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인 중풍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국선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선도 운동교실’은 운동 시작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검진과 건강 상담을 병행해 실시하며 기순환 체조와 단전호흡, 정리 및 강화 운동으로 진행된다. 이 운동교실은 폐활량을 증가시켜 장기와 근육에 산소공급을 원활히 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적절한 예방과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인 후유증을 앓게 되는 중풍 등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프로그램은 보건소(2층) 건강증진실에서 4월 5일부터 주 1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한방진료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한방진료실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국선도는 몸과 마음을 함께 수련할 수 있는 민족 고유 정통 수련법으로 불안정한 자세를 교정하며 단전 호흡을 통한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굿네이버스 전남지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함께 지역 내 아동과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은 아동의 인권을 보장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긍정적 훈육과 아동에 대한 인식 변화, 아동권리 기본교육,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아동권리교육은 신청기관에 강사를 파견해 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57회에 걸쳐 8300여 명이 아동권리교육을 이수했다. 올해 교육은 3월에 대상을 확정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 기관 및 단체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광양시청 홈페이지(시 홈페이지 → ‘분야별 정보’ → ‘복지정보’ → ‘아동복지’ → ‘아동친화도시 광양’ → ‘알림마당’)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해당 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아동권리교육 확대로 아동을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학대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와 중국 간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 광양시는 장청강(張承剛) 주광주 중국 총영사 일행이 광양지역과 중국 간 교류 증진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청강 총영사는 13일 정인화 광양시장을 예방하고, 오는 14일 오후 매화축제가 한창인 광양매화축제장을 방문하는 등 짧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장청강 총영사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우리시는 중국의 8개 도시와 활발하게 교류해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 기업의 광양지역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중 양국의 소중한 우정은 영원히 변치 않으리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장청강(張承剛) 주광주 중국 총영사는 “지난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으로 양국 지방 도시 간 교류도 30년을 넘었다”며 “최근에는 중국기업이 광양만 지역에 많이 투자하고 있는데 선진지역에서 좋은 경험도 배우고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 현지와 동반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3월 말경 주한 중국 대사도 곧 광양시를 방문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광양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자주 찾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현재 중국 8개 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펼쳐지는 섬진강가에 유럽형 프리마켓 ‘리버마켓@섬진강’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상춘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리버마켓@섬진강’은 서울 등 수도권 밖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프리마켓으로 지역 농부가 정성껏 재배하고 작가들이 손수 만든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총 112개 부스로 구성된 마켓은 사과, 버섯 등 각 지역의 친환경 대표 농산물과 쿠키, 액세서리 등 정성이 묻어나는 수제품, 향긋한 초화류 등이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물레체험, 글라스 아트 등 다양한 체험과 구매 후 SNS 인증 후기를 올리면 카메라 페이퍼토이를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섬진강 둔치에 넓게 조성된 무료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아기자기하고 낭만적인 ‘리버마켓@섬진강’을 구경하고 나면 무료셔틀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5분 정도 소요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도 좋지만, 느긋하게 흘러가는 섬진강과 눈맞춤하며 축제장까지 걷는 것도 광양매화축제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다. 서울에서 온 한 상춘객은 “광양매화축제에 오고 싶었지만 교통 체증과 주차가 염려돼 망설였었는데 너른 둔치주차장에 이어 새하얀 리버마켓이 펼쳐져 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4월 21일까지 ‘2023년 광양시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양시 홍보영상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여 광양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존 지자체에서 제작하는 시 홍보영상의 틀에서 벗어나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시도의 홍보영상을 기대하며 개최된다. 공모 대상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주제는 광양시를 홍보할 수 있는 모든 주제가 가능하다. 1인당 2편으로 출품이 제한되며, 영상의 품질, 해상도 등 기준이 정해져 있으니 공고문에 표기된 영상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출품작은 오는 4월 3일부터 21일까지 광양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선정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5월 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작에는 최대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광양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해종 광양시 홍보소통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기획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광양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상 제작을 위해 광양시 곳곳을 다니면서 광양시만의 독특하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주차된 차량을 훔친 뒤 시속 150km로 난폭운전을 하며 도주극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에 따르면 지난 12일 11시쯤 차량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경찰서에 접수됐다. 주변 CCTV를 확인하던 경찰관이 해당 차량을 발견,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정지명령을 하였으나 차량 운전자 A씨는 이에 불응하고 도주를 시도하고 시속 150km로 난폭운전을 하는 과정에서 차량 2대를 연이어 들이받았다. 경찰은 도주차량이 보행자 통행이 잦은 곳으로 향하자 인명 피해를 우려해 순찰차로 고의로 차량을 충격한 끝에 멈춰세웠다. 차량이 멈춘 뒤에도 A씨가 문을 걸어 잠그고 차 밖으로 나오지 않고 계속해서 도주를 시도하자 삼단봉을 이용해 유리창을 깨고 A씨를 밖으로 빼낸 뒤 체포했다. 현장에서 삼단봉으로 유리창을 깨 범인을 검거한 박능현 순경은 "해당 도로가 보행자가 많은 지역이라 시민 피해가 발생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유리창을 깼다"며 "앞으로도 항상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찰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읍 광양왕족발보쌈은 10일 광양읍사무소에서 후원 물품 족발보쌈 반찬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종호 광양읍장을 비롯한 5명이 참석했으며, 후원 물품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이번 후원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왕족발보쌈 반찬세트로 기탁됐으며, 광양읍 내 저소득층 6가구에 매월 1회 전달할 예정이다. 허미옥 광양왕족발보쌈 대표는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항상 고심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광양읍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후원 물품을 지원해주신 허미옥 광양왕족발보쌈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게 필요한 후원 물품과 서비스를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미옥 광양왕족발보쌈 대표는 지금까지 광양장애인복지관에 광양왕족발보쌈 반찬세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물품을 통해 광양읍 저소득층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10일 중마동 소재 배배꼬 전남광양점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도넛, 빵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배배꼬 전남광양점은 매주 도넛, 빵 5세트(1세트/6개입)를 후원하고,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등 5가구에 방문 전달하고 복지 상담을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정기적인 식품 후원으로 국밥, 장어탕 등 식사류가 많았는데 이번 후원으로 인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인 도넛을 전달하게 되어 지역사회 아동 대상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준 대표는 “지난 2년간 봉강노인복지요양원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다니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에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온정과 행복을 전해주신 김하준 배배꼬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후원한 도넛과 빵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지역의 위기가구, 저소득층 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은 지역 내 식료품 가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8일 노중훈 여행작가를 초청해 ‘여행으로 만날 수 있는 것들’을 주제로 랜선테마여행 1차 ‘만남’행 책크인 강연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강연에서 작가는 불멸의 화가들을 찾아 떠나는 남프랑스 여행, 사고의 전환이 돋보이는 유럽 건축 여행, 선입견을 털어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여행, 최소 20년 이상 한자리를 지켜온 동네 식당인 ‘할매식당을 중심으로 한 국내 음식 여행’ 등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한 여행으로 일상의 쉼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강연과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 통합보건과는 지난 10일 '행복한 노후를 위한 한의학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마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노인 약 50명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 관리를 주제로 한 한방건강교육과 함께 자기 혈관 숫자 알기(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측정 등)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마통합보건지소 박동훈 한방 공중보건의는 만성질환(고혈압·당뇨)의 원인, 증상,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개인별 증상에 따른 간단한 T침(이침)시술과 한방 엑기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중마노인복지관 담당자는 “노인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건강관리교육과 함께 만성질환 관리도 같이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한의학 건강 교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유익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한 노후를 위한 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읍 서북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서선우 씨가 지난 10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김종호 광양읍장을 비롯한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되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된 청소년장학금으로 광양읍 내 청소년 1명에게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서선우 씨는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청소년 취약계층을 위해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광양읍 취약계층 청소년에 관심을 갖고 청소년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광양읍 서선우 씨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필요한 후원 물품과 서비스를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탁자 서선우 씨는 지금까지 광양읍 내 청소년에게 청소년장학금, 김치, 꿀 등을 제공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장학금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4년 만에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해 관광객 맞이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광영동은 꽃과 함께하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위해 광영의암택지개발지구 공한지에 꽃잔디 2만 본을 식재했다. 광영의암택지지구 내 광영동 주민센터에서 동광양농협 광영지점까지는 택지개발 이후 공한지로 방치되어 있어 잡풀과 잡목이 자라고 쓰레기가 버려져 환경 정화가 필요한 지역으로 이번 봄꽃 식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영동은 지난 10일 다압면 일원에서 개최되는 매화축제와 관련하여 지역 내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광영동 통장들과 함께하는 대청결 활동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정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광영·의암 경계 주요 도로변, 시가지 등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 집중 수거 와 주민 대상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매화축제 관광객 맞이 환경 대청결 활동에 참여해준 광영통장