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가 오는 20일부터 19세 이상 건강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규대상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이용해 6개월간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의 도움을 받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혈압(수축기 130㎜Hg, 이완기 85mmHg 이상) △공복혈당(100㎎/㎗ 이상) △허리둘레(남 90㎝, 여 85㎝ 이상) △중성지방(150㎎/㎗ 이상) △HDL-콜레스테롤(남 40㎎/㎗, 여 50㎎/㎗ 미만)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경험하고 있는 19세 이상 광양시민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20일부터 전화로 검진 일정을 예약해야 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활동량계를 지급하고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24주) 동안 운동, 영양 등 영역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사전, 중간, 최종 검진을 위해 보건소(광양읍 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 예방을 위해 농·산촌 지역의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발생한 산불 중 논·밭두렁이나 영농 쓰레기 소각으로 시작된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11월 산림보호법령이 개정되어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에서 소각행위를 할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설마 산불로 번지겠어’ 하는 생각으로 농·산촌에서 쓰레기 등을 태우다가 바람으로 인해 인근 산으로 번져 산불이 발생하게 되면 징역형이나 벌금형 등 처벌 대상이 된다. 타인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른 자는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자기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른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며, 실수로 산불을 냈을 때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강성 광양시 산림소득과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산불 예방이 중요한 시기”라며 “농·산촌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해 줄 것과 산불을 발견했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농산물가공센터 디지털 기반 조성과 시설 개선을 위한 농촌진흥청 ‘농산물가공 품질관리 디지털 기반조성’ 사업에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HACCP 인증을 위한 시설·장비개선과 스마트 HACCP 도입, 자체품질관리실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된다. 또한, 기존 농산물가공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위생적으로 재설비, 보수하고 HACCP인증(2종: 캔디류, 과자류)과 생산제품 품질관리를 위한 품질관리실 구축·운영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 HACCP은 IoT(사물인터넷) 등 기술을 활용해 식품 제조공정에 대한 정보를 전산화하고 식품위생·품질에 영향을 주는 중요관리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HACCP 종합관리시스템이다. 올해 스마트 HACCP을 선도적으로 도입·운영해 농업인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제품생산과 가공제품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과 예산확보로 기존 농산물가공센터의 제품생산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전한 제품생산을 위한 기초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시 농산물가공센터는 다양한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식품 트렌드에 맞는 가공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을 실시하고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4월 28일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절차이다. 주택가격은 시청 징수과,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서 열람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시 해당 열람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조상진 징수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광양시 징수과 과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 특성 조사와 지가산정·검증을 완료하고 산정된 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오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 필지는 전체 토지 199,472필지 중 195,467필지로 국·공유지 55,581필지, 사유지 139,886필지이다. 열람 기간 중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 또는 시청 민원지적과, 토지소재지 읍·면·동을 통해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한 내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토지 특성 조사와 산정가격의 적정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지가에 반영하고,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오는 4월 21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되며,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 이의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옥룡사지 동백 숲 일원에서 ‘천년의 숨결 찾아 여행가는 날’이라는 주제로 '제6회 광양천년 동백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양동백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축제는 우리 지역 비교우위의 역사‧생태 자원인 옥룡사지(국가사적 제407호)를 널리 알려 시 인지도를 높임은 물론 우리 시화인 동백꽃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제1회 동백문화행사를 시작으로 2022년 제5회 행사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 중심의 문화행사로 이어오고 있다가, 올해부터는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시 공식 축제로 전환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옥룡사지 동백 숲을 배경으로 한 전국 사진 촬영대회 ▲대중가요 중 지정곡 ‘동백 아가씨’를 포함한 동백가요제 ▲옥룡사지 동백 숲과 동백꽃을 주제로 한 어린이 백일장과 사생대회 등이 개최된다. 또한, 옥룡사지 동백 숲 관련 스토리텔링 화보전과 추억의 사진전이 동백 숲 잔디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동백화장품 만들기, 머릿기름 바르기 등 향토자원인 동백 오일(oil)을 활용한 체험과 특화자원인 생강을 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전 국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서 4년 만에 열린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역대 최대 상춘객을 불러 모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누적 122만여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대한민국 첫 봄꽃 축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에 오른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의 ‘섬진강관광시대 원년’ 선포로 축제의미를 확장했다. 개막식 및 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과 정인화 광양시장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장, 시·군 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 200여 명의 관광객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4년만의 재회’를 컨셉으로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 아래 소규모, 오픈형, 청정 등 엔데믹시대 관광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유료체험존과 유료주차장 운영 등 수익 창출형 축제로 전환하고 선진국 축제경영 방식인 스폰서십을 최초 도입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등 다각적 변화를 시도했다. 스폰서십을 활용한 ‘황금 매화 GET(겟)’은 관내에서 사용한 3만원 이상 영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태인동은 광양시새마을금고가 지난 14일 태인동 도촌마을회관에 300만원 상당의 탁자·의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존 도촌마을회관 탁자는 낡고 좌식으로 돼있어 마을 어르신들이 앉고 일어설 때 불편함이 크다는 의견에 따라 입식 탁자 9개와 의자 50개를 지원했다. 특히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과 노인들의 신체 여건 등을 고려해 4인용 입식 테이블과 고정형 의자를 이용자 수에 맞춰 보급하는 등 꼼꼼함을 기했다. 김재숙 이사장은 “항상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왔는데 이렇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반가운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광배 도촌마을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오랜 시간 주민들이 염원했던 마을회관 입식 탁자 지원을 위해 고향 태인동을 잊지 않고 기탁해주신 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과 직원분들, 그리고 도움을 주신 광양시의회 정구호 총무위원장님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구호 광양시의회 총무위원장은 “태인동 도촌마을은 예로부터 금호동과 태인동을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곳이다”며 “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골약동은 16일 골약동 자율방범대와 골약동 발전협의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청년회 등 20여 명의 골약동 사회단체장들과 합동으로 야간 자율방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골약파출소에서 구봉산 등산로 입구 주차장 등을 경유하여 골약동 주민센터 일대까지 인구 밀집 지역과, 항만 물빛공원, 도이마을, 대지마을 등 제철로 일대,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등 안전 취약 지구를 중심으로 방범 활동을 추진했다. 민병석 골약파출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단체장님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파출소와 자율방범대가 중심이 되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정금 골약동장은 “골약동은 활발한 도시개발과 젊은 층 인구 유입으로 인해 농촌에서 도시지역으로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곳이다”며 “변화에 맞춰 안전한 생활 유지와 범죄 예방 등을 위해 동사무소 직원들과 지역 사회단체들이 힘을 합쳐 안전한 골약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6일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광양읍 만들기 위해 꽃동산 2곳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협의했던 사항으로 봄을 맞아 광양읍 일원의 공한지를 아름답게 꾸며 시민들이 꽃을 보며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시계탑 주변 목성 로터리 등 2곳에 봄화초 2,000여 분으로 꽃동산을 조성했다. 백순옥 광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광양읍권의 방치된 공한지에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자투리땅을 활용해 꽃동산을 만들어 나가면 광양읍 생활환경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광양읍 환경개선 등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광양읍 환경개선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이 많이 참석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계시는 데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읍 사회단체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환경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행복 1번지 살기 좋은 광양읍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요한 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정신경영아카데미 대표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문요한 작가가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라는 주제로 자기치유와 자기돌봄의 방법을 전하며, 스스로를 가혹하게 대했던 나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요한 작가는 ‘오티움’, ‘관계를 읽는 시간’, ‘문요한의 마음 청진기’, ‘굿바이, 게으름’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했으며 각종 방송매체, 기관, 학교 등에서 강연 활동과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독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강연은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7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독서문화행사 수강신청 게시판에서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도서관에서 시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문화 강연을 준비했다”며 “강연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마음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매화축제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청과 합동으로 도로명주소 및 지적재조사 사업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축제로 축제장에 많은 관광객이 다녀갈 것을 예상하여 주소 제도와 상세주소 신청 안내, 홍보 자료 등을 배부해 생활 속 달라지는 주소를 홍보했다. 또한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하고 홍보 자료를 배부하는 등 다각적 홍보도 이뤄졌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매화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제도와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맞춤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광양시민의 날 행사, 명절맞이 행사 등에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를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맞춤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소 사용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