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추진의 일환으로 10% 이상 물 절약을 실천하는 상수도 수용가를 대상으로 10%에서 최대 13%까지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 준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되는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물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물 절약 캠페인을 전개하고 물 절약 안내문을 배포했다. 또한,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전 시민 20% 물 절약 실천’을 호소해 오고 있다. 상수도 요금감면은 수용가의 물 절약 실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3월 광양시의회 의결을 거쳐 '광양시 수도급수 조례'를 개정하고 3월 사용량부터 가뭄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3월 사용량부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여 수도 사용량을 10% 절감한 경우 상수도 요금의 10%를 감면하고, 10%를 초과하여 절감한 경우 최대 40%까지 구간별로 11%~13%까지 감면한다. 다만, △물 사용량이 0인 경우 △신규급수 △이사 정산 △옥내 누수 △급수 정지·중지의 경우는 제외한다. 이번 상수도 요금감면은 수돗물을 사용하는 광양시 전체 수용가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 대상 수용가는 일괄 적용된다. 기타 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싱그럽고 행복한 봄나들이를 떠나는 하나의 방법으로 ‘남도한바퀴, 광양주말여행’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남도한바퀴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 광양주말여행’은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옥룡사동백나무숲 등에서 문화예술과 신선한 산소를 충전하는 감성여행이다. 광양주말여행은 매주 일요일 광주 유스퀘어(오전 9시 20분)를 출발해 광주송정역(9시 50분)을 경유하여 광양 원도심의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관람한다. 이어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긴 후, 백운산자연휴양림, 옥룡사동백나무숲 등 대표 관광지를 투어하고 유스퀘어(오후 6시)에 도착하는 낭만코스다. 전남도립미술관은 동시대 미술 경향을 읽을 수 있는 ‘리처드 케네디:에이시-듀시’전, 문학에서 영감을 얻은 4명의 현대미술작가가 선보이는 ‘시의 정원’, 신 소장품전 등 다채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 특히, 오는 26일은 지역의 작고 작가를 발굴해 그 발자취를 조명하는 ‘고화흠, 이제야 비로소 나의 백안을 찾아’전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인 만큼 서둘러야 한다. 옥룡사동백나무숲은 터만 남은 옥룡사지와 빽빽하게 둘러선 1만여 그루 동백나무가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지난 18일 골약동 하포마을을 대상으로 연합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하포마을은 130여 세대 290여 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과거 ‘하포항’으로 해상교통의 중심지였다. 현재는 하포항이 폐항되어 주민들이 농업에 종사하며 마을의 전통과 정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하포마을의 활기를 더해주고자 광양시와 광양제철소는 통장님과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마을에 필요한 마을 입간판 설치, 도배·장판 교체, 전기·농기계 수리, 화재감지기 설치, 이미용, 발마사지 등 26개 분야의 봉사를 추진했다. 특히 하포마을의 104세 고령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마음이음꽃꽂이 재능봉사단에서 어르신의 생신상과 소품을,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재능기부를 통해 만든 이불과 수면바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를 가졌다. 이 밖에도 광양시청 작은봉사회,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중마노인복지관, 광양장애인복지관, 중마장애인복지관, 광양YWCA 등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도 참여해 하포마을의 활력을 더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을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회 위원을 추가 공모한다. 시는 오는 31일 임기 만료 예정인 배치심사위원회 위원의 연임 포기로 발생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위원 1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역사, 문화, 예술,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관하여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서 관련 업무 3년 이상 경력자 또는 전문가('관광진흥법 시행규칙'제57조의5)다. 모집 규모는 1명으로, 한쪽의 성 비율이 60%를 넘지 않아야 하는 위원회 성비 적용으로 여성만 가능하다. 모집기한은 오는 27일까지며,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회 위원은 관광객을 최일선에서 맞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심사하고, 광양 관광자원의 보유 현황과 해설사 수요 등을 고려해 배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광양관광에 관심을 가진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회 위원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및 수행 능력, 태도 및 활동 실적, 관광객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과 위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추진한 청년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5개 분야 35개 사업이 담겼다. 분야별로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등 6개 참여·권리 사업 ▲기업맞춤형 청년취업 아카데미 운영 등 10개 일자리 사업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5개 주거사업 ▲광양청년꿈터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8개 복지·문화 사업 ▲청년 역량교육 사업 등 6개 교육사업 등에 17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의 역할과 요구가 커지는 추세에 맞춰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젊음의 거리 조성 ▲청년 농업인 대학 운영 신규사업을 추가했으며, ▲청년취업 교육기관 운영과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년들이 활력 있게 일하고 가정을 꾸리는 것, 청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는 17일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마동생태호수공원 일원과 11개 기업공원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공원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한 16개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에서 제공한 철쭉 2,500주와 꽃잔디 4,000본을 식재하고 어린 묘목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소오섭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장은 “식목일을 기념하여 관리가 필요한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단체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해 꽃나무 등을 심음으로써 도시녹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앞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유니테크 공원에서 봄맞이 꽃나무 식재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 내 도심공원 가꾸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 또한, 2015년 광양시와 도시녹화사업 홍보 및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기업공원을 조성·관리함으로써 시민에게 여가 공간 조성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기획예산실은 17일 영광군 가정행복과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변의 관심을 끌었다. 평소 알음이 있던 광양시 기획예산실장과 영광군 가정행복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서로 끌려 고향사랑 상호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한다. 이에 양 기관의 직원들까지 솔선수범하여 기부에 동참하면서 광양시 기획예산실 직원 13명과 영광군 가정행복과 직원 13명이 각각 10만 원씩 총 260만 원을 기부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다양하게 제공받았다. 특히 광양시를 방문한 영광군 가정행복과 한 직원은 “광양시 답례품 중 받고 싶은 품목이 있어서 추후 한번 더 기부할 의사가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 간에 웃음을 자아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까지 고향사랑 기부를 위해 찾아와 주신 영광군 가정행복과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번 상호 기부 동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계기로 광양시와 영광군의 우수시책 등을 공유하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농업의 인재 양성을 위한 2023년 친환경농업대학 개강식을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농업대학은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생명농업반과 청년농업반 2개 과정이 운영된다. 청년농업반은 광양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의 중요성을 인식한 민선 8기 시장공약으로 올해 처음 개설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 26일까지 6개월간 매주 진행되며 교육생은 53명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청년농업반은 농업마인드, 농업경영 계획 수립과 사업계획서 작성, 작목 선택 등을, ▲생명농업반은 친환경 토양관리, 농업의 탄소중립 실천 등을 교육한다. 또한, 공통과목으로 안전한 농장관리, 응급처치, 종자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정 등이 진행된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기를 맞은 광양시 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해까지 총 1,142명이 졸업했으며, 그중 농촌진흥청 최고농업기술명인, 농림축산식품부 신지식인이 배출되기도 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친환경농업대학은 광양농업의 리더를 육성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고 특히 새로 개설된 청년농업반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면서 인생설계도 함께 할 수 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가치 있는 지역의 다양한 자료를 수집·보존하고 시민들이 직접 열람할 수 있는 '광양을 기억하다' 코너를 운영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서관 별관 3층 개방형 보존서고에 마련된 '광양을 기억하다'코너는 ‘故 정병욱 작가 수집 도서’ 기증 문고와 광양문학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출품작, 통계 연보 등 지역자료 1,000여 점을 보관하고 있다. 또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작가들의 출간작을 한데 모아 ‘지역 작가 출간작 전시’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광양시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도서관에 조성된 지역자료 보존 공간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자료들을 시민들이 자주 접하며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는 자료를 꾸준히 수집하고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화하기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운영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고품질 비료를 주변 마을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03년 2월 25일부터 1단계 30톤/일 시설을 준공하고 2009년 10월 23일 2단계 20톤/일 시설을 갖춰, 현재 50톤/일 시설의 음식물자원화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에서 수거되는 일 평균 46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이물질 제거한 후 미강, 목재펠릿 등과 혼합하여 30일간의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 일일 10톤 분량의 비료(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비료는 매년 환경공단에서 실시하는 성분검사(유기물 등 16종)를 받아 비료관리법에서 정하는 퇴비 규격을 충족하고 있는 고품질의 비료(퇴비)이다. 시는 고품질 퇴비를 주변 9개 마을(억만,본정,점동,임기,쌍백,호암,대실,용장,중양) 농가에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3만 6천 포를 무상으로 공급함으로써 자원 재활용과 농가 소득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공급은 3월 6일부터 5월 4일까지고, 하반기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음식물류 폐기물은 호기성 퇴비화 방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환경부 지원 사업으로 생활환경오염 피해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연중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환경성질환이란 생활환경 속에서 환경오염물질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사회취약계층(저소득·결손·장애인·다문화 가구) 또는 민감 계층시설(경로당, 노인·미혼모·장애인·아동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내환경 유해 물질 안전진단·컨설팅과 벽지 교체 등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교육과 진료 검사비 등의 진료 지원을 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시설은 실내환경 유해인자 진단 컨설팅을 받고 실내환경 유해인자인 미세먼지(PM10, PM2.5), 곰팡이, 폼알데하이드(HCHO),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집먼지진드기 등의 진단 결과와 위해 요인, 생활 실천 수칙 등을 교육받는다. 환경부, 지자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개선가구 선정위원회에서 개선이 시급한 후보가구를 선정해 실내환경개선을 지원하며, 친환경 자재를 활용하여 대상 가구 내 벽지·장판 개선과 페인트 도색 또는 미세먼지 방지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1월 개원 예정인 황금지구 푸르지오더센트럴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공고 기간은 3월 13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며,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4월 3일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기간 내 광양시청 교육보육과 보육팀(의회동 4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위탁운영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 중 수탁자선정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운영 능력과 재정 능력 등 전문성을 갖춘 적합한 운영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위탁운영자(체)는 어린이집 운영과 시설관리 전반을 맡게 되며 위탁 기간은 위․수탁 개시일로부터 5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