 구입 시 현금 대신 사용하면 된다. 사용기간은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사용기간 만료 후 남은 잔액의 경우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해양수산분야 특화 복합문화공간인 수산물유통센터 편의시설 입점자를 공개입찰을 통해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입찰 대상은 편의점 1개소, 식당 5개소, 카페 1개소 등 총 7개소이며 시설별 개별입찰이다. 입찰 자격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개인 및 법인이고, 사용수익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다. 신청 방법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를 통한 공개입찰(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양을 비롯한 전남 동부 내륙지역에 저렴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립한 수산물유통센터는 6,303.5㎡의 부지에 연면적 6,951.52㎡(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각종 활어를 구경할 수 있는 수산물도매시장, 오션뷰와 함께 즐기는 특색있는 먹거리, 이순신대교·광양항의 뛰어난 야경 등 시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각종 관광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수산물도매시장’과 함께 유통센터를 구성할 ‘편의시설’은 편의점, 카페, 식당 등 다양한 업종으로 입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복합문화시설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2층 로비, 4층 루프탑라운지 등 편의시설 사이 지점에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감성적인 문화공간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