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16일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일차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시정질문은 백성호 의원, 안영헌 의원, 박철수 의원이 질문하고 집행기관에서 답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첫 질문에 나선 백성호 의원은 공동주택 노후 상수도관의 부식 문제를 지적하고 ‘노후주택 옥내급수시설 개량사업’을 통해 2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옥내급수관 세척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해당 공동주택중 70%는 아직 실시하지 못했다며, 시민들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 완화 및 충분한 예산확보 등을 당부했다. 백의원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와 관련하여 질문을 이어갔다. 사회복지종사자 복지포인트가 대상자 근무연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있는 점과 보육분야 종사자에 비해 처우가 상대적으로 낮은 점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광양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 따른 종합계획 수립 실적을 질문하고 2013년 조례 제정 이후 10년간 종합계획이 수립되고 있지 않다며 조속한 시일 내 계획수립을 요청했다. 이어 ‘학교급식 친환경 광양매실청 공급사업’이 농가에 도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결의문을 채택한 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한 조례안․일반안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8일간의 제316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총무위원회가 심사한 △광양시 계약서 등의 갑을 명칭 지양 조례안 △광양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을 원안가결하고, △광양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 △광양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양시 성별영향평가 조례안 △광양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5건은 수정의결했다. 한편,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광양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지난 13일 총무위원회에서 부결처리됐다. 이어 산업건설위원회가 심사한 △광양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모두 원안가결 처리했다. 이날 각종 안건 의결에 앞서 시의회는 '정부의 역사 지우기 및 노조 무력화 중단 촉구'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 따르면 시의회는 외교부가 발표한 ‘제3자 변제 방식’ 즉, 가해국인 일본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영동 고춘자님과 문미정님은 15일 광영동 주민센터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성금 81만 원(고춘자 51만 원, 문미정 30만 원)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두 분의 기부자는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살피고 필요한 복지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협의체 특화사업이 추진될 때 직접 수행인력으로 손을 보태는 등 평소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고춘자님은 20통(그린파크아파트) 통장으로 활동하던 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220만 원을 기부했으며, 저소득 가구의 생계지원과 협의체 특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왔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두 분은 사회보장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주민 네트워크 일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데 성금까지 기탁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과 ‘행복 담은 스마일 가족사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5일 아크릴 지붕이 설치된 광영상설시장에 대해 전라남도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방음터널 및 전통시장 화재 확산 원인으로 꼽고 있는 아크릴 소재 아케이드에 대한 정밀 점검으로 전기・소방・가스시설 등 안전 취약 요인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여 실시됐다. 전남도는 도청 사회재난과와 중소벤처기업과, 대응예방과, 시군 관계부서, 민간 전문가 등 16명을 점검반으로 구성해 화재에 취약한 아크릴 소재 아케이드가 설치된 도내 24개 시장을 대상으로 전기, 소방, 시설물 등 5개 분야에 대해 4월 초까지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2시간에 걸쳐 서류점검과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해 확인된 분야별 점검 결과를 보고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 소방 분야는 불꽃 감지기 설치 권고와 스프링클러 헤드링 탈락 교체를, 시설물 분야는 아케이드 일부 균열과 시장 출입문 바닥 부식에 대해 시정조치를 지시했다. 시는 전라남도 합동 점검에 앞서 전기・소방・가스・승강기 등 안전관리 대행업체와 가스안전공사 직원을 1개 팀으로 구성해 6개 전통시장에 대한 분야별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경미한 위험요인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4년 만에 공식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소규모, 오픈형, 청정 등 新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했다. 특히, ‘걷깅 줍깅 in 매화축제’, 친환경 캠프 등 지구 환경을 지키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개념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ESG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광양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걷깅 줍깅 in 매화축제’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챌린지로 활동사진을 SNS에 올리면 1만5천 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메아리휴양소에서 펼쳐지는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섬진강 꽃길 트래킹.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캠프다. 33팀 규모로 운영되는 가족 캠프는 모집이 완료된 상태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에서 온 한 방문객은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광양매화마을과 맑은 섬진강을 보여줄 수 있는 즐거운 여행이었다”며 “플로깅 챌리지에 참여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리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들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매화축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소재로 한 축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15일 전남도청에서 개최한 ‘2023년 유기농 실천 다짐대회’에서 자치단체 분야 ‘친환경농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총 7회에 걸쳐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수상했으며, ‘대상’ 수상은 이번이 3번째다. 이번 수상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대상’ 최다 수상 시군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2022년 친환경농업 분야에 99억7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 구축과 소득 보전 지원 등에 힘써왔다. 이에 현재 친환경인증 면적 2,206ha(유기농 1,360, 무농약 846)로 경지면적의 46.4%를 인증받고, 친환경농업단지 105개소(2,085ha)를 조성하는 등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송명종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경영안정과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친환경농업 1번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매화축제 즐기고 흥겨운 전국노래자랑 관람하고 광양불고기 맛보고 500만 원 상당 황금매화 경품 기회를 얻는 1석 4조 여행은 어떨까. 광양시가 4년 만에 공식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의 분위기를 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이벤트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2시, 광양읍 서천변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 편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신영이 진행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 편’은 4월 방송 예정으로 김국환, 조항조, 김혜연, 문희옥, 풍금 등 초대가수가 출연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서천변은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조성돼 있어 광양불고기를 즐기고 3만 원 이상 영수증에 500만 원 상당 경품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에 참여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축제 이래 첫 스폰서십으로 진행 중인 ‘황금 매화 GET(겟)’ 이벤트는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아이패드, LF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빅 이벤트다. 응모는 축제 폐막 다음 날인 20일까지로 숙박, 식당 등 관내 사업장을 이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이면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의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전통시장 상인이 어려움이 없도록 전방위에 걸쳐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 광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노후시설개선 지원사업, 중소기업 이차보전 등 맞춤형 지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3개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2개소), 광양만권 수소특화단지 지정 연구용역 등 소상공인 지원시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재도약을 위한 지원 광양시에는 음식·숙박업 3156개소, 도소매업 4153개소, 서비스업 3823개소 등 17383개소에 7만3천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자영업종합지원센터가 위탁 추진하며 3월부터 30개소를 신청 접수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게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맞춤형 심화교육’, ‘컨설팅․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매출 증가를 위한 경영역량 함양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15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첫 시정질문을 가졌다. 이날 시정질문은 송재천 의원, 정회기 의원, 신용식 의원이 질문하고 집행기관에서 답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첫 질문에 나선 송재천 의원은 투자유치와 관련하여 신규・폐업 기업현황, 기업유치 성과와 차별화된 기업유치 전략에 대해 질문하고, 장미빛 미래에 안주하지 말고 이차전지사업 등 미래먹거리 사업 유치에 광양시가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세풍・황금산단 개발완료 시기와 동호안 활용 법적요건 해제 시점을 질문하고 세풍・황금 산단 조기 개발 완료 및 동호안 활용 방안을 강구하여 산업단지 부족으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것을 요구했다. 또한 신산업 업무를 강화하는 신설부서를 만들고 투자유치 관련 ‘개방형 임기제 공무원’을 임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모사업으로 유치된 R&D센터가 운영계획 없이 공모에만 열중한 결과 지역기업에 혜택이 없다고 지적했다. 송의원은 생활인프라 확충과 관련하여 질문을 이어갔다. 광양시에서 현재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생활인프라 시설을 묻고 경력 단절 여성들을 채용할 수 있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사랑나누기봉사단은 지난 10일 회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영동 홀로 사는 중년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위생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질병으로 근로 능력이 없고 일상생활이 불편하여 청소와 정리를 제때 하지 못해 집안 위생 상태가 열악한 상황임을 광영동 주민센터로 접수돼 광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봉사단체가 연계된 사례다. 특히, 싱크대와 냉장고에 방치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물을 폐기하고 묵은 때를 말끔히 제거하는 등 식생활 위생과 관련된 공간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인섭 회장은 “교대근무 후 쉬는 날이지만 가족과 함께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쾌적해진 공간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우리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동에서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을 통해 연중 위기가구를 발굴해 생활불편 개선과 생활 안정을 지원해 오고 있지만 주거 환경 정비는 봉사단체 연계가 필요한 부분이다”며 사랑나누기봉사단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사랑나누기봉사단은 2012년 광양제철소 직원으로 결성돼 현재 가족까지 포함하여 7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Y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금호동 주민센터에서 2023년 제1차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후 BBQ치킨 금호점에서 나눔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나눔가게 지정’은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후원하는 업체에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에게 착한 기업 인식제공과 나눔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제2호 나눔가게인 BBQ치킨 금호점은 지난해 4월부터 매월 치킨 3마리를 취약계층에 후원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헌준 BBQ치킨 금호점 대표는 “평소 봉사활동과 기부에 대한 관심이 많아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금호동 저소득층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주 금호동장은 “지역사회 내 후원을 아끼지 않고 나눔의 온기를 더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나눔가게를 꾸준히 늘려나가 더불어 사는 금호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개최한 제1차 정기회의에서 올해 후원 및 공모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 孝나눔 생일축하 지원, 情나눔 반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노인 중 영양교육이 필요한 100명을 대상으로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쇠약해진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올바른 식생활에 대해 교육하여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지원사와 함께 소불고기 밀키트를 활용하여 같이 만들어 보고 식단 관리와 식습관 개선을 도모함으로써 노인성 질환을 예방할 예정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서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취약계층 노인들이 다양한 양질의 노인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로써 유사 중복사업 자격에 해당하지 않고,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1,689여 명의 노인들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